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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마리오 네트 [Marionette]

2005.05.18 05:59

RudeSlime 조회 수:231

extra_vars1 인형과 청년은 그렇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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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네트 [marionette]




1화 : 인형과 청년은 그렇게 만났다.


" 아아... "

잠에서 깨어버렸다 어째서 인지 모르겠다. 아니 그전에 잠을 잔건지도 모르겠다.
꿈을 꾸었던걸까. 그것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 일어난 것인가. "

익숙한 얼굴이 말을건다. 자신은 그를 알고 있다.

그는...

....


하늘엔 달이 떠있다.
늘 당연하다는 듯이 저주스러운 저 달은 밤하늘을 밝게 비추고 있다.
검은 코트를 거친 한 젊은이가 달빛조차 비추지 않아 그저 어두울 뿐이 동굴로 향한다.

" 이번 목표는 꼭두각시 인형 마리오네트[marionette] 였나... 쓸만한 물건이면 좋겠군. "

혼자서 뭐라고 중얼거리며 검은 코트에 젊은이는 동굴 속 어둠과 하나가 되어간다.

어둠과 젊은이가 하나가 되는 순간 코트의 젊은이의 손에서 작은 빛이 피어오른다.

" 굉장하군 이 어두움 그저 빛이 통하지 않아서가 아니야... 뭔가 내부에서 부터 어둠이 올라오고 있는거야... 크흐흐 이번건 정말이지 굉장할꺼 같군... "

조금은 서두르며 동굴속을 걷는다. 의외로 동굴속은 단순한 구조였고 코트의 젊은이는 목표에 도달했다. 그곳은 마치 거대한 폭포와 같았다. 밑도 끝도 알수없는 어둠이 폭포수와 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 하하하... 정말이지 굉장한걸 발견해낸거 같군 이 어둠은 순수 하다. 그저 순수하다 그저 어둠뿐이다. 혼란[Chaose]는 없다. 굉장하다. 어서 가지고 싶다. 조바심이 생겨난다. 참을수 없다. "

코트의 젊은이는 어둠의 근원에 달하고 한 가지 물건을 발견한다.

" 단순한 꼭두각시 인형이다. 아니 단순하다고 말못하겠군... "

젊은이는 무언가를 위해 주변은 정리하고 급하게 준비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준비가 마쳐졌다.

" 순수한 어둠의 아이라는 것 인가 기대 해보도록 하지 간다. 순수한 어둠의 인형이여. "

「라 시트메오!(나 명한다!) 라지우라 라메르!(여기에 그힘을!) 두르네시르!(생명을!) 오란!(부여하라)!」

젊은이에 외침과 동시에 꼭두각시 인형이 빛을 발한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진동이 일어난다.
수많은 생명부여 마법을 경험을 해보아서 젊은이는 알수있다. 그 엄청난 진동은 마력에 흐름이 형태를 변형할때 일어나는 것 마력이 강할수록 형태가 심하게 변하기 때문에 진동이 커지는것이다. 지금의 진동의 수준을 보아할때 그 마력은 '발록' 그 이상 이다.

" 크흐 재밌겠군 발록 이상의 마력의 생물체라니... "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솔직히 지금 심정은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다. 뒤도 안돌아보고 달리고 싶다. 최소한 두눈을 감아버리고 싶다. 감지 못하는 이눈을 뽑아버리고 싶다.

작은 발소리가 들려온다.
아이의 걸음소리와 같은소리. 마력 진동에 의해 생겨난 먼지속에서 작은 발 걸음 소리와 함께
순수한 어둠의 생물체는 젊은이에게 다가온다.

" 뭐... 뭐냣! 네 녀석! 아니 너!"

발록이상의 마력 극에 달한 순수한 어둠의 생물체는 검은코트의 젊은이 에게 다가온다.


....


" 뭐 하는건가? 일어난 거냐고 물었다만은"

그 목소리의 정신을 차리고 그를 바라본다. 그는 자신에게 생명을 준자. 영겁의 외로움과 슬픔과 혼돈에서 구해준자. 그는 자신 이라는 인형에 주인.

"으응 일어났습니다."

기지개를 펴며 대답하는 작은 소녀가 가볍게 대답하니 젊은이는 어쩔수 없나 란 표정을 지으며
말을 재개 한다.

"뭐어 아무래도 좋다. 오늘은 알렉산드레오 대공의 저택에 잠입한다. '일'은 잊지 않았겠지?"

'일'... 길드의 일... 자신의 주인의 일 이기에 그저 묵묵히 해낸다. 자신은 '인형' 주인에 따를뿐이다.

"내에 대공의 신입 하녀 들중 하나로 들어가 이틀간 정찰후 상황에 따라 대공을 암살한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작은 왕국의 군주를 암살한다. 비록 작더라도 왕국이다. 호위병도 최소한 50은 되고 대공직속은 하나하나가 실력가들 이다. 작은 소녀가 해내야한다. 인형 일지라도 작은 소녀이다.

" 너 라면 아무 문제 없으리라고 본다. 나는 하녀복을 구할겸 네 '에리니스(꼭두각시술의 사용되는 얇고 가느다란 실)'도 구해올테니 그때까지 시내 구경이라도 하고 있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

그렇게 말하며 금화 30개를 던지고는 젊은이는 나가버렸다.

" 하아 정해진 것 없이 일이라 생명이란걸 갖고나서 처음이네 왠지 두근거려 "

두근 거리는 심장. 숨을 쉬는 자신. 인형일 당시에는 없던것이었다. 주위엔 어둠뿐 그저 어둠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둠이 되었다. 머리를 가볍게 흔들어 머릿속 생각을 어떻게든 지워버린다.

" 뭔가 먹을꺼 라도 사올까? 아니면 옷을살까? 아니 쓸대없이 썼다고 혼날지도 그냥 임무에 도움이 되겠금 골렘(마리오 네트 의 골렘은 일반 골렘과 달리 사람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꼭두각시 술로서 움직인다. 일반적인 골렘이 마나의 의해 의지를 갖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의 재료라도 사둘까? 아니면 으으 모르겠다아~ 일단 나가자. "

그렇게 말하며 시내로 향한다.

"아무래도 그런 가격 말도 안된다구 아가씨, 거기다가 스파이언스[골렘의 주제가 되는 재료다]200개 라니.. 그런 수량 이곳 어디를 디져도 나올리가 없어. 거기다가 돈은 있는거야 그정도라면 20골드는 한다구."

마법 상가에 주인은 지금 곤란에 처했다. 상대가 요구한 물건이 물건이거니와 그 수가 장난이 아닌것이다. 스파이언스 광석중 오리하르콘 다음가는 마법 내구. 물리석 내구성. 주로성기사들의 방패제작에 사용된다. 국가 원수들 조차 매년 10000개정도에 스파이언스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상업기구들을 돌아다닌다. 그런걸 200개나 달라니

"하지만..."

뭐라고 말하려고 하지만 더 이상 시달리는건 곤란하다.

"하지만이 아니라구 아가씨 뭐하려고 그런걸 구하는지는 몰라도 골렘이라도 만들지 않는한 그런량에 스파이언스 필요조차 하지 않는다구 아가씨 설마 골렘이라도 만들려는거야?"

우스갯소리에 상대는 긴장한 얼굴을 한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워서  참을수 없어진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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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마리오네트 1화 재업

아참 '인형과 할아버지'(...ㄱ- 그냥 인형과 노인으로 바꿀까 뭔가 제목이 아니다 싶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다들 즐겁게 글쓰세요 'ㅅ'//

마리오네트 2화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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