초딩들에 관한 또 다른 관점
2006.03.24 06:14
저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많은 네티즌들과 사람들은 초딩들을
초딩이라 놀리고 심하면 욕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초딩들 참... 철이 없어도 너무한거 같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오늘 수업을 듣던중 문득
괴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저희와 초딩들은..혹시 세대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하는...
무슨말이냐 하면...지금의 어른들도 우리들이 하는거..
B-boy라던가 만화가라던가.. 장래가 어두운 길들을 어른들은..나무라십니다
"이 녀석 아직 철이 덜 들었냐 빨리 정신차리고 공부해!"
라고들 하시죠... 물론 어른들은 저희들을 걱정해서 그러시는거겠죠
하지만 저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을 이해 못하는 어른들이 밉습니다..
초딩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신들의 세상에 우리들이 욕을하자..
그에 초딩들은 더 반항적이고 뭐 그렇게 변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움..... 작가가 누군지는 까먹었는데..."미래 충격"?? 이라는 책에
아마도 우리 세대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이라고 하죠?
자칫 잘못하다간 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는 그런...
어쨋든 우리가 50년동안 어지럽게 겪을 그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을
지금의 초딩들은 5년만에 겪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조금만 더 있으면 초딩들과 아에 의사소통이 안될수도 있다는거죠...
그리고 그 세대차이는 이미 시작된건지도 몰라서..
벌써부터 이렇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서로 욕을할수도 있다는거죠...
여러분들의 생각을 어떤가요~?
초딩이라 놀리고 심하면 욕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초딩들 참... 철이 없어도 너무한거 같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오늘 수업을 듣던중 문득
괴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저희와 초딩들은..혹시 세대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하는...
무슨말이냐 하면...지금의 어른들도 우리들이 하는거..
B-boy라던가 만화가라던가.. 장래가 어두운 길들을 어른들은..나무라십니다
"이 녀석 아직 철이 덜 들었냐 빨리 정신차리고 공부해!"
라고들 하시죠... 물론 어른들은 저희들을 걱정해서 그러시는거겠죠
하지만 저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을 이해 못하는 어른들이 밉습니다..
초딩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신들의 세상에 우리들이 욕을하자..
그에 초딩들은 더 반항적이고 뭐 그렇게 변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움..... 작가가 누군지는 까먹었는데..."미래 충격"?? 이라는 책에
아마도 우리 세대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이라고 하죠?
자칫 잘못하다간 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는 그런...
어쨋든 우리가 50년동안 어지럽게 겪을 그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을
지금의 초딩들은 5년만에 겪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조금만 더 있으면 초딩들과 아에 의사소통이 안될수도 있다는거죠...
그리고 그 세대차이는 이미 시작된건지도 몰라서..
벌써부터 이렇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서로 욕을할수도 있다는거죠...
여러분들의 생각을 어떤가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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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正死人
2006.03.24 06:24
-
靑龍
2006.03.24 07:07
솔직히 세상이 초등학생을 초딩으로 바꾼듯 합니다.
인터넷도 생기고, 점점 욕이 생활화 되고 하다보니
초딩들이 보고 듣는건 모두 욕밖에없습니다.
철없는 애들은 그걸 따라할수 밖에 없는겁니다.
철든 애들은 부모님이 욕을 잘 하셔도 욕 안하더군요;;
(돈텔파파라는 영화에서도 이응경이 아이앞에서 '니기x' 하니까 아이가 곧 따라하더군요.)|+rp2+|9824|+rp3+|main_sibal -
시라노
2006.03.24 07:46
세대간의 의사 소통을 위해서 외계어를 배우진 않을겁니다 -3-|+rp2+|9826|+rp3+|main_sibal -
초요
2006.03.24 08:06
결국 나이차이에 따른 시각의 차이가 세대 분별을 일으킨다는거군요ㅡ.ㅡ
개인적으로 버릇없는 초등학생을 초딩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성숙한 판단을 내리지 못할뿐더러 판단력이 약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바로잡지 않으려하는 위나 바로잡을 필요도 못느끼는 아래나ㅡ.ㅡ;
그런데 보통 나이를 먹어 철들면 자기가 고치더군요.=ㅁ=
어른들이 실권을 잡고 있으니 당연한건가. 자기들이 맞춰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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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2006.03.24 21:01
애들이 버르장머리 없는건 다 어른들 때문입니다.
애들이 무슨죄가 있나.. 애들 교육을 똑바로 못시킨 어른들 죄지..
아이들이 아이들 답게 생각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아니게 만들어 놨으니까
그런 환경을 만들어 생기게 되는 문제는 감수해야 되는거죠.|+rp2+|9832|+rp3+|main_sibal -
T-l
2006.03.25 01:45
50년 동안 격었던 일이 지금은 5년만에 흐른다-라는거 정말인것 같아요.
요즘 초등학생들한테서 자기중심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진짜 그 근원은 부모님들이 아닐런지..
예전보다 경제가 좋아지니깐, 자기 자식만을 위한 생각때문이 아닐까요|+rp2+|9833|+rp3+|main_sibal -
『연금술사』
2006.03.25 05:29
어른이 문제가 된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웃대에 올라온 이야기......초등학생 3학년 여럿이서 살아 있는 살아 있는 살아 있는 강아지를 해부 해부 해부 하는 장면을 보고 타이른 고등학생을 때린 초등학생의 훌륭한 어머니....등등|+rp2+|9837|+rp3+|main_sibal -
승사마
2006.03.25 06:29
어차피 나이들면 정신차리겠져 머..ㅡ.ㅡ;;;|+rp2+|9842|+rp3+|main_sibal -
『덩키동크』
2006.03.25 06:29
저는 순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배우면 달라지게 되는건 확실하죠.|+rp2+|9843|+rp3+|main_sibal -
*미르*
2006.03.25 06:52
어떤 세대든 간에, 좀 개념 없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죠.
단지 우리가 화내는건 교육 덜 받은 애들과 너무 자기 자식만 보는 철 없는 엄마들 때문.
결국은 부모가 자식을 너무 아끼지 말고 혼낼때는 혼내야 한다고 봅니다.|+rp2+|9844|+rp3+|main_sibal -
크레시스
2006.03.26 01:43
성무선악설...|+rp2+|9855|+rp3+|main_sibal -
꼬지모
2006.03.30 04:18
천무님 말씀처럼 애들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사람이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지금같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개념을 갖기는 힘들것 같네요.|+rp2+|9864|+rp3+|main_sibal -
로안
2006.04.02 06:23
초등학생들.. 전 그들이 싫습니다.
물론 무개념들만.. 성범죄, 절도, 왕따, 폭력등 가지가지 하더군요.|+rp2+|9868|+rp3+|main_sibal -
모래선비
2006.04.04 02:24
애들은 좀 맞아야 정신이 드는데 잘 안 때리니까..
적절히 맞아가며 큰 애하고 흔히 말하는 우리 부모님도 손도 안 댔다 하는 놈하고 꽤 차이가 있죠.|+rp2+|9879|+rp3+|main_sibal -
Asua_
2006.04.04 05:26
저는 세대차이가아니라 그냥 초딩이 싸가지가 없는것 같습니다.|+rp2+|9880|+rp3+|main_sibal -
십전대보탕
2006.04.04 08:31
초딩의 무개념이 세대차이라는 이유로 정당화되기는 어렵죠.|+rp2+|9881|+rp3+|main_sibal -
크레시스
2006.04.04 08:58
초딩 이라는 단어가 어느순간부터 나쁜말로 쓰이는데요....
...그다지 반가운 현상은 아닌게지요.
애들은 몰라서 그러지만 알고 그러는 어른들도 있는데 말이죠..(응?)|+rp2+|9883|+rp3+|main_sibal -
헨젤
2006.04.08 08:14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rp2+|9896|+rp3+|main_sibal -
CC(虎)
2006.04.09 08:37
제가 어릴 때 제사를 지냈습니다.
제가 모르는 친척중 한명이 3살쯤 된 아이를 데리고 왔더군요.
벽에 걸려있던 달력을 그 친척이 때버리더니 아이와 가지고 놀고 그대로 내버려두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책을 읽어준다며 4권 정도인가? 빼놓고서는 침대위에 던져두고 갔습니다.
그리고 끼우기도 힘든 침대시트를 빼다가 바닥에 놓고는 그 아이를 재웠습니다.
부모가 이따위니 이기적인 초딩이 생기는 겁니다-_-|+rp2+|9908|+rp3+|main_sibal -
다크아머
2006.04.11 19:37
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놀던게 생각 납니다...
머라고 해도 어릴때는 생각이 깁지 못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1학년때 왜그렇게 자제를 못하고...
멍청한 짓만 골라서 했던지... (그때나 지금이나 예의 바르긴 했습니다... 노는걸 좋아했지만... 머 지금도 좋아하긴 해도;;)
어쨋거나 나이가 먹을수록 지혜는 쌓이는 법입니다. 어렸을적에 짧은 생각으로 행동하는데
마치 자신이 모든걸 이해 한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듯한... (먼소리야... 말이 꼬였어;;)|+rp2+|9931|+rp3+|main_sibal -
네스군
2006.04.18 03:29
제가 활동하던 슈퍼마리오월드 카페엔 통신어체를 거의 아니 아예 안쓰는 10살 의 유명회원이 계십니다. |+rp2+|9977|+rp3+|main_sibal
초딩이라고 욕하는건 분명 개념없는 일부를 욕하는거지 초등학생 전부를 이야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rp2+|9823|+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