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이태백, 능력 있으면 창업은 왜 못하나?
2006.12.16 12:31
요즘 이태백 문제 아실겁니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 태 백.
정주영 회장 젊을 때는 고졸도 안되는 사람도 쌀가게 창업해서 성공했는데, 공부 많이 한 이태백, 유학파도 있고 MBA도 있다는 이태백, 창업은 왜 못할까요?
취업이 안된다고들 하는데 취업이 안되면 창업을 하면 될텐데 창업은 왜 못할까요? 스스로 자신의 능력이 창업할만큼 된다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을 누가 믿고 고용하고 싶을까요? 안정적인 길을 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텐데, 자신이 떠안기 싫은 창업 위험부담을 왜 고용주에게는 떠넘길 생각만 하는 것일까요?
창업보다 유지가 더 어려운 것이 사업인데, 취업을 할 생각이 있다면 창업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창업을 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은 창업해서 성실하게 일하다 보면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능력이 있으면 왜 창업하지 않고 취업하려 할까요?
창업할 실력도 없으면 고용주가 그 위험부담을 떠안을 것이라는 기대는 왜 하는 것일까요?
무한경쟁시대. 기업이 고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따로 창업을 해도 당당히 경쟁할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받아 챙기는 월급의 3배씩은 벌어주는 경쟁력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기업이 사업 위험부담을 떠안아주겠다고 할 사람은, 따로 창업했으면 3배씩은 벌었을 사람입니다.
취업. 일정 금액의 고정수입이 있어서 위험부담은 고용주가 지게 됩니다.
창업. 일정 금액의 고정지출이 나가기에 위험부담은 창업자가 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용할 때는 위험부담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인재를 찾게 마련입니다. 창업을 하려고 해도 고용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창업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을 못한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창업을 하려고 해도 고용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창업을 못합니다.
사회는 냉정합니다. 스스로가 고용할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곧 스스로의 노동력이 창업시 자산이 된다는 뜻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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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ONET
2006.1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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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ONET
2006.12.16 14:20
사춘기 시절이나 20대 초반에 덧없이 한번 생각해 보는 주제를 가진 글은 다수에게 용납이 됩니다만,
이러한 글의 저자는 글에 대한 주장을 할만큼의 스스로의 밑받침이 되지 아니하면 비웃음만 당하게 됩니다.
덕분에 이 글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건수가 없네요. 취직이나 해보면 이 글에 대해 논해보겠습니다.|+rp2+|14203|+rp3+|main_sibal -
아란
2006.12.16 18:56
아, 저도 중학교 시절,
아니 처음 창도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사회 문제나 정치에 대해 상당히 열내고 관심을 가졌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봐도 실제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버려서...
음, 토론을 하는 건 나쁘진 않겠지만,
위에 높으신 분들이 이걸 본다고 해서 정책에 반영할 지가
의문이라서요.|+rp2+|14205|+rp3+|main_sibal -
협객
2006.12.16 22:05
저도 그런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부득이 취직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해 왜 비웃음만 당하게 되는 것인지는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거든요. |+rp+|14203|+rp2+|14209|+rp3+|main_sibal -
협객
2006.12.16 22:38
저는 그것이 한 국가의 정책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년실업문제는 어느 나라나 있는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유학파, MBA실업자가 넘쳐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결국은 그 유학간 나라, MBA한 나라에서는 취직을 못해서 모국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이 됩니다.
지난번 영국의 산업혁명 이야기에서처럼, 사회의 빠른 변화를 미처 쫓아가지 못하고 낙오되는데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계가 발명되는대로 빨리 전직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불가능했고 언제 어디서 또 새로운 기계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 혹은 일자리가 어떻게 줄어들지 모르는 상황에서 목표로 삼을만한 자리가 없는 문제는 아닐까합니다.
예를 들어서 의사를 하려고 하면 24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24년 후에 의사가 얼마나 많아질지 모르고 일자리가 어떻게 줄어들지 모릅니다. 전쟁 직후에 자식 낳은 사람 중에서, 내 손자는 성형외과 의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만큼이나 빨리 변했고 지금도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새로운 정보가 튀어나와서 사회의 일자리 체계를 구조조정해줄지 모르는 무서운 현실입니다.
전쟁 직후 가업을 농업으로 삼으려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나름대로 실업자가 될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바요넷님 말씀처럼, 전후(戰後), 그러니까 전쟁이 끝난 후 반세기밖에 안되었는데 한국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아마 미국도 이런 성장통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라크전으로 미국에 일자리가 창출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정치가가 겪는 문제의 하나가 바로 일자리 창출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전쟁을 하지 않고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전쟁을 하지 않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통령은 미국에서 훌륭한 대통령으로 이름이 남습니다.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ㅡ.ㅡ; 그랜드 캐년에 댐 건설을 추진한 대통령이 있었다고 하는데... |+rp+|14205|+rp2+|14210|+rp3+|main_sibal -
misfect
2006.12.16 22:42
창업하다 망하는 꼴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 거 아닌가요? IMF때 코스닥이니 닷컴이니 해서 창업 열풍이 불었지만, 결국엔 제대로 영업을 하고 있는 회사는 그 가운데 얼마나 될까요? 잠깐 주가 뛸 때 돈 모아서 그 돈 가지고 놀고 먹는, 창업가라는 타이틀에 안 어울리는 인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나 돈 쥐어준다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란 겁니다. 취업에 필요한 자질과 창업에 필요한 자질 사이엔 약간의 차이도 있고요. 취업못하는 사람들을 매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rp2+|14211|+rp3+|main_sibal -
천무
2006.12.16 23:57
결론 : 이태백 치고 잘난놈 없다...이태백은 고로 창업도 무리.|+rp2+|14213|+rp3+|main_sibal -
협객
2006.12.17 02:23
과거 모 웹사이트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십억대의 거액으로 웹사이트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기라는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했다고 합니다.
반면 미씨US 웹사이트 운영자는 어느 회사로부터 은행에 넣고 평생 이자만 받아도 넉넉히 먹고 살만한 액수를 제시하며 웹사이트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기라는 제의를 수락했다고 합니다. 이에 회원들의 반발이 엄청났다고 하지요. 심지어 인터넷에서는 그 운영자를 "사기꾼"으로 몰아갔습니다.
http://bbs1.worldn.media.daum.net/griffin/do/talk/read?bbsId=W005&articleId=31&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rp+|14213|+rp2+|14214|+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17 08:20
왜 창업을 안 하느냐고요? 돈이 없으니까요.
돈이야 없으면 빌리면 되지 않느냐고요? 누가 돈을 빌려 줍니까?
실제로 2000년 전후해서는 창업열풍이 한 번 불었죠. 그 때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비교적 쉽게 돈을 빌릴 방도가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벤처 신화 다 무너지고 나서는 이전보다도 훨씬 창업하기 어렵게 됐죠.
대강 제가 읽기에는 '취업 못하는 사람은 지 능력이 없는 거니 그러려니 해라'라는 의미 같은데,
그럼 일제시대 일자리 없어서 굶주리는 인텔리들도 다 지 능력이 없는 것이고,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빚만 늘어가는 농민들도 다 자기 능력 탓이겠군요.
그럼 법은 왜 있고 도덕은 뭣하러 있습니까?
그냥 서로 죽이든 빼앗든 맘대로 하라고 풀어줘서 어떤 방식으로든 능력 있는 사람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그냥 다 죽어버리는 세상이 낫지.
이게 정글이지 인간사회입니까? 아니, 정글도 그 정도는 아니죠.|+rp2+|14215|+rp3+|main_sibal -
협객
2006.12.17 10:3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관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도덕. 대표적인 예로 아프리카 등지의 굶어죽는 아이들의 문제가 있습니다. 정작 능력은 없지만 키워주면 언젠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지 모르는 아이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했는데, "일"은 무엇일까요? "일"은 "노동"을 뜻하기도 하지만 "생산"을 뜻하기도 합니다.
힘들게 일한 사람과 똑똑하게 일한 사람 (자신이 힘들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의 고생을 덜어준 사람).
가치관의 문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간사회인가, 아니면 기계사회인가. 굶어죽지는 않을 정도의 복지정책, 그리고 기본적인 교육정책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작 궁금한 것은 왜 잘 배웠다는 사람들까지 취업난을 겪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MBA, 유학파는 사업계획서도 작성할 줄 알텐데 창업목적으로 돈 빌리기가 어려울까요.
물론 이것은 그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기에, 바요넷님 말씀처럼 답할 사람이 흔치 않을듯. |+rp+|14215|+rp2+|14218|+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12.17 11:11
MBA가 다 좋은 건줄아나??????
MBA도 명문대(하버드, 와튼스쿨, 켈로그, 스텐포드등)MBA를 나와야
그게 진짜 MBA지..............
(MBA는 의치한 같은게 아닌데요???? 이건 그냥 우리나라 경영대랑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직장생활 경력이 필요하고 또한 좀더 전문적 스킬을 배움)
취업에 대해서 말하자면
잘나면 취업이 됩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 간 사람은 100%취업 이잖아요?????????????
그리고 설포카(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에서
이공계 나오면 솔직히 중소기업은 다 취업
됩니다
그리고 사관학교나 경찰대도 있고
다 지 잘나면 취업이 되는 거지.....|+rp2+|14219|+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12.17 11:13
그리고 유학간다고 다 좋은데 가는 줄아나????
유학도 무슨 잡대가면뭐
한국에서 스카이 못가서
영어나 익히러 가는 거지
그리고 이태백들이 공부는 뭘 많이 하나????
다 대학졸업하고 취업 안되니까
대학원에서 틀어박혀 있는게 공부한다고 하는 건가? |+rp+|14219|+rp2+|14220|+rp3+|main_sibal -
HelenKiller
2006.12.17 22:56
F.D.루스벨트 아닌가요. |+rp+|14205|+rp2+|14231|+rp3+|main_sibal -
파희
2006.12.18 07:24
F.D.R의 뉴딜정책은 실패했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지요. 대공황 때문에 세금은 없으면서 그런 대규모 공사들을 일자리 마련한다고 일으키니 일자리가 생겨 들어오는 세금보다 공사비가 훨씬 많이 들어가 결국 세금만 올리는 꼴이 되었으니까요. '임시로 해둔 땜질에 지나지 않았다' 라는 비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결국 2차 세계 대전으로 F.D.R은 구원받았죠. 미국에서 계속 일자리가 창출되는 이유는 법이 잘지켜지고 시민들이 꿈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미국학생들 절반이 대학 갈 생각 안합니다. 대학에서 안되는 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스스로 창업, 아니면 질이 조금 낮은 일자리라도 구해서 벌어 먹고 살겠다고 노력하지요.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제공되니 학생들도 사회에서 의욕적으로 살게 되죠. 한국 학생들은 이미 학교에서 절망을 맛본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아마 그런 의욕적인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학교와 선생님, 자존심만 세우기 바빠 폭력을 앞세우고 무한 경쟁으로 대다수 학생의 꿈을 짓밟는 학교와 선생님. 어느쪽 학생들이 커서 자신의 꿈을 위해 의욕있게 노력하고 희망하겠습니까? |+rp+|14205|+rp2+|14240|+rp3+|main_sibal -
파희
2006.12.18 07:28
이태백들만 나무라기 전에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환경이 먼저 제공되야 합니다. 솔직히 뭐 유학은.. '한국에서 못살겠다' 하는거니.. 그냥 계속 외국에 나가 있어야죠. 괜히 돌아왔다가 다시 한국 사회 분위기 적응하기란 참 힘들테니까요. 한국이 그립긴 하겠지만 한국 교육, 정치판은 절대 그립지 않을겁니다. |+rp+|14205|+rp2+|14241|+rp3+|main_sibal -
파희
2006.12.18 07:29
그냥 IB리그라고 하시면 됩니다. -_-;; |+rp+|14219|+rp2+|14242|+rp3+|main_sibal -
파희
2006.12.18 07:32
솔직히 말해 미국에서는 IB리그 나왔다고 다가 아닙니다. 열심히 살면 기회가 제공되지만 열심히 살지 못하면 빈민굴로 빠질수 밖에 없는 곳이죠..
하지만 미국에선 MBA 나왔다고 천대받는 곳이 아닙니다. 미국에선 대학 안가도 잘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아니 뭐 잘은 아닐지 몰라도 먹고 살 수는 있죠. |+rp+|14219|+rp2+|14243|+rp3+|main_sibal -
승사마
2006.12.19 03:04
ivy리그 아닌가요? ㅡ; 하여튼 우리나라 학벌본다 모하지만 학벌좋게 나온애들이 즉 능력있는 애들입니다. 그리고 취업사이트 들어가면 정말 중소기업에 구인글 깔렷습니다..|+rp2+|14246|+rp3+|main_sibal -
파희
2006.12.20 03:52
그렇습니까.. 쿨럭 ㄱ- |+rp+|14246|+rp2+|14268|+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12.20 13:47
창업이란 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죠. 일단 사업계획을 탄탄하게 짜고 확실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손 쳐도, 요즘의 은행에서는 돈을 쉽게 빌려주질 않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은행은 안정성을 제일로 치죠. 예를 들어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에겐 돈을 잘 빌려줍니다. 왜냐면 그렇게 투기해서 이익을 볼 게 거의 확실하거든요. 돈을 거의 확실히 환수할 수 있다는 얘기.
그리고 창업이란 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닙니다. 취업이란 한 번 실패하면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지만, 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재기하기 굉장히 힘들죠. 예를 들면 내 아버지도 창업을 하셨다가 잘 안 돼서 곧 정리를 하셨는데, 쫄딱 파산한 게 아닌데도 그 후유증을 완전 복구하는 데 10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즉 아직도 완전히 복구가 안 됐다는 얘기-_-). 그 정도의 위험에 기꺼이 몸을 내맡길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요즘은 창업하기엔 위험성이나 불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 안정 추구에 치우쳐 있는 시기 아닙니까. 대충 답이 될런지요? |+rp+|14215|+rp2+|14277|+rp3+|main_sibal -
Child
2006.12.20 23:24
뭘 하든 돈이 많아야합니다.|+rp2+|14288|+rp3+|main_sibal -
SPar
2006.12.22 02:09
토론을 할때는 양해를 구하지 않는 한 경어를 사용하는것이 예의입니다. |+rp+|14219|+rp2+|14311|+rp3+|main_sibal -
Novelist
2006.12.22 05:52
돈벌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니 돈벌긴 그른거죠 뭐...|+rp2+|14312|+rp3+|main_sibal -
관공입니다
2006.12.28 10:22
... 창업, 사업을 하는 이들 그리고 그 아래에서 일해주는 사람들이 " 취직 " 을 안하면 어찌합니까... 그 취직을 못하는 사람들이 창업, 사업을 하고 다시 그 아래에서 일해주는 사람들이 취직이 또 안되어서 창업, 사업을 하고... 취직 사실상 넓게 찾아보면 이태백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모교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요. 다만 취직의 범위를 좁게 본다고 하더죠... 뭐 주제가 빗나간 말이긴 하지만 위에서 말씀중 마치 협객님께서 윗분인 마냥 발언하신 위 내용은 애초에 협객님께서 발언할만한 내용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rp2+|14430|+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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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저는 요즘 이런 글을 쓰지 않게 되더군요.|+rp2+|14202|+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