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정글라디오' 단체곡들 신청했던것 4개인데.

제가 랩 시작한지 한 2주가 되어가는 참에

아직 목소리도 잘 안잡힌거 같아서 모아놓고 들어보니 푸흡

(만든 순서대로 입니다. 문제가 될시 불시에 자삭하겠습니다.)

<아수라님의 독도는 우리땅 단체곡>

오늘도 내낮잠을 깨우는
키작은 꼬마이야기 넌 질리지도 않니

불난집에 부채질 너 왜 자꾸 보채니
안 가라앉는 섬을 찾아왔군요 일본손님

아- 공짜는 안돼니까 징징대지 말기
(친일파 일빠는 공짜 알아서 가져가시길)

어차피 바다 될 땅? 독도랑 바꾸시고
행복한 원숭이 섬.  개념은 하늘나라로

<아치님의 노력 단체곡>

밤에 침대 위 혹신데 이 게시물에 부푼기대로

맥없이 이 시간에 나 또 다시 카페대기

어차피 난 번데기 기다려도 악플인데

알고있어 앞으로 갈길이 난 태산인데

<세븐 틴님의 발전 단체곡>

충치보자기 와 함께하는 랩 STUDY
자 어린이는 가고 이제 어른만와(Why-?)
내 랩의 성장은 미성년자 관람불가(Hot-)
나 다 랩할때(What?) 다른 시도를 해 나 WACK(=괴짜)할께
이론이 아닌 감으로 해답을 찾아 밖으로
나홀로 남더라도 멈춤없는 변화는 내 몫

<파편님의 꿈 단체곡>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내 소원을 이뤄줘
어릴적 그대의 꿈은 남과 다른 바른 아이로
두 손모아 빌었던 기도, 두려워 묻어둔 시도
그 청춘의 끝은 나도 닳고 닳은 그 다리로
걸어봐도 답은 없고, 돌아봐도 길은 없어
세상이란 새장속 새 삶의 열쇠따위는 없어라며
한탄속 젊음의 분출은 여자 술과 담배 그리고 업소로
술로 흐려진 당신 눈속에 그려진 달도 지우고
그 대가로 살아온 날 수 만큼 빨리도는 시계바늘에 놀라며
먹어온 밥 만큼이나 늘어난 삶의지게 아래 울게돼
허무하게 웃게돼 꺽여버린 꿈의 날개에 아무렇지도 않게
거울앞 무미건조하게 선 태연하단 표정의 당신
한소년의 꿈을 잃은것에 대한 하소연 그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