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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전쟁 어두운 뒷 모습

2008.02.07 02:38

카르고의날개 조회 수:803 추천:1

extra_vars1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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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30


 


 


 


 


 


 


     투타타탙타타타타타타


 


 콩알탄이 튀는 소리


 


     콰 아아 앙.. 쉬 이 .. 이 ..


 


 어두 컴 컴 한 연기


 


 그리고 귀가 먹을듯한 소리


 


 진동..


 


 


 


 


 


 


                               전쟁이다.


 


 


   투 퉁 쾅 쾅 투투 티잉..


 " 번즈 상사님 !! "


    투 투퉅 퉁 퉁 티잉


 


  톰 하사가 K2를 두손에 꽉 쥐고 고개를 약간 숙인후


  번즈에게 급히 달려갔다.


   투 팅 티티티 투투 투 투투투 퉁 콰아아아아!..


 


 "  무슨일이지?.. 톰.. "


 번즈가 기관총을 쏘아대는 적을 가볍게 쏘으며 물었다.


 


 " 이대로 가다 우린 무너 질겁니다!!.. "


 


 " 닥쳐!! 그런 나약한 소리는 집어 치워 .!! "


 콰아아아아! 으아아악.. 쉬이이잉..


 


 


 " 젠장!.. 이 망할 폭격기!!.. "


투 투퉅 퉁 퉁 티잉


 " 젠자 앙!! !! "


 


 투투투두두두두


 톰은 맞지는 않겠지만 폭격기를 향해 총을 마구 쏘아 되었다.


 


 코아아아아아앙!..


 


 그리고 두번째 폭격이 시작 되었다.


 


 하늘에서는 비오듯 폭탄이 쏫아져 내렸다.


 콰아아아아! 콰아아아아  콰아아아아아앙!!


 


 " 젠장!! 뛰어 ! !! ! "


 


 코 콰콰아아앙! 쿠웅 쾅!! 콰아앙!


 


 


 


.. ㅇ.. ..으음..


 


 


 


 번즈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두번째 폭격이 지나갔었다.


 


 " 휴.. 다행히군.. 이번 .. 톰.. 톰은 어딨지.. "


   투 팅 티티티 투투 투 투투투 퉁 콰아아아아!..


 


 번즈가 두리번 거리다 바위 뒤에 앉아있는 톰을 발견했다.


 


 " 톰!! 톰!!.. 젠장..  "


 


           투 투 티잉


 조심스럽게 다리를 옮기는 순간 바로 앞에서 총알이 스쳐 지나갔다.


 번즈는 놀라서 뒤로 넘어 졌다.


 


 " 젠장 ! 망할 놈들!! "


 


 그리고 숫자를 셋까지 세고 소리를 지르며 톰을 향해 뛰어 갔다.


 


 투투 티잉 투투투투퉁 ! 퉁 ! 투투투투티팅!


 


 번즈를 맞추지 못했지만 무수히 많은 총알들이 바위에 팅겨 나갔다.


 모래와 바위 파편이 이리저리 튀었다.


 


 트 투투퉁 투 투웅 투투퉁 티잉 티잉 타앙 투투투


 


 마침내 톰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 톰! .. 괜찮나?? !  "


 


 살짝 번즈가 톰을 건드렸다.


 그러자 톰은 힘없이 옆으로 쓰러졌다. 톰의 목에는 바위 파편과 총알..


 


 번즈는 고개를 푹 숙인뒤 톰을 조심스럽게 눞혀주었다.


 그리고 겁먹은 그의 눈을 덮혀주었다.


 


 투 투웅 투투퉁 티잉


 


 " 잘가게나 톰.. "


 


 


          슈 우우우우우 휘이이이잉!!!


 


 세번째 폭격을 예고하듯 몇십대의 전투기가 소음을 낸다


 


 " 세번째 폭격이 시작 되는 건가.. "


 


 번즈는 재 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투두두두두두두두두두


             으 아아악..


 건물안의 문을 박차고 3명의 적을 단숨에 쏴 버린다.


 


 그리고 수류탄을 손에 쥐고선 2층의 저격병들에게 던져 버린다.


 


      콰 아앙  아앙 피싱 피싱 피싱


 


 제빨리 문을 닫아 수류탄의 파편을 피할수있었지만 문을 통과한 저격병의 총알은 피할수 없었다.


 왼쪽 허벅지에 총알이 박혀 있었다. 허벅지를 감싸고 번즈는 고통을 느꼈다.


 


 " 젠장!.. 왜 .. 왜 하필 허벅지인거야!!.. 젠장!! "


 


 번즈는 허벅지를 감싼채 계단을 내려갔다.


 


  퍼억 털썩 ..


 


 계단 모퉁이에 숨어있던 적군이 번즈를 눞히고 칼로 위협했다.


 번즈는 적의 팔을 잡은채 버티고 있었다.


 


 " 젠장.. ..  으아!! 아아!! "


 


 그리고 적군의 눈을 바위 파편으로 찔렀다.


 눈을 맞은 적은 바닥을 뒹굴며 소리를 지르고 번즈는 그를 보며 권총을 뽑아 3방을 쏘았다.


 


 


 


 


 


 


 " 휴..  "


 


 한숨을 쉬고 왼쪽 다리를 질질 끌며 건물 밖으로 나갔다.


 


 


 


 


 


 


 


 


 


 


 


 


 


 


 


 


 


 


 


 


 하핫.. 그냥 화려한 휴가를 보며 전쟁에 대한걸 많이 생각했습니다..


 


 정말 사정없이.. 망설임없이.. 총을 쏘며 가슴아파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