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2001년 가입. 2002년 활동시작.


 


이래로 처음으로 정모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꼭 참여해보고 싶었으나 청소년 신분으로는 돈도 부족하고 집에서 허락밭기도 어려워서


참여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제 알바비를 털어서 KTX를 타고 결국 가고 말았습니다.


대구 촌놈이 서울땅을 두번째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번엔 S대 면접보러 친구들과 함께 갔었지만..


 


이번엔 혼자였습니다.


지하철이 대구엔 2호선밖에 없지만 서울엔 8호선까지 있기에 매우 긴장을 했습니다.


잘못타면 큰일난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혜화역으로 가는 것은 의외로 간단했기에 쉽게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가 문제.. 대구엔 비가 안왔기에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서울엔 비가 오더군요.


 


비를 맞으며 민들레영토본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찾다가 못찾아서


헤인님과 우키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두분 모두 4번 출구로 가야한다더요. 4번 출구로 갔습니다.


없었습니다.


결국 천무님께 도움을 요청하니.. 2번 출구였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헉헉헉 ㅠㅠㅠㅠ 헤인님 우키님 메롱


 


비에 흠뻑 젖은채로 도착하니 5분 정도 먼저 와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1시 10분 정도에 도착한걸로 압니다


 


참고로 혜화역엔 10시 30분에 도착했으나 40분동안 헤메다가 온겁니다 =ㅅ=;;


 


 


전 비에 맞아 어수선한데다가.. 사실 첫정모이다보니... 어느분이 어느분이신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


더 어수선하게 앉아있었십니다. 제 전성기였던 2002년이나 2003년이었다면... 그땐 저와 같은 88년생인


로디,무혼마,루가루 등등이 있었으니 더 친밀히 얘기를 나눌수 있었을것 같지만... 사실 수능치고


복귀한지 반년이 좀 넘어가는 저로서는... 닉네임정도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쉽게 어울리기 힘들었십니다.


 


천무님은 방송말고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습니다. 천무님 만세~!


천무님이 나중에 러크님이 제일 처음으로 단 댓글을 찾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와아아~! 역시 천무님임 ㅠ


잠시 후 초요님이 오셨습니다. 초요님이 천무님을 그렸습니다. 멋졌습니다.


그리고 후에 4컷만화 그리기에서 정말 멋졌습니다. 센스 작렬~!! 


잠시 후 메르시님이 오셨습니다. 메르시님이 본인은 10대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20대임이 밝혀졌습니다.ㅠㅠ


헤인님이 오셨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바꼈습니다. 시끌벅적. 역시 헤인님.


그나저나 헤인님. 저 고등학교 2학년때 수학선생님과 닮으셨습니다. 목소리까지 =ㅂ=;;


암튼 헤인님 때문에 많이 재밌었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나눠보면 정말 재밌을것 같은 분이셨지만..


아쉽게도 일이 생겨 먼저 가셨기에 ㅠㅠㅠㅠㅠ 헤인님 소외계층끼리 안습인생파 만들기로 했자나여 먼저가시면


곤란 ㅠㅜㅠㅠ 암튼 헤인님. 다음번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여러 이야기 나눠보고 싶군요. 왠지 재밌을것 같음.


다르칸을 제압하는 괴력도 멋있었어여.


RPG열심히만드는人님... RPG열심히안만드는RPG열심히만드는人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헐.. 너무 길어요.


무척 동안이셨습니다. 중학생같아보였는데 고등학생이셨습니다.


다르칸. 악수를 요청하고 뺑끼족과 뱀신교의 문파형성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지.. 크크크 반러크파 결성??


그리고 피카츄 놀이를 무시하지 말것 피카피카


 


러크님. 헉 너무 귀여우셨심. 막 메뉴판하고 노래방 책에도 댓글을 다셨심[뻥입니다.]


러크님이 제 연습장에 싸인까지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10만 크링에 팔아야겠습니다.


참고로 러크님이 제 손에 뽑뽀해서 어제부터 손을 안씻는 중. 러크님이 뽑뽀한 손이라고 나중에


100만크링에 팔아야겠습니다. 저 러크님이랑 팔짱끼고 있었습니다. 부럽져?


러크님이 실제로 '헉' 해주셨습니다. 와아아


 


이나님. 저 감수성 풍부해여 ㅠㅠㅠㅠ


사신지님. 무사의 노래!!


우키님. 도촬왕이었습니다. 저랑 우키왕해요 ㅠㅠㅠ


이나시엔님.. 사실 별 얘기를 못나눠봤군요 음;


MrGeek님.. 처음뵙겠습니다. 뱀신의교주였습니다.


찰드님. 역시 제가 존경하는 찰드님. 섹시합니다 ㅠㅠㅠㅠ 노래방에서 특히 멋졌어용 ㅠㅠㅠ


리타니아님. 채팅방에서 많이 보았지만 얘기는 못나눠보았십니다. 채팅방에서 저만나면 재밌게 놀아봅시다.


단추님. 키가 크셨습니다. 오오오. 밥먹을 때 같이 먹었습니당.


허시님. 허시 기대하겠습니당


카일러스님. 반갑습니다~ 게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음;;그리고 나머지분들... 모두 사랑해여~~~~


 


 


 


휴..저를 찾는분이 꽤나 있었습니다. 기뻤습니다.


종종 기회가 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사실 새로돌아온 창조도시엔 적응하지 못할지 알았는데


모두 좋은 분이시고.. 또 새로운 관계도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창조도시 사랑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