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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The Spiritual Entetainers 3

2008.10.28 01:32

클레어^^ 조회 수:1559

extra_vars1 Mission 44. Hurry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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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수많은 글을 써도 여전히 무플이라 조금 자신감 급하락인 클레어입니다.


이제 이번주면 다 끝나는 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다크 마스터 6인방 중, 이제 둘만 남은 상황, 마이키와 리치파이어, 제르나와 리처드와 블루딤프와 마이노와 워티어스는 동료들을 찾으러 다녔다. 그런데 암각성은 왜 이렇게 넓은 거지?
 한편, 미스티 쪽은...


"이런, 5대 1이면 끝이 없잖아!"
"훗, 이제 넌 끝이다!"


 그 때였다.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졌다. 그러자 갑자기 다크 스트로프와 알파 4총사가 미스티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이, 이런! 어딜 도망가는 거냐?"


 그런데 갑자기, 미스티의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 마이키였다.


"마이키?"
"누나, 여기서 뭐하는 거야?"


 그 때였다. 마이키의 옆에 또 누군가가 나타났다.


"너, 너는..."
"미스티 언니..."


 바로 플레어였다.


"플레어, 너 살아 있었어?"


 잠시 후, 마이키와 플레어 옆에 또 누군가가 나타났다.


"미스티 언니, 무사해서 다행이야."
"제르나, 너도 무사했구나."


 이젠 제르나까지 나타났다. 그러자 또 한 명이 나타났다.


"미스티, 여기 있었구나."


 순간, 미스티 앞에는 리처드도 와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미스티는 뭔가를 느꼈다.


'잠깐! 이 녀석... 리처드가 아니야.'
"미스티, 뭐해? 빨리 가자고."
"간다, 라이트 히트!!"


 미스티는 갑자기 지팡이로 리처드를 쳤다.


"으앗!"
"감히 날 속이려고 하다니. 내가 아는 리처드는 아직 나와 말 놓기에 익숙하지 않다고."
"후훗, 제법이군. 역시 보통 사람이 아니었어."


 그 때였다. 갑자기 마이키들이 공격을 하였다.


"썬더 블레이드!!"
"라이트 실드!!!"


 미스티는 얼른 방어막을 쳤다.


"설마 동생과 같이 싸우려는 건 아니겠지?"
"누가 네 동생이래? 난 너 같은 동생 둔 적 없어!"
"너무하군. 누나의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 동생에게 말야."
"시끄러워! 감히 어디서 마이키 흉내를 내는 거야?"


 미스티는 마이키를 밀쳤다.


"으앗!"
"미스티 언니!"
"그러고 보니... 너희 넷! 다 가짜지? 난 다 알아. 너희들... 다크 프레지던트의 부하들이지!"
"후훗, 제법이군. 그럼 어디 한번 해 볼까?"


 그들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고 미스티를 공격하였다.


"에잇, 정화의 빛!!!"


 미스티는 정화의 빛을 사용했다. 그런데, 그들은 아무렇지 않았다.


"어, 어떻게 된 거야? 아앗!"


 갑자기 가짜 플레어의 공격에 미스티는 쓰러졌다. 한편, 마이키 쪽은...


'누, 누나!'


 리처드와 제르나 쪽에서도...


'미스티!'
"리처드 오빠, 무슨 일이야?"
"제르나, 넌 먼저 가 있어. 난 가 볼 데가 있어서."
"으응..."


 리처드와 블루딤프는 제르나 일행과 헤어졌다. 한편, 미스티 쪽은...


"꺄아악!!"


 미스티는 4명, 아니지, 알파 4총사들에게 당하고 있었다.


"후훗, 뭐 별 것 아니네.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되겠군."


 같은 시각, 엑셀은...


"으아아악!!!"
"언니!!!"


 테크니컬 기술 없이 에리스파이언과 싸우다가 그만 당하고 말았다.


"으윽... 루, 루나..."
"언니... 너..."
"후훗, 그렇게 노려보면 어쩔건데?"


 그 때였다. 에리스파이언은 플러시아를 보았다.


'아, 이 녀석은...'


 한편, 미스티는...


"으윽..."


 겨우 일어섰다.


"후훗, 아직 싸울 힘이 남아있나?"
"이 녀석!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다니..."
"내가 나쁜 게 아니라고, 인간이 어리석은 거지."
"시끄러워! 얼른 모습이나 드러내라고!"
"후훗, 그럼 마지막은 내가 장식시켜 주지!"


 그러자 갑자기...


"윈드 블레이드!!!"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갑자기 어둠이 칼로 베인 듯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어, 어떻게 된 거야?"
"이, 이런..."


 다크 스트로프와 알파 4총사의 진짜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리처드가 서 있었다.


"괘, 괜찮아?"
"에잇!!"


 갑자기 미스티가 리처드를 공격하려고 했다.


"이, 이봐, 미스티,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진짜 리처드는 아직 나에게 말 놓지 않았어! 넌 분명히 가짜지?"
"가, 가짜라니... 무, 무슨 소리야? 설마..."


 리처드는 다크 스트로프를 쳐다보았다.


"이 녀석! 감히 날 사칭했겠다..."
"후훗... 흑기사라도 나타나신 건가?"
"잠깐, 그렇다면... 진짜 리처드?"


 미스티가 깜짝 놀라면서 말을 했다.


"그걸 이제 알았어?"


 미스티는 잠시동안 리처드를 쳐다보았다. 진짜 리처드였다.


"미안해, 아까 녀석들의 속임수에 그만..."
"누나!!!!"


 그 때였다. 마이키가 뛰어왔다.


"누나... 리처드,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마이키는 미스티를 보았다. 미스티는 상태가 심각하였다.


"아앗..."
"이런, 미스티."
"나쁜 녀석... 감히 우리 누날... 간다, 썬더 블래스트!!!"


 갑자기 마이키가 기술을 썼다. 알파 4총사들은 모두 감전되었다.


"으아아악!!!"
"죽기 전에 구해야 돼! 정화의 바람!!!"


 리처드가 알파 4총사들에게 정화의 바람을 썼다. 그러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


"어, 어떻게 된 거지?"
"저 4마리는 정화시킬 수 없어. 우선 우두머리부터 먼저 공략하라고."


 그 때였다.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아, 알렉산더!"


 알렉산더가 마이키들에게 이야기 한 것이다.


"마이키, 저 다크 스트로프를 정화시켜. 그럼 저 4마리도 어쩌면 자동적으로 정화될 지도 몰라."
"알았어."
"뭐라고 하는 거냐? 간다, 다크 블래..."
"정화의 번개!!!"


 갑자기 마이키가 먼저 기술을 썼다. 다크 스트로프는 기술에 맞아 버렸다.


"으윽..."
'이제 됐어. 어서 항복하시지?'
"크윽... 그렇다고 내가 물러설 줄 아냐? 간다, 다크..."
"정화의 바람!!!"


 그 때였다. 마이키 옆에서 리처드가 기술을 썼다. 다크 스트로프는 정화의 기술을 둘 씩이나 받아 버렸다.


"으아아아악!!!"


 그 때였다. 다크 스트로프 안에서 뭔가가 나왔다.


"저, 저 녀석은!!!"
"거기 서! 썬더 블래스트!!!"


 마이키가 기술을 썼다. 그러나 그 존재는 맞지 않았고, 도망쳤다.


"저 녀석! 도망치는 데는 선수라니깐."
"미스티, 괜찮아?"
"어이, 리처드, 넌 왜 우리 누나에게 가까이 있는 거냐?"


 마이키가 리처드를 못마땅해 하면서 물었다.


"왜긴 왜겠어? 친구니까."


 참으로 단순한 리처드의 답이다. 그 때였다. 갑자기 주위는 방으로 변했다. 알파 4총사는 갑자기 구슬 4개로 변하였다.


"이 녀석들... 구슬이었어?"
"그래서... 아까 정화의 기술이 통하지 않았던 건가?"


 리처드가 말을 했다. 그러자 다크 스트로프가 일어났다.


"으윽... 여, 여기는..."
"정신이 들었나봐."


 미스티는 회복 기술로 자신을 회복하고 있었다.


"넌 누구야?"
"난 다크 스트로프. 어둠의 정령이야. 어둠 속성이라서 다크 마스터에게 더 쉽게 조종당했지. 날 구해줘서 고마워."


 그러자 갑자기,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으음..."
"괘, 괜찮아요?"
"내가 왜 여기 있어요?"


 왜소한 체격의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당신은 어떤 존재에 의해 지금까지 조종 당하고 있었어요. 기억 나시나요?"
"아, 그러고 보니... 이 친구..."


 남자는 다크 스트로프를 쳐다 보았다.


"얘를 만난 이 후는 기억이 없어요. 제가 얘에게 조종당한 건가요?"
"정확히 말하자면, 아닙니다. 이 친구도 당신처럼 조종당한 거고요."
"아... 그럼..."
"네, 다크 마스터라는 악마의 짓이죠. 저희들은 그런 악마들을 없애러 왔습니다."
"고, 고맙습니다. 전 리츠 신드로드라고 해요. 미술학과에 다니고 있고요."


 리츠라는 남자는 자길 소개하였다.


"전 마이키 스트리어스라고 하고요, 이쪽은 제 쌍둥이 누나 미스티, 이 쪽은... 그냥 리처드 다크세이버에요."
"이봐, 마이키, 나는 왜 '그냥'이냐?"


 리처드가 마이키에게 불만을 품고 물었다.


"어쨌거나... 모두들 고마워요. 저를 구해 주셔서... 그나저나... 어떻게 돌아가죠?"


 그러자 다크 스트로프가 말을 했다.


"내가 데려다 줄게."
"너, 넌... 누구야?"


 리츠가 다크 스트로프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난 다크 스트로프, 리츠를 원래 있던 곳으로 데리고 가는 리츠의 보디가드."


 다크 스트로프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정말?"
"응, 안전하게 인간 세상까지 데려다 줄게."
"이 녀석 말은 믿어도 좋아요. 정령은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니까요."
"그, 그럼... 믿는다."


 리츠는 다크 스트로프에게 말을 했다. 다크 스트로프는 리츠에게 손을 내밀었다.


"어서 내 손을 잡아."


 리츠는 머뭇거렸다.


"빨리 잡지 않으면, 집에 못 간다."


 잠시 후, 리츠는 다크 스트로프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럼 저희 먼저 갈게요."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텔레포트!!"


 다크 스트로프와 리츠는 사라졌다. 인간계로 간 것이다.


"아, 레온과 플레어를 제외하곤 다들 무사해?"


 회복을 마친 미스티가 물었다.


"누나, 레온과 플레어가..."
"나도 알고 있어. 다크 마스터들에게 당했다는 거."
"나머지들은 아직까진 무사해. 하지만 그 엑셀 사이버러스라는 여자는 모르겠어."
"어서 가자!"


 미스티가 나섰다.


"누나, 어딜 가려고?"
"엑셀 사이버러스라는 사람을 구하러."
"에? 그 제멋대로의 여자를?"
"제멋대로든 아니든, 위험하니까."


 그러자 리처드도 따라 나섰다. 마이키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따라갔다.


"할 수 없네."


 한편, 엑셀은...


"으윽..."


 에리스파이언은 플러시아를 보고 있었다.


"후훗, 설마했는데... 네가 나에게 찔린 루나 사이버러스일 줄이야."
"더 이상 언닐 건드리지마!"
"몸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두번 죽고 싶지 않는다면. 예전에 죽었을 때는 영혼이라도 있었지만, 이번에 죽는다면, 영원히 사라지게 될 텐데?"
"감히 우리 착한 언니를 이용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하지 않는다면 어쩔건데?"


 그러자 루나가 앞발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전류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루, 루나..."


 한편, 제르나 일행은...


"프, 플러시아다!"


 갑자기 마이노가 뭔가를 느끼며 어디론가 뛰어가기 시작했다.


"어, 어딜 가?"


 제르나 일행도 마이노를 따라갔다. 같은 시각, 마이키 일행도...


"버, 번개의 힘이 하나로 합쳐지고 있어!"
"누나, 그게 무슨 소리야?"
"아무래도 번개의 힘을 가진 두 존재가 하나... 맞아! 플러시아와 마이노야."


 리처드도 말을 하였다.


"혹시 그 노란색 정령들 말야? 그런데 리처드, 넌 또 그걸 어떻게 알아? 수상해... 누나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말야..."
"우연히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났을 뿐이야. 어서 가자고!"
"그래."


 미스티와 리처드는 에너지가 느끼는 곳으로 뛰어갔다. 마이키도 뒤따라갔다. 한편, 플러시아는...


"라이트닝 샷!"
"에어 배리어!!"


 에리스파이언과 싸우고 있었다.


"루, 루나..."


 엑셀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전엔 언니가 날 지켜 주었어. 그래, 이번엔 내 차례야.'
"라이트닝 윕!!"


 플러시아는 꼬리를 늘렸다. 그리고 채찍처럼 에리스파이언을 공격하였다.


"훗, 꼬리를 늘려서 채찍처럼 공격하다니!"
"아직 멀었어!"


 그 때였다.


"플러시아!!!"
"아, 마이노!!"


 갑자기 마이노가 나타났다. 곧이어 제르나 일행도 도착하였다.


"헥헥... 무슨 녀석이 이렇게 빨라? 나보다 작은 게."
"작은 고추가 맵다고 그랬어. 정령을 무시하지 말라고."


 워티어스가 말을 했다. 그러자...


"후훗, 이제 모두 끝장이다! 특히 사이버러스 자매, 오늘이야말로 끝장을 보여주겠다!"
"이런..."
"플러시아, 그 공격을 써 보자."
"으응."


 갑자기 플러시아와 마이노가 나란히 섰다. 그리고...


"우아아아아..."
"거 참, 갑자기 뭐하는 거냐?"


 에리스파이언이 둘을 보고 놀리고 있었다. 그 때였다. 갑자기 두 정령의 몸에서 강한 전류가 흘렀다.


"뭐, 뭐야?"
"간다, 그레이트 에너지 스트림!!!"


 플러시아와 마이노는 전류를 발산했다. 그러자 에리스파이언은 감전이 되었다.


"으아아악!!!"
"이 때다! 정화의... 아, 난 정화의 기술이 없지..."
"이럴 때 레온이나 플레어가 있었다면..."


 그 때였다.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정화의 바람!!!"
"정화의 빛!!!"


 바로 리처드와 미스티였다. 뒤따라 마이키도 나타났다.


"오빠 언니들!"
"뭐, 뭐야? 둘이 왜 저렇게 다정하게 있는 거야?"


 마이키가 리처드와 미스티를 보고 말을 했다.


"으윽... 둘이서 공격하다니, 비겁하다..."


 그 때였다. 에리스파이언 몸에서 뭔가가 나왔다. 다크 마스터였다.


"어딜 도망가려고! 라이트닝 소드!!!"


 마이키는 다크 마스터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녀석은 빨랐다. 마이키는 그만 또 놓치고 말았다.


"으윽... 이런!"


 갑자기 주위가 변하였다. 이번에도 방이었다. 에리스파이언은 정신이 들었다.


"아... 여, 여긴..."
"다크 마스터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어."


 미스티가 말을 했다.


"저... 고마워. 난 에리스파이언, 바람의 정령이야. 그러고 보니... 나 말고도 다른 정령들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 다들 무사히 돌려 보냈어. 그러고 보니... 네가 마지막인가?"
"글쎄... 잘..."
"어쨌거나 무사해서 다행이야. 여기 두 애들이 힘을 합치면 엄청 세거든..."


 리처드가 플러시아와 마이노를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그 때였다. 플러시아는 갑자기 엑셀 쪽으로 뛰어갔다.


"아, 언니!!!"
"아, 그러고 보니..."


 에리스파이언은 엑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힐링~!"


 엑셀에게 치료 기술을 썼다. 엑셀은 기운을 차리고 일어났다.


"아, 어떻게 된 거야?"
"원래대로 돌아왔어."
"그런데 왜 엑셀 녀석을 치료해 준 거야?"


 제르나가 투덜거리면서 말을 하자 엑셀이 발끈하였다.


"누구더러 녀석이라고? 이래봐도 난 너보다 언니라고!"
"지, 진정... 그나저나 다행이야. 엑셀 누나가 살아 있어서..."


 워티어스가 엑셀에게 다가가자 제르나가 워티어스를 확 안아 들었다.


"넌 정령이 되어서도 '엑셀 누나' 타령이냐?"
"이, 이거 놔~. 엑셀 누나는 환자란 말야."
"누군 환자 아니었냐? 난 화상 환자였다고!"


 제르나가 윽박질렀다. 그러자 갑자기 쓰러진 여자가 정신을 차렸다.


"으음..."


 그녀는 일어났다. 그리고...


"여, 여긴 어디에요? 제가 왜..."
"아, 당신은 뭔가에 조종당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그것들을 쫓아냈죠."
"그, 그래요? 고맙습니다. 전 라나 윈드시어라고 해요."
"라나? 설마 그 라나야?"


 그러자 플러시아가 깜짝 놀랐다.


"메이란이었을 때, 나에게 처음에 '라나'라고 했어."
"메이란요?"


 라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 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쨌거나...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맞다. 그런데... 어떻게 돌아가죠?"


 라나가 물었다. 그러자 에리스파이언이 말을 했다.


"날 꽉 잡아. 내가 널 인간 세상으로 돌려 보내줄게."
"고마워, 그런데 넌 누구?"
"난 에리스파이언, 너의 보디가드야."
"보디가드? 헤헤, 재미있네. 데뷔하기도 전에 멋진 보디가드가 생기다니..."
"데뷔요?"


 마이키가 물었다.


"아, 전 연기자를 꿈꾸고 있어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TV에서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요? 만약에 라나 씨가 TV에 나온다면, 꼭 볼게요."
"고마워요. 그럼 저는 갈게요."
"모두들 무사히, 화이팅!"


 에리스파이언이 말을 했다.


"그래, 너희들도 무사히 돌아가."
"알았다고, 라나, 날 꽉 잡아. 텔레포트!!!"


 에리스파이언과 라나는 인간 세상으로 돌아갔다.


"자, 이제 오빠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제르나가 말을 했다. 모두들 스티브를 찾으러 향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해..."
"미스티 언니, 왜 그래?"


 미스티는 뭔가를 느꼈다.


"아무리 봐도, 이 곳에 스티브의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아."
"뭐어?"
"그, 그럼... 우리 오빤 어디에 있는 거야?"
"우리가 이 성 안으로 들어왔을 땐, 조금 희미하게라도 느꼈는데..."
"아, 아닐거야. 우리 오빤 아직 무사할 거야. 미스티 언니가 뭐 잘못 느낀 거겠지."


 제르나가 말을 했다.


"그래, 무사해야 지."


 미스티는 그래도 속으로는 불안해 하였다. 최상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그 때, 갑자기 그들 앞에 무엇인가가 서 있었다.


"뭐, 뭐야?"


 정령들에게서 빠져 나왔던 다크 마스터들이었다.


"어서 비켜! 난 너희들과 싸울 시간이 없다고!!"
"다크 파이어!!!"


 그러자 다크 마스터 중 하나가 기술을 썼다.


"워터 블래스트!!!"


 워티어스가 기술을 써서 다크 마스터의 기술을 없앴다.


"후훗, 제법이군. 생긴 것은 얼마 생기지 않은 거 같은데..."
"너가 다크 마스터냐?"


 마이키가 물었다.


"그렇다. 우리 여섯 모두가 다 다크 마스터지. 난 롤프라고 하지."
"아까 그 롤프 말인가?"
"그렇다."
"어디 죽을 때까지 한번 싸워보자고!"


 다크 마스터들은 전사들을 공격하였다. 전사들은 기술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으아악!!!"
"저 녀석들, 약점이 뭐야?"
"에잇, 워터 블래스트!!!"
"후훗, 두번이나 당하지 않는다!"


 그러자 다크 마스터가 워티어스의 기술을 막았다. 다들 정신없이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부는 나지 않았다.


"후훗, 제법이군. 좋아, 그럼 이건 어떨까?"


 그러자 갑자기 6명의 다크 마스터가 하나로 합체를 했다.


"뭐, 뭐 저런 녀석이 다 있어?"
"후훗, 이젠 너희들은 끝이다! 간다, 다크 그레이브!!!"
"이런, 막아야 돼!!!"


 다크 마스터는 기술을 썼다.


"라이트 실드!!!"


 미스티는 방어막을 쳤다. 그러나 기술이 세서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 이런..."
"누, 누나!"
"미스티, 내가 도와줄게! 윈드 배리어!!!"


 갑자기 리처드가 미스티 옆에서 같이 방어막을 쳤다. 마이키는 리처드를 보고 중얼거렸다.


"리처드... 너..."
"으윽... 좋아, 다들 사이좋게 저 세상으로 보내 주겠다!!!"


 갑자기 다크 그레이브가 기술을 더 세게 썼다.


"조금만 더 버텨야 돼!"
"이런, 힘이..."


 갑자기 다크 그레이브는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미스티와 리처드는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


"누나!!!"
"리처드 오빠!!"
"모, 모두들..."
"후훗, 이제 모두들 끝장이다!"


 그 때였다. 갑자기 미스티는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누, 누나..."
"저, 절대로.. 너희 뜻대론 안돼... 간다, 라이트 스트레이트 빔!!!"


 미스티는 남은 힘을 모아서 기술을 썼다. 다크 마스터에게 그대로 기술은 맞았다. 그리고 미스티는 쓰러졌다.


"누나!!!!"
"미, 미스티... 으윽..."
"미스티 언니!"


 다들 미스티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다크 마스터는 멀쩡했다.


"으윽... 제법이군. 좋아. 모두들 다 없애겠다."
"이런..."


 그 때였다.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엔젤 블래스트!!!"
"으아아악!!!!"


 갑자기 누군가의 등장으로 다크 마스터는 다시 여섯이 되었다.


"아..."


=====================================================================================================


에, 과연 누구일까요?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