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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테창-릴레이완결] G-Saber

2006.12.21 03:01

아란 조회 수:192 추천:2

extra_vars1 제1부. 회색 거인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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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창-릴레이소설 완결]
제목(팀명) : G-Saber
장르 : SF + 판타지 + 이계이동 + 전쟁
총화수 :  1부 전 31화 완결
팀장 : 아란
팀원 : [vk]파멸, 이블로드, 기브, 장사장, jedai, EnEd
연재기간 : 2004년 6월 14일부터 2004년 9월 27일, 1부 전 31화 완결

[G-Saber] 제14화 : 출격준비 완료
글쓴이 :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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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케이지가 골리앗부대를 이끌고 출발하기 전으로.....



"후......... 첫 출진인가?"

케이지는 한숨을 쉬며 자신의 앞에 있는 [G-Saber]을 바라보며 중얼거리기 시작하였다. 그의 주위에는 이미 골리앗기사단들이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혼잣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과연...... 이번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골리앗이 있지만......아직 조종의 익숙하지 않는 자들이 많아..... 어찌 보면 불리할 수 있어"

케이지는 가볍게 한숨을 한 뒤 자신의 뒤에 있는 골리앗 기사단을 바라보며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였다.

"자 앞으로 30분 후 각자의 골리앗을 점검한 뒤 출격한다. 에너지 및 장비의 이상의 있는 사람은 속히 수리하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들의 임무는 막중하다는 것을 알도록...."

케이지는 그렇게 한 뒤 G-Saber을 점검 하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확인 하는 도중 갑자기 소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저어...... 케이지 오빠.......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레피아의 목소리였다. 케이지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고 레피아를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뭔데?"

"이 부품은 어떻게 장비를 해야...."

"내가 너에게 준 책에 나와 있으니 읽어봐. 읽을 수 있겠지?"

케이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품속에서 책 한권을 레피아에게 던져 주었다. 레피아는 겨우 잡으며 읽기 시작하였다. 레피아는 한 구절 한 구절 읽을 때마다 얼굴이 놀라움과  붉어지기 시작하였다. 레피아는 중얼거리며 케이지에게 읽은 내용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적랑은 술의 취한 아란을 여관 침대위에 조심스럽게 놓은 뒤 그녀의 옷을.......... 하........ 하나.. 하나.... 벗기..."

"뭐?!"

"그녀의 모든 살이 보이기 시작하자........"

"내놔!"

케이지는 황급히 레피아에게 준 책을 재빨리 뺏으며 제목을 살펴보았다. 제목을 본 케이지는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기 시작하였다. 레피아는 울상을 지으며 케이지를 바라보았다. 케이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물론 다음의 나올 말을 각오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그의 생각과 정 반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케이지 오빠! 이게 무슨 내용이에요! 하나도 모르겠잖아요!"

"응?"

"이해를 못하겠단 말이에요!"

거기까지 들은 케이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여전히 레피아는 케이지에게 연달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 케이지는 레피아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어른이 되려면 꼭 봐야 될 책이야"

"어른이 되려면?"

"그래... 그런데 너는 아직 어리니 보면 안 돼! 자 이 책이야"

케이지는 자신의 품속에서 또 하나의 책을 꺼내 레피아에게 던져주었다. 레피아는 방금 전과 달리 가볍게 잡았다. 레피아가 다시 집중해서 읽자 케이지는 아까와 비슷한 반응이 없어서 씩은 땀을 흘리며 안도의 한 숨을 내뿜었다.

'젠장! 왜 하필이게 여기의 있는 거야!'



"출격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케이지 단장님"

골리앗 기사단 부장이 케이지에게 경례를 취한 뒤 말하기 시작하였다. 케이지는 골리앗 기사단장들에게 크게 말하기 시작하였다.

"좋다! 골리앗 기사단! 출격!"

"존명(尊命)"

모든 골리앗 기사단들은 자신들의 골리앗을 탑승하기 시작하였다. 본래 13기의 골리앗이 있지만 남은 하나의 골리앗은 제인의 골리앗이었기에 12기의 골리앗이 출격하기 시작하였다.

"좋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원수는 가장 적다. 그러므로 치고 빠지고 하는 전법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