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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연애 머스켓티어 스토리 1-1

2010.12.12 07:32

모에니즘 조회 수:564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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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켓티어 스토리 (Musketter Story) [창조도시:모에니즘]



 


1-1 한 머스켓티어의 귀환



눈이 펑펑 내리는 12월의 겨울날 밤은 일반적인 사람들로 하여금 밖에 나가기를


꺼리게 하는 상황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한 남자는 그 상황에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다.


 


그 남자는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가졌고 평범한 몸집은 그를 보통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으로 판단할 정도의 인상착의를 지니고 있었다.


그가 보통사람과는 다른 점은 단 한 가지만이 존재했다.


그 것은 바로 그의 검은색 로브와 갈색의 여행용 가방이 낡았다는 점이였다.


그런 사항까지 고려하더라도 그는 대부분 사람들의 눈에는 오랜 여행을 한


가난한 모험가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는 혼자 어느 외딴 변두리지역을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



그 남자는 자신이 현재 민가도 별로 없는 외딴 변두리에 있음을 이제야 알은 듯


혀를 끌끌 차고는 주위를 둘러보며 중얼거렸다.


“하... 누군가가 나를 노리겠군...”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두 명의 도적으로 보이는 이들이 그에게 다가왔다.



 


“어이. 거기 형씨.”


두 명의 도적들 중 노란수염이 덥수룩한 도적이 그를 불렀다.


하지만 그는 그들을 무시하고는 자신이 가던 길을 계속 가자 애꾸눈 도적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주머니칼을 꺼내고는 그의 오른쪽 어깨를 잡고 말했다.


“사람 말이 말 같지 않나? 잉?”


그러자 그는 애꾸눈 도적에게 냉랭히 말했다.


“사람가죽 쓴 짐승도 사람인가?”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도적은 주머니칼을 바로 쥐고는 그의 등을 향해 달려들었다.



 


눈이 내리는 12월의 겨울날 아침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일어나기 귀찮음을 느끼게 하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북쪽의 구석진 마을인 ‘슬로터’마을의 주민들은 그 상황을 깨뜨릴 정도의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자


모두 잠을 깨고 말았다.


“2인조 도적들이 어제 변두리에서 죽었다고?”


“그려! 잘 죽은 거지!”


“그런데 누가 그 도적놈들을 죽였을까?”



 


“누가 나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가... 귀가 가렵군...”


검은색 로브를 입은 남자가 귀를 후비며 중얼거렸다.


그는 슬로터마을의 오래 살아온 주민들도 잘 모를 것 같은 어느 산 앞에 와 있었다.


그는 손을 털고는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그 산을 자주 타본 듯 산의 정상까지 잘 올라갔다.


 


그는 정상에 도착하자 숲속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는 위장의 베레모를 쓰고 노란 머리이고 복장은 위장색의 복장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체형은 ‘허우대’에 가까울 정도로 키는 큰 편이였다.


그는 검은색 로브를 입은 자를 잘 아는 듯이 웃으면서 경례를 했다.


그리고 그는 뒤를 돌아보며 외쳤다.


“‘블랙크로우 동녘’님이 돌아오셨다! 모두 맞이하자!”


그러자 숲속에서 그의 부하로 추정되는 용병들이 모두 몰려왔다.


그들은 하나같이 머스켓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모두 몰려오자 동녘이라 불린 이는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롱라이플 메르반’군. 오랜만이다.”



 


*후기


안녕하십니까. 창조도시의 모에니즘입니다.


처음 소설에 손을 대는 덕(?)에 다소 맞춤법이 틀리고 내용도 뭔가 재미가 떨어지는 등


여러가지로 단점이 많은 첫 작이지만 다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직 소설의 내용이 부실하지만 차차 새로운 내용들이 나올 터이니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Event-


이 소설에 등장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자신이 이 소설에 나올 주인공의 프로필(?)작성을


하실 시 추첨(?)을 통해 이 소설에 나오는 영광(?)을 안겨드린답니다.


Ex/이름/칭호/성별/나이/특징(체격,키,외모,성격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