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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비주얼 노벨에 관해서..

2006.08.26 05:55

호박기사잭 조회 수:13

비쥬얼 노벨 장르의 대부분의 분류는 게임입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약간 조금더 발전된 하지만 게임성을 약간 사라진 장르지요


 


방대한 텍스트, cg와 사운드 등의 비쥬얼적 요소와 스토리 내에서 할수있는 분기나 변수를 부여한 게임 입니다. 시초는 연애 시뮬레이션장르 에서 출발했지만 연애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게임성이 별로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비쥬얼 노벨은 텍스트, 사운드 ,cg , 선택지 외에는 별다른 게임성의 구성이 없습니다.


이외의 작품마다 오마케 라던가 특전이란것도 있지만 단지 이것은 상업성이나 재미를 위해 넣은 것 일뿐


별다른 요소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단지 텍스트와 함께 눈과 귀를 수월하게 해주는 요소 뿐인 비쥬얼 노벨 입니다.


 


비쥬얼 노벨은 소설에서 보여줄수 없는 부분(독자가 상상력으로 생각할수 있는 부분)을 이용해서


만든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들의 내용은 재미나 흥미위주 입니다. 


 


문학성이라 보기에는 안된다 싶을정도로 무리죠   


 


사실상 게임의 관한 작품성의 관한것이라면 게임성 제외하고 괜찮은 장르가 비쥬얼 노벨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얉은 게임성과 상업의 관한 이익을 단순히 스토리의 재미와 완성도로 지탱하기에는 힘든것이 비쥬얼 노벨의 단점입니다.  


 


그렇기에 비쥬얼 노벨이라는 장르의 대부분의 부류는


상업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수단을 마련하게 됩니다. 시초인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부터  존재 했던 히로인이라던가 h씬이 그예이지요


 


그 이외에는 상업성을 극대화 시키기위한 다른 수단은 제가 생각 해보아도 별로없습니다.


그이외를 생각하더라도 비쥬얼 노벨의 장르라는 경계 한 에서 생각하기에는 힘듭니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비쥬얼 노벨의 인식은 성인물 게임의 인식이 높습니다.


매니악성이나 등등등 여러가지도 있지만 결국에는 상업의 문제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에로게임들(상업성을 위해 억지로 우겨넣은것 같은 게임들은 제외)은 제가 보기에는 비쥬얼 노벨이라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비쥬얼 노벨 특유의 방대한 텍스트는 없으며 스토리는 없고 그냥 쾌락을 위해서 만들어진 수단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런류들의 비쥬얼 노벨이라는 독특한 장르가 더러워지는것을 보면 조금 마음이 착잡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비쥬얼 노벨은 그 게임성이나 문학성에서도 떨어지는 부분이지만


재미나 완성만큼은 보장할수 있는 장르라고 봅니다.


 


 


 


제가 처음 비쥬얼 노벨을 접해본것은 대학교 동인 게임 단체에서 만들어진  


"내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을 모티브로한 인디언 소년의 머나먼 여행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비록 현재 상황에서 않좋은 인식이 많은 비쥬얼 노벨이지만


 


비쥬얼 노벨은 잘만하면 작품성있게 만들어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