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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후기 7/6일 창조도시 축구 정모 후기.

2007.07.08 12:04

마검전설 조회 수:445

본래 오기로 했던 사람들.


 


+창조도시 축구협회 회원에게 발송되는 쪽지입니다. 받지 않기를 원하시면 축구협회 소모임을 탈퇴ㅡ.ㅡ;

지금까지 확실시된 참가자명단입니다.
(예비)는 올지 안올지는 모르는 사람들.

모인사람으로 2팀구성이 가능하면 모인사람끼리 공을 차고.
1팀만 구성가능하면 운동장에서 뛰고있는 다른팀들과 조인해서 경기를 합니다.

-천무
-Evangellista
-사신지
-단추
-밍즈
-초요
-캇슈
-ㅅㅈ

-마검전설(예비)
-마검전설동생(예비)
-아즈(예비)
-조선(예비)
-늑대소년(예비)
-러크(예비)
-기타 공차는걸 좋아하는 지인3인(예비)


-----------------------------------------------------------------


 


4시 시작.


제가 파악한 참가자..


(능력치 : 제가본 팀 기여도)


기준 : 80


0.1~0.5점 차 : 승리기여 +5%


0.5~1.9점차 : 승리 기여 +12%


2점차~2.9점차 : 승리기여 + 24%


3점차~3.9점차 : 승리기여 +30%


4점차 이상: 승리기여 +35%


 


두목(천무) 능력치 1.002 / 풋살로 변경시 능력치 81.05


신지형님(사신지) 능력치 82


ㅅㅈ형님 능력치 84.2


캇슈님 능력치 81.03, 캇슈님친구 능력치 85


마검전설 자신의 능력치는 볼 수 없습니다.


마검전설동생 능력치 83.2


마검전설 동생 친구 능력치 82.021


kingfrog1 능력치 83


단추님 능력치 81.0084


밍즈님(최고령) 능력치 ????? (측정불가)


에반님 능력치 81.02


한분 더 계셨는데


닉네임을 모르니 외다수에 넣습니다.


그분 능력치81.02


...


외다수.(동네 꼬맹이 포함)


(동네꼬맹이 1~3 능력치 1, 동네 꼬맹이 대장 능력치 80)


---------------------분명히 저의 주관적인 점수 부여입니다.. 축구를 한 사람마다 다르게


점수를 줄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줄수 있습니다~---------------------------------------


 


팀::


 


혈맹1 : 마검전설(속도와 중원의지배자), 단추님(몸싸움의 요술사), 밍즈님(담소의 반항아), ㅅㅈ형님(한강둔치의 카리스마) , 에반님(형용할수 없는 그 무엇), 캇슈님(전설의 황금다리), 캇슈님친구 (축구의 귀재)  


 


혈맹2 : 두목(혈맹2 허약한 문지기), 마검전설동생(걍 공격수), 마검전설 동생친구(걍 수비수) , 킹프로그1(걍 공격수), 신지형님(수비수 겸 공격수), 동네꼬마1,2,3,대장(수비수)


 


혈맹1이여 영원하리 -.-;;


:


본인은 잔디구장에 음료수 깔아놓고 하는 매우 즐거운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 했으나


미칠듯한 건조와 온도와 가끔 장애물(진흙탕)과 딱딱한 흙땅에서의 불타는 축구가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남자의 스포츠를 느끼려면 그런것쯤이야!! 하며 우리를 단련시키자는 마음으로..


게임이 시작 됬습니다.


나중 얘긴데..


사람수가 적어서 풋살로 바뀌었죠 본게임은.


경기 시작은 혈맹 1의 압도적 우위이었습니다.


캇슈님 친구분께서 2골을 넣으시고 (맞나?) 마검전설이 개인기로


한골을 넣었죠. 두목을 상대로 농간을 부리자


신지 형님이 외쳤습니다.


"그게 뭐야~~~"


평소 느릿느릿하다가 갑작스런 폭발적 스피드를 내뿜으시는 단추님의 활약도 있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여튼 압도적 우위를 달리다가


 


갑작스런 팀의 피로감 이랄까... 한점을 내줍니다. 사신지 형님의 1:1 골키퍼 찬스로...


그이후로 비슷비슷해 지다가


 


5:4가 되고 풋살로 바뀝니다. (골대를 바꾸고 상대적으로 경기장을 좁힘)


 


풋살로 바뀌었을때 더욱 열정적인 게임이 되고...


마검전설 동생의 활약으로 5:5가 됩니다............


 


여기서 비하인드 스토리.


"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사신지) 와 마검전설의 전설적 1:1 대결...


스피드는 마검전설이 빨랐으나 육군 정신으로 무장한 사신지님의 몸싸움에 밀려


육군이 승리 했으나 그 이후(였나) 마검전설이 공을 차서 신지형님의 손톱을 공격 했죠.


저의 손톱 어택이 더 셌다는 사실. ㅎㅎ


 


여튼 한골씩 더 주고 받고 (단추님의 갑작스런 신기한 활약, 두목의 활약- 키퍼가 바로


앞에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슛)


 


단체 승부차기가 시행 됩니다.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기가 없더군요


 


1차 승부차기 결과 각각의 팀에서 2명의 실책이 2차 승부차기로 바꾸었고


 


두목과 마검전설 동생 친구의 활약으로 승부는 혈맹 2가


 


2차 승부차기 승으로 끝나게 됩니다...


 


혈맹1의 맹점은 개인 기량이 뛰어난ㅅㅈ형님을 중원에 두고 저와 함께 최종라인을


지원 했어야 했는데 키퍼를 보게 한것이 잘못이었고


혈맹2의 맹점은 팀 포지션의 고른분배가 없었습니다. (수비가 거의 없었다는 말)


 


날씨만 안더웠어도 더더더더욱 재밌는 게임이 됬을텐데..........


 


다음 정모때는 사람이 더 모여서 팀도 더 여러개로 나뉘어서 했음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정모땐 불타는 축구 한판 ㄱㄱ싱 하시는게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