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와 한의사
2006.12.19 04:07
최근 한의대에 다니고 있는 사람, 한의사라면 예민하게 느끼고 있을 문제라고 봅니다. 뭐 FTA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극도로 날카로워져 있겠죠. 저는 한의대에 다니고 있는 한 사람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문제입니다. 한의사 자체도 개방하라는 미국의 의도, 과연 정부가 어느 정도나 받아 넘길 수 있을까요?
한의사, 솔직하게 말해서 의학적으로 대성한 사람은 소수라고 봅니다. 일반 내과나 외과 의사의 경우에는 의료 보험 같은 것들을 등에 엎고 이미 그 세력을 깊게 뿌리 내렸습니다. 게다가 약사들은 숫자가 제일 많기 때문에 의료계를 통틀어 봤을 때 가장 파워가 강한 사람들입니다. 치대는 뭐 자기들만이 할 수 있는 분야이고-물론 성형외과와 다툼이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그것은 동떨어진 문제니까 넘어갑니다.-한의사는 정말 어정쩡한 입장에 속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몇몇 한의사들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번에 미국에 계신 외삼촌께서-미국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하셨죠.-한국에 오셔서 그런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한의대에 들어간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신 분입니다. 저는 외삼촌을 상당히 존경하죠. 늦은 나이에 침술 및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시고 미국에서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하셨기 때문입니다.
외삼촌은 미국 한의사, 저는 나중에 한국 한의사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FTA에서 터져 나온 한의사 교류 문제에 아주 어처구니 없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쪽 편만을 들 수가 없는 입장에 있는 거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터질 문제였다고 봅니다. 이미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 개방 열풀이 불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쁘게 보면 미국이 자신들만 살기 위해서 발악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솔직히 세계화를 반대하는 많은 사람은 이것은 미국화에 불과하다고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문제도 그렇게 보면 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이걸로 끝은 아닙니다. 저 수많은 중의사들, 이미 동양 의학의 최고봉에 이르른 사람들인데다가 이 사람들은 양방까지 볼 수 있는 정말 유리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TCM의 약칭으로 불리는 전통 중국 의학이 서구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지 오래입니다. 한국에서만 한의학이 생존해나갈 수 있는 현실이며, 다른 지역은 모두 중국이 점령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일본 전통 의학자들은 이미 예전부터 죽어있던 처지인지라 생략하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한국 한의사들이 그 꼴이 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한의사들이 모두 밥을 굶을 것인가? 제 대답은 NO입니다. 누가 들어오든, 언제나 시장의 원칙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한국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환자들에게 잘 대해주면서 그 의술에 있어서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면, 그 사람은 한국 경제가 파탄이 나든 뭐하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일단 병이라는 놈이 없어지지 않으니깐요. 그러나 개방을 하게 되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속된 말로 미치고 환장하겠죠.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뭐 이런 말을 하는 제가 승자가 될지 패자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제 소견은 그러하다는 겁니다.
자, 그러면 제가 시발장에 이러한 말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내년이어야 21살이 되는 제가 너무 주제 넘게 말을 하는 것일 수 있으나, 현재 한국 경제는 암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버지가 자영업을 하셔서 더욱 체감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언제 부도가 나도 신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생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문해보시길 권면해드립니다. 어떤 문제가 터져도 자신의 확고환 원칙을 버리지 않고, 자신이 가는 길에서 살아 남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또 자문해보시길 권면해드립니다.
참으로 주제 넘은 행동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창도에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고, 저보다 생각이 깊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창도 평균 연령보다는 높은지라 삼가 글을 올립니다. 아직 중고등학생이신 분들은 여러분의 목표 설정을 뚜렷이 하시고, 그리고 그 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들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가 '그거 힘들다', '그거 해봤자 소용 없다'라고 말을 한다 해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이 가는 길에서 굳건하게 생존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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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2006.1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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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
2006.12.19 13:31
하아... 내년이면 나는 스물여섯이로고.
그런데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한의사도 의사 축에 들어갈겁니다.
"생존"을 언급하셨습니다.
"생존".
"생존"을 위해,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의사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생존"을 위해, 굶지 않고 살기 위해 정치하는 정치가나, 전도하는 교회 목사나, 판결을 내리는 판사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돈 때문에 하는 의료와, 돈 때문에 하는 공무원, 경찰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먹고 살기 위해서 기본적인 사회정의실현조차도 돈을 받아야만 해줄 수 있는 변호사라면 어떨까요.
특히 의료보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 의사.
다음 아고라에 보니까 "법대로 치료하면 환자가 죽습니다"라는 글이 있더군요.
의사가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갈빗대를 부러뜨리는 의료행위를 했는데, 의료보험으로 처리가 되지도 않고,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의료행위의 치료비를 환자 측에 부담하게 하는 것도 위법성이 있기 때문에 환자가 내지 않으려고 하여 생명을 살린 의사가 되려 부러진 갈빗대를 수술하는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직접 했다면 갈빗대 수술을 무료로 해줬어야 한다는 이야기)
먹고 살아야 하고, "생존"해야 하는 의사. 다음부터는 환자가 죽건 말건 갈빗대 부러지는 의료행위는 못할겁니다. 의료보험에 청구가 되는 치료만 하겠지요. 청구가 안되는 치료는 "과잉진료"라 하여 환자한테도 부담 못시키고 의료보험공단에도 부담못시키거든요.
이에 경쟁을 통해 공급을 확 늘린다... 의료 서비스가 대여점용 공장형 만화책처럼 되는겁니다. 한국 만화계의 문제가 독자가 만화를 사는 게 아니라 대여점 주인이 만화를 사는 체계가 되어가며 만화가 입장에서 독자가 왕이 아니라 대여점을 상대로 만화를 팔아야 하게 된 것처럼, 의사들도 환자가 왕이 아니라 의료보험공단을 상대로 의료보험공단에서 내놓은 기준대로 의료서비스를 해야 하게 된 것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생존을 해야 하니까, 돈받을 수 있는만큼만 일하는 수밖에요.
먹고 살기 위해, 생존을 위해 하는 일에 과연 "의사의 꿈"이 있을까요. 먹고 살자고 돈받을 수 있는만큼만 일하는 변호사에게 과연 사회정의실현의 꿈이 있을까요.|+rp2+|14255|+rp3+|main_sibal -
러크
2006.12.19 21:29
FTA..개인적으로 무지 싫어합니다..
그냥 안했으면 좋겠네요..|+rp2+|14257|+rp3+|main_sibal -
협객
2006.12.19 22:41
공무원, 정치가 FTA를 하면 어떨까요?
미국 사람들도 한국 국회의원 선거나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하고, 한국 사람들도 미국 국회의원 선거나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하는겁니다.|+rp2+|14258|+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12.20 03:38
님에게 말하기는 싫지만
전 한의학이란 학문자체가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게 만병통치약과 무슨차이가 있습니까????
의학처럼 사람을 살리는 학문이 아닙니다
미국같은데서 한의사 어떤 취급받는지 압니까?????
그냥 대체의학수준 취급 받습니다
걔들은 한의대 입학하기도 쉽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약대보다 더 쉬울걸요???
우리나라와 중국빼고 한의사가 의사취급받는 나라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한의사에게 의사자격증이 아닌 침구사 자격증을 줄 뿐입니다
우리나라 한의사가 생존하려면 한의사가 양의학도 약사만큼은 배워야
생존할수 있다고 봅니다
한의학의 효과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이죠???
지금까지 발견된 한의학의 효과는 아유르베다인가하는
인도전통의학보다 못하는데요???
그나마 입증된 침의 효과라는 건 일종의 일시적 진통효과인듯 합니다
그나마도 항상효과는 없는듯하고(미국에서 제가 한의원을 가서 침을
맞아봤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말이죠(그냥 다리에 통증이 옴) 근데 오히려
다리만 더 아파오더군요)
한가지 더 예를 들어주죠
한의사들은 자기들 아프면 의사에게 갑니다
다른 한의사에게 가는 거도 아니고
|+rp2+|14265|+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12.20 03:39
하하
전 대통령부터 좀 FTA개방 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미국의 엘고어나 존 메케인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정치가 상당히 좋아지지 않을까요???
콜린파월같은 사람을 국무총리로 두고
뭐 미국이 인구가 더 많으니 정치에서도 인재가 더 많잖습니까? |+rp+|14258|+rp2+|14266|+rp3+|main_sibal -
에테넬
2006.12.20 03:56
뭘 알지도 못하면서 주절거리는 것은 가장 하지 말아야할 행동입니다. 님의 부모님이 전부 의사인지라, 그쪽 입장밖에 모르지 않습니까? 우리쪽에서는 오히려 양의학을 의학이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한의사들이 아프면 의사에게 간다고요? 그건 그 한의사가 제대로 공부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대처럼 양방 배워야 한다고요? 당연히 배우고 있습니다만, 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됩니다.
아주 짜증나는 말을 해대면서 욕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기에 나오는 의미는 절대로 그딴 것과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한번만 더 그런 식으로 한의학 자체를 욕한다면 그건 님이 의사로서의 자질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겠습니다. 자기 일이나 충실히 하십시오. 남을 욕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나 돌아보십시오. 제가 저 위에서 양의학 자체를 욕했습니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물어보죠. 중국에서는 왜 양의학이 전통의학에 흡수되어서 중의학이 형성되었습니까? 그걸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의학이란 어떤 특정 분야가 우월하다는 것을 떠나서 환자에게 최대한 잘 드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님에게 조언하고 싶은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그 중 한가지는, 외고 들어갔다고 잘난 척 하지 말라는 겁니다.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거 하나 때문에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도에는 으외로 좋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출신이 많으므로 겨우 그거가지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좋은 고등학교 들어갔다고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에 충실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에 조금 아는 지식 있다고 나서면 오히려 욕 먹으니 지식이나 더 쌓으시란 말입니다. 이래저래 더 까버리고 싶지만 어차피 쓸데 없는 시간 낭비라 생각하고 이만 두죠. |+rp+|14265|+rp2+|14269|+rp3+|main_sibal -
언제나'부정남'
2006.12.20 04:39
우주연방님 욕(?)제대로 먹으시는군.....|+rp2+|14270|+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20 07:20
우주연방님//미국의 정치를 모르시는군요.
군수산업체와 기독교 근본주의, 미국총기협회 따위가 좌지우지하는 게 미국 정치입니다.
미국에서 총기범죄가 밥먹고 식후땡(?) 하듯이 벌어지는데도 왜 총기 규제를 안 할까요?
퇴역군인, 총포상 등등이 중심이 되는 '미국총기협회(정확한 명칭인지는..)'의 입김이 그만큼 세거든요.
미국이 이라크에서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데도 발을 뺄 생각조차 못 하는 건
군수산업체나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이 전쟁 지속을 원하기 때문이죠.
파퓰리즘의 원조도 미국이요(이건 일단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틀리면 아무나 반론 걸어주세요),
이미지 정치의 원조도 미국입니다.
또한 한국의 군사독재를 방조, 혹은 지원한 것도 미국이죠.
"한국군은 미군의 용병이다"라고 지껄인 건 또 어느 나라 정치인인줄 아십니까?
부시 행정부가 클린턴 정도만 온건했어도 북한은 핵실험 안 했을 겁니다.
별로 한국 정치보다 나을 것도 없는데요? |+rp+|14258|+rp2+|14272|+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20 14:19
자, 한미FTA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뭐 수없이 많이 있지만 제가 특히 관심을 갖는 교육분야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죠.
미국측에서 요구하는 대로 미국대학의 캠퍼스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칩시다. 당연히 미국적인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려고 하겠죠? 그럼 사람들은 이제 거기에 맞춰서 공부를 하겠죠. 어쨌든 '미국대학'의 간판을 거부할 수 없을 거 아닙니까! 그럼 이런 인재를 콩고물이라도 유치하고 싶으면 한국의 다른 대학들도 어쩔 수 없이 미국식으로 학생을 뽑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미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만 대학교에 갈 수 있게 되는 거죠.
한국의 공교육에 당장 이러한 미국식을 구석구석 짜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고, 그렇다면 당연히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게 될 테죠. 다들 아시다시피 사교육은 '비쌉니다'. 거기다 수요가 어마어마하니 이게 또 얼마나 비싸지겠습니까? 이걸 짜맞추면 돈이 없는 사람은 그런 교육을 꿈도 못 꾸고, 당연히 대학교를 못 가고, 대학교를 못 가는데 한국 사회에서 금전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기도 아주 힘들고, 그럼 자식에게도 그런 교육을 시킬 수 없고, 그 자식은 또...
이런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현대 복지국가에서 교육이란 '기회의 평등'의 근간인데, 이러한 개념이 원래 약한 한국 교육에서 그나마도 무너져 내리게 된다는 얘기죠.
대충 이러한 현상이 사회 전반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게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경쟁력 강화? 물론, 미국의 '자본'에 맞서 살아남을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야 온몸이 미국식으로 바뀌면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그 극소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굶어죽든 말든.
|+rp2+|14279|+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20 14:23
역시.
글의 주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논제에, '나의 세계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식의 논리.
우주연방님 글의 전형적인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군요. |+rp+|14265|+rp2+|14280|+rp3+|main_sibal -
이나시엔
2006.12.20 22:33
. |+rp+|14265|+rp2+|14284|+rp3+|main_sibal -
러크
2006.12.21 01:17
우주연방님...개념이 있으신가요..?
서양의학도 문제점 무지 많습니다.
부작용도 얼마나 심한데요?
감기약만해도 해열제같은 경우에는
먹은사람이 안먹은 사람보다 더 늦게 낫는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답답한건 처음이네요 |+rp+|14265|+rp2+|14289|+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12.21 01:51
뭐..........
그럼뭐.........
서연가울성의대이상 가면 글쓸께요
그리고 의사들이 다 한의사 까는데
한의사 욕하면 의사자질이 없나니??
그건 무슨 소리???????
그리고 중국이 어떤 나라인줄 알고 중국을 갖다대나?????
중국이 얼마나 의료 후진국인데
중국은 의대가 공대보다 엄청 약한 나라인데
그걸 예로드나
그리고 중의학은 지들 전통이지만
한의학은 좀 중의학+전통의학 이잖아??
그리고 왜 모순된 소리를 하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긴
한의사들중에서 의사학위 따려는 사람 많고
한의대 다니고 의사 되려고 의전대 문 두드리는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 이뭐병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면 왜
중의사들이 양의학도 배우겠냐??
그리고 한의학이 더 효과가 좋으면
전세계가 의학대신 한의학으로 대체하지
한의학이 무슨 마법이야????
서울대의대 커트하고
경희대 한의대 커트중 뭐가 더 높아??
당연히 서울대 의대지
그리고 의사들은 의사들만 친구인줄아나???
부모님의 의사여도 전 부모님 친구들 덕분에 의사사정만
횐하지는 않다고요
뭐
당신이 얼마나 꼬투리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 심정이 뭐 같은 건 아는데
나도 솔직히 좆같거든
한의사라고 닥터플라자같은 의료 사이트나 가봐 |+rp+|14265|+rp2+|14291|+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6.12.21 05:33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리플 작살이다 당장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ㅠ_-
하하
전 대통령부터 좀 FTA개방 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미국의 엘고어나 존 메케인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정치가 상당히 좋아지지 않을까요???
콜린파월같은 사람을 국무총리로 두고
뭐 미국이 인구가 더 많으니 정치에서도 인재가 더 많잖습니까?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고고싱~|+rp2+|14292|+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6.12.21 05:35
푸하하하하하 유게로 유게로 유게로
아놔 배꼽빠져 ㅠ_- |+rp+|14265|+rp2+|14293|+rp3+|main_sibal -
래그래갈
2006.12.21 05:39
시발장 주식 좀 사둬야될듯.ㅋㅋ|+rp2+|14294|+rp3+|main_sibal -
천무
2006.12.21 08:57
우주연방님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rp+|14265|+rp2+|14300|+rp3+|main_sibal -
이나시엔
2006.12.21 09:00
우주연방님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rp+|14265|+rp2+|14301|+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21 12:32
그냥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허허... |+rp+|14265|+rp2+|14304|+rp3+|main_sibal -
에테넬
2006.12.21 22:45
역시 예상했던 반응이 나타나는군요. --; 아니 예상 이상이라고 할까요? 무개념 무매너..... 제가 남에게 싫은 말은 잘 하지 않는데, 예전에 했던 것 등을 통틀어서 한꺼번에 반응해드리죠. 오늘 한번 힘차게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의대 커트라인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직접 수험생 경험이나 하셨습니까? 그건 항상 바뀌는 겁니다. 대략 경희대 커트라인과 서울의대 커트라인은 동급입니다. --; 서로 번갈아가면서 바뀌는 거죠. 그리고 이거 아세요? 원광대 한의대 수석입학은 거의 언제나 한의대 출신이라는 거. 원광대가 지방이라서 무시하시려고요? 적어도 메디컬 계열만큼은 압권입니다.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다 있는 대학은 경희대 다음으로 유일합니다. 물론 지원이 적어서 문제가 많지만, 그건 어차피 원대가 돈 벌어먹는 걸로 유명한 대학이니 생략하기로 하죠.
일단 내과를 볼까요? 한의대 1년 다녀본 제 지론에 따르면 내과는 한의학이 우월합니다. 양방의 내과는 단지 현상을 가라앉혀줄 뿐, 실제로 병이 낫는데 도움이 되는 약이 없습니다. 양방의 약은 거의 대부분이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독하기 그지없어서 함부로 쓰면 큰 일납니다. 물론 한방도 독성이 강한 약제가 있지만, 한방의 군신좌사 이론에 따라서 그 독성을 줄이고 효능만을 증폭시켜서 처방을 때립니다. 그러니 환자에게 별 부담 없이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는 겁니다.
외과... 이건 한방의 취약점이기는 하지만 양방도 취약점이 있습니다. 종양이라고 무조건 메스만 들이대는 양방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치아가 안 좋다고 무조건 뽑아대는 치과는 어떻고요? 차라리 그것을 살리는 방안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옳지 않습니까?
그리고 중의학 완전 무시를 하는데, 그런 소리 하다가 나중에 큰 코 다칠 날이 옵니다. 한의학은 현 상태에서는 매우 위험하지만, 중의학은 세계를 재패할만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의계가 정신만 차리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건 양의학도 마찬가지란 걸 기억하십시오.
또한 서구쪽에서 튀어 나온 의학이니 양의학은 확실히 서구쪽이 좀 더 발달되어 있는 거 아시죠? 미국도 그렇고요. 그럼 그 사람들이 뭣하러 대체 의학 찾아 나섰습니까? 님은 그걸 아류 취급하시는데, 그 사람들이 대체 의학 찾아나선 그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들 의학으로는 못 고치니까, 각 지역의 전통 의학을 찾아보자, 그것때문에 생겨난 풍류입니다. 절대 아류가 아닙니다. 일종의 보완 관계라고 하는 것이 좋죠. 뭐 대체의학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서양의학이 국가별 전통의학마저 삼켜서 뭐든지 자본논리로 때우려고 한다는 것인데, 일단 그 말 자체만 가지고 보면 아주 좋은 말입니다. |+rp+|14265|+rp2+|14307|+rp3+|main_sibal -
에테넬
2006.12.21 23:20
자 이제 다른 분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제가 뭐 한방이 양방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말했습니까? 저는 우리쪽 입장에서 양방을 욕하고 있다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건 제 생각이 아니라 이쪽 골수분자들의 의견입니다. 이 말을 왜 했는지 한번 생각이나 하십시오. 이 말은 그쪽 골수분자 이야기만 주로 듣고 자란 우주연방님을 깨우쳐주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자, 그리고 님이 시발장에 리플을 달때 누군가가 말했듯이 논의에 어긋나는 것을 주로 단다고 합니다. 뭐 확인 안 해봤으니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만큼은 확실하군요. 제가 논의하는 것은 한의학 자체가 아니라, 현재 닥쳐온 한의학계의 위기와 결부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서 생존해보자, 이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존이란 의미는 단순히 먹고사는 것을 떠나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뚜렷한 의미의 생존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한의학은 한문이 아니라는 지론을 내보이십니까? 님 솔직히 말해서 글도 안 읽었죠? 그럴려면 아예 코멘트나 달지 말으시죠. 확실히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데 도가 트셨나 봅니다.
아 이참에 왜 한의학이 학문이 아닙니까? 경험론은 학문이 아니고 인과관계가 뚜렷한 것만 학문입니까? 지금 한의학 자체가 몇 천년을 걸쳐서 내려온 경험론인데, 그 세월을 무시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행동입니다만. 한 마디로 한 극단면은 볼 줄 알지 다른 면은 전혀 볼 줄 모르는 것, 편협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군요. --;
그리고 이제 지난 번에 창게에 올린 수필 아닌 수필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문학지구 운영자로서 그 게시물 당장 삭제해버리고 싶었습니다. 무슨 글도 아닌 글을 올려놓고, 수필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아주 기분이 나빠서 말입니다. 그건 글에 대한 모욕입니다. 성의라고는 개뿔도 없이, 리플 달아놓는 것처럼 엔터질이나 해놓고서, 사회현상 좀 이제 알겠다 싶으니 대충 까발리는 글이 글입니까? 거기에 달린 리플은 다 읽으셨는지요?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 태반이었습니다만....
그리고 또 한 가지, 자신이 DC에 다녀서 무개념에 물이 들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여기 창도 사람들도 다른 곳 가면 무개념이 된다? 그래서요? 이건 뭐 불특정 다수를 무개념 무매너인이라고 치부하는 거 아닙니까? 완전 욕은 안 했지만 욕이나 다름 없지 않습니까? 이런 말을 하면서 DC 탓만 하십니까? 그러기 전에 아예 거기 탈퇴해서 자신의 개념무장이나 다시 하시지요.
자신의 매너도는 자신이 관리하는 것, 지금 우주연방 님은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계십니다. 물론 제가 하도 못 봐주고 짜증나서 처음에 했던 말에 함정을 파두기는 했지만, 그 함정도 못 피하고 바로 빠져버리는 사람을 보니 참으로 한숨만 나옵니다. 이 말 듣고 기분 나쁘다고요? 창도 떠나고 싶다고요? 천무 님은 모든 사람을 포용하시려 하시지만, 저는 차라리 흙탕물 만드는 미꾸라지는 없어졌으면 싶습니다만... -_-; 스스로를 바꾸고 다시 오시던가, 아니면 시발장에서만큼이라도 사라져 주시지요. 이거 완전 시발장에 논의에 어긋나는 댓글만 남기고 다니고, 또 논리에 맞는 공격에는 대답도 회피한다는 의견이 주류이니, 문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사실 이런 말하는 본인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싫은 것은 싫은 것인지라 어쩔 수가 없네요. 아 천무님, 이건 지난 번에 양해 구했습니다. --; 솔직히 한방과 양방은 이 정도로 대립이 심합니다. 핫핫핫.... 아 물론 완전히 논의에서 어긋난 말도 있지만, 그것은 일단 문학지구에 관련된 사항하고 뭐 기타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으니 봐주세요. ^^;)
앞으로 의대는 전부 대학원제로 바뀔 겁니다. 전북대 의대도 대학원이 되었고, 다른 의대도 거의 다 그렇게 될 겁니다. 대학원제로 바뀌면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나, 그건 둘째치고 일단 입학하려면 더 힘들겠죠. 4년 동안 다른 대학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 추천장 및 여러 가지 서류들을 마련해서 지원을 해야하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식으로 거의 바뀔 것 같습니다만, 잘 모르겠군요. 이미 수험생활도 다 지났고 말입니다. 한의대도 전문대학원이 생긴 걸로 기억합니다만, 저는 그냥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라서 넘어가죠. 이런 말을 왜 하는지는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중학교 3학년부터 스스로 창도와 비슷한 계열의 사이트에서 활동 자체를 거의 다 접어 버린 뒤에 살았습니다. 판피아 고정작가란에서 활동할 정도의 실력이었고, 또 거기서 비평길드 소속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말 왜 하는지 스스로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가 4살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확실히 님보다 사회 경험이 좀 더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의사라고 의사 견해만 아는 것은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부모의 생각과 견해가 자녀에게 가장 크게 전달되는 법입니다. 제 부모님은 한 분은 자영업자이고 한 분은 전업주부이십니다. 님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 보셔도 됩니다.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권력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서민입니다. 피 튀기는 경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모가 둘 다 선생인 집 친구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인간은 스스로 경제관이 섰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한숨만 나오죠. 이런 이야기 왜 하냐고요? 앞으로는 의사가 되어도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 정도?
솔직히 이런 세계는 한의대가 더 잘 압니다. 왜냐고요? 여기는 나이 30줄이 수두룩 하고, 각종 사회 경험에다가 대학 생활 기타 등등 모든 경험을 갖춘 사람이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의사들에게 치이고, 약사들에게 치이면서, 게다가 이번처럼 FTA 덕분에 침구사 및 중의사들에게까지 그 생존권이 위협받는 처지입니다. 누구보다도 한의학 자체를 싫어하는 안티가 훨씬 많은 곳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한의대이고, 누구보다도 한의학의 불투명한 미래를 잘 아는 곳이 바로 한의대입니다. 그런 한의대생에게 이제 갓 고등학교 올라가는 의대 지망생이 한다는 말이 겨우 그런 겁니까? 욕설이나 퍼부어대면서 한의학은 학문이 아니네 어째네.... 제가 봤을 때는 님은 확실히 미국 대학 진학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현 상태로 봤을 때는, 글 실력부터 시작해서 매너도 등등, 모든 것이 불리합니다. 스스로를 다시 고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뭐 이런 말 해봐야 먹힐 상대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쓸데 없이 앞으로 댓글 달고 하지 마세요. 님은 확실히 블랙리스트 감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제게 메시지 보낸 것 아주 눈에 거슬렸다는 거 기억하십시오. 저는 일단 저 자신이 대한민국 수험생 1%니 어쩌니 그런 소리 많이 듣기는 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올라갔을 때 나는 과연 최고일까, 아닐까...... 참 의문이 들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한의대에서 그래도 공부하는 축에 속합니다만, 제가 최고는 아니죠.
후후.... 피 튀기는 고등학교 생활, 한 번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했던 그 치열한 경쟁의 세계가 님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생존권을 둘러싼 한의대와 의대의 다툼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의대 자체에서는 한의대 없애버리고 의대랑 통폐합하자, 뭐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만, 실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죠. 후후.... 지금 의료보험 덕분에 그리고 이미 환자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려서 양방이 한방보다 우월한 상태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죠.
안주하면 언제나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흘러내려가는 안 좋은 세상, 언젠가는 바뀌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시대의 흐름을 뛰어넘기 위해서 고분분투해야합니다. 하하... 추가적으로 제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갈 당시에 저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님은 도대체 어디까지 설정하셨습니까? 저는 현재 10년 정도까지 설정해두었습니다만.... 핫핫....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일에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추신 :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겁니다. 문학지구에서 모든 권한은 박탈당하셨습니다. 창게에 올리는 것 정도야 문제가 없지만, 작가지원, 비평단 지원, 스킬평가단 지원, 웹진 기자 지원은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근거는 '욕설'입니다. 저는 적어도 욕설만큼은 하지 않았거든요. 상당히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있었으나, 그것은 그쪽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양방은 고등학교 정도면 그것이 무엇인지 대충 파악되지만 한방은 전혀 새로운 눈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나중에 외과의사가 되보시길 권면하는데, 그렇게 되면 양방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야 뭐 한방의 한계.... 잘 알죠. 졸업한 선배가 안티 학파라서 완전히 치대나 약대 가지 왜 한의대 들어왔니... 이런 이야기만 해대거든요. -0-; 아 그리고 제가 왜 블랙리스트에 올리나면 저는 쓸데 없이 욕설이 끼어든 싸움은 별로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전 욕을 싫어합니다. 그럼 바이바이~
(누구는 비겁하다 할 것이고, 누구는 자기만 할 말 다하고 사라지는 못 되 먹은 인간이다, 할 지라도 싸움에 있어서 가장 현명한 대처 방안은 그 자리를 떠나는 것! 즉 애초에 싸움의 요소 자체를 없애는 겁니다. 사실 처음에 제가 툭 함정을 던져 놓은 것은 이 사람이 얼마나 이성적으로 대처할 것인지 궁금해서 였는데, 아쉽게도 감성적으로 대처했군요. 한의사는 약간은 감성적이 될 필요가 있지만 의사, 특히 외과의사는 이성적일 필요가 있는데...... 후우... -0-;; 아무튼 다들 이제 그만하시죠. 이 글 수정해서 댓글 금지 만들테니, 그냥 위의 글이나 읽어주세요..... 괜시레 시발장에 글 올려놨다가 별 희한한 일도 다 겪는군요. -0-; 하기사 언젠가 한번은 꼭 터뜨리고 싶었던 일이지만....... 후우... -0-; 아무튼 이 이상 일을 진행시키지는 맙시다. 누구는 속으로 욕을 있는대로 해대겠지만, 이게 제 성격입니다. 뭐 예전에 무한 댓글 전쟁을 경험한 저로서는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빼버립니다. --;; 누가 이긴것인지 누가 진것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뭐 용서하고 사과하고 하라지만, 넷상에서는 그것도 힘듭니다. 적어도 그런 관계를 다지고 하려면 오프라인에서나 해야합니다. 저는 넷상에서는 분명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한계점을 그어버리는 성격이라서.... 뭐 그렇지만.... 에잇 아무튼 이상 끝! 잠 자려고 했는데 시간 보냈다....) |+rp+|14265|+rp2+|14308|+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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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회사 부도 걱정이라느니 빚 걱정이라느니 그런 것이 없으시니.)|+rp2+|14252|+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