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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전쟁 「Prisoner Princess」

2006.04.08 02:09

아란 조회 수:2524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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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현황(모집 완료)*
1호 : 아란[팀장]
2호 : 갈가마스터
3호 : 영원전설
4호 : 호박기사잭
5호 : 다르칸



모인 팀원은 위와 같으며, 어쨌든... 순서를 정하자면,

# 순서
아란호박기사잭갈가마스터영원전설다르칸


음, 어쨌든...
일단 글을 쓸때는,
펌금지 태그는 해제해주시고, 장르는 전쟁입니다.
부제는 마음대로...

아래는 발의본 복사해 붙여넣은 거지만,
볼케인과 카렌티어스, 니나와 니르바나 설정 중에서 몇가지 변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에 바이에른 사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어쨌든 팀원이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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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릴레이 팀이 연재할 릴레이의 제목



「Prisoner Princes」




장르 : SF 전쟁+메카닉+(연애)


2) 대강의 내용을 요약한 간략한 설명


서기 2045년 8월 15일.
제3차 세계대전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으나 대신 북아메리카와 중앙아시아에 떨어진 유성우는 전 지구적인 대 재앙을 불러왔다. 제3차 세계대전은 피해갔지만 그보다 더한 혼란과 재앙은 수많은 국가들을 자멸로 이끌거나 자기들끼리 상관도 없는 자잘한 전쟁을 벌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대혼란을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은 이들이 있었다.
세계의 경제를 쥐고 흔드는 건 기업이지만, 그들은 좋든 싫든 국가라는 틀에 얽매여 있어야 했다. 그리고 조그마한 기업에 일인자에 불과했던 한 남자는 유성우 충돌이라는 전 지구적인 대 재앙으로 인한 엄청난 혼란을 이용, 결국 국가라는 체제를 그 해가 가기 전에 사실상 없애버리고 기업이 세계를 이끌게 하는 데 성공한다. 물론 국가라는 체계가 아직도 남아 있기는 했지만 사실상 군대를 창설하고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을 돈 많은 기업에게 빼앗긴 국가는 오히려 기업에게 국가 안위를 보장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국가 체계는 사실상 무너진 거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대재앙을 불러온 유성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고갈되어 가던 지구상의 여러 자원들(대표적으로 석유)을 엄청나게 보충해준 데다가, 새로운 자원까지 보강해주었다. 그것뿐이랴? 유성우의 충돌로 파괴된 세계를 복구하는 사업은 기업에게는 돈이 되는 일이었다. 뭐 사람이 얼마나 죽어나가던 기업에게는 이익을 추구할 수 있으면 유성우도 고마운 존재였다.

기업은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권들과 자원들을 손에 넣으려면 단순히 먼저 찜을 하는 기업이 임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당연히 NO이다. 군대를 보유하게 된 기업으로서는 이제 그들의 이익을 위해 기업끼리 전쟁을 벌여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단순히 이익을 위한 전쟁뿐만이 아니라, 자기 기업의 신무기나 신제품의 성능을 광고하는 효과도 겸한 전쟁이라는 건 두 말하면 잔소리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 기업의 사병을 함부로 소모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무기와 돈을 대주고 대신 싸워줄 사람(도구)을 기업은 필요로 했다. 바로 용병이라 불리는 자들.



서기 2046년 4월 5일.
어느 나라에선 식목일이라며 놀러갈지 모르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간의 이익을 위한 전쟁과 그리고 그들에게 고용된 용병들. 즉 용병의 시대가 도래 했다.

그리고 용병의 시대가 도래한지 20년이 흐른 서기 2066년 3월 14일.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용병단 ‘어스워드’에 한 청년이 막 입단할 무렵, 한 소녀는 바이에른 사의 비밀 공장을 습격, 그곳에서 ‘nirvana’라는 코드 명을 가진 기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3) 세계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 Assault Trooper - 구분 : 2족 보행 반 생체 병기
: 기업들 간의 치열한 신병기 대립에서 바이에른 사가 처음 개발해내 전장에 투입한 이후 엄청난 성과를 얻게 되면서 주목 받게 된 전장 약 17m의 이르는 인간형 기동 병기를 통칭.
조종석을 포함한 주 동력원이 되는 코어와 몸체는 생체로 만들어지며, 그것을 뼈대로 해서 그 위에 각종 기계 장치와 장갑과 기계 팔다리와 두부를 장착시켜 만들어 내는 반 생체 병기이다.
Assault Trooper의 강점은 기존의 병기와는 달리 조종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아니 단지 A.T의 코어에 파일럿이 동조를 하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A.T의 코어에 파일럿이 동조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훈련과 적절한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파일럿의 동조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A.T가 데미지를 입으면 동조율만큼 파일럿도 그에 비례하는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진정제 투여로 어느 정도 무마가 가능하다.
+ 바이에른 社가 제일 처음 개발, 특허를 낸 신개념 병기.



※ 네오 제네시스 社 - 구분 : 대기업
: 21년 전, 그저 유럽에 작은 기업에 불과했었지만 유성우가 북 아메리카와 중앙아시아에 충돌하면서 생긴 전 지구적인 재앙과 대혼란에서 네오 제네시스 社를 세운 그리드 아스카로스가 취한 결단은 결과적으로 작은 기업에 불과했던 네오 제네시스 社를 지금의 최고 대기업으로 군림하게 만듦과 동시에 국가라는 체계를 껍데기뿐으로 만들고 지금처럼 기업들이 세계를 이끌어 나가게 만들었지만. 서기 2066년 현재, 세계 최고의 기업의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 구 미연방 정도의 힘을 가진 기업으로 회장의 말 하나로 전 세계의 경제가 흔들거릴 정도다.
+ 네오 제네시스 社의 회장은 그리드 아스카로스



※ 어스워드(Earth Word) - 구분 : 용병 단체
: 20년 전 용병이었던 볼케인에 의해 창단된 용병단으로 현재는 최강의 용병단이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네오 제네시스 사의 개라는 불명예를 누리고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실상 현재 최고의 기업인 네오 제네시스 사의 전속 용병단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주로 네오 제네시스 사의 의뢰를 받고 있기도 하다. 물론 네오 제네시스 사에 충성심보다는 그들의 지불하는 보수가 막대한 게 주된 이유지만.
+ 현 단장은 볼케인 프라이라.



※ 바이에른 社 - 구분 : 대기업
: 네오 제네시스 社가 과거의 미연방에 비유할 수 있다면, 바이에른 社는 과거의 이란에 비유하면 될까나? 단지 이란과는 달리 그들의 힘은 석유가 아닌 그 기술력에서 오는 거지만. 네오 제네시스보다 그 세력이 작다고는 하나 그거야 그런 대기업과 비교해서 그런 거고. 무엇보다도 Assault Trooper(이하 A.T)를 최초로 발명해냈다는 그 기술적인 명성은 무시하기 힘든 것이다. 비록 네오 제네시스 사의 특수 요원에 의해 카렌티어스가 납치당하고 A.T 관련 도안과 기술들이 대다수 탈취 당했다는 것은 그들에겐 큰 타격이었지만, 그래도 A.T를 그녀와 같이 개발했던 여러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이 남아 있었고 A.T에 관한 원 기술력과 비공식적이지만 모든 A.T의 원형이 된 모델(nirvana)이 남아 있기에 그들은 A.T의 개발에 아직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에른 사의 회장은 엘 크루거란 남자이다.
+ A.T를 최초로 발명 및 개발해냈다.



4) 주요인물 & 메카



※ 네오 제네시스 社 주요 인물

# 그리드 아스카로스 - 남 65세, 네오 제네시스 사 회장, '죽음의 상인'으로 불림.
: 사리분별 정확, 잔인할 정도의 냉철함, 금테 모노클 뒤에 숨겨진 얼어버릴 듯 차가운 표정은 언제나 엄숙하고 날카로워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타입이다, 볼케인과 제라툴을 사적으로 매우 싫어하지만(아마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이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용병단 어스워드와 제라툴의 깔끔하기 이를 데 없는 일처리만은 신뢰하기 때문에 일단 어스워드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2045년 '유성우 낙하 사건' 때 하나 뿐인 아들과 아내를 잃고 반 미치광이 상태로 세계를 상대로 거래를 하였다.
지금은 구 미연방 정도의 힘을 가진 기업 '주식회사 네오 제네시스'의 회장(총수?)으로서 말 하나로 전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무시무시한 노친내다.
외모 : 그리드는 약간 뚱뚱하고 170cm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키를 가진 백발이 성성한 노인으로서, 구렛나루와 연결되는 굵은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금테 모노클 뒤로 보이는 옅은 하늘색의 눈동자는 얼음보다도 차가워 그 어떤 이들도 다가갈 수 없는 묵직하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엄청나게 과묵해서 하루에 내뱉는 단어를 손으로 꼽을 정도지만, 그 한마디한마디에 한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



# 하인리히 제라툴 - 남 45세, 네오 제네시스 사의 무기 관련 개발 국장.
: 네오 제네시스 사의 말단에서 시작해 지금은 그리드 아스카로스 회장의 오른팔까지 올라간 자로, 철저한 기회주의자에 권력추종자다. 그리드 회장과는 다른 의미로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인물이며, 늘 능글맞은 웃음을 짓고 있다. 말이 굉장히 많은 편이지만 그 한마디 한마디에 중요한 정보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 이 사람이 얼마나 신중하고 무서운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리드 회장과는 극과 극에 위치하는 남자.
외모 : 황갈색의 머리카락을 뒤로 깔끔하게 넘긴 신사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는 늘 은테 안경에 능글맞은 미소를 짓고 있다. 턱수염과 콧수염은 늘 깔끔하게 면도하고 다니며, 창백할 정도로 하얀 얼굴과 코에 걸치고 있는 은테 안경 너머 보이는 길게 찢어진 갈색의 눈동자가 마치 뱀처럼 느껴지는 남자.



# 카렌티어스 프라이아 - 여 30세, 제라툴 휘하의 무기 연구소장, 볼케인의 여동생.
: 25세에 네오 제네시스 연구소장이 된 천재 과학자. 그녀가 전공하고 있는 것은 물리학이지만, 생물학, 화학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을 정도로 그녀의 학식은 깊고 또한 풍부하다. 성격은 약간 괴팍하고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남과 거의 교류를 하지 않는다. 연구소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이름이 높으며 이 나이까지 결혼도 안한 골수까지 과학에 물든 여성.
18살에 바이에른 사에 입사하여 20세에 이족보행 생체 기갑 병기(통칭 어썰트 트루퍼)를 개발하였으나, 때마침 네오 제네시스 사에서 A.T의 자료와 개발자인 그녀를 납치하기 위해 보낸 특수 요원들에게 납치당하다시피하여 네오 제네시스 사의 연구소장이 되게 되었다.  본인은 자신의 발견을 장사에만 이용하는 제라툴 국장을 엄청나게 혐오하지만, 정작 제라툴 본인은 그녀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애지중지한다(겉으로는 그렇게 보임).
프라이아가에는 어렸을 때 양자로 들어가 15살 차이인 오빠 볼케인과 만났으며, 그녀가 10살 때 볼케인이 사라진 이후 거의 만난 적이 없다. 그 이후 볼케인과 재회한 것은 무려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후, 어느 날 막 아프리카 전선에서 돌아온 용병단 ‘어스워드’의 단장이 그녀를 만나고 싶다고 급하게 전보를 띄워 어스워드의 기함에 갔을 때였고 거기서 한 팔과 한쪽 눈을 잃는 등 금방이라도 운명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의 볼케인과 재회하게 되었다. 볼케인은 죽기 전에 그녀를 만나고 싶어서 부른 거였지만, 오히려 한 팔과 한쪽 눈을 잃은 볼케인에게 의안과 의수를 달아준 것이 바로 카렌티어스였다.
외모 : 허리까지 내려오는 아름다운 백금발을 가졌음. 눈동자는 홍옥처럼 붉고 뚜렷하며 이목구비가 확실하게 구별되는 미인이지만, 연구를 하며 밤을 세는 경우가 많아 그 미모가 거의 발산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눈동자만은 언제나 활활 불타는 열정을 담고 있어 빛을 발한다.(물론 눈은 게슴츠레할 때가 많다.)



※ 어스워드 주요 인물

# 볼케인 프라이아 - 남 45세, 어스워드의 단장. 카렌티어스의 의붓오빠.
: 어스워드를 창단한 초기 멤버 중에 하나이며 현재 어스워드의 단장직을 맡고 있다. 제라툴 국장과는 사적으로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지만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묵묵히 네오 제네시스 사의 의뢰를 처리한다. 결단력 있고 전투에 관련해선 의외로 냉정해지는 성격이지만, 본 성격은 호탕하고 대원들에 대한 사려가 깊다. 하지만 돈 문제에 있어선 철저한 자린고비 기질이 있어 용병단 내에서 구두쇠로 악평 아닌 악평이 자자하다.
한 때 전장을 휩쓸고 다닌 역전의 용사이자 어스워드 뿐만 아니라 다른 용병단의 에이스들 대부분을 손수 길러낸 전설적인 인물인 만큼 용병단원들의 존경을 두루 받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바이에른 사의 비밀스런 원조를 받은 서부 아프리카 경제 협력 국가 연합과 동부 아프리카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네오 제네시스 사 사이에서 큰 전쟁이 벌어졌고 전쟁의 막바지, 봄베이 해안 도시 침공 작전에 투입된 볼케인은 우연히 바이에른 사의 비밀 연구 시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감금되어 있는 6살짜리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소녀에게 무엇이 이끌렸는지 볼케인은 소녀를 바이에른 사의 비밀 연구 시설에서 데리고 나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과 왼쪽 눈을 잃는 등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는 소녀의 이름을 니나라고 지어줬고, 각종 전술과 전략,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르쳐 최고의 용병으로서 키웠다.
외모 : 의붓여동생과는 당연히 다르게 불꽃같은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불꽃처럼 바람에 아무렇게나 흔들리는 지저분하고 덥수룩한 머리와 두터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우락부락한 육체는 그의 평소 성격인 호탕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주는 좋은 매개체일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아프리카에서 전투에서 오른팔과 왼쪽 눈을 잃는 등, 당장 생명이 오락가락 할 정도의 커다란 부상을 입은 후, 카렌티어스라는 의붓여동생이자 천재 과학자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장기 대부분을 기계로 대체하여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다.
하나 남은 회색 잿빛의 눈동자는 연륜으로 가득해, 전신에 난 수많은 상처들과 더불어 그를 역전의 맹장으로 보이게 만든다.
+ 오른팔은 기계 의수고, 왼쪽 눈은 특별 제조된 기계 안구를 장착하고 있다.
+ 니나를 데려와서 지금의 A급 용병으로 키워낸 장본인. 니나에겐 아버지 같은 존재.



# 도미니크 쉘 - 남 16세, 어스워드 정보부
: 동경하던 어스워드에 막 입단한 소년. 하지만 솔직히 동경 때문이었는지 먹여 살려야 하는 가족들이 많아서인지 본인 말고는 알 수 없다. 약간 다혈질적이고 감정적인 면과 더불어 지독한 길치이기도 하다.
외모 : 잘 익은 귤 같은 옅은 주황색 머리카락과 반짝거리는 호박빛의 눈동자를 가진 소년. 지금은 거의 폐허나 다름없는 베를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으며, 위 아래로 총 15 명이나 되는 배다른 형제자매가 있다. 원래 쉘 가에는 도미니크보다 5살 위인 하나뿐인 형(제임스 쉘)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동생들을 모두 도미니크에게 맡기고 돌연 집을 나가버렸다.
+ 지독한 길치, 남 주인공



# 니나 - 여 16세, 어스워드의 A급 용병
: 어스워드의 단장(볼케인)이 10년 전 아프리카 전선에서 품에 안고 데려온 소녀로 당시 나이는 6살 정도. 6살 이전의 신상명세는 불명. 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7살부터 전장을 누비며 철저히 용병으로 키워져 각종 총기류나 차량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철저히 용병으로 키워졌기 때문에 예민하고 냉철하며 말이 거의 없지만, 의외로 자상한 면도 있어, 단장에 허락 하에 전쟁터에서 데려온 고아 몇 명을 용병단 내에서 맡아 보살피고 있다. 성은 없다.
+ 청록색의 단발 머리카락, 연 보라색의 눈동자, 흰색 피부. 여 주인공.



# 니르바나(nirvana)
형식코드 : A.T-#00 nirvana
병기분류 : Assault Trooper(코어와 뼈대-프레임-를 제외한 나머지 기계)
전고 : 17.5m
중량 : 60.2t
동력원 : 중형 축전지(조종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소모됨)
옵션무장 : 기밀
조종방식 : 일반적인 전차와 전투기 조종간의 장단점을 합친 조종시스템.
특수능력 : 기밀
외장컬러 : 그레이
파일럿 : 니나
설명 : A.T를 처음 개발해내 특허를 낸 바이에른 사의 비밀 공장에 봉인되어 있던 의문의 어썰트 트루퍼(A.T)로 니나에 의해 탈취 당했다. 비공식적으로는 최초이자 모든 A.T의 원형이 된 모델. 기존의 A.T와 많은 부분 다른 점이 많으며, 특히 조종 시스템은 다른 A.T와 달리 코어와 동조하는 방식이 아닌 코어에 전기 신호를 조종간으로 가해 움직인다는 점이 다르다. 비규격 부품이 주로 장착되어 있어 프레임과 코어의 출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비밀이 있는 듯하다.
+ 본 소설에 주인공 메카.




※ 바이에른 社 주요 인물

# 엘 크루거 - 남 32세, 바이에른 사의 젊은 회장
: 그의 웃음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한에 떨게 만든다. 그는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매사에 완벽하고, 그 어떤 일에 직면해도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자신감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이든 모든 것이 자신의 손 안에 있다는 믿음, 그리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아니면 무엇이 바이에른 사를 이토록 무섭게 성장시켰단 말인가. 과정보다는 결과, 말의 적절한 사용, 희생, 때로는 도움의 손길도. 그는 바이에른 사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의 검은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내려오고 이목구비는 날카로운 편이나, 그의 입가에 걸려 있는 미소 빼고는 평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사람을 대할 때 옅은 웃음을 항상 띠는데, 그 웃음은 비웃음도 뭐도 아닌, 순수한 즐거움의 웃음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러기에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그런 그의 얼굴을 일그러뜨린 사건이 2번 있었는데, 첫 번째는 10년 전 어스워드의 단장에 의해 아프리카에 비밀 연구 시설에 감금되어 있던 6살가량의 소녀를 탈취당한 사건.
그리고 두 번째는 그때 탈취당한 그 소녀가 10년 뒤 어스워드의 A급 용병으로서 바이에른 사의 비밀 공장을 습격, 거기에 봉인되어 있던 A.T인 니르바나(nirvana)를 탈취해간 사건이 그가 얼굴을 일그러뜨릴 정도로 분노하게 한 사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