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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My herat for you(너를 위한 내마음)-2화

2010.02.20 06:16

Icarus현。 조회 수:298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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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2화가 올라왔습니다!!


 


월요일부터 바빠질것 같아요 ㅜㅜ


 


월요일 7시부터 4시까지 시험보고 5시부터 학to the 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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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심장을 이식하면 살수있나요?"


.........


"현씨의 진정한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연이를 위한것이니 후회는 없어'


 


 


-천마족-


 



잠에서 깬 내 눈에 비친것은 낯선곳이었다.


난 그곳에 누워 있었다.


'여기가 어디지?'


머릿속으로 의문을 품은 그때 나의 시야에 한 여인이 들어왔다.


나를 쳐다보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지만 모든것이 뿌옇게 잘보이지 않았다.


마치 근시의 사람이 안경을 벗은 것러럼 뿌옇다.


하지만 나를 안고있는 남자와 그런 나를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은 나의 뿌연 시야에 들어왔다.


시야가 점점 뚜렷해지고 나는 그들을 향해 말을 해보려는 순간...


"응애애애애!!"


'응애?!'


말을 하려했지만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나는 혼란에 빠졋다.


그리고 이내 평정을 찾았다.


이 소리는 나의 입에서 나온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나는 곰곰히 생각한 나는 내가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고했어 자기"


"아잉~ 자기의 아기인대 수고는~"


윽!


아무레도 애정이 지극한 커플의 아기로 태어난것 같았다.


왜 부부가 아니라 커플이냐는 둘의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었다.


둘의 나이는 어림짐작해서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 말은 즉...


'호... 혹시 내가태어난건 사고가 아닐까?!'


 


 



어느세 내가 태어난지도 꾀나 긴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내가 책을 읽어가며 배워온 것들을 살펴보자면 이곳은 천마계라고 불린다.


천마계는 천족과 마족의 오랜 싸움이 끝나고 합쳐진 공간이다.


어느 곳에 천족이 많고 마족이 많은 차이는 있지만, 두 계는 합쳐진것이다.


천족과 마족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다.


보통 1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2쌍의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는 자도 있지만 거의 드물다고 한다.


천족은 눈이 부실정도로 흰색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마족은 칠흑과 같은 검은색에 광택이 조금 나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마족이고 어머니는 천족이다.


맨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아버지는 xy 라고 한다면 어머니는x'x'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나는 x'y염색체가 된다.


그러므로 나는 천족도,마족도 아닌 천마족, 그것도 처음으로 나온 천마족이라는 것이다.


나의 날개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많이 희었고 검은색이 살짝 섞여 회색같지만 광택이 붙여져 멋진 은백색으로 변해 버렸다.


천족과 마족들은 하늘을 날때 날개를 별로 퍼덕거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의하하던 중에 나는 멋진 사실을 알아버렸다.


천족과 마족은 날개를 이용해 나는것이 아니란것.


날개는 그져 기류를 타기 위해서지만 대부분 마나로 비행한다는 것이다.


날개는 그저 폼!!! 혹은 마나 소모를 줄이기위해 가끔 기류를 탄다고 한단다.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내 머리색역시 은백색이다 하지만 광택이 조금 적어 밝은 회백색정도로 보이기도 한다.


이곳에서 성인의 나이는 1500살, 성년이 되면 부모와 떨어져 살아갈 수 있다.


나는 빨리 성년이 되고 싶다.


그 이유는...


'아이고... 이제 500년쯤만 더 저걸 지켜보면 되는건가...?


"아잉 자기~"


"여보~"


"앙~! 자기 엉큼해!"


"큼... 저 나갔다 오겠습니다"


"어... 잘갔다오거라"


"잘다녀와~"


'쳇... 아들건강에 해롭게(?)저게 무슨 짓이야?'


저 끈적끈적한 애정행위에 난 가출을 시도한적도 있지만 금방 다른 천족들에 의해 잡혀버렸다.


나는 홀로 떠돌아 다니며 천족과 마족들의 기본이라는 검술,체술,언령 등을 익히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득 그녀가 걱정되기도 하면서...


태어나던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지금쯤 뭘하고있을까...?


내가 대신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하지 않을까?


지금쯤 울고 있으면 어떻하지...?


그 여린맘으로 강하게 살아갈수 있을까?


하지만 그 생각은 금방 사라졌다.


내가 고민해봐도 알 방도가 없으니까...


무료하게 칼을 휘두르며 빨리 시간이 지나 성년이 되면서 겪는다는 소환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


천족은 드물지만 마족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소환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에 대한 내용은 성년이 되기까지 금지라서 아직 자세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연의 대한 궁금증을 지우기위해, 이 지루함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나는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회상-


다른 주민들로부터 멋진 말을 들었다.


"너도 500년만 지나면 소원을 빌게 되겠구나"


"소원이요?"


"천족과 마족은 모두 성년이 되는날 신께서 소원을 하나 들어주신단다"


"뭐든지 인가요?"


"거의 모든지, 나는 소원으로 지금의 아내를 얻었지 움하하하하하하하하!"


"아... 그러세요?"


나는 순간 오랫동안 이해되지 않던 그의 삶이 이해가 되었다.


이해가 되지않던 부분은... 그의 아내는 굉장히 예쁜 마족인것!!!


나는 그의 아내를 보고 순간 멍... 해졌다.


대채 이 남자에게 왜 이런 예쁜 아내를 내려주었을까?


혹시 실수가 아니었을까?


왜 이런 모자란 남자에게 저런 과분한 여자를 내렸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날 그에 대한 의문이 풀려버렸다.


'소원으로 예쁜 마족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빌었겠군...'


그 날부터 나는 1500살이 되는 날이 너무나 기다려졌다.


소원으로 연이의 안부를 물어보고 싶었다.


-회상끝-


 


 


 


"운디네"


갑자기 허공에 물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한명의 어린 소녀의 형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물로 된것처럼 조금 푸르지만 투명한 소녀는 드레스 끝자락을 살짝 잡고 무릎을 굽히며 인사를 했다.


마치 어린 여자아이가 숙녀들을 흉내 내는듯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벌써 약 1000년이나 지났네..."


처음 운디네를 소환한 이유는 말벗이 필요해서 였다.


운디네를 소환하고나서 나의 말을 예기하며 일주일에 두세번꼴로 몇시간씩 지내고 있다.


"어제 가이트 아져씨한태 들었는대...."


주절주절 늘어놓는 나의 말에 운디네는 나의 곁에서 조용히 듣기만 했다.


20cm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나와 예기하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내가 연의 예기를 꺼낼때면 언제나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내 뺨을 작은 손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촉촉한 느낌에 마음이 편해졌고, 비록 정령이지만 나의 잦은 소환에 우리는 매우 친해졌고, 운디네가 가끔 커질때면 말을 하기도 하였다.


가끔 운디네가 나의 마나를 끌어들여 15살 소녀정도의 크기로 커질때마다 나를 조용히 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럴때마다 너무 편한 기분에 눈을 감고 그 기분을 맛보다 절로 잠이들기도 하였다.


오늘도 나는 운디네의 품안에 안겨 조용히 잠에 빠져들었다.


운디네는 그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ignis(불)"


 화르르륵 ;


"음... 이정도면 완벽하군"


언령, 그건 나의 의지에 따라 반영된다.


강한 의지로 타오르길 원한다면 나의 의지에 따라 타오르기도 한다.


언령은 오로지 의지만 사용하기 때문에 강한 언령을 사용할수록 빨리 지친다.


그만큼 정신을 소비해 버리니까.


"tempus of spartium(시공간)...  nox(어둠)!"


언령과 합쳐진 검술, 이세계의 인간들이 사용하는 마나보다 훨씬 빠르지만 역시 언령을 자주사용하는것은 부담스러웠다.


마나를 사용하는 것보다 정신을 더욱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아..."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오로지 밝기만 한 하늘에 절로 눈을 찡그린다.


이곳의 하늘은 오로지 밝거나 혹은 오로지 어둡다.


구름같은 것도 없는 흑과 백으로 나뉘어진 하늘, 가끔 보여주던 높고 푸르던 지구의 하늘이 그리워졌다.


"연...... 너는 내가 생각하는 하늘을 보고 있겠지...?"


잊을만 하면 떠오르는 연의 얼굴...


"젠장..."


떠올릴 때마다 왼쪽 가슴이 아파온다.


"연......"


연의 이름을 중얼거릴즈음 운디네가 나에게 자의로 왔다.


나는 다시한번 중얼거리며 나무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운디네의 무릎위에 살며시 머리를 기대었다.


운디네 역시 싫지 않는 듯 무릎을 내어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조용히 운디네의 손길을 느끼며 오늘도 운디네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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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이것도 수정작업이 다 안됫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보실 여러분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필하는 작가 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