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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Four season's jewel Prologue

2010.08.28 08:59

울투 조회 수:331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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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마르센 대륙 이야기


 


옛날.. 마르센 대륙은 아르시안과 발레란들이 서로 대치하는 전란의 땅이었다.


아르시안은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생각했으며 호전적인 발레란은 천박한 종족이라고 하대했다.


발레란은 전투를 신성시 하며 그 신성한 전투를 하대하는 아르시안을 극도로 싫어했다.


아르시안과 발레란은 서로를 벌레보듯이 대했고 결국 그 대치되는 감정은 전쟁까지 일으킬 정도로 격해졌다.


매우 커다란 남북 전쟁(?). 하지만 전쟁은 발레란의 시시한 승리가 되었다.


전투를 하대한 만큼 아르시안은 허약한 존재였다.


발레란은 아르시안의 대부분을 학살했으며 특히 그들의 귀족과 왕족은 멸절시켜버렸다.


그렇게 몇 백년.


발레란은 별로 하대라는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아르시안들은 차별을 받지 않고 살았다.


아르시안들은 더 이상 자신들이 고귀하고 저 발레란들이 천박하다라는 생각은 버리게 되었다.


아르시안의 문화와 발레란의 전투능력.


그 둘은 조화를 이루었다. 그러다 새로운 종족이 탄생한다.


 


아르시안과 발레란의 혼종 아르반(Arvan).


솔직히 그 전에도 혼혈은 많이 태어났었다.


전시상황때 발레란들이 많은 아르시안 여성을 강간해댔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아르반들은 저주받은 피를 가졌다 하여 죽음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120년이 지난 그때엔 아르시안과 발레란이라는 구분은 더 이상 없었고, 아르반도 절대 저주받은 존재라 생각되지 않았다.


아르시안의 아름다움과 발레란의 전투센스를 이어 태어난 아르반. 그들은 가히 축복받은 존재라 할 수 있었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아르반은 다른 순혈종족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하였다.


결국 아르반은 다시 내몰리기 시작했다.


아르반이 이 세상에 발을 디민후 40년이 지난 때였다.


아르반에 대한 이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한 발레란이 아르반 척살단을 조직한 것이다.


그것을 당하기만 할 아르반들은 아니였지만, 그들의 수는 너무 적었다.


결국 대부분의 아르반들이 죽고 31명의 아르반만이 아르시안의 도움을 받아 그곳을 탈출 할 수 있었다. 지금 그들이 있는곳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이 나타났다.


처음에 인간은 그들보다 매우 미개한 종족이라 어디서도 천대를 받았다.


아르시안처럼 아름다운것도 아니고 발레란처럼 강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들보다 번식력이 유난히 강했다.


순식간에 수는 불어났고 12년이 지나고 우리 인간은 그들의 수를 합친것 보다도 훨씬 많은 수가 되었다.


인간들은 활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만들었고, 그것은 빙결술사가 있는 아르시안 한테도, 화염술사가 있는 발레란한테도 큰 위협이었다.


순식간에 빙결술사가 벌집이 된 아르시안은 인간들에게 몰려 북쪽으로 도망쳐갔고, 발레란들은 끝까지 버텨 싸우다 결국 싸워봤자 손해만 난다는 것을 깨닫고 남쪽으로 이주해갔다.


그렇게 지금 인간의 마르센 대륙이 된 것이다.


                                                        [마르센 대륙 이야기]


                                                                   라이덴 폴라리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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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 소설을 올리기 시작한 배군이라고 합니다.


아.. 배군이 아니군요.


Wolfentooth. 줄여서 울투가 제 필명입니다. 헤헤..


이번에 프롤로그를 올리면서 제목을 정했답니다.. 사실 여태 제목을 못 지었었 거든요.


재미있게 읽어 주셨음 합니다..


사계절의 보석은 별로 길지 않게 금방 끝날꺼 같아요.


아! 그리고 종족 설명 더 올립니다.


 


아르시아 (Arsia)


아르시아.. 마르센 대륙 최 북쪽에 있는 얼어붙은 나라. 그곳엔 나라이름과 같이  아르시아라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종족이 살고있다. 뭐 우리들은 나라와 차별을 두기위해 그들을 아르시안(Arsian)이라고 부른다. 추위를 거의 타지 않으며 냉기를 다루는 빙결술사가 가끔 태어나기도 한다.


 


발레르 (Valer)


발레르. 아르시아와 반대로 마르센 대륙 최 남단에 있는 말라붙은 나라이다. 그곳에도 발레르라는 종족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발레란(Valeran)이라 부른다.
더위는 별로 타지 않으며 화염에 대한 내성도 커서 화상도 잘 입지 않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 화염을 다루는 화염술사가 가끔 태어나기도 한다.


 


아르반(Arvan)


아르시안과 발레란의 혼종으로, 아름다움과 지식은 아르시안을, 강함은 발레란의 것을 이어받은 가히 축복을 받았다고 여겨지는 종족이다. 이들은 아르반 척살대에 의해 척살당하고 남은 이들은 아무도 모르는곳에 은거하고 있다.


 


인간(Human)


대륙에 마지막으로 나타난 존재.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진 알 수 없다. 그들은 매우 강력한 번식력을 지녔으며, 처음엔 미개하고 지능도 낮았으나 큰 발전력을 지닌 종족이었다. 특유의 번식력과 발전력을 통해 이 대륙의 주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