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필자는 시대의 변화로 인한 독자적인 교육체계의 개혁이 미흡했다 또는 의미가 없었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한국의 교육은 1945년 독립 직후 거의 20세기 전반에 걸쳐 일본의 교육을 모방해왔다.


그리고 20세기 말~21세기 초에는 미국의 교육 , 즉 창의성교육과 자유라는 개념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일본의 주입식 교육은 일본인에게 딱 맞는 교육이었다고 본다.


일본인의 정신 체계는 아니 일본 사회의 구조는 철저한 계급 사회였다고 본다.


즉 각자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철저하게 수행한다.


그리고 정치 , 외교는 일부 엘리트들이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변했다.


엘리트들도 천재정도의 초엘리트가 아니라면 더이상 한명의 엘리트가 국민 100만명을 먹여살린다를 실현할수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정경관착과 부동산의 실제가격이 드러나고 90년 1월4일 도쿄주식시장의 니케이 지수가 전년도 폐장일에 비해 2백2엔 떨어진 3만8천7백12엔이 된 이 시점이 바로 일본 Bubble Economy (거품 경제) 


붕괴 시점이다.


소위 말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이 시작된 시점이다.


미국도 그다지 좋은 상태라고는 볼수 없다.


자 그럼 한국의 교육의 기본적인 문제가 뭐냐고 물을것이다.


간단하다 . 이승만 정부부터 제기 되왔었던 거지만 '모방'이었다.


한국인은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아니다.


그들의 교육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맞지않는  irregularity 이 되어버린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제 한국만의 교육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것이다.


조선시대 부터 내여오던 스승의 개념조차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말하자면 현재  교육에서 받아들인 자유라는 개념이 두발 자유화등 , 아직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학생들의 옳지않은 요구까지 들어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스승이 없고 제자가 없는 비정상적인 학교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교사는 지금 학습자에게 수학등의 학문을 가르치는 일종의 샐러리맨이 되어가고 있다.


체벌금지가 법제화되면서 과거의 교사로서의 권위도 잃어버리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것이다.' 하지만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이라고 불리우는 청소년을 성장시키고 사회에서 쓸모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또 다른 문제는 '자유'라는 개념이 반반씩 들어왔다는 것이다.


즉 공부하기 싫은 인간까지 억지로 공부시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듯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부는 미국과 일본의 교육제도를 모방해왔다.


하지만 더이상 모방이 허락되던 시대는 끝났다.


또한가지 잘못된 제도를 지적하자면 바로 인문계와 실업계제도라고 볼수있다.


이미 실업계는 사회의 밑바닥을 형성하는 인간들이 가는 예비역이 되었다.


그만큼 교육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실업계 졸업자들중 대부분이 대학을 진학시에 자신의 전공에서 조차 인문계에게 밀린다는 사실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 아닐수 없다. (그만큼 실업계 졸업자들중 다수가 공부를 안한다는 것이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실업계 고교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인간들만 가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사회체계는 이들을 전혀 배려하고 있지 않다.


수도권과 지방의 우수한 대학들은 수능을 쳐서 일정한 성적이 되야 들어가는데 문제는 이런 수능과목을 실업계는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덕분에 실업계 졸업자들의 대부분은 지방의 소위말하는 돈만 먹이는 대학에 갈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즉 인문계 라는 고등학교 타입만 있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실업계라는 타입은 지금은 만들어 졌을 당시의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기술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학교들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밑바닥 인생들의 예비역이 되었으니 말이다.


실업계의 청소년 흡연율 , 학교 폭력등은 상상을 초월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실업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실패하게 되었다.


실업계 졸업자중 극소수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는것은 가히 끔직함에 도달해있다.


이제 정말로 주체적인 독자적인 획기적인 한국인만의 교육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PS-리플을 달을시에 주장과 근거가 분명하고 또 객관적이기를 바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8 바람 피는 것은 죄인가! [24] 고독한짱께 2007.03.20 589
457 하느님의 말씀이 중요합니까? 사람이 정한 무언가가 중요합니까? [27] 협객 2006.11.06 588
456 게임동의 소스 게시판의 문제 [12] 다크세이버™ 2006.07.29 587
455 청소년 심야시간 온라인게임 규제 추진중 [23] 오래 2005.07.09 587
454 햏자, 이 짐승같은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 되나? [73] ※TheWow※ 2005.06.26 587
453 만약, '핵무기'란 것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16] 아란 2007.04.19 586
452 [RE] RPG게임의 위험성에 대해서 [5] Lucifer 2005.06.12 586
451 생활 속에 녹아있는 일제의 잔재 [15] Vermond 2007.06.01 585
450 인종차별의 이유? [15] Mr. J 2007.02.13 585
449 네티즌 매장문화, 제발 꺼져... [16] JunkStory 2005.11.06 584
448 한국 학생들 과연 '꿈'이 있기애 공부를 하는것일까 ? [33] 天劍明一 2006.12.15 583
447 콜라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17] 찰드 2010.03.18 581
446 나이가 어린 것은 문제가 될까요 [45] Mr. J 2007.01.06 581
445 길드시스템은 미완성?? [8] GMF 2006.12.03 580
444 창조도시는.... [6] 세븐군 2005.11.16 580
443 창조도시 유료화보다는.. [10] 다크세이버™ 2005.10.13 578
442 창조도시 [19] Crimson.H 2005.12.29 577
441 학부모의 삼계명에 대해. [57] 개그제국™ 2005.07.06 577
440 우리학교가 무척이나 유명해졌습니다 그 7명이 그짓을 한 덕분에 [28] Saiζ 2005.06.15 576
439 한국의 교육율 이대로 가도 되는가? [27] 그노에즈 2006.12.08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