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정모 후기를 써봅니다-_-;

일단

10 : 15분

12시 20분까지 신길역에서 '카리스'형이랑 만날예정이라 집에서 출발;
버스를 타기전에 '창도 듀얼킹결정'대회 때 쓸 주사위를 위해 나의 거금
학 1마리와 이순신장군님께서 날라가셨다-_-;
(하지만...정모때 쓸 일도 없었고 카리스형이 주사위를 가지고 와서 개안습)

10 : 40분

일단 역에 도착. 의외로 빨리온 1호선 전철을 타고 곧바로 신길로 Go~

11 : 00분

약속시간보다 무려 1시간 20분일찍 나오고야 말았다-_-;
카리스형에게 쪽지로 말하니

"벌써? 난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_=;;

30분 뒤 바로 카리스형과 만남

무려 50분 일찍 카리스형과 합류

곧바로 혜화역으로 출발

12:20분

혜화역 도착. 언제나 그렇듯. 출구쪽에 왠 살찐 꼬마가 있길래 봤더니

'fim(격뚜)'였다=_=; 2년전 정모때 부터 지금까지 해온 이빨 교정을 도대체
언제쯤 풀까하는 의문이 들었다-_-;

이렇게 어슬렁 어슬렁 왔다가 갔다하다가 민토 별관으로 들어가봤더니
'찰드'님과 '샤크'님께서 총을 들고 계서서 순간 깜짝놀랐다-_-;

약간 기다리더니 문학동멤버 'Dard of destiny'가 왔다.

이어서 찰드님의 앞장서서 민토방으로 들어갔지만

12:50분
약속시간 1시가 다되어가는데 사람들은 서서히 오지않았다.

이거 왠지 작년 10명 여름정모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_-;

다행히도 이번엔 그런 악몽이 재현되지 않았고 사람들이 서서히 모이더니

순식간에 방에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13:10분

이후 지각자들은 노래부르기로 결정했지만 두목이 옴과 동시에 무효가
되었다-_-;

13:15분

월계수등 여러분들이 모였고 통성명을 시작했지만

본좌는 소개 도중 '저는 생물학적으로 분명한 여자'라고 말하고야 말았다-_-;

당연히 그뒤 강력하게 '여자'라고 인식받게 됬음-_-;ㅅㅂ

이후 2시까지 기다린끝에 길치 헬렌킬러가 와서 빨리 듀얼대회를 시작하려
고 했지만 갑자스럽게

바드,사이바드래곤2,월계수이파리가 느답없이 난입을 해서

결국 참가자5명->8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_-;

듀얼을 하는 동안 짜잘이를 하신 우리(?) 다르칸누나와 차지운양,로얄배틀쨩
꼬마 핌양~♡

왠지 안스러워졌다-_-;

치열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결승전에서

'월계수이파리'와 '사이바드래곤2'가 붙게 되었지만

민토시간에 있는시간이 10분만 남아서

결국 상대에게 1000의 데미지를 입힌 사이바드래곤이

결승시작 5분만에 우승을 하고야 말았다-_-;
(오히려 예선전이 더 화려했다고 생각이 들때도있음-_-;)

이후 밥먹고 노래방가서

듀얼파(카리스,월계수이파리,하코, 로우, 헬렌킬러,사이바드래곤2,바드)과

함께 같은 방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했지만 옆방에 있던 다르칸형 때문에

강제적으로 월계수쨩과 핌, 로우양이 옆방으로 끌려갔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참 그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_-;(떠난 그 방은 OTL)

그냥 음치고 아는 노래도 별로 없어서 '일본브레이크공업사가'와'G.선상의아리아'를

부르고 그냥 끝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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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

천무 - 우리 두목님. 80년 생이시지만 90년생이라 우기는 센스>_<;

찰드 - 어찌 저번 군복차림이 더 어울리는 듯했습니다; 침체된 곳을 돌아다
       니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직업 - 천무킬러-_-;

플린트 - 뵐때마다 살이 더 여위어 지신것 같습니다-_-; 정모비 강탈자[탕]

배도환입니다 - 자칭 본명 원빈-_-;못 오신다고 했는데 갑자기 오셔서 깜짝놀랐음-_-;

유진 - 2년만에 온 창조도시 여성회원!-_-; 메이드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길래 종업원인줄 알았다는=_=;
 

관공 - 키가 더 크신듯 하군요-_-;

Lucifer - 20세라지만 도저히 믿어지지않는 동안에 소유자=_=;

신나루 - 군에서 오셨길래 '가평군 탈영'사건에 주범자 인줄알았음=_=;[탕]

캇슈 - 정모때마다 뵈는데 얼굴이 기억안난다는-_-;

로우 - 내턴이다! 드로! 정모 듀얼대회 8위(공동)

하코 - 왜 이번엔 간식이 없었니?-_-; 정모듀얼대회 8위(공동)

카리스 - 본인과 정말 끈질긴 악연의 소유자. 도대체 이 사람과의 악연은
         언제쯤 끝날까?-_-; 그러나 좋게 말하면 천생연분[탕]
         정모듀얼대회 4위(공동)
 

ΣRoyalBlack♣ - 중3이라지만 순간적으로 고 2로 착각했었다-_-;
                 유희왕을 할줄몰라서 다르칸형등과 짜잘이를 하고
                 있었다-_-;
 

HelenKiller - 듀얼대회 우승후보로 점치어졌으나 아깝께도 우승실패. 왠지
              모르는 포스가 느껴진다. 듀얼대회 6위(공동) 디카담당

다르칸 - 카일형이 군대로 인해 불참하자 돌연히 나타난 분위기 메이커

헤인 - 역시 오랜만에 정모에 오신 여성회원!!

셀샤스 - 총기를 들고 오신 분-_-; 순간 처음뵈었을 때 무슨 사건이 터진줄
         알았다.
 

최병일 - 온다면서 왜 안왔냐?-_-;

차지운 - 카.와.이♡[탕!] 이번정모 디카담당

BARD OF DESTINY - 본인과 동갑인 고1생. 남녀공학에 다닌다니 부럽다-0-;
                  듀얼대회 6위(공동)

Shine - 스님과 닉네임이 햇갈렸음-ㅅ-;

괴짜인간 - 처음뵈었을 때 창도 운영자신줄알았습니다-_-;

smin32 - 일명 스님. 이번 정모 최연소(14살)

월계수이파리 - 귀여우신분[탕]. 본명 장동건-_-;창도내에서 봤을 때 20대 인줄알았는데
               의외로 작고 귀여운(?) 중2. 듀얼대회(준우승)
               정말 아깝게 결승전에서 지신분-_-;
 

Fim - 교정좀 빨리풀어라

cyber dark - 무시무시한 듀얼실력의 소유지-_-; 정모듀얼대회(우승!)
             -> 내 문상 5000원 ㅠ.ㅠ;

P.S1

왜 내 인평이 다 한채영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