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있는데 스승은 없다
2006.12.22 09:09
중학교 2학년 때 사회선생님께 들었던 말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간의 유혈사태에 대한 이만한 정리도 없지 않으려나...
학생의 입장에서든, 교사의 입장에서든 말이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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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2006.1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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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觀者眼君
2006.12.22 20:10
내용이 굉장히 함축적이군요. 역시 할말은 짧게 짧게 간단히 알아듣기 쉽게 해야 되는건가..|+rp2+|14317|+rp3+|main_sibal -
러크
2006.12.23 01:33
요즘엔 군사부일체가 많이 깨졌죠|+rp2+|14319|+rp3+|main_sibal -
네스마티
2006.12.23 07:02
선생은 한자고 스승은 한글입니다.|+rp2+|14322|+rp3+|main_sibal -
Child
2006.12.23 09:24
이런현상의 시발점에는 서구문물의 유입이 한 몫 해먹고 있죠.
개인주의.. 인간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
겉보기에는 참으로 그럴싸한 말이란 말입니다. ^ㅡ^
전 그래서 서양철학자의 대부분을 싫어합니다.|+rp2+|14324|+rp3+|main_sibal -
Child
2006.12.23 09:25
논점에서 벗어난 글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ㅡ^ |+rp+|14324|+rp2+|14325|+rp3+|main_sibal -
아란
2006.12.23 10:02
그렇다고 집단 주의가 좋다는 것도 아니겠죠.
모든지 광적으로 몰고가면 좋지 않아요.
그저 뭐든지 적당한 것이 딱 좋지요.
그나저나 개인주의라는 것을 아직 잘 이해를 못하시나 봐요.
진짜 개인주의란, 자신이 해야할 의무는 다 이행하고 나서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학생들만 봐도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찾고 앉아 있달까요?
음, 물론 이것도 논점에서 벗어난 글일지도; |+rp+|14324|+rp2+|14326|+rp3+|main_sibal -
[夢想家]
2006.12.23 10:31
결국.....
'이상적인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은 곳에서
'이상적인 민주주의'식의 교육을 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 |+rp+|14324|+rp2+|14327|+rp3+|main_sibal -
Child
2006.12.23 19:14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서양철학의 겉모습만보고 심도있게 공부해 본 적은 없으니까..
개인의 의무를 이행하고 권리를 요구하는것도 훌륭하고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다는의견에는 찬성할 수 없군요.
이도저도아닌것은 미치지 못한다는것과 비슷합니다. 극으로 치닫는것이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선택이전의 냉정한 판단은 분명 필요한 것이겠죠.
별 쓸데없는 이야기였습니다; |+rp+|14324|+rp2+|14331|+rp3+|main_sibal -
Child
2006.12.23 19:16
죄송합니다, 아란님의 이야기의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지껄였군요.
그냥 개인적인 견해일 따름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 |+rp+|14324|+rp2+|14332|+rp3+|main_sibal -
HelenKiller
2006.12.23 22:59
교사는 노동자.|+rp2+|14333|+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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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정말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만 수용하고,
선생도 정말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하는 선생만 있게 한다면...
어디까지나 이상에 불과하겠지만요.
p.s 어쨌든 공교육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인상은 없어요. 특히 날마다 바뀌는 교육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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