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는 살아있었다.
2010.06.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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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영상을 틀어본다
내가 아직 어렸을 적
컴퓨터가 EGA 16색밖에 안되던
그때 그 시절에서도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선명하게 울리는
악기소리
색이 많아졌다
입체적으로 게임이 바뀌었다
하지만 음색은 변하지 않고
어떻게든 남아있는
그것은 미디
누군가의 연주속에
용량이 플로피 한장밖에
안되었던 그 속에
그리고 신디사이저에
혹은 게임툴 음악에
미디는 살아있었다.
댓글 1
-
BrainStew
2010.06.13 09:36
왠지 와닫네요. 솔직히 요즘 3d게임 많아도 예전 파랜드 택틱스나 처음으로 접했던 프린세스메이커2나 초딩때 포켓몬에 한창 환상을 품고 환장을 하던 그때에 포켓몬 블루버전같은게 더 재밌었어요. 만화와 소설의 차이와도 비슷하네요 예전게임들이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소설이라면 요즘게임들은 만화책이죠 그대로 다 보여줘서 눈은 즐거우면서도 상상의 여지는 좀 차단하죠. 옛것이 좋은것이여라니 20살이 할 소리는 아니지만ㅋ 참 맞는말인것 같아요.|+rp2+|15941|+rp3+|fiction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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