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연기자, 여재구씨께서 목을 맨 시신으로 발견되셨습니다.
2007.05.29 08: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69
-
협객
2007.06.02 05:04
그러면 느낀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용쓰셨군요. |+rp+|16445|+rp2+|16453|+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6.02 05:18
할 말씀이 없으신가보군요. 패자의 뒷얘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은 졌습니다. |+rp+|16445|+rp2+|16454|+rp3+|main_sibal -
협객
2007.06.02 05:20
그러나 바로 위 에반님의 마지막 댓글의 오류는 짚어드려야겠습니다.
시험을 봤습니다. 그런데 시험 본 학생 중 A+를 받은 학생은 단 한 학생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학생에게 A+를 준 교수와, 그 학생이 잘못 의사소통을 한 것이고, A+를 받지 못한 다른 모든 학생들이 답으로 인식한 것이 옳은 것일까요?
실제로 교수와 똑같은 답을 생각하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불과한 정도가 아니라 만점받는 학생은 아예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답이라고 인식한 학생들이 맞고, 교수가 답이라고 생각한 것에 100% 공감한 학생이 없으니까, 교수 잘못이겠군요? |+rp+|16426|+rp2+|16455|+rp3+|main_sibal -
†소크라테스†
2007.06.02 05:23
협객님도 인간이신지라 흥분을 하는군요. 성숙해지셨으면 합니다. |+rp2+|16456|+rp3+|main_sibal -
협객
2007.06.02 05:24
승패는 전지전능한 이에게 판가름을 맡기도록 하지요. |+rp+|16445|+rp2+|16457|+rp3+|main_sibal -
협객
2007.06.02 05:27
예전에 흥분하는 모습은 한 번 보였습니다. 애당초 논쟁을 걸지 않았고 딱히 주장한 것 없이 질문만 던졌을 뿐인데 승패를 논한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rp+|16456|+rp2+|16458|+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6.02 05:35
패자의 변명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은 졌습니다. |+rp+|16445|+rp2+|16459|+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6.02 05:36
승패는 전지전능한 이에게 판가름을 맡기도록 하지요.
...!?!?!?!?!?
패자의 앞뒤 맞지 않는 변명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은 졌습니다. |+rp+|16456|+rp2+|16460|+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6.02 05:44
협객님 대학 안다녀보셨습니까? 대학 시험 답이 단답형이랍디까? 교수들이 얼마나 멍청해야 그런 식으로밖에 답이 나올 수 없는 문제를 냅니까? 최소한 우리 과 선생님들은 안 그러시던데.
하여간 전부다 패자의 변명입니다. 당신은 졌다니까요. |+rp+|16426|+rp2+|16462|+rp3+|main_sibal -
협객
2007.06.02 05:51
단답형이 아니라고 해도,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A+를 받는 사람들은 다수보다는 소수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rp+|16426|+rp2+|16463|+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6.02 06:05
이상한 소리 마십시오. 그건 A+와 다른 그룹을 비교했기 때문입니다. A+와 A0, B+, B0, C+, C0, D+, D0, F를 다 따로 계산해보면 A+보다 더 적은 학점이 있습니다. F는 빼더라도 D계열이 있지요.
변명은 그만하십시오. 당신은 졌... 귀찮구만. |+rp+|16426|+rp2+|16464|+rp3+|main_sibal -
†소크라테스†
2007.06.02 07:27
인간은 지적인 능력만큼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인간이 동물의 세계에서 우뚝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디까지나 건전한 이야기를 위해서, 어떠한 방법론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러한 편차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협객님의 개인적 견해나 사상에 관해선 딱히 터치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존중되어야 할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협객님의 글은 수준이하였습니다.
[실제로 교수와 똑같은 답을 생각하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불과한 정도가 아니라 만점받는 학생은 아예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답이라고 인식한 학생들이 맞고, 교수가 답이라고 생각한 것에 100% 공감한 학생이 없으니까, 교수 잘못이겠군요?] -<협객님의 글 일부입니다.>
에반님께서 기분이 나쁘실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죠. 저는 에반님이 질문하신 의도를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답변을 해드리자면, 에반님은 대학 교수가 아니고.
그리고 그 '채점'은 절대 A+ 수준은 아니었답니다.하지만 적어도 그 채점에 있어선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그것은 바로 협객님의 지적인 수준을 가늠해 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 였으니까요. (아마 이게 맞을겁니다)
이것은 그간 협객님이 해오던 방식에 대한 반증입니다.
그 방식이란 기본적 소양을 의심하게 되는 글귀 입니다. 이것은 논지와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을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 간혹 글을 주제와 무관하게 마음대로 써내려서 독자를 현혹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모르고 쓰셨다면 그냥 어리석은 것이고 이것을 협객님이 알고서 쓰셨다면 상대방에 대한 기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방은 두가지 종류입니다. 1.무지한 자에 대한 기만 2. 전부 알고 있는 자에 대한 기만.
게시물에는 2번인 사람이 많은 것 같군요. 협객님이 일부러 알고서 글을 써왔다면 일단 실패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니까요.(1번인 사람이 숫적으로 우세하다면 몰라도..)
그 외에도 논지와 전혀 관련없는 말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보는 이로 하여금 민망함을 자아내는 것,
그리고 무지에서 시작된 과시성 발언까지, 일단 협객님의 글에는 깊이가 없습니다. 껍질은 화려한데 속안은 비었습니다. 깜찍 상자일 뿐입니다. 주장을 던져는 보되 뒷 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며, 억지로라도 단추를 끼우려 상관없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됩니다. 첫 단추 부터가 잘못 끼워졌기 때문에 결론은 항상 애매모호 하게 끝이 납니다. 이것은 토론에 참여를 해서 어떻게든 자기 과시는 하고 싶은데, 배경지식은 부족하고 필요한 만큼 검색포털을 사용해 인스턴트 글귀를 인용할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인스턴트이기 때문에 급조된 작품일것이 뻔한 사실이고, 글의 앞 뒤가 맞지 않으며, 궤변으로 변질 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인스턴트라도 장기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면 문제가 없습니다. 애석하게도 협객님께선 자기 글을 쓰는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협객님이 어떻게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입지를 좌우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했죠.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말씀 드린것에 대한 것들은 에반님이 말씀하신 예시문에 다 있군요. 협객님이 쓰신 글에 대한 에반님의 평가글.. 협객님은 이걸 전부 읽고 답변을 작성하시고 수고를 하셨겠지요. 그러나 협객님의 답변은 무지에서 시작된 종합적 사고의 결여였습니다. 그럴 주제도 아닌데 대학 학점과 교수의 기준을 운운해 논지를 회피 한 것부터가 실격입니다.
만약 협객님께서, 올바른 사고와 지적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면 여기서 나올 말은 이것이 아니겠죠. 제가 해답을 드리자면 일단 본인의 잘못된 방식에 대해 인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 이야기를 시작 하는 것이죠. 그리고 흥분하는 행위 또한 적절하지 못한 처사였습니다. 이것은 협객님도 완전치 못하다는 것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불완전 합니다만, 남을 설득시키는 자는 적어도 표현에 있어선 완벽해야 합니다.)
어찌보면 에반님께서 말씀하시는 승리라는 표현이 여기서 나온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여론도 애석하게도 협객님 보다는 에반님 쪽으로 기울어 가는군요. 토론은 순수한 학문탐구가 아니라 이기기 위한 검술입니다. 저도 승패를 따져야 한다면 에반님쪽에 손을 들어야겠군요. (에반님 매너에 관해선 할말없지만.. 에반님 자중하시길..) |+rp+|16456|+rp2+|16468|+rp3+|main_sibal -
초요
2007.06.02 09:01
다 좋은데 이기고 지고가 중요하지 않은 지적인 능력에 대한 주장과 강화가 전부라면, 애초에 무의미한 흥분도 할 이유가 없으십니다. 지식 교류의 장인데 감사해야 정상이 아닐지..
문답법이란 참 재미있는 지식겨루기인데, 더 물어볼 말이 없다면 상대보다 내가 더 많이 아는셈이 되는거죠.
이의제기를 할 껀덕지조차 되지 않는 셈이니까요.
덧붙여서 예전부터 계속 하고 싶은 말이지만, 왜 계속 상대방에게 결론을 물어보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지식에 자신이 없으십니까? 지식을 통한 주장을 하고싶으시다면, 글을 종결해서 주장을 드러내는게 좋은것이 아닐런지요.
그렇게 상대방의 글에서 오류만 찾으려 드신다면, 그건 글에 태클을 거는거지 주장도 교류도 아니지않습니까.
|+rp+|16456|+rp2+|16474|+rp3+|main_sibal -
시라노
2007.06.02 17:00
... 무슨 승패를 가립니까 -ㅅ- 싸움입니까 논쟁입니까? |+rp+|16445|+rp2+|16476|+rp3+|main_sibal -
시라노
2007.06.02 17:02
급구 말씀드리지만 협객님이 논쟁을 걸지 않았다고해도 협객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태클 걸어오기 충분한 계기를 만들었다는건 사실입니다. 논쟁을 만들지 않았다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계기를 만들고 오히려 태클 걸어오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주장을 관철시키며 하지 않았습니까 일이 이정도로 커졌으면 차라리 새글을 만들어서 100분 토록을 하든 30일 토론을 하던 하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여긴 추모글이란 말입니다. |+rp+|16456|+rp2+|16477|+rp3+|main_sibal -
이나시엔
2007.06.03 04:44
시발장에만 오면 어떤 글이든 나름 심도가 깊다니까...라고 요즘 느끼는 중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p2+|16482|+rp3+|main_sibal -
타루마
2007.06.03 10:51
토론하는건 좋다 이거죠.. 하지만 토론할때 기본은 <주제>에 맞는 주장을 하는거 아닙니까?
이글의 <주제>인 [여재구님을 추모합시다]에서 난데없이 죽음에 대한 철학적 학술토론을 펼치는 쪽은 토론의 기본을 "시작부터 벗어낫다"라고 보여지는것 같습니다만.. 시작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따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런걸 보고 [주제파악을 못한다]라고 하지 않나요? 전 별로 못배워서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ps/그리고 덧붙어서.. 실상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떠벌이는것처럼 보기 흉한게 세상에 찾기 드물더라고요.|+rp2+|16496|+rp3+|main_sibal -
民華
2007.06.18 23:35
근데 이거 주제가 토론할 만한 주제인가요?
아무것도 모르고 여재구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글입니다.
달랑 한 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하나만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rp2+|16624|+rp3+|main_sibal -
民華
2007.06.18 23:37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쓰신 글에 너무 성의가 없어보이십니다.
음.. 아니면 저 한 문장에 숨겨진 것을 간파하지 못하고 여재구님을 모르는 제 빈약한 지식을 탓해야겠지요.|+rp2+|16625|+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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