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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퍼플젬

2010.11.07 01:22

레인즈봐인 조회 수:314 추천:1

extra_vars1 혼돈의 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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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들려온다.


무언의 압박...


볼수도 .. 더군다나 갈수도 없는..


 


그런 상상속의 무언가..


하늘을 봐..


저 수많은 별에,


내가 생각하는 세계가 어딘가에 있을수도..


 


귓가를 쓰다듬는 바람의 춤꾼


코를 간드러지게 하는 자연의 유혹


그리고 머리뇌세포 하나하나 춤을..


 


그래..


 


난 그런 세계에서 살고 싶어..


부정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인걸...


 


..자, 누워..


그리고 누워서 천천히 눈을 떠..


산의 지평선에 드리워진 검은바다.


그리고 저 파이르하게 흩어진..


신의 입김..


 


난, 저..  신의 입김을 타고,


춤추는 작은 꼬마.


라이론뎃크...


 


그래, 그 이름을 잘알아.


그곳 밖, 우주까지 울리는


혼돈의 소리...걸맞는 이름 라이론뎃크.


 


전대위인의 찬가 中 제 3 장


 


카가르데벨력 50년 5월 19일


 


포비와 커로가 뒤엉켜 나의 존재를 의심케 하는곳
동쪽지역 라이비


 


오르느의 나라
서쪽지역 카니아놀


 


카프마와 오르느 그리고 퀴나가 존재 하는곳
남쪽지역 퀴르벵


 


그리고 이세계를 라이론뎃크라 칭한다..


 


-하빈놋의 세계사 中-


 


포비가 수없이 노래하던 날


 


뚜벅..


 


뚜벅..


 


척..


 


탕..탕탕


 


쩌엉..


 


??


 


어서오게. 오랜만이네..자네.. 


 


그일이 있고 난뒤 20년인가..


 


아카닌


 


.. 하놋



하놋 


 


어서 들어와.. 펠초를 마스터한 나도


 


감각이 무뎌지게 하는 날씨야..


 


어서 들어와..


 


앉게.


 


그래..


 


그대가 약속한 날에 때맞춰 왔군..


 


이제와서 그것을 찾으려는 이유가 뭔가?


 


아카닌


 


..


 


하놋


 


그래, 그대가 다시 되찾을 이유가 있지..


 


그 연보라 빛의... 요망스러운 빛을 뿜어내는


 


태생부터 혼란스러운 퍼플젬..


 


아카닌


 


..


 


하놋


 


혹시, 봉인을 풀기위해 찾는 것인가?


 


자네도 정말 여전하군..


 


지하는 춥고 어둡지..


 


걸맞는 곳에 퍼플젬이 있다네..


 


따라오게..


 


하놋은 난로옆 벽장서재에 ''아크레페''라는 책을 꺼내들었다.


 


그러고는 첫장을 폈다.


 


위대한 펠초 창시자 노이먼..


오르느의 사자 펠초


카크아그리토 아르아키톤


 


그러자 보기좋게 책이 불타고


 


마치 오르느마법의 광신도들이 집회를 열만한 색의 벽돌이 두루싸인


 


지하로 바뀌었다.


 


뚜벅..


 


뚜벅..


 


어느새 눈을 찌르는듯한 동물의 시체냄새가 휘감고 있었다.


 


하놋


 


다왔군..


 


하놋은 썩은지 꾀 되보이는 토끼의 시체에서


 


영롱한 빛을 뿜어내는 퍼플젬을 꺼내놓았다.


 


아카닌


 


정말 역겨운 보석이군.. 시체를 먹는 보석.


 


하놋


 


자네도 알고 있지않은가..


 


퍼플젬은 시체가 없다면 괴물이 될것이야.


 


명심하게.


 


퍼플젬을 갖고있는 일순간에도 조심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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