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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꿈꾸는 자의 모험

2008.03.10 08:14

씨말른아이 조회 수:1781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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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의 모험

에피소드 -1- 첫 모험의 시작



오늘도 여전한 구름이 하늘에서 뭉개뭉개 피어오르고 있다
난 항상 태양을 동경한다
하지만 태양은 내가 바라볼 수 없는 것
하지만 구름이 태양을 가릴때 만큼은 아니다
태양은 비록 모든것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 인자해 보이는 햇살을
구름에 가려서나마 나에게 보여준다
나는 구름덕분에 밝게 살아갈 수 있다


내 이름은 폰 데니안  보통 폰이라고 부른다
나는 평범한 소년이자 미래의 유능한 전사
키나 덩치도 크진 않지만 의외로 힘이쌔서인지
아니면 어려서부터 망치를 좋아해서인지
내가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무기는 망치다
거대한 메이스 같은 무기도 들 수는 있지만
망치가 공기의 저항을 받으며 내려칠때의 그 느낌
나는 다른애들이 검을 쥘때 망치를 쥐었다
아 이름을 설명한다는게 쓸대없는 것도 설명하게 되었네
여튼 내가 선생님들께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남들과 달라서 일지도 모른다

"누구랑 이야기 하고 있니?"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의 엄마
세상에 엄마가 둘있다면 이상하겠지만
그러기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엄마

"폰 누구랑 이야기 하고있니?"

"아! 잠시 혼잣말 해봤어요"

"밥먹고 학교가야지"

"예~"


오늘 아침은 카레라이스였다







저기 앞에있는 파란머리의 남자아이의 이름은 카일
본국은 이곳이 아니지만 아버지의 사정으로 약 십년동안 머무른다고 들었다
웃음소리가 이상하다......

"너 오늘도 나보단 늦었다고"

"네가 심하게 빨리 오는거야"

"흐후헤헷 오늘은 그거 안갖고 왔냐?"

"뭐?"

"당연하지 망치말이야 망치 맨날 가지고 다니는거"

"아! 그거라면 대장간에 맡겼는데 왜?"

"그럼 오늘 연습은 뭘로하게?"

"뭐긴 뭐야 검으로 해야지"

"훼헷 아쉽지만 오늘은 격투기술 배우는 날이거든?"

"알고있어"

"에엣? 그럼 검예긴 왜??"

"바보~ 헤헤헤"
저녀석 말장난에 일일이 상대해주면 늦을지도 모른다
대충 얼버무려서 뛰어가야지

"아앙??!!"








하나 둘 뛸때마다 풀들이 밟힐때의 소리가 더욱 강해진다
그리고 서서히 그 소리는 느껴지지 않는다
뛰기 시작하면 그 행동에만 정신을 집중하게되고
나는 뛴다는 생각이외는 가지지 않게 된다

우리는 학교에 평소보다 일찍왔다



"아....막상 일찍오니까 할게없어"

"딴반애들이라도 보러가자"

"몇반?"

"3반 재밌을거 같은데?"

"아..........거기 녀석들 장난아니게 무섭잖아"

"그러니까 재밌을거 같다고 싸움이라도 벌일지 누가알아?"

"싸움구경은 싫은데...."

"잔소리말고 가자"

"아......응"





복도를 가로질어 나무의 질감이 느껴질쯤 나의 옆에는 금발의 아주 아름다운 소녀가 지나갔다
나는 요정을 본적이 없지만 만약 요정이 있다면 아마 저런 얼굴을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녀는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다

"키야 이쁘다.... 선생인가?"

"선생이 교복을 입겠다 참"

"그럼 신입생일까나? 흐후 우리반이였으면 좋겠네~"

"꿈 깨 전학생이 오면 전학생이 온다고 1주일 전부터 예기를 했지"

"그래도 혹시 누가몰라? 담임이 까먹고 안말했을지"

"흐음.....나도 솔직히 그랬으면 좋겠다만......"


쉐이이잌 크르르르


"아.....벌써 종이 친건가? 오늘따라 저 짐승놈들 목소리도 우렁차네"

"잘됐구만 3반가서 시비걸리지 않았잖아"

"난 그게더 재밌다고"

"빨리 교실로 들어가자고"

"칫....."








수업중에 가장 재미없는 수업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역사수업입니다.....
그다음이 이론공부

이론에서는 검을 이렇게 내려치면 효율적이라든지 뭐라든지 하는데
실전에서는 하나도 쓸모없는거 아닌가?

그런 의미로 나는 교실에서 하는 수업은 질색입니다만.....

다른학교도 다 이렇게 수업한다는군요

불쌍한 학생들......


"지금 떠든사람 나오세요"

아.....이런


"흐흐흣 큭큭"


방금 웃은사람도 나오세요


"풋"









이렇게 제일 지루한 수업시간이 끝났다
이제 실습시간

오늘 수업은 격투기술

거의 모든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수업이다
이론처럼 딱딱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지만

          선생님이 이쁘다


이거면 설명이 충분하겠지?

격투기술이면서 치마를 입고 하시는데....
가장 최고인 서비스다

설명은 안해도 되겠지?

그래서 많은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과목이 된것.........
참고로 말하지만 나 또한 격투기술 시간이 제일 좋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격투 선생님이 좋지는 않다
이미 나에게는 아주 어렸을 적이지만
정말 흐릿흐릿할 정도밖에 기억안나는 때이지만

아직 생각나는 한 아이가 있다
마녀..........

훈련학교를 다니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 아이를 만날것이다 라는 신념으로
상위권을 놓친적이 없다
3반으로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될 정도로




그 아이가 떠나간 그 다음날부터
나의 꿈에는 그 아이가 계속 나왔다
수일동안 그아이의 꿈만 꾸다보니
현혹이 된 것일까?
세뇌가 된 것일까.
그 아이에 대한 생각만 가득차서
도무지 어쩔 수가 없고
밥을 먹을때도 밖에나가 놀때도
그아이에 대한 생각밖에 나질 않았다

나는 아마 그아이를 사랑했었는지 모른다

꿈에서의 그 아이는 슬퍼하기도 기뻐하기도 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갈때마다 그 아이는 미소를 지어줬다
나는 그 미소가 너무나 사랑그럽고 너무나 포근해서
꿈에서의 나는 항상 그아이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그 아이는 걸음도 걱지 않은체 멀어져갔다
아니 내가 뒤로 가는 것 일지도 모른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 아이와 나는 멀어져갔다

그리고 나는 꿈을 깨게된다

수일동안 이 꿈만을 반복한체
그때부터 생긴 감정일것이다

그 아이를 찾는다는 생각이.....


나는 찾으러 다닐것이다

마녀....아니 그아이를
찾아낼것이다



그전에 학교부터 졸업해야겠지만

아니 지금은 선생님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
그 아이를 찾기위한 첫걸음이다
가슴을 만지고 싶다!













만지고 싶다...............










(앤틱테디님이 바쁘신거 같더군요.......... 우선 이렇게 첫 시작은 했지만 매우 졸려운 관계로 이상하게 써졌군요.....요즘 테스튼가 뭔가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하군요 ㅋ 아 이상한 말로 이어지겠군요)

다음 타자 6화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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