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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친일

2007.03.27 06:09

지구떠나임마 조회 수:219 추천:1

extra_vars1 이완용 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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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정의》




1945년 8월 15일




민주주의 민족 전선




"일본 제국주의에 의식적으로 협력한 자의 총칭이다. 민족반역자는 이 친일파 중에서도 극악한 부분을 지칭하는 것"




*조선을 일본제국주의에 매도한 매국노 및 그 관계자


*유작자, 중추원 고문, 참의, 관선 도(道)'부(府) 평의원


*일본 제국주의 통치 시대의 고관(총독부 국장, 지사 등)


*경찰'헌병의 고급관리(경시,사관급)


*군사'고등정치경찰의 악질분자(경시'사관급 이하라도 인민(이 부분에 주의)의 원한의 표적이 된 자)


*군사'고등경찰의 비밀탐정의 책임자


*행정'사법경찰을 통하여 극히 악질분자로서 인민의 원한의 표적이 된 자


*황민화운동,내선융화운동,지원병,학병,징용,창씨 등의 문제에 있어서의 이론적'정치적 지도자


*군수 산업의 책임경영자(관리공장, 지정공장도 포함)


*전쟁 협조를 목적으로 하는, 또는 파쇼적 성질을 가진 단체(대의당,일심회,녹기연맹,일진회,국민협회,총력연맹,대화동맹 등)


 의주요 책임간부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 민족 전선에서 친일파에 대한 규정이다.


이때까지 우리는 친일파가 무엇인가? 누구인가? 에 대해 너무도 모른 체 다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협력했다는 사람을 친일파로 규정하고 막연히 친일파가 안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상 친일파에 대한 심판은 커녕 친일파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조차 적은 형편이다.


하지만 그다지 이상해 할것은 없다.


이승만을 비롯한 친일파세력이 정권을 잡기 시작하여 박통을 거쳐 현대에 까지 정치권에서 도사리고 있는 존재들이 바로 친일파 또는 신친일파들이다.


사실상 필자의 바램으로는 백범선생이 초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지만 이승만이가 암살시키고 스스로 대통령 감투를 쓴것 같다.


필자는 이제 그 많고 많은 친일파들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친일파는 심판 받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는 친일파 후손에게 재산 반환 신청을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에 대한 반박으로 필자는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소리없는 저항을 하고자 한다.




『을사오적-이완용 편 上』




《관청》




'훗...이제 나도 출세길이 열리는 건가?'




관청 밖으로 나온 청년은 뭐가 그리 웃긴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길을 가고 있었다.


젊은 나이에 관계에 나아온 그에게는 밝은 미래만 있는 것 같았다.


일단 이 시대에 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는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음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무엇을 배워 볼까 하니 영어라는게 들어오더란 말이다.


지체 없이 청년은 육영공원에서 영어를 배우게 되었다.


그러자 관에서 미국 외교에 관련된 업무를 그에게 맞기게 된것이다.




'이거 원 졸지에 외교관리가 되어버렸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기 시작했다.


우봉 이씨 호석과 신씨사이에서 태어나서 열 살때부터 판중추부사 호준의 양자가 되것이며 양주 조씨 병익의 딸과 결혼 한것과


또 그리 멀지 않은 얼마전에는 증광문과에 병과에 급제해 보란 듯이 해방영군사마 까지 온것 아닌가?




"이정도면 나는 명실 공히 조선에서 엘리트다. 하하하하하!!!"




"저 사람 , 왜 저렇게 웃지? 실성한 건가?"




주변의 지나가는 사람의 욕지거리에 화가난 그는 중얼거리면서 말했다.




"흥 , 두고봐라 . 뱁새가 황새의 뜻을 모른다는 속담을 뼈저리게 가르쳐 주마..."




그렇게 집에서 한숨 자고 보니 미국에 갈 의향이 있어서 1887년 나는 주차미국참찬관이 되어 가게 되었다.


배에 내린 나는 미국의 세련된 문화에 나는 놀라게 되었다.


특히 절간의 해우소 같은 곳에서 미국은 새끼줄 따위를 사용안하고 종이같은것으로 그 부분을 닦는것이 아닌가?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5월 나는 다시 귀국하였고 조정에서는 내게 이조참의라는 벼슬을 내려줬다.




【1895년 8월 날씨 맑은것 같음.


 잠을 자고 있었는데 밖이 소란 스럽다.


 이런 젠장 이몸께서 잠 좀 잘려고 하려는데 하찮은 것들이 방해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내 그 죄를 반드시 물으리라...


 그런데 밖을 나가서 물어보니 변이 일어났단다.


 웟어벅! 이제 막 잘먹고 잘사는가 싶더니...


 나는 빨리 미국 공사관으로 도망갔는데 소란이 잠잠해질때 러시아 공사관에 파견되었다.】




양아버지의 초상을 치르고 난 뒤에는 우울했다.


학부대신이 된 나는 을사보호조약에 대한 어전회의에 참가하게 되어싿.


회의실 안은 숨막힐 듯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


그때 제일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참정대신 한규설이었다.




"이것은 말도 안되오! 이 조약은 반 식민지가 되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니요!"




이게 탁지부대신 민영기 또한 일어나 말했다.




"저도 절대 반대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지용과 이근택 , 이하영, 권중현등 우리는 약속한대로 "일본국정부는 한국 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유지하기를 보증함"


이라는 조건을 첨가한다는 하에 찬성하게 되었고 외부대신 박제순이 조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그나저나 큰일이다.


이 두 사람 어떻게든 해야 되겠는데?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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