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꿈꾸는 자의 모험

2007.12.18 08:14

씨말른아이 조회 수:1812 추천:2

extra_vars1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할미가 도깨비가 사자랑 장기두는 이야기를 너희들에게 해줬던가?"

"해줬어 해줬어 이제 딴거 들려줘"

"그래....그럼 어떤 이야기가 좋을까......옳지 옛날 옛날에 아주 총명한 사내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딱 너희들 만한 소년일게다 너희들만한 그 소년은 사람들이 많이사는 마을과 거리가 떨어진 언덕에사는 소년이였는데 그곳에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있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그 소년은 어여쁜 마녀를 만나게되지 그런데 말이야 그때는 마녀가 천시를 받던 때였거든? 그래서 할미의 많은 선조들이 죽음을 당하곤 했었단다.... 그런데말이야 이 소년은 호기심이 많았는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 소녀에게 관심을 가져버린거야 그래서 말을걸었지 너 마녀냐고 소녀는 아랑곳 안하고 처음부터 하고있었던 꽃모자만들기를 계속했단다 정성들여 말이야 소년은 자신의 말이 무시당했다는걸 알자 화가났어 그래서 소녀가 만든 꽃모자를 던져버렸지 하지만 소녀는 빙그레 웃으며 볼을 한번 쓰다듬어주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거야 그리고 소년은 사랑에 빠졌어 아주 깊은 사랑에말이지 소년은 그 소녀를 만나고싶어 밤잠도 못자고 힘들어 하고있었단다 사랑에 너무빠진 나머지 자신을 겨누질 못한게야 불쌍하게도 소년은.........."

"어떻게 됐는대요?"

"어떻게 되었을까? 누구 맟춰볼사람?"

"저요! 저요 저요"

"그래 마이키 한번 말해보렴?"

"너무 사랑해서 죽었을거 같에요"

"만나지 못해서 그래서 실망한 소년은 죽었을거같니?"

"예"

"실망은 했지만 소년은 그렇게 하질 않았단다 생명을 소중히 하였지 또한 그 소녀가 마녀니까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소녀를 잊으며 소년은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갔단다"











숲속의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는 요정들의 노래에 멜로디가 되어주고 햇살의 강한 리듬은 그들에겐 박자가 되어주었다 아름다운 꽃잎에는 벌과새가 날아들었고 서로 꽃을 유혹하여 서로 춤추는 그런 계절이였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는 한 소녀가 살고있다
어쩌면 귀여운요정일지도 어쩌면 장난꾸러기악마일지도 모르는 이 소녀는 아침마다 숲속에사는 많은 동식물들과 어울려 즐거운 파티를한다 매일매일이 즐거운 그렇다고 지루하지않은 행복한 소녀였다

"티파티 오늘은 어떤 노래를 불러줄꺼야?"
아름다운 노래 그 어떤 새들도 이 아름다운 늙은새에게는 이길 수가없다 어떤 젊은새도 그녀에게 도전해보았지만 번번히 완패 이 숲속의 노래대결 완승의 아름다운새 그녀는 올해로 나이가 30세다 정말 새인지 아니면 장난끼가 많은 엘프가 새로변해 들어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이 숲속에서 제일 노래를 잘 부른다는건 변함없는 사실 그녀는 오늘 아침에도 모든이의 신금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주려고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글쎄 어떤 노래를 부를까나? 너라면 뭘부르면 좋을지 알고있어?"

"하얀 구름에게 드리는 편지같은 노래 어때?"

"좋아 고마워 오늘은 그걸로할게 기대해도 좋아 그런데말이야 구름이 왠지 시커먼데? 비가올거같아"

"그럼 오늘은 파티는 그만하고 집에서 쉬도록 할까?"

"내가 지금 친구들에게 전해주러 갈게"

"고마워 티파티"

하늘은 거무집집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엇인가가 떨어질거같은 어두운 기운이 숲을 감싼다
그들은 티파티의 목소리를듣고 각각 자신의 집에들어가 휴식을 취할 준비를 한다
꼭 파티가 있어야만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건 아니니까

하늘의 재간둥이들이 장난을 치는 소리가 가끔 들려온다
하늘에서도 파티가 한참인지 요란하게 시끌벅적하고 가끔 번쩍거리며 빛도 흘러온다
저런 몹쓸 재간둥이들이 신나게 노는동안에 세상은 조용해진다
하지만 오늘은 즐거운 파티같아 보이지가 않다
꼭 어떤 불행한 일이 닥칠것처럼 아니면 구름의 요정들이 싸움을 하고있는 것처럼
그렇게 처참하게 어두워져 있었다

"무서워요 아빠..."

"괜찮단다"


제각기 집으로들어갔지만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와빛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생소한일

소녀는 그때 잠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날이샜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라는듯이 햇님은 방긋대고있고 하늘요정의 장난꾸러기들이 뀌어대는 방귀는 하얗게 반짝거리며 우릴향해 웃어주었다
소녀에겐 취미가있다 자신과 비슷한 인간들을 지켜보는것
가끔 인간들의 도시에가서 인간인척하고 아이들과 놀기도하곤 했다
소녀에게는 또다른 버릇이 있는데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인간세상 구경을 거의다 할때쯤이면 언덕위의 하얀집으로 가는것이 버릇이 되었다
그곳에는 아주 건강하고 활발한 소년하나가 있는데
그 소년을 괴롭히는게 소녀의 취미였다
오늘도 소녀는 소년의 집근처에서 잘놀고 있었다
난 이렇게 논다라는걸 자랑이라도 하는듯이
소년은 그럴때마다 뾰루뚱해져서 재밌게 노는걸 방해했는데
소녀는 그런모습이 마냥 이쁜가보다

"너 나랑 같이 놀지 않을래?"

소년의 얼굴에는 놀람과 화사한 미소가 반반씩 섞인 표정으로 소녀를 바라보았다

"그....그래"

말도 잘하던 소년은 어느세 말을 더듬기 시작했고 붉은 홍조가 볼 사이사이에 꽃피우기 시작했다

소녀는 그런모습도 마냥 이쁜가보다

둘은 매우 즐겁게 놀았다
인간과마녀는 서로 적 일탠대 이 둘의 모습은 어떤 불화나 악감정이 섞여있지 않다
순수하고 맑은 그들의 영혼
신또한 그들을 지켜보신다면 그순간 만큼은 그들의 주위에 밝은 햇살이 가득할 것이다

"나중에 우리숲에 초대할께 같이 놀자"

"응!"
소년은 즐겁게 집으로 돌아가고
소녀는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













어떤 일일까요?
제 다음에 해주실분 연재 부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6 배틀로얄 [34] Bryan 2008.01.10 295
565 배틀로얄 [11] file 기브 2008.01.09 508
564 배틀로얄 [40] 기브 2008.01.09 297
563 배틀로얄 [37] die1death 2008.01.09 248
562 배틀로얄 [42] Rei 2008.01.04 371
561 배틀로얄 [29] 하코 2008.01.02 278
560 배틀로얄 [34] 아란 2007.12.31 583
559 배틀로얄 [24] 베넘 2007.12.30 368
558 배틀로얄 [25] Bryan 2007.12.30 323
557 배틀로얄 [26] 기브 2007.12.27 590
556 배틀로얄 [19] 기브 2007.12.27 589
» 꿈꾸는 자의 모험 [6] 씨말른아이 2007.12.18 1812
554 [ReB...] [1] 우편엽서 2007.10.16 1357
553 Le Comte de Vergnette [4] Mr. J 2007.08.11 1453
552 [ReB...] [4] 치료 2007.08.08 1800
551 [ReB...] [4] 무역장사 2007.08.06 1542
550 [ReB...] [5] file 우편엽서 2007.08.05 1474
549 Le Comte de Vergnette [6] 마일 2007.07.27 1405
548 Le Comte de Vergnette [6] 하코 2007.07.20 1486
547 Destiny * 운명의 일곱 가지 [3] Mr. J 2007.07.2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