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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extra_vars1 SONAR 아카데미, 그 영광의(?)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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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망진창, 다사다난했던 <SONAR>의 축제도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할 시간이네요. 지난 봄, 너무도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좋은 솜씨에 이렇게라도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SONAR만의, 제멋대로 수상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식 차례는 독자 부문, 작가 부문, SONAR 선정 부문과, <SONAR>의 얼굴마담, 아페 리제씨가 선정한 특별상 부문 차례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독자 부문 시상식이 있겠습니다.


 


 시상식. 독자 부문. 2010년 창도 시민 모두를 울리고 웃긴, 감동과 재미의 화제작은 과연 어떤 글이었을까요.


 


 먼저 ‘인기 스타’ 상. 기간 내 가장 많은 답글로 좋은 반응을 얻으신 분께 이 상을 드립니다. 수상작은...


 


 ‘용호작무’ 님, <아주 짧은 이야기 한 편>입니다~


 


 <아주 짧은 이야기 한 편>은 두 남녀가 주고받는 메시지를 어떠한 서술이나 묘사도 없이, 단지 그들의 대화에만 주목해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대표하는, 메시지가 어떻게 우리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지를 보여준 글입니다. 기간 중 답글 55개, 1편당 평균 답글 수 9.2개로 가장 호평을 받으셨기에 이 상을 드립니다.


 


 이어서 ‘모두의 시선’ 상을 발표하겠습니다. 2010년 3월부터 5월 25일까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네, 수상작은 S.J. Rush님, <나이트 매지션>입니다.


 


 <나이트 매지션>은 무언가 비밀을 가지고 부활한 어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소설로서 무난하고 재미를 살린 진행을 선보여 편당 278.6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작가 부문입니다. 창조도시에 글을 올려주신 수많은 작가 분들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글과 노고를 보여주신 분은 과연 어떤 분이셨을까요.


 


 먼저, ‘방대한 스토리텔링’ 상입니다. 기간 내 업로드된 글 가운데 가장 분량이 많았던 글을 선정해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작 발표하겠습니다.


 


 ‘방대한 스토리텔링 상’. ‘乾天HaNeuL님의 <Blader>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겠습니다.


 


 <Blader>는 ‘어느 종족의 탄생 이야기’라는 작가 분의 설명이 덧붙여진, 48회 업로드분으로 구성된 방대한 판타지입니다. 48회 연재하는 동안 글의 총 용량은 267.9kb로 다른 어느 글보다도 많은 분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갈채를 보냅니다.


 


 바로 이어서 ‘Another World’ 상 시상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작가, 특히 장르 작가 분들에게 있어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설정’일 것입니다. 그 설정에 있어서 특별히 주목받는 분께 이 상을 드립니다.


 


 예상하고 계셨을까요? 수상은, ‘글쟁이’ 님의 <빛의 서사시>입니다.


 


 <빛의 서사시>는 좀처럼 보기 힘든 SF 서사시로 삼국지와 같이 수많은 인물과 국가, 그들 사이의 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하고 세밀한 세계와 병기 등의 설정은 여타 다른 글보다 유독 이 글을 두드러져 보이게 합니다. 다시 한 번 작가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을까요? 드디어 SONAR 선정, 올 봄의 선정작 발표가 있겠습니다. 총 48개 작품간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영광의 두 작품은 과연 무엇일까요?


 


 SONAR 선정 부분 ‘올 봄의 소설’상과 ‘올 봄의 작가’상을 차례로 발표하겠습니다.


 


 SONAR 선정 올 봄의 소설 상. 수상작은...


 


 축하드립니다, ‘乾天HaNeuL님의 <Blader>!!


 


 <Blader>는 분량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 모로 고른 강점을 보여준 것이 선정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좀처럼 완결하기 어려운 긴 분량도 분량이지만, 답글, 조회수, 연재 속도, 설정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기에 ‘올 봄의 소설’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올 봄의 작가’ 상도 시상해야겠죠? 가장 우수한 작품들을 가장 많이 올려 주신 분께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자는, ‘악마성루갈백작’님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악마성루갈백작님은 <What takes he own life>, <마음을 읽는 소녀> 등을 포함해 이번 SONAR 선정에서 특히 눈에 띄는 묵직하고 진지한 글들을 많이 올려 주셨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쯤 더 생각하게 하고 차분히 글을 탐독하게 하는 작가님의 글들은 한 번 쯤 읽어 보아도 결코 나쁘지 않는 글이네요.


 


 
올 봄엔 정말 특별했던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상 받아 가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페 리제 선정 특별상 부문이 남아있습니다. 총 4편의 글이 시상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 바로 시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페 리제 선정 특별상은 ‘올 봄의 테마’상과 DJ추천, ‘이 소설이 수상하다’ 상이 있습니다. ‘올 봄의 테마’ 상은, 트렌드 레포트에서 선정된 올 봄의 주제, ‘일상’을 가장 멋지게 그려 주신 두 분께 드리며, DJ 추천, ‘이 소설이 수상하다’ 상은 앞으로의 진행이 특히 기대되는 두 작품을 위해 보내집니다.


 


 먼저, ‘올 봄의 테마’ 상을 발표하겠습니다. 2010년 ‘올 봄의 테마’ 상 일상편. 수상작은...


 


 idtptkd님의 <솔로>, Yes-Man님의 <비오는 새벽이 좋은 이유>가 공동 수상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솔로>는 아직 애인이 없는 여자 주인공의 시각으로 본 주변 커플의 행태를, 유머 있게 그리고 있는 소설로서 실제 경험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몰입감 있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또한 <비오는 새벽이 좋은 이유>는 모범적이다 싶을 정도로 잘 쓰인 한 편의 수필로서 일상 한 단편을 특별하게 잡아내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세련된 작가의 능력이 매력적인 글입니다. 두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DJ 추천, ‘이 소설이 수상하다’. 마지막 상이다보니 떨리네요. 수상을 기다리는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탈까요??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DJ추천, ‘이 소설이 수상하다’ 상. 공동 수상작!


 


 축하드립니다. Invictus 님과 Rainshower 님 합작 중인 <The Cor Vore>, 그리고 Icarus현 님 <My heart for you>가 공동 수상하겠습니다.


 


 <The Cor Vore>는 공동 작품이라는 특이함 이외에도 매력적인 세계관, 특히 흡혈귀나 흡혈귀를 사냥하는 집단들, 기타 세력들을 잘 녹여낸 배경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되는 현대 배경 판타지물입니다. <My heart for you>는 판타지 로맨스로, 글 한 편 한 편을 읽어 나갈 때마다 진행도 점차 안정되고 발전해가는 글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예, 이렇게 모든 수상이 끝났는데요. 너무 많은 분들이 남아 계신 것 같아요.



 그렇죠. 저희도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창조도시엔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멋진 작가분들이 계신데 말이죠.



 혹시 이 시상식을 보신 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상을 받건 받지 못했건, 여전히 이 게시판에는 멋진 글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 글들을 하나씩 찾아가며 읽는 재미를 얻으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SONAR>는, 비록 비정기적이지만 이런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게시판에 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계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