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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Lucia]

2005.05.22 23:03

아란 조회 수:446 추천:3

extra_vars1 11화까지 설정들 
extra_vars2 각종 설정[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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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관에 관한 간략한 소개

#종족 : 인간, 엘프, 드워프(판타지 세계에서 대강 나올 종족은 다 나온다고 보면...)
*)엘프 종족의 수명은길어야 200년으로 안팎으로 설정합니다... 인간의 피가 좀
   섞여서...(거의 순종이 없어져 버려서...)

#대륙 : 아우툼누스(Autumnus) 대륙, 아이스타스(Aestas) 대륙, 무(舞) 대륙

#아우툼누스(Autumnus) 대륙에 국가들
: 아우툼누스는 라틴어로 가을이란 뜻.

01)아우툼누스(Autumnus) 왕국
이 세계에서는 3대 강대국 중 한 나라.
특히 해군력과 육군은 이 세계 최고 수준. 바토리(Bathory) 가문이 다스리고 있다.
현재는 갑작스러운 쿠데타로 국왕인 칼트 바토리(Kalt Bathory)와 차기 왕위 계승자인
아르도아 바토리(Ardor Bathory)가 사망하고 차남인 피데스 바토리(Fides Bathory)가
왕권을 강탈하였다. 쿠데타 사유는 루시아 바토리(Lucia Bathory)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음.
*) 메디치 가문 : 아우툼누스 왕국에서 국왕이 속한 가문인 바토리 가문 다음으로
세력이 강한 가문. 가문의 대표자는 ‘프레데릭 데 메디치’로
왕국의 결속과 여러 이해관계 덕에 칼트 바토리의 차녀인
스텔라 바토리(Stella Bathory)와 혼인한 상태이다.


02)나다스디 공국
비록 3대 강대국에는 끼지 못하나, 주 인구 층을 이루는 종족이 드워프와 놈인 만큼,
그 기술 수준(무기, 화약, 마법이 걸린 물품, 기타 등등) 만큼은 무시 못 할 정도이다.
비록 군사력에서는 딸리나 아우툼누스 대륙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아이스타스 대륙,
무 대륙에도 각종 물품을 수출할 정도로, 경제력만큼은 어쩌면 3대 강대국 이상일지도
모를 나라이다. 오래전부터 아우툼누스 왕국이 한때 이 나라를 정벌하여 왕가의 친척가문이
이 나라의 공왕을 맡아왔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차츰 아우툼누스 왕국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낌새가 보인데다가 혈기 왕성한 몇몇 청년들이 한때 아우툼누스 왕국에서 테러
를 벌이는 둥, 전쟁 직전까지 갔으나 나다스디 공국보다 크리스킨 왕국을 칠 준비에 바빳던
아우툼누스 왕국에서 나다스디 공국을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국왕인 칼트 바토리가
장녀인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페렌츠 나다스디 공왕에게 시집을 보냄으로서 나다스디 공국을
동맹으로 끌어들이고 크리스킨 왕국을 쳐서 그 영토를 반씩 나누어 가졌다. 현재로서도
그렇게 사이가 좋다고도 할 수 없지만, 아우툼누스 왕국에서 갑자기 벌어진 피비린내 나는
쿠데타로 인해 새로운 왕이 된 피데스 바토리의 대해 현재 상황을 지켜보는 중.
*) 페렌츠 나다스디 공왕이 현재 지배하고 있음...


#아이스타스(Aestas) 대륙
항상 여름.


#무(舞) 대륙
항상 겨울, 식량 재배 같은 것은 그나마 따뜻한 남부에서 주로 행해짐.
대개의 식량은 아이스타스 대륙에 의존... 우리가 잘 아는 동방의 문명.




4) 등장인물 & 설정

#루시아(Lucia)
(이름의 뜻은 이탈리아 어로 ‘光彩(광채)’)
풀 네임 : 루시아 바토리(Lucia Bathory)
애칭 : 루시(Lucy)
성별 : 여
나이 : 14
외모 : 어깨에 닿을 듯 말듯 한 흑색 머리카락
      흑색 눈동자, 흰 피부
성격 : 대체로 조용한 편, 잘 웃는 편이다.
특수 : 지병을 앓고 있다. 브리쟈르(Brillar)의 주인.
       (꾸벅꾸벅 조는 것도 특수라면 정확히는 그리 몸이 좋지 않아서지만)
       불운하게도 ‘흑요(黑曜)’의 운명을 타고났음.
설명 : 바토리 가의 막내 공주. 루시아는 모르지만 실은 그녀는 바토리 가의 친 자식이
       아니다. 그녀가 아버지라고 알고 있는 칼트 바토리가 갓난 아이였던 그녀를
       어디서 갑자기 데려와서 양녀로 삼음으로서 형식상 바토리 가의 사람이 된 것이다.
       칼트가 왜 그녀를 어디서 무슨 목적으로 데리고 왔는지 확실치는 않다.
       기본적으로 가족들과 사이는 대체로 원만하였다. 특히 작은 오빠인 피데스 바토리와
       사이가 많이 좋다. 그래서 변해버린 그를 용서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
       브리쟈르(Brillar)와의 인연은 그녀가 7세였을 때 피데스 바토리가 선물한 거였다.
       물론 검을 볼 줄 모르는 피데스는 그저 장식용으로 구해다 준 거였지만, 우연히
       그녀는 브리쟈르를 깨우는 일종의 시동어를 불렀고, 얼떨결에 빛의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을 새김으로서 브리쟈르의 주인이 되었다. 나중에 그 검이 진짜
       금단(禁斷)의 성검(聖劍)이라 불리는 바로 그 브리쟈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어렴풋이 그게 전설 속에 그 브리쟈르인지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밖에 성장과정의 관한 설명
: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갖가지 잔병치레를 많이 치러왔다. 끝내는 그 특유의
지병을 11세가 될 때까지 고치지 않을 경우 20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
을 받고 8세의 그녀가 견디기에는 매우 고통스러운 극악한 시술을 몇 차례 받은
끝에 지금처럼 매우 건강해졌다. 하지만 그 특유의 지병은 완전히 고쳐진 것이
아니어서 몸에 무리가 조금이라도 가면 그 특유의 지병은 여전히 발작하는 상태.
검술의 경우는 그저 책을 몇 번 본 것과 몇 번 따라서 검을 움직여 본게 다이다.
*추가설명 : 병약미소녀 계열, 방에서 거의 나가지를 않았으니 세상물정에 매우 어두움



#브리쟈르(Brillar)
분류 : 성검(聖劍)[금단(禁斷)의 성검(聖劍)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함]
색깔 : 연한 레몬 빛(힘을 개방했을 때는 찬란한 황금색으로 빛나지만, 그만큼 수명이...)
길이 : 현재의 주인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형태
무게 : 현재의 주인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형태
강도 : 그때마다 미묘하게 다르나, 대체로 강도는 우주 최강.
       (주인의 마음 상태가 어느 정도 반영된다. 일례로 전투 중, 주인이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사실 같은 것을 알았을 때, 그때의 마음 상태로 인해 강도를 잃고
       브리쟈르가 부러진 적이 있다.)
잡 능력 : 자기 수복능력, 주인이 부르면 언제든지 날라 온다.
특수능력 : 주인의 생명(수명)을 대가로 어떤 존재든지 빛으로 분해해 버릴 수 있다.
사용가능한 자 : 빛의 계약서의 이름을 서명하고 주인이 된 자.
                (주인의 자격을 잃는 때는, 주인이 죽게 되면 계약도 자격도 사라진다.)
무기설명 : 특별히 고정된 형태는 없다. 무게나 강도나 길이, 검의 무게 중심 같은 것은 그때마다 주인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조절된다. 특히, 강도 같은 것은 대체적으로 우주 최강이긴 하나, 주인의 마음 상태가 강하게 반영되는 것이다 보니, 주인이 정신적으로 큰 쇼크를 받으면 순간적으로 강도가 0이 되는 때가 있다. 운이 없게 칼을 맞대고 있다면 그대로 부러져 버린다. 하지만, 특별히 고정된 형태도 없을뿐더러 자기 수복능력으로 금새 복구되어버림으로 그렇게 상관은 없다.(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검을 이루는 원자자체가 특수한 것임으로 곧 재결합하여 복구된다.)

관련이야기 : 이 우주가 탄생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방황하던 한 무명의 대장장이가 있었다. 그 대장장이는 각종 강력한 힘을 지닌, 각종 무구를 만들어왔으나 그렇게 강력한 힘을 그저 약자를 위해, 자신의 정의를 위해서 라는 명분으로 아무런 대가 없이 남발될 수 있는 것인가 하고 방황하던 끝에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하였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레몬 빛을 띤 한 자루의 성검(聖劍)을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어느 날, 힘을 갈구하던 한 청년이 찾아왔을 때 대장장이가 말하였다.

‘힘이 필요한가 보군. 하지만, 힘이라는 것은 그냥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지.’

청년은 그 어떤 대가라도 치루겠다고 말하였고, 대장장이는 청년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성검을 건네주며 말하였다.

‘어떤 대가라도 치루겠다라... 그렇게 다들 쉽게 말하지. 타인의 생명은 쉽게 바치면서 정작 자신의 생명은 못 바친다고 하더군. 여하여간 그 검이 내미는 빛의 계약서의 자네의 이름을 새기게. 자네의 생명이 남아 있는 한, 자네의 생명을 태워 자네의 앞에 그 어떤 적이라도 한 줌의 빛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네.’

그 성검(聖劍)은 그 청년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런 이름이 없었던 성검에는 브리쟈르(Brillar)라는 이름이 어느새 주어졌다. 더불어 금단(禁斷)의 성검(聖劍)이라는 칭호까지 붙여졌다. 그 레몬 빛의 검신의 닿는 그 어떤 존재라도 빛으로 분해해버리는 절대절명의 힘을 지니고 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생명(수명)을 태워야 할 것이다.
*추가설명 : 대대로 브리쟈르의 주인이었던 자는, 단 한명을 빼고는 모두 30세를 채
                 넘지 못하고 단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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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툼누스(Autumnus) 왕가 가계도;;
칼트 바토리[Kalt Bathory](남, 57) => 아우툼누스(Autumnus) 왕국의 국왕
시엘 바토리[Ciel Bathory](여, 52) => 왕비로 모종의 사건으로 스텔라 까지 낳고 사망.
엘리자베스 바토리[Elizabeth Bathory](여, 33)
=> 칼트의 장녀, 10년전 나다스디 공국과의 동맹을 위해 정치
      적인 목적하에 페렌츠 나다스디 공왕에게 시집갔다.
아르도아 바토리[Ardor Bathory(남, 29)] => 칼트의 장남, 즉 왕세자
스텔라 바토리[Stella Bathory](여, 27)
=> 칼트의 차녀, 7년전 역시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왕국 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메디치 가의 프레데릭 데 메디치에게 시집갔다.
피데스 바토리[Fides Bathory](남, 24)
=> 칼트의 차남, 왕가의 수치라고 칭해질 정도로 뭔가 모자란
      (다기 보다는 너무 생각이 시대를 앞서기 때문일지도)
      가문에서 항상, 무엇을 해도 왕가의 수치라며 무시를 당해왔다. 모두에게 무시
      당했지만, 적어도 엘리자베스 누나와 스텔라 누나, 그리고 친 동생은 아니지만
      여동생인 루시아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손길에 힘을 얻었다.
      하지만 두 누나는 정치적인 이유로 둘 다 피데스의 곁을 떠나버리고,
      그 상황에서 우연히 아버지와 형의 대화를 듣고 용납할 수 없는 진실을 알게 되고
      '그래 삐뚫어 질테다' 모드로 남들에게 눈에 띄지 않던 비상한 머리를 풀 가동하여
      대번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성공해버렸다.
      정작 루시아에게 해명하기도 전에 루시아는 도망가버렸지만;
      (의외로 정치적 수완과 전략전술 이런것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 항상 무시만 당해
      자신감이 없었을 뿐...)
      참고로 첩의 소생이다...(능력이 있어도 무시 당할 수 밖에...)
루시아 바토리Lucia Bathory(여, 14)
=> 칼트의 차녀, 친딸은 아니다. 무언가 목적이 있는 듯, 아기 때 칼트가 어디서 데려왔다. 우연한 기회에 진짜 금단의 성검인 브리쟈르 인 줄 모르고 빛의 계약을 해버린(주인공)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다(지만, 2기에서 철저히 진실을 알게 되고 초장부터 폐인 모드로 뻗게 만들어 버려주마...)



#피데스(Fides)
(이름의 뜻은 라틴어로 ‘신뢰’)
풀 네임 : 피데스 바토리(Fides Bathory)
성별 : 남
나이 : 24
외모 : 어깨에 닿을 듯 말듯 한 연갈색의 머리카락
       파란 눈동자
성격 : 의기소침, 내성적. 어느 정도 강한 집착심을 가지고 있다.
특수 : 이것저것 만들기. 손재주가 좋고 무엇보다도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나고 재능도
         많으나, 단지 첩의 소생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있다.
        (그를 무시하지 않는 건, 누나들과 하나뿐인 여동생 루시아 뿐.)
설명 : 바토리 가의 차남. 왕가의 수치라고 뒤에서 수군 될 정도로 그리 잘난 외모를 지닌
       것도, 그렇다고 사교계에서 말발이 좋은 것도 아니며, 굳이 잘하는 것을 뽑자면
       여러 가지 작지만 정교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범상치 않은 손재주와 검술 실력
       과 꽤나 비상한 전략, 전술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첩의 소생이라는 이유로, 이런 저런 트집을 잡아 항상 왕가의
       수치라는 말만 들으며 자라 꽤나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갔다.
       굳이 그를 인정해 준 사람들이 있다면 두 누나와 잔병치레가 잦은 여동생 루시아 뿐.
       (하다 더 뽑자면, 그의 곁에서 시중을 드는 메이드 한명) 하지만 그를 겨우 지탱해
       주었던 3 사람 중 2 사람은 정략혼인의 희생양으로 그의 곁을 떠나버리자 여동생
       루시아에 대한 집착은 병적인 것이 되어 아버지인 칼트(Kalt)와 형인
       아르도아(Ardor)가 루시아의 신랑감을 언급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된 후,
       (사실 단순 신랑감만 언급하는 거면 포기하고 행복을 빌겠지만, 그 신랑감이 바로
        형이라는 것과, 처음부터 형의 아내로 하기 위해서 루시아를 대려왔다는 말도
        안돼는 천벌 받을 진실을 알아버린 뒤)루시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 무서울 정도로 비상한 머리가 풀가동하여 어디서 끌어들인 것인지 모를 군대를
       이끌고 왕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는데 성공하여 아버지와 형의 목을 그 손으로
       베어버리지만 정작 루시아는 놓쳐버린다.

*)칼트는 우연한 기회에 흑요(黑曜) 별과 흑요(黑姚)에 대한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정말
  우연한 기회에 바로 그 흑요(黑姚)가 탄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썻음에도 혹시 이해 못할 분을 위해 더 적자면, 칼트는 처음부터 흑요(黑姚),
  '루시아'를 다음 왕위를 이을 '아르도아 바토리(Ardor Bathory)'와 혼인 시킬 생각으로
  양딸로 삼은 것입니다. 물론 피데스는 흑요(黑姚)까지는 알지 못하나, 아버지가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루시아를 양딸로 삼았다는 것에 크게 격분해버린 것...
  (피데스 : 그런 말도 안돼는...<-언제나 나오는 대사...)
  (피데스 : 삐뚫어질 테다...)

*)피데스가 루시아에게 말하는 사랑은 다른 것입니다...
   삐뚫어진 피데스는 루시아를 불행하게 만들 모든 것을 제거하는 것을 자신의 사랑이라
   말하는 것이지요...(루시아를 곁에서 지켜줘야 한다는 것도 사랑이라고 말입니다...)






@이 아래부터 스토리에 중대 설정 항목...

# 흑요(黑曜) 별
: 이 우주에 모든 마이너스적인 요소들이 300~1000년을 주기로 모여서 태어나는 ‘멸망(滅亡)과 탄생(誕生)의 별’. 그 별 자체로는 순수하게 마이너스적인 요소들뿐인지라 태어나고 나서 대략 25~30년가량의 짧은 삶을 살고 자멸해 버리는 별이다.
(그 별이 전 우주에서 300~1000년간 배출해온 마이너스적인 요소들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별이 자멸할 때는 별이 가진 마이너스적인 에너지를 주변에 폭발하듯 내뿜고 사라지며 우주를 파괴한다는 말도 안돼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어디까지나 초기 설정에는 이런 게 있었다... 너무 암울해서 삭제. 그냥 조용히 주변에 민폐 끼치지 않고 우주의 먼지가 되니 안심하길.)

지금 눈을 뜨기 시작한 흑요(黑曜) 별은 지금까지의 흑요(黑曜)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앞서 설명할 때 흑요(黑曜)를 분명 ‘멸망(滅亡)과 탄생(誕生)의 별’이라 지칭했다. 그렇다. 흑요(黑曜) 별이 눈을 뜰 때, 흑요(黑曜)가 태어난 우주의 한 곳, 근처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플러스적 요소와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별에 흑요(黑曜)와 동등한, 그리고 흑요(黑曜)와 연결되는 존재(처녀)가 그 별의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몸을 구성하여 태어난다.
흑요(黑曜)와 연결되는 존재 역시, 흑요(黑姚)라 불리 운다. 그리고 후자의 흑요(黑姚)를 손에 넣은 자, 정확히는 흑요(黑姚)의 남편이 된 자는 흑요(黑曜) 별의 힘을 손에 넣게 된다. 즉 흑요(黑姚)의 남편은 작게는 주변의 몇 개의 태양계나 크게는 은하계 전체를 파괴하거나 새로 탄생시키거나, 또는 파괴하고 재창조하거나 그대로 놔둔 채로 재창조할 수 있는, 가히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눈을 뜬 흑요(黑曜) 별이 지닌 힘은 이 우주를 갈아업고 새로 창조할 수 있는 신이나 다름없는 어마어마한 힘을 지니고 있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흑요(黑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힘을...
그리고 흑요(黑曜) 별에 의해 태어난 또 다른 흑요(黑姚)는 근처의 녹색별에서 '루시아(Lucia)'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지닌 운명, 진실을 모르고 있다.

*)흑요(黑曜) 별이 눈을 뜸과 동시에 탄생시킨 흑요(黑姚)나 자기 자신은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 흑요(黑姚)의 수명은 흑요(黑曜) 별이 눈을 뜬 후부터 자멸까지의 시간, 즉 25~30년 정도이다.

*)흑요(黑曜) 별의 운명을 타고난 존재[흑요(黑姚)]... 나쁘게 말한다면 플러스적 요소로 이루어진 씨앗(유전자)을 받아내기 위한 씨받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흑요(黑曜) 별에 대해 알고 있는 존재는 이 우주에서 그렇게 많지 않다.(모든 행성을 따지면 300만이 넘을... 패스하고 한 행성이 있다면 그 행성에서 흑요(黑曜) 별의 존재와 흑요(黑曜) 별을 잇는 흑요(黑姚)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존재는 평균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도 못 든다...)

*)참고로 별이 눈을 뜨고 성숙하는 시기는 전의 흑요(黑曜)가 자멸한 뒤 최소 약 300년, 최대 약 1000년이다.

*)현재 흑요(黑曜) 별과 연결하는 흑요(黑姚)는 '루시아(Lucia)'이다.

*)흑요(黑曜) 별은 오직 흑요(黑姚)의 눈에만 보인다.(고로 루시아에게만 보인다.)



@흑요(黑曜) 별의 힘을 얻고자 흑요(黑姚)를 노리는 다른 행성의 세력.

#주인님
본 명 : 불명(‘우주괴수’와 ‘아르마’가 주인님이라 지칭하고만 있을 뿐)
         (이녀석 이름 짓기 귀찮아서... 중요한 놈이지만... 이름은 괜찮은 거 있으면
          팀원 여러분들이 지어주세요. 참고로, 필요에 의해 여러가지 가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명은 단 한 명을 제외하곤 누구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성별 : 남
나이 : 40대(정확한 건 불명, 어쨌든 루시아가 14살인 현재 시점에서)
      (40대라고 적었으나, 그 행성에 사는 인간의 평균 수명이 180살을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행성에서 40대는 지구의 팔팔한 20대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외모도 20대 정도.)
설명 : 흑요(黑曜) 별의 힘을 얻고자 흑요(黑姚)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고자 하는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행성에 사는 지성체. 어렸을 때, 어떠한 사건으로
       자신이 사는 고향 행성, 그리고 다른 별들, 아니 우주의 모순과 부조리를
       뼈저리 느껴버린 후, 힘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고향 행성과 행성이
       속한 태양계를 실지로 뒤에서 지배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와중,
       흑요(黑曜) 별과 흑요(黑姚)를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그는 그의 염원이었던
       부조리하고 모순덩어리 우주를 파괴하고 새로운 이상적인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
       흑요(黑姚)를 아내로 맞이하려고 하고 있다. 그 전에 흑요(黑姚)를 알고 있고
       흑요(黑姚)를 노리는 다른 행성의 세력들을 견제하고 정리하느라 현재는
       ‘우주괴수(M.I.M.U)’와 ‘아르마(Arma-L014)’를 흑요(黑姚)의 주변에 보내둔
       상태.


#우주괴수
(그의 임무 상, 루시아의 가까이 있을 필요가 있어서 스스로 만든 이름. 자칭 ‘우주괴수’)
시스템 넘버 : M.I.M.U-proto type
              (Multiple. Intelligential. Martial. Unit.)
시스템 성별 : 남
모습 : 평균적인 4살배기 어린이 정도의 키, 분홍색의 귀엽게(바보같이) 생긴 공룡 인형
성격 : (일단 임무 상, 루시아의 옆에 있을 필요가 있어)멍청하게 생긴 것처럼 굴고 있지만,
       실상은 루시아가 알지 못하는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다른 행성에서 만들어진
       전투 머신. 그에 걸맞게 매우 냉철하고 전술적인 판단을 하는 본디의 성격을 드러낸다.(14년가량 루시아를 뒤에서 지켜봐오면서 자기도 모르게 A.I가 자상한 쪽으로 변해갔다는 것은 나중에 스스로 깨닫게 된...)
특수장비 : 기밀
특수모드 : 기밀
기타 능력 : 루시아의 지병(나노 머신)을 완화시키는 항 나노 머신을 제조할 수 있다.
설명 : 우주에 있는 무수한 행성 중,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행성에서 만들어진 전투 머신.
       원래 처음 만들어져 기동한 순간,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흑요(黑姚)의 포획,
       을 위해 흑요(黑姚)가 태어나리라고 예측된 별로 향하였고, 우연히 흑요(黑姚)가
       태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포획하려는 순간, 흑요(黑姚)를 죽이려는 프로토타입
       아르마(Arma-proto type)와 격돌하게 되고, 그가 밀리는 찰나, 때마침 프로토타입
       아르마를 쫓던 아르마-L014(Arma-L014)와의 연계하여 협공
       을 하여 프로토타입 아르마를 역으로 붙잡는데 성공하나, 한숨간의 틈을 노리고
       프로토타입 아르마는 흑요(黑姚)에게 흑요(黑姚)를 죽이기 위한 전용의
       나노 머신(일종의 바이러스, 생물 병기)에 감염시켜버리고, 어쩔 수 없이 그는
       자체적인 소프트와 하드웨어를 개량하여 흑요(黑姚)를 감염시킨 나노 머신을 빠르게
       분석하여 급히 항 나노 머신을 투여하여 흑요(黑姚)가 죽는 것을 막아내고,
       아르마-L014가 보낸 통신에 그들을 보낸 주인은 포획 대신, 직접 가겠으니
       흑요(黑姚)를 곁에서 지키라는 새로운 명령을 주고, 때마침 흑요(黑姚)의 탄생을
       목격했던 아우툼누스(Autumnus) 왕국의 국왕 칼트 바토리에 기억에서 자신들과
       전투에 관한 기억만을 봉인해 버린 채, 그대로 칼트 바토리가 흑요(黑姚)를
       왕궁으로 데려가게 한 뒤, 그와 아르마-L014는 뒤에서 흑요(黑姚),‘루시아(Lucia)’
       를 지켜보아왔다.(그냥 지켜본 것이 아니라, 그가 항 나노머신을 만들면
       아르마-L014가 몰래 루시아에게 항 나노머신을 투여해 주는 것이지만...)
       현재 급작스런 사태 변화(피데스의 갑작스런 쿠데타) 시점에서는 자체적인 A.I
       판단으로 뒤에서 지켜봐주고 돌봐주던 것을 버리고 아르마-L014와는 달리 바로
       옆에서 귀여운(멍청한) 공룡인형 모습을 한 채로 지켜봐주고 있다.
       (루시아가 위험하다면 경우에 따라선, 10만이 넘는 군대와 싸워 전멸시킬 수도)


#아르마
코드네임 : Arma-L014(여기서 L은 전투 속성을 의미하며, 전투속성은 : Lightning)
성별 : 남(베이스는 남성이나, 생식능력은 없다.)
외모 : 짧은 은색의 머리카락이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휘날림.
       유난히 창백한 피부, 보라색 눈동자. 호리호리한 체격, 루시아보다 (정말)약간 큰 키.
성격 : 아르마 시리즈 중에서는 좀 푼수 끼가 있다고 할까나. 나름대로 붙임성 있고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귀여운 구석이 있다.
       그러나 일단 전투에 돌입 시에는 평소에 보여준 귀엽고 붙임성 있는 모습만큼,
       사악한 그리고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가 끝나면 ‘이런 옷이 더러워 졌잖아, 귀찮아 졌는걸.’ 이란 말을 할 정도로
        전투 전과 전투 후의 성격이 확 변한다...)
전투 계열 : 라이트닝 계열.
방어용 장비 : 프로텍트 링(왼손에 장비하는 팔찌 형 보조 장비)
설명 : 생체병기 아르마 시리즈 중의 한명.
      ‘우주괴수’와 마찬가지로 과학이 발달한 행성에서 유전자 조작과 이런저런
      바이오 테크니컬로 태어났다. 이제까지 아르마 시리즈는 프로토 타입을 제외하면
      왼손은 방어, 오른손은 공격을 전담하여 공방의 균형을 이루었으나 라이트닝
      계열 14번 아르마만은 드물게 왼손, 오른손 모두 공격을 맡았다. 다만 왼손은
      프로텍트 링이라는 팔찌 형 보조 장비로 최소한의 방어를 하는 것이 가능.
      왼손, 오른손 모두 공격에 치중한 만큼, 그 공격력은 프로토 타입을 제외한다는
      전제하에서 대인, 1인 대결에서 최강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원래 맡은 임무는
      프로토 타입 아르마가 흑요(黑姚)를 죽이는 것을 제지하는 것이었지만, 임무가 변경
      되어 우주괴수와 마찬가지로 흑요(黑姚)를 지키는 것으로 되어 멀리서 지켜봐주고
      있다. 갑작스런 피데스의 쿠데타로 상황이 급변한 지금도 우주괴수와는 달리 여전히
      뒤에서 지켜봐주며 흑요(黑姚)인 루시아를 지켜주고 있다.
*)과학이 발달한 행성에서 마법을 과학으로 풀어헤친 결과가 ESP. 그리고 그 ESP를 육체적으로 훨씬 강화한 생체병기, 그것이 아르마 시리즈이다.(단, 어디까지나 아르마 시리즈는 ‘프로토 타입’은 제외한다.)


#프로토 타입 아르마
(봉인된)코드 네임 : Arma-proto type
성별 : 여
외모 : 연보라색의 가슴까지 오는 머리카락, 살구 빛 피부, 연보라색의 눈동자
       루시아랑 비슷한 키.
성격 : 오라버니(주인님)를 너무나 좋아한다. 흑요(黑姚)에 집착하는 오라버니의 모습에
       막 태어난 흑요(黑姚)를 죽이려고 한다. 흑요(黑姚)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흑요(黑姚)인 루시아를 죽여 버린다면 다시 오라버니가 좋아해 줄 거라고 그렇게
       상당히 삐뚫어져 있다.
(정확히는 그녀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려한 흑요(黑姚)였으나 흑요(黑曜) 별은 인위적인 흑요(黑姚)를 선택하지 않고 새로운 흑요(黑姚)를 만들어버렸기에, 그것 때문에 상당히 삐뚫어진 것, 주인님이 유일하게 본명을 가르쳐 준 존재이다.)
특수능력 : 원자 재배열
(어떤 것이라도 결국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그녀의 손에 닿는 것은 맘만 먹으면 원자 단위로 분해한 뒤 재배열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손에 닿는다고 바로 원자 단위로 분해하거나 재배열 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은 분해하거나 재배열할 대상의 원자 배열을 파악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그녀의 특수능력을 모르는 자는 갑자기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검이 나오고 총이 튀어나오고 하는 것을 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볼 것이지만, 그건 주변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원자들을 재배열 한 것이다.)
*)참고로 흑요(黑曜) 별의 선택받지 못한 부작용으로 생긴 생각지 못한 특수능력이다.
*)흑요(黑姚)인 루시아를 감염시킨 루시아 전용의 나노 머신도 이 능력으로 만든 것.

설명 : 주인님이란 녀석이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한 흑요(黑姚), 흑요(黑曜) 별의 선택받지 못한 후로는 가짜 흑요(黑姚)라고 불리며 부작용으로 생긴 그 특수능력만 주목 받고 있다. 어쩐 일인지 주인님이란 녀석이 이상하게 소중히 다루고 있다. 자신의 진짜 본 명을 알려줄 정도로. 그래서 주인님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태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광기에 가까운 질투심은 그렇게 좋아하는 오라버니(주인님)를 거역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흑요(黑姚)를 죽이려 들었다. 결과적으로 실패하여 좋아하는 오라버니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으며 특수 처리된 시설에 봉인되어버린다.
*)인위적으로 만들려던 흑요(黑姚)인 만큼, 자연산 흑요(黑姚)와 달리 굉장히 신체를 이루는 유전자와 원자 등이 안정되어 있지 못한 체 극도로 불안한 상태.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를
상태이다. 더군다나 부작용으로 생긴 특수능력인 원자 조작 능력은 신체를 구성하는 원자 역시 상당부분 건드리기 때문에 신체의 붕괴를 촉구하고 있는 양날의 칼이나 마찬가지. 언제 신체가 붕괴되어 먼지가 되어버려도 이상할 것 없는 상태지만, 집념하나로 유지하고 있다.

*)2기에서 본격적으로 나올 녀석을 지금 설정해 놓다니... 뭐, 2기까지 가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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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중대 설정과 기타 잡(?) 설정들입니다...
그리고 일단 구상하고 있는 스토리는,

*1기 스토리 : 루시아가 피데스에게 복수하느냐 마느냐... 일단 눈앞의 사건,
                   한 판타지 계열의 문명의 행성에서 벌어지는 일들...
                   (최소 20화 분량 되려나...)
*2기 스토리 : 흑요(黑曜) 별과 그 힘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과학이 발달한 다른 행성의 존재들... 그리고 흑요(黑曜) 별과 흑요(黑姚)
                   의 진실을 알게 되어버리고 폐인이 되어버리는 루시아...(뭐 대충 이런거)
                   (이 스토리에서는 우리들의 지구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

여하여간, 1기 스토리의 엔딩이 어떻게 되든, 2기 스토리의 전반부는 진실과 운명을
알게 되고 모든 일에 무기력한 폐인 모드의 루시아가 일단 나오겠다는... 여하여간,











========================루시아가 태어난 행성 관련 설정=====================================================


#마룡 카르바스
: 14년 전 루시아가 태어난 이 행성의 세계를 위협했던 존재. 빛의 영웅 카난이 최후의 결전지인 무(舞) 대륙에서 강대한 암흑의 마나를 내뿜으며 세계의 멸망을 기도하며 자멸하는 카르바스와 암흑의 마나채로 그의 성검, 브리쟈르로 찬란한 빛으로 환원하고 그 자신도 막대한 에너지를 빛으로 환원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태워버려 결국 전투가 끝난 후 그의 연인이자 검의 무희라 불리는 아린(娥潾)의 품에서 빛이 되어 소멸한다.

#빛의 영웅 '카난'
: 14년 전 루시아가 태어난 이 행성의 세계를 위협했던 존재인 마룡 카르바스를 브리쟈르로 찬란한 빛으로 분해해버림으로서 무 대륙과 세계를 구한 영웅. 전투 후, 그의 연인인 아린의 품에서 빛이 되어 소멸한다.(참고로 인간과 엘프의 혼혈)

#검의 무희 '아린(娥潾)'
: 무 대륙 출신. 빛의 영웅 카난과 심안(心眼)의 엘프 궁수 므레이와 함께 14년 전 이 세계를 위협했던 마룡 카르바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함께 싸웠다. 그 싸움 와중에 카난과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가혹한 운명은 마룡 카르바스와의 최종 결전인 무 대륙에서 카르바스의 공격으로부터 카난을 지키려다 오른팔을 잃고, 그 후 카르바스를 쓰러뜨린 카난을 맞이하지만, 그녀의 품에서 카난은 운명을 다해 빛이 되어 소멸한다. 그리고 14년 후, 비록 오른팔은 없지만 끝없는 수련 끝에 왼팔만으로 예전보다 보다 높은 경지에 들어섰다.
브리쟈르의 현 주인이 루시아 라는 것을 알고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현재 그녀의 나이는 28세.(인간 여자, 허리까지 오는 군청색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흰 피부를 지니고 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B 사이즈가 89...무슨 의미인지 잘 아시겠죠...)

#심안(心眼)의 궁수 '므레이'
: 더운 아이스타스(Aestas) 대륙 출신의 엘프 남자. 그는 어렸을 때 생각치도 못한 사고로 두 눈을 잃은 후, 좌절하지만, 그의 어머니의 위로 덕분에 미친짓이나 다름없는 궁수의 길로 나섰고 결국 심안을 뜨게 되어 오히려 두 눈 멀쩡한 궁수들보다 훨씬 잘 쏜다. 두 눈이 안 보이는 만큼 다른 감각은 가히 극도로 발달한 상태. 그래도 소원은 다시한번 이 세상을 보는 것이겠지만.-진짜 소원은 아린의 얼굴을 한번 보는 것이겠지-빛의 영웅 카난과 검의 무희 아린과 함께 14년 전 이 세계를 위협한 카르바스와 싸웠다.
현재 그의 나이는 114세.(까맣게 탄 피부와 검은 머리카락을 올려묶었다.)

#견습 마법사 '레지나'(전설과는 상관없는 인물)
: 무 대륙 태생인 엘프 여성, 현재 나이는 54세.-엘프의 수명이 평균 200세이다. 적어도 이 소설에서는-마법사라고는 하지만 태생이 태생인 만큼 무 대륙의 동양적인 주술에 더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말그대로 견습이고 경험을 쌓기 위해 단신으로 아우툼누스 대륙을 여행하던 도중, 전설 속에 영웅 중 두 사람, 아린과 므레이를 만나 그들과 여행을 하고 있다.
비록 견습 마법사지만, 엘프의 감각 덕도 있고, 여하여간 마법사의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보고 알아맞춘다.-루시아는 마법사의 재능이 없다고 한다-


#뇌신(雷神)의 창(槍) '아루스 스펜타임'
: 아우툼누스 대륙 태생, 30대의 미중년으로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아는 마법사가 조제해준 마법약으로 젊게 보이는 것 뿐, 실제 나이는 80세를 넘었다. 한때는 라이트닝 계열의 마법에서는 그를 이길 자가 없는 대마법사였으나, 마룡 카르바스의 꾀임에 넘어가 그에게 협력했다가 카르바스가 14년전 빛의 영웅 카난에게 패해 찬란한 빛으로 환원되어버리자, 몰락해버렸다. 1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오늘도 밥벌이를 위해 좀 괜찮게 생긴 소녀들을 납치해서 사창가나 노예시장에 팔면서 입에 풀칠하고 있다.-마법 연구에 막대한 돈을 들이기 때문에 풀칠에 불가한 것이다. 한끼를 굶어도 마법만 연구할 수 있으면 좋다는 놈이다-
루시아의 목숨을 노린 대가로 아르마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 브리쟈르를 한번 쎄리면 수명이 얼마나 깍이냐 하면, 빛으로 환원시킬 에너지의 량에 따라서 다름... 남은 수명보다 에너지 량이 훨씬 막대하다면... 수명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모든 것, 존재 자체를 태워버려야 한다. 한마디로 이 우주에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지우는 조건으로 브리쟈르의 힘을 무한으로 뿜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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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아란 -> 도지군 -> 쿠사나기쿄 -> 영원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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