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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팬픽 사립 학원 ACOC

2007.06.21 11:13

러크 조회 수:1907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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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이런 끝이 없다...."


소엽은 떨리는 목소리로 손으로 눈 주변을 가리며 단검으로 좀비를 마구잡이로 난도질 해갔다.
하지만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때문에 소엽도 지친기색이 역력했다.
소엽은 늑대소년이 어디로 갔나 쳐다보기도 했지만 이미 안보인 후였다.

그때, 한 좀비의 팔이 소엽을 내리치려 하고 있었고
소엽은 그  한순간 방심한 터라 방어할 틈이 없었다.

"크큭...나 이제 죽는건가?"

그때 뭔가 빛이 터지면서 좀비들이 차츰차츰 쓰러져 가면서 팔로 소엽을 내리치려
하던 좀비도 그 무언가에 맞으며 쓰러졌다.

"후우 괜찮나?"

음침해 보이는 눈을 하고 있고 검은색의 머리의 소년이었다.

"크큭..아니 당신은 프릭 아니던가?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이지?"

"설명할 틈이 없어. 여기서 빨리 나가야한다구!"

"크큭...난 들어야 겠어 이게 무슨 상황인지를! 아니면 함께 죽겠어..크큭"

소엽은 작정한 듯 물어지며 물었다.

"후우..이건 말해줄 수 없어. 그냥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가 일어난 것 뿐이야 어서 나가자구"

그는 물어지는 소엽을 절대로 말해줄 수 없다는 투로 말을 받아쳤다
그는 뭔가 두려움에 떠는것도 같았지만 그는 그것을 숨기고 있었다.

"크큭...근데 너도 학생인데 그 극비를 어떻게 알고 있는거지?"

"후우..그것은 말해 줄수 있어. 하지만 이건 너만 아는 비밀로 알아야돼 알았지?"

프릭은 이것이라도 안알려 주면 진짜 함께 죽이려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할 수 없이 알려주었다. 하지만 망설이다 말한것 같았다.

"크큭..알았다"

"난 사실 천무님의 부탁으로 학생의 신분으로 있는것 뿐이야 알았나?"

"크큭..알겠다..이건 비밀로 해두겠어"

"알았으면 어서 나가자구.. 빨리!"

프릭은 소엽을 재촉하며 동굴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때.. 또다른 곳에선..




"후우..비켜요 비키라구요!"

늑대소년은 좀비들에게 까지 경어를 사용하며 뚫고 나갔다.

"내 예상대로 라면 분명히...."

그는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며 중얼 거리고 있었다.
뭔가 주문을 외우는듯도 하고 무엇을 각인 시키는 것 같기도 했다.

"하하! 내 예상이 맞았었군요! 으하하하!"

그는 광기에라도 미친듯 웃으며 말하였다.

"안녕하세요 러크 트루비슈날' 브리에이트."



그는 동굴의 끝 어느 숲속으로 이어지는 곳이었다.
벌써 밤이 되어 보름달 까지 뜨고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거대한 괴수라도 나올것 처럼 말이다.

"하아? 늑대소년인가? 나한테 죽으러 왔나 보군. 마침 잘됐어 지루하던 참이었으니 말이지 흐하하!"

상의는 찢어져 상체를 다 들어내 보이고 있었고 날카로운 눈매에,
집채만한 몸집을 가진 인간이 아닌 인간이 내려다보는 투로 말하고 있었다.

"하하, 절 만만하게 보지 않는게 좋으실 것 같은데요"

"뭐라고?? 크하하!  조그마한게 무슨힘이 있다고?"

"하하, 이제 제가 왜 늑대소년인지에 대한 의문이 풀릴 차례군요"


늑대소년은 말을 끝내자 마자 갑자기 늑대마냥  털이 나기 시작하더니 순간 러크와 비슷한
몸집으로 커지고 또 커지는 것이었다. 일종의 변신 같았으며
인간처럼 섰으며 늑대의 몸을가진 거대한 괴수 같은 모습이었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압도시켜 러크도 멈추게 만들어 버렸다.

"이게 나의...본모습이라 할 수 있지...하하하하!!"

그는 말하는 투도 달라지고 목소리가 더욱 커지며 웅장해졌다.
그 말 한마디가 세상의 끝까지 가는듯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와우...이제야 나와 적합한 상대를 찾은것 같군..하하! 너도 그렇지 않은가? 가슴이 뛰지 않는가?"

"하하하하하!! 너는 아직 자신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 같군...지금 넌 그냥 거대한 힘에 미쳐 날뛰는
멍청이일 뿐이지!"

늑대인간이 된 늑대소년은 러크를 도발하려는 듯 험한 말을 하며 러크를 화나게 만들려 했다.

"뭐라고? 넌 내 힘의 발 끝도 미치지 못해! 난 그냥 한순간 움찔했을 뿐이지 으하하하! 안그런가
늑대소년?"

"하하..물론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넌 힘을 컨트롤 할 수 없지 않은가? 아까도 말했듯이
넌 갑자기 얻은 힘에 취해있는 멍청이일 뿐이야"

"으으..아니란것을 보여주지..!!"

늑대소년의 도발에 넘어간 러크는 팔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러크의 팔에 맞은 늑대소년은 잠깐 움찔하며 러크의 다음공격도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맞게 되었다. 한 몇방 맞은것 으로도 아주 큰
충격이었다. 보통 인간이었다면 벌써 죽고도 남았을 것이다.

"겨우 이정도인가 늑대소년? 실망이다."

"큭....그래, 역시 힘이 엄청나긴 엄청나군..하지만 나도 이게 끝이 아니다!!!!"

갑자기 늑대소년은 그 몸집에서 한층 더 커지면서 러크보다 약간 더 거대해졌다.
러크는 한층 더 세력된 힘에 압도되어 아까보다 한 몇배는 더 놀랐을 것이다.

"음...이제부터가 진짜겠군"

"후우...이랴압!!!"

러크와 늑대소년의 기나긴 싸움이 진짜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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