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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Heroes of Legend

2007.07.27 19:12

무역장사 조회 수:1812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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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저지먼트


본명:송빈


특징:뱀파이어


"아쉽지만 피는 이만 먹어야 겠어"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혼혈인.


혼혈인이면서도 그는 뱀파이어릐 피가섞여있고,


그의 조상은 마귀할멈이다.


부모님이 의문의 사고로 죽자.


고아원에서 여동생과 함께자란다.


 악행을 일삼는 고아원의 원장을 충동적으로 죽이고,


고아원의 돈을 들고 달아났다.


동생과 함께 생활하다가


뜻을 실현하기 위해 동생몰래 집을 나와 생활하며,


자신이 보호해야할 약자들을 도와주고, 함께 생활한다.


그러다 데이빗이 뜻을 함께하자 하여


이익을 위해 손을 잡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 하나, 실패하여 숨을거둔다.


주특기


피의심판(피로 화살을 만들어 공격한다.)


심판의 칼날(거대한 칼이 적을 심판한다.)


현풍각(검은기운이 몸을 감싸, 적에게 검은 바람의 발차기를 가함.)


질주쾌석권(빠른속도로 적에게 주먹으로 일격을 가함.)


약자들을 보호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세상을 다스리려는 인물.


그러나 영웅자격이 없는 영웅(지트,존)들에게 짓밟히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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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드르륵. 뻥!


 


"윽."


 


쿠당탕


 


문을연 길재는 갑작스럽게 날아온 발차기를 맞고, 뒤로 날아가 벽에 부딪혔다.


저산을 찬사람은 다름아닌 일전에 전투를 치룬적이 있는 빈이었고,


존은 싸움이 길어질 것을 예감하여 아무도 없는 지금 늑대인간으로 변했다.


존과 빈은 서로 가까이 붙어 길재의 방안에서 대전을 벌였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소란스러운 소리에 길재의 방앞에 몰려들어 열린 문으로 광경을 지켜봤다.


물론 고위간부들의 숙소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진 않았다.


하지만 그에 아랑곳 않고, 빈과 존은 대전을 계속했다.


 


"질주쾌석권!"


 


쿵.


 


빈은 무척이나 빠는 놀림으로 존의 헛점을 파악해 가슴통을 강타했다.


이어 빈은 연속적으로 존에게 공격을 퍼부었고, 존은 속수무책이었다.


 


퍼버버벅. 쿠타다다다. 부웅.


 


빈과 존의 움직임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빠르게 보였고,


존에게도 빈의 움직임은 굉장히 빠르게 느껴졌다.


존은 마지막, 겨우 빈의 연속공격을 피해냈고,


사람들은 점차 존이란걸 깨닫고, 분주히 움직였다.


존은 빈의 연속공격의 마지막, 현풍각을 피함으로써 빈의 헛점을 잡아냈고,


존은 그 헛점을 놓치지 않고, 빈을 니킥으로 복부를 가격한 존은, 창문을 향해 날아가는 빈에게 또 한번 강한 일격을 날렸다.


 


"존득크로!"


 


촤악! 와장창.


 


빈은 가슴에 존의 손톱공격으로 인한 뜨거운 상처를 입었고,


벽처럼 전면이 유리로 되있는 창을 부수고 건물 아래로 날아갔지만,


존은 안심할수 없었고, 또다시 벽을 긁으며 내려왔다.


 


그그그그극


 


존은 내려오면서 빈을 잘 살폈고,


이대로 떨어진다면 빈이 죽진 않는다 해도 큰 타격을 입을것이 분명했다.


거의 바닥에 다다르자, 존은 빈의 복부를 눌러서 큰 타격을 입히려했지만,


빈은 다가오는 존을보며 씨익웃고는 행동을 취했다.


 


푸다닥


 


빈은 박쥐로 변해 공중을 비행한뒤, 다시 인간형으로 돌아와 가볍게 착지했고,


존은 타겟을 놓치자 재빨리 낙법을 취하며 땅에 내려오려 하였으나,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빈이 아니었다.


 


"심판의 칼날!"


 


위이잉. 츅!


 


갑자기 검은 칼이 존을 위협하였고, 존은 어렵사리 피하는 듯 했으나,


스쳐서 존은 가슴의 피를 흘렸고, 존은 별것 아니라는 듯이 비웃었다.


 


"자신의 생명력을 너무 믿나보는데요... 우린 서로 천적이라 나의 공격이 쉬이 회복되진 않을겁니다"


"흠... 너나 나나 서로의 공격이 위험하단 거군. 하지만 난 이긴다!"


 


존은 그말과 함께 빈에게 달려갔고,


빈도 오른주먹을 들고 맞써달려갔다.


 


탁탁탁. 탁탁.


 


"질주 쾌석권!"


"존득크로!"


 


존은 자신의 손톱으로 빈의 빈곳인 하복부를 노렸고,


빈은 존의 안면을 빠르게 검붉은 아우라를 띤 주먹을 날리려했다.


그러나 둘은 서로의 목숨이 위험하단걸 느끼고는 공격을 변형하였다.


 


"현풍각!"


"실버턴!"


 


부웅. 퍽.퍽


 


빈의 현풍각은 존의 공격을 피해 옆구리를 가격하였으나,


존의 실버턴은 은빛아우라를 띄며 연속적으로 빈을 가격하였고,


빈은 그제서야 자신이 존의 기술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것을 속으로 자책했다.


존은 짧은시간이지만, 자신의 비현실적능력을 본격적으로 알게된 뒤에는 계속 수련을 하였고,


자신의 능력을 강화,보충할 기술들을 스스로 연마해왔고, 지금은 실습시간이었다.


긴장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존은 자신감이 충만했다.


 


푸다닥


 


빈은 또다시 박쥐로 변해 이번에는 옥상으로 올라갔다.


존은 옆에서 데이빗을 쫓고있는 지트를 얼핏본뒤


이번에는 벽의 구조물들을 잘 이용해 옥상까지 빠른속도로, 처음이라 어눌하게 올라갔다.


 


"한가지만 물어보지"


"음?"


"착한것 같은 당신이 왜 이런일을 하고있지? 내 부모님까지 해치고?"


"부모님일은 유감이군요. 하지만 그일은 데이빗이 혼자 감행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일을 하는 이유는 단지, 내가 고통을 겪어봤기에 다른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 남들에게 고통을 주는 인간들을 내손으로, 이 능력으로 처벌하고, 위험으로부터 순수한 사람들을 수호하기위해서지요"


"그런건 있을수 없는일이야. 겉만 번지르르해."


"겉만 번지르르한 것은 당신들입니다!! 하는일이라곤 모순된 정의뿐. 직접 더 좋은 정의를 깨우치지 못하셨단 겁니까? 그러고도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있냔 말입니까!"


"그런식으로 한다면 이세상엔 아무것도 남지않아. 가치없는 세상이 될거야! 난 이세상의 존재가치를 보호한다."


"지금 이세상은 전혀 가치있지 않습니다! 몇몇 좋은 사람들이 다수의 나쁜사람들에 의해 가치를 잃어갑니다. 좋은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아십니까?!"


"더이상은 대화의 여지가 없군. 그래도 마지막이 될지모르니 궁금하군. 진짜 이름이?"


"마지막일테니 말해주죠. 송빈입니다."


"이길재. 너의 의견을 이해할수 없는 배경을 타고 난 것은 유감이다. 그럼 계속..."


 


존은 빈과의 대화를 마치고 주변을 모두 내려다볼수 있는 높은 옥상에서, 회장실때문에 일반사원은 옥상에 올라올수 없기에, 둘이 싸우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타닥. 팟.


 


빈은 존에게 다가가 존의 종아리를 찼다.


그러나 존은 점프를 했고, 빈은 내려오는 존에게 또다시 공격을 감행했다.


 


붕. 휙.


 


발로 옆구리를 차려던 빈은 자신의 공격이 실패했음을 느끼고,


역습이 들어오기 전, 발을 빼내어 존에게 남은 낙하시간동안 공격을 감행하려 하였으나, 존은 미리 빈의 경(빈의 기의 움직임)을 읽어내어 피해냈다.


 


휙.


 


빈은 존의 얼굴을 노렸으나 존은 가볍게 피해냈고,


땅에 착지한 존에게는 빈의 갑작스러우면서도 굉장히 빠른 질주쾌석권이 작렬했고,


이번에는 존도 못 피하는듯 했다.


 


슉! 콰앙.


 


존은 빈에게 오히려 공격을 가함으로써 빈에게 받는 데미지를 줄였고, 빈은 되려돌아온 회심의 일격에 날아갔다.


이기술이 바로 존이 미완성으로 수련한 '질투 가호 사연기'이다.


이기술은 총 4번까지의 연속적인 공격에 뛰어난 방어와 마지막순간엔 반격까지 가할수있게끔 수련했다. 물론 미완성인지라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연속적인 공격을 막아내면, 세번째에는 상대의 경이 읽히고, 네번째에는 상대에게 반격을 가할수 있게된다.


 


슈슈슉!


 


"심판의 칼날!"


 


츄욱.


 


빈과 존은 서로 굉장히 지쳐있었고, 빈과 존 둘다 강력한 한방을 노리고 있었으며, 빨리 끝내야 함을 알면서도, 상대가 먼저 지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빈은 더이상 지체할수가 없었는지 심판의 칼날로 존의 가슴위에 깊은상처를 냈고,


존의 가슴에서는 피가 흘렀다.


 


"크윽!"


"피의 심판!"


 


우우웅. 휘휘휘휙!


 


"질투 맹격 연계기!"


 


츄욱.츄욱.


 


빈은 이번엔 존의 피로 화살을 만들어 존을 무차별히 공격했다.


그리고 존 또한 공격을 받으며 모험을 하듯 빈에게 공격을 감행했다.


 


츄욱. 촤악!


 


첫번째 공격. 피의 화살하나가 존의 팔에 박혔고,


존은 빈의 허벅지를 손톱으로 공격하면서 빈이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빈의 허벅지에는 깊은 상처가 남으며, 존은 공격을 이었다.


 


퍼억!


 


존은 쾌속으로 연이어 복부를 주먹으로 쳤다.


 


츅츅. 타닥. 뻐억!


 


두개의 피의 화살이 이전보다 더욱 빨리 날아왔고,


허벅지에 각각받혔으나 다시 자신의 피와 합쳐흐르는 피의 화살을 존은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공격을 막으려는 빈에게 자신이 수련하면서 익힌 질투 맹격 연계기의 옵션격인 화(和)를 이용해 공격에 부드럽게 변화를 줘, 빈의 턱에 어퍼컷을 먹였다.


빈은 공중에 떴고, 존은 다시 연격을 감행했다.


 


탓. 빠각!


 


존은 점프한뒤 공중에 뜬 빈의 등을 찼고, 빈은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려했다.


그러나 존은 빈이 도망을 꾀하려는 것을 알고,


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없애 단숨에 빈에게 달려가 빈을 내려치듯이 하였다.


 


푸다닥. 츄욱!


 


박쥐로 변해 도망가는 빈에게 존은 짐작한듯이,


내려치려던 공격에 화를 더해 날아가는 빈을 점프해 손톱으로 찍어내렸다.


 


타닷. 팍!


 


존은 땅에 내려와 빈에게 주먹을 날렸으나,


인간으로 변해있던 상처투성이의 빈은 어렵사리 존의 공격을 막았다.


 


"쉽게 끝나지 않는군요"


"헉.헉.그래"


존은 지친 기색을 감출수 없었다.


공격에 성공하긴 했으나 너무 많이 움직인 것이다.


하늘에는 어느새 방송국에서 헬기를 타고 존과 빈을 촬영중이었고,


존의 몸속에선 또다시 본능이 움직이고 있었다.


새로운 본능이. 무엇인지 알수없는 새로운 본능이.


 


"아무래도 존님의 재생력이 제공격이라 한들 끈질기긴 하군요. 공평하게 저도 저의 흡혈이라는 본능을 사용해야 겠어요."


 


푸다닥.


 


"안돼!!"


 


뚜두둑.


 


빈은 그렇게 말하며 박쥐로 변해 날아가려 했고,


존의 본능이 깨어나려하였다.


아니, 어느새 존은 네발로 뛰며 빈을 쫓았고,


옥상을 벗어난 빈을, 갈색늑대가 쫓았다.


그리고 늑대역시 옥상에서 벗어나 빈을 물어뜯었다.


늑대는 존. 존은 빈을 물어뜯었고, 확실히 사살했지만,


지친몸을 가누지 못하고 150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졌다.


 


'수고해라 지트.'


 


위이잉


 


"음? 누구신지..."


"짐작하고 있는 사람."


 


스윽.


 


지트는 그렇게 말하며 가면을 쓴뒤 전투태세를 갖췄다.


아직까지 지트는 활을 꺼내지 않았고,


둘은 탐색전을 벌였다.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줘서도 안되지만, 전투의 흐름을 장악할수 있는 탐색전.


 


"다크 스피어!"


 


먼저 데이빗이 다크스피어를 이용해 손으로 길재의 아버지를 죽인 맹호의 모습을 만들어 지트를 덮치려했다.


 


크우우!


 


"익스플로젼!"


 


콰과광!!


 


데이빗의 검은 맹호는 지트의 매서운 폭기에 무마되었고,


데이빗은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호오~ 놀랍고 경이롭군요. 지트라구요?"


"그래. 애석하게도 넌 이제 죽는다."


 


퍼억!


 


지트는 데이빗에게 예고일지 경고일지 모를 단어를 남기며 데이빗에게 발차기를 먹였다.


 


쿠당탕! 띡. 위이잉.


 


데이빗은 회심의 공격에 날아가며 지트를 얕봤음을 반성했다.


그리고 데이빗은 날아가며 우연히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었고,


데이빗은 기회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도주했다.


간발의 차로 문이 닫혔고, 지트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엘리베이터에서 조금 떨어졌다.


 


"익스플로젼!"


 


콰과광!


 


엘리베이터의 문은 완전히 폭발과 함께 뚤렸고,


최하층이자, 데이빗이 직접설계한 지하의 엘리베이터의 가장바닥.


지트는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완전히 부셔서 데이빗을 쫓아가려했다.


아직 올라가는 중이기에, 사람들을 걱정할 필욘없을것 같다.


외국인 대변자로 속인 사장이 갑자기 나타난것도 좀 딜레이를 벌테니까.


 


"염화여무!!"


 


화르륵. 콰과광!


 


지트는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모든것을 태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 불꽃을 쏘았고,


엘리베이터는 폭발하였다.


지트는 벽을 발로 차며 1층까지 올라갔다.


 


탓.


 


역시나 데이빗은 회사를 급히 빠져나가고 있었고,


1층에 올라온 지트는 이미 가면을 쓰고있었다.


지트가 데이빗을 쫓자 사람이 많이 모인 1층의 사람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쫓아갔다.


 


"그리폰! 주인을 돕거라!"


 


쥬우웅.


탁탁탁.


 


데이빗은 4개의 발을 가졌고, 새의 머리에, 날개와 엉덩이엔 꼬리까지 달렸고, 등에는 어른 두세명은 탈만큼의 그리폰을 소환했다.


그리폰을 소환해낸 데이빗은 그리폰을 타고 하늘로 부양했다.


뒤이어 따라온 지트는 데이빗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고, 멀리선 빈과 혈투를 벌이는 존도 보였다.


그리고 거대한 그림자를 따라 하늘을 올려다 보니 그리폰을 타고 주문을 외우고 있는 데이빗이 보였다.


 


"죽은자들의 한으로 강인한 힘을 가진 자들이여! 그 강인함을 날 위해 써주시오!"


 


드드득. 쁘드드득.


 


갑자기 땅에서 검은 기운들이 하나씩 뼈로만 된, 인간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그들'을 소환해냈다.


'그들'은 스켈레톤. 갖가지 무기를 들고 지트를 위협하고 있었다.


 


"저자를 지옥으로 내몰거라!"


"그으...."


 


철컹


 


스켈레톤들은 각자의 무기로 준비태세를 갖추고 지트를 공격하려 하였다.


 


"트루 익스플로젼!"


 


익스플로젼의 업그레이드판.


엄청난 폭발이 스켈레톤들을 가렸고,


폭발이 진행되는 중에 지트가 데이빗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데이빗은 그리폰과 함께 도주를 하였고,


지트도 그 뒤를 쫓았다.


지트가 다 쫓아와 데이빗을 발견했을 무렵.


데이빗은 이미 주문을 다 외우고 또 괴물을 소환해냈다.


 


"우오~~!"


"잘해보시죠. 아까의 모습으론 오우거정도야 문제가 없을테니 절 계속 쫓아오시죠. 물론 쉽진 않을겁니다."


 


데이빗은 그렇게 말하고 다시 도주했다.


 


"성가시게 됬군. 이런식으로라면 불리한데... 그대로 두고 갈수도 없고."


 


슈웅! 펑!


 


[브리지트께서는 적을 계속 쫓으시고 괴물은 저희에게 맡기십쇼.]


 


군대가 온 모양이다.


총기따위가 괴물에게 먹히지 않는다는건 영화에서의 일인지 오우거는 큰 타격을 받은 듯 보였다.


군대는 헬기에, 탱크, 포격기까지 끌고 왔기에 지트는 걱정하지 않고 데이빗을 계속 쫓았다.


 


"구오!"


"꺄악!"


 


쿵쾅! 쿵쾅! 구구구긍!


 


데이빗은 이미 또다른 괴물을 소환해 대학살을 벌이고 있었다.


또다른 괴물은 몸이 울퉁불퉁하게 돌로 이루어져 있고,


제법 인간형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괴력은 바닥을 쪼개고 건물을 부시고 있었고,


그의 이름은 판타지 소설에서나 등장하는 골렘.


 


"그만둬!"


 


어디선가 나타난 지트는 활을 빼들고 있었고, 데이빗을 향해 소리쳤다.


 


"음? 오! 이런 상처하나 없이 이렇게 빨리 오우거를 처치하시다니... 혹 방치하고 오신겁니까?"


"잘 처리됬으니 신경끄고, 나와 계속붙어야지."


"안그래도 주변이 지저분해서 정리중이었는데. 애석히도 그냥 붙어볼까요?"


"성신지시!"


 


빛의 화살.


지트의 활에서 큰빛이 흘러나왔다.


단지 성신지시 만으로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지트는 더 강력히 하기위해 기술을 조합시켰다.


 


"궁군강림!"


 


활의 고수가 강림해, 빛의 화살을 적을 향해 마구 퍼붓는다.


순식간에 수많은 빛줄기가 데이빗을 향해 날아갔고,


덕분에 데이빗이 타고있던 그리폰이 소멸되고, 골렘은 큰 타격을 입었다.


 


"크윽... 만만치 않군요. 하지만 그리폰, 주인을 돕거라! 그리폰 쯤이야 금새 다시 생기지요"


"소용없다. 트루 익스플로젼!"


 


지트는 왼손엔 활을 들고, 오른손은 한번 큰 원처럼 돌려서 불꽃을 쏘았다.


 


"다크니스!"


 


이에 맞서 데이빗도 지지않고 궁극기인 다크니스로 맞썼다.


다크니스. 한 암흑의 신처럼 사악하게 지트를 향해 돌격했다.


 


화르륵!


키아아악!


 


"구오오!"


"크악!"


"크윽! 이런..."


 


지트는 공격의 반은 다크니스를 막는한편, 골렘을 공격하였고,


다크니스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모두 막지 못하고 데미지를 낮추는데 그치고,


반면 골렘을 죽이는데는 성공하였다.


그리폰을 죽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아까 소환수들은 데이빗과 연결되어 있어,


골렘의 죽음으로 데이빗 역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지트는 다크니스의 효과로 저주에 걸리고 말았다.


 


"후- 다크니스에 맞은이상, 당신이 가진 능력들은 모두 하향됩니다. 애석히도...윽!"


 


아무래도 오우거가 죽은 모양이었다. 데이빗은 큰 타격을 입은듯했고,


지트는 이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력을 다해 데이빗을 노렸다.


 


"성신지시! 궁군강림!"


 


무수한 빛의 화살이 데이빗을 향해 매섭게 날아갔다.


 


"약육강식"


 


강한화살이 약한화살을 먹는다.


강한화살은 더강해지고, 약한화살은 사라지는 기술.


화살에 기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는 기술.


 


"쇄!"


 


무수한 빛의 화살중 두화살이 종적을 감추었다.


그리고 무수한 화살들이 3개로 압축되어 갔다.


그중 한 화살이 그리폰을 관통했고,


 


"폭!"


 


그자리에서 폭박해, 데이빗을 노렸지만


데이빗은 타격에서 벗어나 피했다.


그러나 데이빗은 그리폰의 죽음에 다시 타격을 입고


다른 두 화살이 데이빗을 노렸지만,


데이빗은 피한뒤 공격을 시도했다.


 


"이제 끝났지요? 다크니..."


 


펑.펑


 


"미안하게도. 비장의 무기는 보여주지 않는 법이라... 아까 쇄한 화살은 곧 다시 생시킬수 있지."


"크으... 정말... 그동안은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았던 거로군..."


"잘가라. 염화여무!"


"크아악!"


 


 


지트는 시간이 지나 저주가 풀리긴 했지만, 지친몸을 이끌고 존의 기를 쫓아 걸었고,


결국은 존이 있는곳에 다 달았다.


지트는 존이 빌딩에서 떨어지는 걸 보았다.


늑대의 모습을 하곤 있지만 존경하는 존의 기가 분명했다.


존은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며 빌딩에서 떨어졌고.


지트는 구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곧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크흠.. 영웅들을 이대로 방치해둬선 안되지..."


 


안경을 쓴 한 남성이 그들을 남들이 보기전 차에 태워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먼발치에서 죽은 빈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가 있었다.


 


"역시... 냄새가 났었어... 가만두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