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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모순에 대한 생각.

2009.10.22 13:01

manythink 조회 수:723 추천:1



모순.



 


못 뚫을 것이 없는 창과 절대 뚫을 수 없는 방패.


 


못 뚫을 것이 없는 창은 어떤 것이든 뚫고 찢고 구멍내고 가루로 만


들고 없애고 심지어 다시 생겨나게 할 수도 있다.


('무의 형식'도 뚫어 버린다는 말이니까.)


절대 뚫을 수 없는 방패는 일반 창으로도 총으로도 대포로도 미사


 


일로도 핵으로도 우주와 그 우주 밖 힘으로도


 


절대 뚫을 수 없다는 든든한 정의를 가지고 있다.


 


못 뚫을 것이 없는 창은 절대 뚫을 수 없는 방패 위에서


 


어떤 것이든 뚫고 찢고 구멍내고 가루로 만들고 없애고 심지어 다


 


시 생겨나게 할 수도 있다.


 


못 뚫을 것이 없는 창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절대 뚫을 수 없는 방패는 못 뚫을 것이 없는 창이 제 몫을 하는 것


 


을 보고 마음이 편하다.


 


그렇게 둘은 공존하고 그렇게 모순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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