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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음악 ■ 코드의 활용 4편 - Diatonic Scale Chord -

2005.10.27 09:29

조회 수:479 추천:6

  오랫만에 올리게 되었네요 .. 요즘 좀 정신적으로 공황상태라서 ..ㅎㅎ

지난번까지는 화음의 구성음에 대한 내용이었고요 , 이제부터 본론이라고 할수있는

코드의 진행과 활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온음계상의 코드

다이아토닉 스케일 코드 라는 말은 온음계상의코드 라는 말입니다.

일단 그림을 보세요 (지독한 악필....;;;;)



언제나 그렇듯 (;) 조표가 없는 C키로 예를 들었습니다.

음계상의 각 구성음으로 부터 위로 코드를 쌓아올린 것이죠 ..  

세븐쓰로 확장한 형태지만 3화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쌓아올린 다음, 각 각의 코드네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코드의 root를 음계의 1,2,3,4,5,6,7도 (로마자) 로 일반화 시켰습니다.


위 그림에도 나와있지만 다시 정리해보면

온음계상의 코드

ⅠM7 - Ⅱm7 - Ⅲm7 - ⅣM7 - Ⅴ7 - Ⅵm7 - Ⅶm7b5

가 됩니다 .

예를들면 FM7 이란 코드는 CMajor키에서는 4도코드 의 의미를 가지는것이고

F Major 키에서는 1도코드의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스케일 에서 구성음들이 가지는 고유의 컬러와 마찬가지로 어떤 키에서

쓰이는 코드들도 각각의 고유한 컬러를 가집니다. 스케일을 설명할때 가족관계를 예로든것이

그대로 적용되죠.

이런식으로 악보의 코드들을 그 코드네임 자체로 외우지말고 키에 대해서 음계상의 코드로

외우는것이 편리합니다. 그 음계상에서 이 코드가 어떠한 컬러를 가지느냐 하는 것을 아는것이죠.

F#m7 - Bm7 - Em7 - A7 라는 코드진행을 이용하고 싶으면 저것을 그대로 외우는것보다는

Ⅲm7 -  Ⅵm7 - Ⅱm7 - Ⅴ7 이라는 진행을 머릿속에 넣어두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어떤 키에 대해서도 저 코드의 진행을 자유롭게 써먹을수 있겠죠 .

C키에선 Em7 - Am7 - Dm7 - G7 이 되겠네요 .

앞으로 코드의 진행을 이야기할때는 로마자로 일반화시킨 형태로 이해합니다.

(주로 C키를 예로 들겠지만요 ..ㅎㅎ)

온음계상의 7개의 코드들은 구성음들이 모두 해당스케일의 음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대리코드나 세컨더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곡을 이루고 있는 주요한

화음이라고 할수있죠 . 또 스케일의 음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일단 곡과 잘 어울리게 됩니다.

예를들어서 어떤 마디에서 베이스악기가 3도음을 연주하고있을때 그위로 코드는 어떻게

쌓아야 하나 ..라고 고민한다면 기본적으로 마이너세븐쓰로 쌓아올리면 일단 본전이라는 겁니다.

Ⅲm7 니까요.

3화음만을 원한다면 7은 떼고 Em으로 화성감을 주면 되겠죠 .

하지만 많은 노래를 들어보면 꼭 스케일의 구성음으로만 멜로디가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C키의 노래에서 C , D , E , F , G , A , B 이 외의 다른 음도 나오는 경우가 있고 마찬가지로

C키에서 G7 외에 D7, C7 등 온음계상의 코드가 아닌 다른 코드들도 많이 나오죠 .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주절주절 썻네요 ..  

원래 글을 잘 못쓰는데다가 정신이 없으니깐 짜임새가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궁금하신것은 질문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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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sseng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