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문제? 이제는 오타쿠가 문제가 아니다.
2006.12.24 09:51
하지만 진짜 문제인건 쌀 한톨을 보고 쌀 한가마니라고 표현을 하는
성급한 일반화 정신을 가진 대다수의 찌질 종자들이 문제라는 거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의 예 :
"나는 아기공룡 둘리가 너무 좋아"
"그래? 그런데 둘리가 뭐야? 만화야?"
찌질종자를 가진 사람의 예 :
"나는 아기공룡 둘리가 너무 좋아"
"그래? 너 오타쿠였구나. 이 오타쿠색희"
이렇게 찌질종자를 가진 찌질이들이 널려서 이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거다.
"아기공룡 둘리"를 좋아하는것과 오타쿠가 무슨관계인가?
오타쿠가 다른사람과의 사회관계조차 거부한 채 혼자 애니에 대해
미친듯이 파고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거라면
필자는 그들에게 질문한다.
"좋아하는것과 미친듯이 파고드는 바람에 다른사람과 사회생활조차 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건가? 아니면 정말로 몰라서 찌질거리는 건가?"
이는 영화 '다이하드'를 좋아한다고 '영화에 미친넘'이라고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대사회에서 만화 한두개,
아니 만화를 좋아한다면 열 몇개고 백개고 알 수 있는거고,
재미있는 영화 많이 발견하면 많이 볼 수도 있는거다.
그리고 그것이 재미있었으면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단순히 그것들을 좋아한다고
'사회생활과 장벽을 친채 집에 쳐박혀서 폐인짓거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정말 말 다한거다.
댓글 39
-
파희
2006.12.24 17:05
뭐.. "미국 노래가 좋아" 를 듣고서 "넌 미국을 좋아하는구나. 미국색희" 하는거나 똑같은거겠죠..|+rp2+|14335|+rp3+|main_sibal -
아란
2006.12.24 17:35
그런거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신경 끄면 됩니다.
무시하면 됩니다.
그럼 되요.
어차피 인간은 모두 달라요.
생각도 다르고 정서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심지어 쌍둥이들마저도 서로 다른데,
어쨌든 인간이 인간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힘들어요. 그냥 저 인간은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 하죠.
사소한 것에 신경 쓰면 그 인간들이 원하는 결과만
낳을 뿐... 어차피 넷상이라면 간단히 없는 인간 취급하고
완전히 무시해버리면 그만입니다.|+rp2+|14336|+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4 19:19
대놓고 욕하는데 그걸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rp+|14336|+rp2+|14337|+rp3+|main_sibal -
Child
2006.12.24 19:21
어익후,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제 옛 애인이 같이 코스프레하자그래서
쪽팔림 감수하고 같이 부코갔는데 학교에서 완전 오타쿠취급당한거..-_-;|+rp2+|14338|+rp3+|main_sibal -
Child
2006.12.24 19:23
인식변화가 확산되면 모르겠는데, 아직 대한민국땅에는
타 문화에 대한 열린마음을 가진분이 많이 안계신 것 같습니다.
캠페인이라도 하면 좀 나아지려나..|+rp2+|14339|+rp3+|main_sibal -
rukia
2006.12.24 19:58
글은 좋은데 예가 좀 빗나가지 않았습니까? -_-;;;
둘리좋아한다고 덕후라 그러는건 이미 정상인이 아니지 않나요|+rp2+|14340|+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4 22:54
과장된 감이 있어보이나요? 그런데 그런 찌질이가 널린게 문제죠. |+rp+|14340|+rp2+|14341|+rp3+|main_sibal -
게슈타포
2006.12.24 23:02
친구끼리 농담하는 정도는 들어줄 수도 있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요새 "오타쿠 뺑뺑이새퀴"란 욕이 유행인데 ㅎㅎ
다만, 악의적인 의도로 한 말이라면 화가나죠 -_-|+rp2+|14342|+rp3+|main_sibal -
협객
2006.12.25 01:24
희끄무레한 액체로 젖은 미소녀 베게 커버를 보고 오타쿠라고 하는겁니다.|+rp2+|14345|+rp3+|main_sibal -
협객
2006.12.25 01:27
그 옛 애인 소개 좀 시켜 주삼. ^_^;;;;;;;;;;;;;;;;;;;;;;;;;;;;;;;;;;;;;;;;;;;;;;;;;;;;; |+rp+|14338|+rp2+|14346|+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5 01:27
한때는 '안여돼'가 유행이었는데...-ㅅ-) 단어도 진화를 하는군요. |+rp+|14342|+rp2+|14347|+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5 01:29
1. 근데 그게 하필 여자애가 쓰는 베게였다면 낭패
2. 간밤에 우유를 흘린 친구가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뭣도 모르고 그런식으로 친구한테 말했을 때 낭패.
|+rp+|14345|+rp2+|14348|+rp3+|main_sibal -
게슈타포
2006.12.25 02:32
만약 둘리배게가 젖었다면?! |+rp+|14345|+rp2+|14349|+rp3+|main_sibal -
MoonMarsh
2006.12.25 06:16
오타쿠말을 들을 때 기분나빠한다면 당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이 오타쿠입니다. 자신이 오타쿠가 아니라면 기분나빠할 이유가 없거든요.
타인의 고정된 인식이란게 무서운겁니다. 이유없이 싫어지는 것이거든요. 그 바탕에는 '자신도 그런 성격이 있는데 부정하고 싶은' 무의식이 있는겁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따로 노는 것이지요.
오타쿠가 '집단무의식' 으로 굳어진 이상 편견과 시선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가지 더 , 오타쿠가 문제시되는것이 생산활동이 되지 않아 국가에 큰 타격이 되거든요. 나라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깎게 되고...(특히 일본에서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는 '소외'를 느끼게 합니다.그래서 유아기를 제대로 못 거쳐 성인이 되도 완치가 되지 않는 일종의 '정신병' 이 많이 생깁니다. (한 때 입으로 쪽쪽빠는 사탕이 유행한 이유... 아시겠죠?)따라서 어렸을 때의 순수함과 정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애니에 '지나치게' 빠질 수 있습니다.
제 아는놈들 중에도 애니 좋아하고 미소녀 좋아하는데도 오타쿠라는 소리 잘 안듣습니다. 왜냐하면 얘들하고
잘 어울리거든요. 님의 글 중에서는 '자신이 오타쿠기 때문에 못 어울린다' 라는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너무' 광적으로 빠져있는지, 아니면 그 소리를 들으면서 '저 놈은 내 코드가 아니다' 생각하면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rp2+|14350|+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5 13:44
피카츄 인형을 가지고 노는 여자애나, 뭐, 그외 애니나 게임, 만화에 관련된 용품 밑 장난감, 그리고 재미거리를 가지고 노는 사람에게 오타쿠라고 불러보세요. 그때 그사람이 기분나빠하면 그사람은 모조리 오타쿠군요? 공포영화 좋아한다고 변태라고 불러서 기분좋아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왜 "듣고 짜증나면 찔리는거네, 니가 오타쿠가 아닌지 먼저 생각해봐"라는 소리가 올라오는 겁니까?
오타쿠 말고 판타지소설이나 그런걸 예로 들어서 써놔야 만족하시겠습니까? |+rp+|14350|+rp2+|14351|+rp3+|main_sibal -
아란
2006.12.25 14:30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없어요. |+rp+|14335|+rp2+|14354|+rp3+|main_sibal -
아란
2006.12.25 14:30
패스. |+rp+|14345|+rp2+|14355|+rp3+|main_sibal -
아란
2006.12.25 14:32
대놓고 욕한다라,
그런거 알게 뭐야?
세상이 뭐라 한들 난 나다. 라고 항상 생각하며 산다면
물리적 수단이 동원되지 않는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릴 수 있죠.
충분히. |+rp+|14336|+rp2+|14356|+rp3+|main_sibal -
아란
2006.12.25 14:37
매니아나 팬 정도면 좋겠지만,
어쨌든 아주 좋아서 거기에 미칠수도 있다는 건
그럴 수도 있다,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직히 오덕후 중에서도 19금 미소녀 게임물에 미쳐버린
오덕후를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심지어 애니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혐오하고 접근하려 하지 않으려 하죠.
으음, 어쨌든 좋아서 미치는 것도 좋긴 하지만 가끔은 집밖으로 나가서
머리 좀 식히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꼭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이,
공원을 한 바퀴 돌아다닌다거나... |+rp+|14340|+rp2+|14357|+rp3+|main_sibal -
아란
2006.12.25 14:41
그러니까 간단히 이야기해서 그런 사소한 것들, 나에게 도움 안되는 소리들은 신경 끄고 나만 열심히 하면 될 뿐입니다.
신경 쓰면 지는 거예요.
놀리거나 태클 거는 사람들 상당 수가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재미를 느끼고 계속 그런다니까요.
오프라인에서는 정중히 따로 말로 '넌 장난으로 하는 소리겠지만, 듣는 난 기분 나쁘다. 그만해라.'
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인터넷이라면, 100%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rp+|14350|+rp2+|14358|+rp3+|main_sibal -
MoonMarsh
2006.12.25 18:10
放觀者眼君///그러니까 님의 말은 '자신이 오타쿠가 아니다' 라는 것이네요. 그런데 왜 오타쿠라고 남들이 말하면 기분나빠하나요? 그건 자신이 '오타쿠' 라고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남들이 '오타쿠'의 뜻을 오해하고 있든 말든 신경 쓰지 않으면 그만일텐데요?
'오타쿠' 라는 말을 상당히 들으신 것 같군요.
솔직히 같이 어울릴려면 좋든 싫든 자신의 이념과 맞든 맞지 않든 자신의 어느정도를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잠깐동안 음악적 취미 때문에 겪은 제 경험담입니다.|+rp2+|14360|+rp3+|main_sibal -
승사마
2006.12.25 21:43
정말 훌륭하신분이군요. 님은 아마 사시면서 남들과 충돌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rp+|14336|+rp2+|14361|+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6 03:21
뭐, 이런 리플 안달릴리가 없다는 예상은 했었습니다.
아 답변하기도 귀찮네.
맘대로 하세요. |+rp+|14360|+rp2+|14363|+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6 03:42
아, 그래도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죠.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은 '멀쩡한 사람' 병신만드는 찌질이에 대해서거든요?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병신만드는 찌질이에게 화를 내는게 아니라요?
...이정도까지 이야기했는데도 못알아 들으시고 엉뚱한 소리를 하신다면 도리가 없겠지요.
뭐, 위의 리플들을 봐서는 "그러니까 내가 하는말이 그 소리를 듣고 기분나쁜건 니가 오타쿠니까 그런거야 다른사람이랑 좀 어울려봐 다른사람이랑 어울릴라면 니가 하고싶은것도 어느정도는 포기해야되고"라는 동문서답식 리플을 다실게 눈에 선하게 들어오지만.
|+rp+|14360|+rp2+|14368|+rp3+|main_sibal -
HelenKiller
2006.12.26 05:45
아타락시아, 아파테이아의 경지 |+rp+|14336|+rp2+|14381|+rp3+|main_sibal -
아란
2006.12.26 07:48
그렇다면 토론 주제로 든 예시는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오타쿠 관련이 아니더라도,
집단이 한 개인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 지, 그리고 그 예로 확실히 들만한 것은
오타쿠라고 놀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 폭력, 왕따 이런 이야기를 먼저 예시로 들었어야 할 겁니다.
오타쿠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는 그 뒤에 이야기를 해도 되고요.
어쨌든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조금은 집단적인 성향이 있어서 조금만 달라도,
또는 맘대로 까댈 희생양을 찾는 다는 표현이 더 좋겠지만...
특히 좀 논다는 학생이 주로 가는 학교 쪽이 더 심해요.
(공부 잘 하는 애들만 가는 학교는, 다들 자기 공부하는 것에 바빠서 그런 것에 신경 거의 안 쓰지만) |+rp+|14360|+rp2+|14387|+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6 08:41
에고, 아란님, 그쪽 과제는 '물리적' 폭력과 '정신적'폭력의 절묘한 혼합에 가깝습니다.
왕따라던지, 학교 폭력의 경우에는 정신적 폭력외에도 물리적폭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타인의 취미생활이 마음에 안든다고 물리적 폭력까지 가하는 일은 없잖습니까.
약간 다른 주제라고요.
그건.|+rp2+|14391|+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6 08:51
게다가 오타쿠라는 단어가 욕처럼 직접적으로 정신적인 폭력을 가져다주는 경우와 주지 않는 경우(일명 조크)도 있기 때문에 그것과는 차원이 조금 다릅니다.(왕따나 폭력의 경우는 노골적인 적대와 공격이죠.)
게다가 이 오타쿠라는 단어가 오묘한게 '상대방을 깔보는 인식'이라는 전제가 있을때에 욕이 된다는 겁니다. 그냥 '농담'식으로 '아이 오타쿠자식~ 아는것도 많네'이런식으로 장난친다면 누가 화를 내겠습니까? ㅡ.ㅡ;
일명 한국사회 부모님의 대표적인 발언인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의 감정을 실은채 쓸모없는 존재처럼 표현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멀쩡한 사람-단지 애니나, 영화, 게임, 그림 그외의 취미생활을 가진-을 안좋게 보는 시선과, 거기에 찌질함이 섞이면서 '오타쿠'로 매도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rp+|14391|+rp2+|14394|+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6.12.26 08:52
아뇨, 게슈타포님의 발언도 옳습니다.
단지 제가 후발리플을 늦게 달아서 위의 아란님께 다는 리플을 보시고 게슈타포님이 살짝 햇갈리셨나본데요; 정확하게 짚으신거 맞습니다. |+rp+|14391|+rp2+|14396|+rp3+|main_sibal -
아란
2006.12.26 12:36
확실히 의도적으로 시비를 거는 것이라면, 단순 협박에 불과하면
그냥 무시하고, 물리적인 수단까지 동원된 시비라면, 그때부터 법적 조치 들어가는 거죠.
|+rp+|14360|+rp2+|14399|+rp3+|main_sibal -
엘라틴
2006.12.28 02:01
이분들 쩝, 그냥 지구인 전체의 머리 속을 개조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rp2+|14422|+rp3+|main_sibal -
야플
2006.12.28 03:16
히키코모리와 오타쿠를 혼동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때문에 생긴일이라고 볼 수 있어요.
히키코모리는 현재 일본에서 사회와 단절된 채 집에 틀어박혀 가족들과도 거의 교류 없이 지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직장생활을 함으로써 지역,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어야할 젊은층에서 이 현상이 심해 큰 일이라고 합니다. 오타쿠는 밀리터리라든지 애니라든지 어떤 한 분야에 광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일본에서도 약간 비하하고 꺼리는 감이 있습니다. 이런것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거의 욕으로 바뀌었다는군요.
(왜 뭔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 거의 욕이되는건지)
일부네티즌이 마녀사냥을 시작하면서 오타쿠 건도 비슷한 전개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그렇구나.. 했지만 지금은 애니메이션을 즐겨본다는 이유로 구박을 받게 되었다는게 안된 현실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알고있는 부분이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ㅛ-
남이 좋아하는거 뭐라고 하고싶은마음은 없습니다만. 저 자신은 미사짱~ 하악하악
이러고 싶진 않군요|+rp2+|14423|+rp3+|main_sibal -
관공입니다
2006.12.28 10:16
마치 둘리를 개조했듯이.. ㅋㅋ |+rp+|14422|+rp2+|14428|+rp3+|main_sibal -
Child
2007.01.02 05:18
뭣도 아닌걸로 오타쿠취급하는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아니면 뜯어 고치거나.
이것도 저것도 틀린말은 아니니..
어이쿠, 다시생각해보니 이것도 마음먹기에 달린 일 같습니다.
무시하고싶으면 신경안쓰면 되고
뜯어고치고싶으면 싸워서 이기면 됩니다.
그나마 신경 안쓰는편이 조금 더 편할듯 하네요.|+rp2+|14523|+rp3+|main_sibal -
승사마
2007.01.03 19:38
아마 님이 둘리좋아한다고해서 오타쿠소리를 듣지는 않았을땐텐데요...ㅡㅡ;
무슨 XX짱~♡, 이거나 만화전문용어를 쓴다면 오타쿠로 보이죠.
개인적으로 제 경우 만화책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애니메이션은 도저히 유치해서 볼수가 없더군요.
제 경우는 그런모습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내용(미소녀깔려있고, 남주 한명은 파라다이스에서 사는, 혹은 진짜 웃기지도 않는 개그 남발하면서 오바하는 모습들..)에 매혹될수있나 의문이 들곤 합니다...
(욕하는거 아닙니다. 님이 애니메이션 좋아하는것처럼 제경우는 이해가 안됀다는거지 그사람들을 혐오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rp2+|14549|+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7.01.04 06:02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의 시선은 악화되어간다는게 더 문제죠. |+rp+|14523|+rp2+|14550|+rp3+|main_sibal -
放觀者眼君
2007.01.05 00:30
과연 그럴까요? 단순히 좋아한다는 말만해도 그 시점에서 오타쿠로 낙인 찍히는게 오바일까요?
'설마 사람들이 그러겠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현실입니다.
'페이트 좋아한다'고 만화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올리면 '달빠'라는 악플이 달리는게 현실아니었습니까?
그리고 만화전문용어를 쓴다고 오타쿠로 본다니 그건 또 무슨 이야기이십니까?
그럼 만화가는 전부 오타쿠인가요?ㅡ.ㅡ;;
|+rp+|14549|+rp2+|14564|+rp3+|main_sibal -
하르방전설
2007.01.08 02:40
모두들 오타쿠문제만 생각하는군 일빠문제는 생각안하는가? |+rp2+|14673|+rp3+|main_sibal -
Troy
2007.01.10 21:49
현대 사람들이 너무 성급하게 오타쿠라 지껄여 대는것이 문제입니다. 많이 좋아하고 파고드는 것은 매니아이고 많이 좋아하는데 무능하고 비 생산적인것이 오타쿠이지요. 히키코모리는 여기서 더 저급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니아는 좋은 현상이죠.|+rp2+|14696|+rp3+|main_sibal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8 | 진정한 게임의 보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될까. [45] | 天魔이에얌 | 2007.01.12 | 598 |
497 | 뉴에이지가 사탄의 음악? [27] | 테스타렛 | 2007.01.07 | 863 |
496 | 황우석박사 파문에 관련된 동영상 [10] | Child | 2007.01.07 | 537 |
495 | 일본의 엽기 살인사건과 시오노 나나미의 주장 [15] | MrGeek | 2007.01.06 | 1526 |
494 | 나이가 어린 것은 문제가 될까요 [45] | Mr. J | 2007.01.06 | 581 |
493 | 미래의 언어체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23] | Vermond | 2007.01.01 | 621 |
492 | 태권도는 실전에서 약하다? [36] | 금강배달 | 2006.12.30 | 885 |
491 | 여성부... 돈만 받아처먹는 집단. [36] | 심장도려내기 | 2006.12.28 | 778 |
490 | 점술은 학문인가? [12] | 협객 | 2006.12.27 | 841 |
489 | 언론의 힘? [7] | PianoForte | 2006.12.26 | 529 |
488 | 고기... '꼭' 먹어야만 할까? [37] | 아란 | 2006.12.25 | 813 |
487 | 조기영어교육은 과연 도움이 되는가 [15] | Mr. J | 2006.12.25 | 434 |
» | 오타쿠 문제? 이제는 오타쿠가 문제가 아니다. [39] | 放觀者眼君 | 2006.12.24 | 598 |
485 | 선생은 있는데 스승은 없다 [11] | 금강배달 | 2006.12.22 | 408 |
484 | 의뢰성 아바타? [5] | 언제나'부정남' | 2006.12.20 | 723 |
483 | 한미 FTA와 한의사 [22] | 에테넬 | 2006.12.19 | 701 |
482 | 우주연방님께 [26] | 승사마 | 2006.12.19 | 636 |
481 | 잘난 이태백, 능력 있으면 창업은 왜 못하나? [24] | 협객 | 2006.12.16 | 659 |
480 | 한국 학생들 과연 '꿈'이 있기애 공부를 하는것일까 ? [33] | 天劍明一 | 2006.12.15 | 583 |
479 | 학교폭력방지 과연 제대로인가.. [12] | 드레곤짱가 | 2006.12.13 | 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