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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My heart for you-7화

2010.03.09 02:10

Icarus현。 조회 수:52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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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선생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필자는 독자에게 자신의 세상을 보다 자세히 알려주어야 하고


독자는 필자가 하려는 말을 정확히 알려고 하며 소통을 하는것이 문학이라는군요!


 


참고로 첨부한 음악은 라그나로크BGM Abys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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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나와 사칼의 대화로 인해 암살자들은 아이온공작의 소속으로 알고 있다.(실제로 아이온공작의 소속이다.)


그것을 빌미로 카이웬은 아이온 공작을 조금씩 압박하였고 아이온공작측은 조금 난감한 표정으로 어쌔신들이 자신의 소속이라는것을 증명해보라는 듯이 나왔다.


그런 어쌔신들이 살해당한 것이다.


가두어 두었던 어쌔신들이 모두 급소를 공격받아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카이웬공작이 누구던가.


재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두뇌파 공작이다.


어쌔신들의 수용소에 마법구를 은밀하게 숨겨 몰래 촬영한것이다.


그 마법구에는 같은 복장을 한 어쌔신들이 몰래 들어와 살해한 후 돌아가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있었다.


그 마법구들을 이용해 아이온공작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아이온공작은 모함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아이온공작은 분노 하며 아이엔 이실레스라는 자를 찾기 시작했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신기한것은 아이엔을 찾기위해 왕궁에 침입시켰던 어쌔신들이 모두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속으로 굉장히 분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대놓고 '내가 왕궁에 침투시킨 어쌔신들이 모두 죽었소!! 그 범인은 아마 아이엔 이실레스라는 자일것이오!' 라고 할수는 없지않는가?


한편 왕궁의 카이웬은 의외의 소득에 기뻐하며 홀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하하하하……. 지금쯤 그녀석의 표정이 궁금하군"


한때 많은 여인들을 울릴 법한 얼굴을 한 카이웬공작은 이제는 늙어버린 얼굴로 와인을 조금 마셨다.


지금쯤 짜증을 한껏 맛보고 있을 아이온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카이웬은 홀로 웃으며 와인을 즐기고 있었다.


 


 


 


"제길… 지금쯤 그놈이 날비웃고 있겠군……."


카이웬과 달리 전형적인 다혈질 기사처럼 생긴 아이온 공작은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


그러자 마치 성난 호랑이 같은 모습이 되었다.


"……."


그의 수하들은 모두 말이 없었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젖었다.


"젠장! 오늘밤 계획을 실행한다!"


"오늘… 밤에말입니까?"


"내가 말을 번복하게 할참이냐?"


"아… 알겠습니다"


그의 명령에 검은옷을 입은자가 마법구에대고 뭐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같은시각, 왕궁에서 조금 떨어진 외진 집에서 검은옷의 사내들이 나와 왕궁쪽으로 향하였다.


이윽고 그들은 왕궁에 도착하였다.


아마 그는 왕의 계승권을 가진 황족들을 암살할 작정인것이다.


현제의 왕은 더이상 왕비들을 임신시키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다.


3명의 왕자와 2명의 공주.


하지만 2명의 왕자는 벌써 살해되었다.


1명은 어린아이고 1명은 부상에 누워있다.


로제리아 폰 드 그레이스는 아이엔이라는 자 때문에 조금 꺼림직한 면이 있지만 제거하는편을 선택하였다.


이사실은 사칼이 모르고있다.


로제리아를 평소에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던 사칼이 알면 문제를 일으킬것 같기에 그냥 넘겨버렸다.


이윽고 왕궁에서는 때아닌 조그마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제3황자의 시녀 하레엔은 수상한 낌세를 느끼고 잠든 소니아 폰 드 그레이스를 안고 몰래 도망간것이다.


3황자의 방에들어간 어쌔신은 이불을 찔렀다가 이내 당황하며 주변의 어쌔신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들은 모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었고 머리에는 모자를 착용하였고 주위로 흩어졌다.


제1 황녀는 살해되었고 제2 황녀인 로제리아의 방에서는…….


"……!"


"(좋아, 아무도없군 진입하자 니크)"


"……."


"(니크?)"


바로 옆에있던 니크의 존재감이 없자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건 낮선 얼굴이었다.


그리고는 커다란 손이 입을 덮쳐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읍!"


 푹! ;


"……."


순식간에 목의 안 기도로 파고 들어온 단도하나.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어쌔신은 이내 정신을 잃으며 죽어갔다.


2명의 암살자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렸다.


"……."


누군가 왕궁안으로 몰래 들어온 느낌을 눈치챈 이엔은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쌔신이 도착하기전 3황자의 방에서 누군가 급히나온듯한 기척이 느껴졌고 이윽고 어쌔신은 3황자의 방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곳 여러방면으로 흩어졌다.


1황녀의 방에 들어간자는 금방 나왔고 2황녀인 자신의 계약자, 로제리아의 방에 접근한 자들은 방금 죽여버렸다.


"도와줘야……하나?"


만약 2황녀인 로제리아만 남는다면 우리측이 의심받을 수도 있기에 도와주기로 하였다.


하지만 무언가 꺼림직 하기에 이엔은 언령을 사용해 리아를 지키기로 하였다.


"defenso(방어,지키다)…"


언령을 사용한후 리아에게 살짝 손을 뻗자……


 팡! ;


순식간에 무언가 보이더니 손을 튕겨냈다.


"좋아……."


그리고는 아직도 뛰어다니고있는 3황녀 소니아가 있는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아마 이속도라면 아슬아슬하게 safe로 암살자, 소니아, 리엔이 마주칠것이다.


"하악…! 하악…!"


거친숨을 내쉬며 뛰고있는 시녀 하레엔은 벌써 7분간 전력질주로 성안을 뛰고있다.


근위대는 무슨일인지 모두 철수해 있었고, 이대로 기사단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


기사단은 꾀나 멀리있지만, 이대로 죽는것보다는 훨신 현명하였다.


하레엔과 소니아는 9살 차이었다.


소니아는 이제 갓 10살정도의 커가는 어린 소년이었고 금발의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진 귀여운 아이었고
하레엔은 19살의 흔하지 않은 다소 예쁜 얼굴을 하고 시녀생활로 균형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는 미인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녀생활로 군살이 없는 균형이 잡힌 몸이라고 하더라도 여자의 몸으로 7분간 전력질주하는것은 매우 힘들었다.


그녀는 평소 자신을 친누나처럼 대해주는 어린 소년의 밝은 모습과 다른 시녀는 전혀 따르지않는 소니아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힘든 궁정생활에 활력소가 되었다.


그런 소니아를 죽게 놔둘 수 없다는 생각에 벌써 8분이 다되가는 시간동안 소니아를 안고 달리고 있는것이다.


그녀는 모를것이다.


그녀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마나를 이용하며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하악…! 하악…!"


"찾았다!"


"아…!"


이렇게 끝나는건가…?


그녀는 넘어지며 날아오는 단검을 피했다.


하지만 이내 카타르를 꺼내든 어쌔신들의 모습에 소니아를 품에 꼭! 끌어안고 몸을 웅크리며 눈을 감았다.


"ventus of ira!(바람의 분노)"


"……컥!"


갑자기 불어온 날카로운 바람에 어깨를 심하게 베인 어쌔신은 신음을 뱉으며 뒤로 물러섯다.


그럼과 동시에 다치지않은 왼손으로 단검을 꺼내 던졌다.


"defenso(지키다)"


하지만 그걸 가만히 놔둘 나는 아니었다.


재빠르게 언령을 사용해 소니아와 그의 하녀를 지키었다.


투명한 막에 튕겨나온 단검은 땅에 떨어졌고 어쌔신들은 혀를 차며 단검을 다시 꺼내들쯤 나는 그들의 앞에 당도하였다.


 챙 ;


그대로 찌르는 단검을 녀석들은 카타르로 튕겨내었고 서로를 쳐다보더니 그곳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연막을 사용하였고 순식간에 시야를 가려버린 그들은 빠르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nex!!(죽음)"


나는 이곳에 들어온 불법 거주침입자(?)를 가만히 놔둘 생각이 없었다.


적어도 그들은 리아의 생명을 빼앗으러 온 자들이었다.


순간 분노가 일었고 강한 의지를 담아 언령을 시전했다.


아마 인간정도는 죽일 수 있을것이다.


"크윽!"


어쌔신들은 갑자기 왼쪽가슴을 움켜쥐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나도 어린 천마족이라 언령은 다소 무리가있는대다가 오늘은 벌써 4번을 사용하였다.


게다가 마지막은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하는 죽음의 언령…… 나는 머리가 핑~하고 도는 느낌을 받으며 눈앞이 어지러워졌다.


정신을 바로잡으려 하였지만 그럴 수록 어지러워졌고 이내 쓰러지며 눈이 감기었다.


몇분간을 뛰었던 시녀 하레엔은 지친 얼굴로 나에게 뭐라고 말하는것을 느꼈지만 그건 이미들리지 않았고 정신을 잃어갔다.


 


 


 


-------------------------------------------------------------------------------------------------------------------이것은 미리써두었던 것이빈다.<-일부로 오타


깨달음을 얻은후 수정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