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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막장 adfasdfㅁㄴㅇㄹ

2010.11.29 08:42

RainShower 조회 수:1414

 






[미티에] -----------4화 ----------
[미티에] 우선 일행은
[미티에] 브류타뉴에서 벗어나 몬테카를로로 가기위해서
[미티에] 남하하던 도중에..
[미티에] 한 4일만 더 가면 국경인데 말이죠
[미티에] 어느 한 도시에 들어갔는데, 경비병들이 도시를 나게게 못하고
[미티에] 시청으로 가라고 일행에게 부탁을 합니다
[리온] "왜죠?"
[경비병] " 아, 시장님께서 일행을 꼭 불러야한다고 합니다. "
[리온] "그러니 그 이유가 뭐죠?"
[경비병] " 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꽤나 안달복달 하시는것 보면 나가시면 꽤 곤란하실듯 싶습니다 "
[리온] "곤란하다니요?"
[리온] "어째서죠?"
[미티에] 난처한 표정을 짓는 경비병
[아슈]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만나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리온] "아뇨."
[경비병] " 음... 저는 잘 모릅니다... "
[카론] "저 경비병 아저씨!"
[리온] "확실한 이유가 없는이상 만나서 좋을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카론] "화장실 가도 되나요 [..]"
[미티에] 경비막사로 안내하는 경비병 2[...]
[경비병] " 으음.. 무슨이유로 도시를 나가실려는것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음.. 들려주시면 안돼시는겁니까? "
[카론] "아니 무려 무슨 이유라니[...]"
[아슈] "여행자가 여행하러 다니는데 이유가 필요합니까?"
[리온] "으음..무슨 이유로 자꾸 부르시려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음 이유를 들려주시면 안되는겁니까?"
[경비병] " 저는 정말 모른단 말입니다아아"
[미티에] 하면서 울상을 짓는 경비병[...]
[리온] "그렇다면 직접 오라고 하세요."
[리온] -당당
[카론] @땀
[카론] "저 화장실 좀 [..]"
[경비병] " 그, 그럼 이곳에서 기다리십시요. "
[아슈] *약간 놀랍니다
[카론] @화장실로 내뺍니다
[카론] ...
[미티에] 그 경비병은
[아슈] "도대체 무슨 일인데 ..."
[미티에] 이곳저곳 외치고
[리온] "아무래도"
[미티에] 다른 경비병 하나를 불러내서
[미티에] 시청으로 보냅니다[...]
[아슈] "시장이 직접 나설정도로.."
[리온] "여기도 적지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리온] "그러니 무모하게 오지 말자고 했건만."
[아슈] "에엣?"
[리온] "지금 우리는 몬테카를로쪽으로 가고있잖습니까?"
[아슈] *끄덕
[리온] "다른 말로 하면 점점 더 적지로 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아슈] "그렇지만 아직 국경을 넘지도 않았습니다";
[리온] "그정도의 세력이."
[리온] "국경을 못넘어올거란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리온] "한 국가의 뒷세계를 담당할 정도로 거대한 세력입니다."
[리온]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아슈] "저..적이 그렇게나 큰 세력인 겁니까?"
[리온] "에휴. 그래서 그렇게 말렸더니만"
[리온] "무모하게 와버리다니 참."( -_)
[베르티나] "기왕 이렇게 된거 함청이라면 빠져버리지 뭐"
[아슈] "전 적이 그렇게 큰 세력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리온] "제 지식을 의심하는건가요?"-_-+
[아슈] "리온씨를 의심하는건 아닙니다"
[베르티나] "지식을 의심하진 않지만 그런식의 일 처리 방식이 마음에 안든다는거야"
[리온] "아아 그럼 베르티나씨는 뒤도 안돌아보고"
[아슈] "뭐를 근거로 적이 그렇게나 큰 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리온] "무조건 돌격하는 일처리를 좋아하시나보군요."
[카론] @화장실 다녀왔습니다.
[카론] "그 사람들 갔어요? 갔어?"
[베르티나] "너무 뒤만보다가 앞의 문에 코 깨지는것보다는 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앙?"
[카론] @두리번 두리번
[리온] "지금은 우린"
[리온] "뒤는 커녕."
[리온] "앞도 안보고 눈감고 달리는 실정입니다만?"
[아슈] *한숨
[카론] "무..무언가 심각한 분위기!"
[카론] @슬쩍 구석으로 [..]
[리온] "그보다 근거가 필요하신가요?"
[베르티나] "이런 이야기 계속해봤자 이득될게 없겠구만! 그럼 혼자 가던가!"
[아슈] "리온씨가 생각한 적은 너무 스케일이 큰것 같아서요"
[아슈] "제가 생각한것보다는 말이에요."
[카론] @그냥 동조
[아슈] "그래서 많이 놀랬습니다"
[리온] "그야 모르시니 그런거죠."
[리온] "단순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사람은."
[아슈] "...적이 리온씨가 아는 사람입니까?"
[리온] "전에 말씀드렸을텐데요?"
[베르티나] "그런식으로 생각 하자면 우린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된다구!"
[카론] "흐으으음."
[아슈] "죄송해요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요"
[리온] "아무것도 할수없게 되죠."
[미티에] .....뭐 뭐[..]
[미티에] 그렇게
[미티에] 옥신각신
[미티에] 토론을 하는데..
[리온] "지금 상황에선 확실히"
[리온] "죽어러 가는걸로 보입니다."
[미티에] 정말
[미티에] 시장이 오는데요.
[미티에] 경비병 둘과
[미티에] 허겁지겁 뛰어오는게
[미티에] 저 멀리서 보입니다
[아슈] "...정말 시장이 오네요"
[미티에] 꽤나 뚱뚱한데도 허겁지겁 오는거보면
[미티에] 정말 급한일 같은데요.
[미티에] 숨을 헉헉거리며
[미티에] 일행 앞에 선 시장.
[아슈] *시장을 봅니다
[베르티나] @담배를 피우면서 시장을 째려봅니다
[시장] " 헉..헉.. 그러니까.. 헉.. 당신들은.. 휘유.. 가면 안되오! "
[리온] "왜죠?"
[미티에] 잠시 급히 몰아쉬는 숨을 고르곤
[카론] "아아 일단 숨을 [..]"
[미티에] 험험 하고 기침을 하고 이내 정정한 표정[...]으로 짓는덴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슈] (순간 시장 이름이 고르곤인줄 알았다)
[시장] " 음.. 그게 이런 눈 많은곳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데.. "
[시장] " 상당히 중요한일이란 말일세! 그냥 가면 난 이 도시에서 해임될지도 모른단 말일세! "
[아슈] "에...?"
[리온] "무슨 일이죠?"
[시장] " 우선 시청으로 같이 와주게나. 제발 이렇게 부탁드리오[..]"
[미티에] 그는 경비대원들도 슥슥 보고는
[리온] "적당히 이야기해주시기 전까진 안갑니다"( -_)
[시장] ".. 눈 많은곳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네. "
[미티에] 시장은
[미티에] 잠시 머뭇거리며
[미티에] 리온에게 다가가서
[미티에] 귓속말을 건넵니다..?
[리온] 예
[시장] " 황제의 엘리트 부대가 당신들을 찾고있네. 최근의 모의 그 일때문에 급히 파견된듯 하오만.. "
[미티에] 아
[미티에] 훈장받은 일 말하는듯 싶습니다?
[미티에] ...
[리온] 그보다
[리온] 황제의 엘리트부대면
[리온] 아슈랑은
[리온] 연결되어있는 그쪽인가요?
[미티에] 아니요
[미티에] 임페리얼 가드쪽입니다
[미티에] [...]
[리온] "뭐 좋아요. 가보죠."
[시장] " 휴우.. 고맙소. 따라오시오. "
[카론] "음?"
[아슈] *얌전히 따라갑니다
[카론] @간다니 따라갑니다
[미티에] 시장을 따라 온 일행
[미티에] 시장은 일행을 시장실로 이끌고 들어갑니다
[미티에] 일반 사람들은 거의 못보았을듯 하네요. 반짝반짝 깨끗깨끗.. 화려한 편입니다.
[미티에] 그리고 앞에는 한 6명정도가 앉을 의자와..
[미티에] 시장이 앉아야 할 위치에
[미티에] 붉은색의, 얼굴이 안보일정도로 깊게 후드를 눌러 쓴 자가 다리를 꼬고 앉아있군요
[시장] ".. 모셔왔습니다. 위대하신 자여 "
[카론] "아하아아 안~녕하세요?"
[아슈] "..."
[누군가] "수고했네. 안녕들하신가? "
[카론] @반가울 듯 인사합니다 [..]
[미티에] 와 와. 신기해요
[미티에] 목소리가 동굴안에서 말하는것처럼
[미티에] 울립니다.
[리온] 누구예요?(..)
[미티에] 누군진 몰라도
[미티에] 시장보단 높은 위치인건 확실해 보여요[..]
[미티에] 인장 체크?
[미티에] ..
[리온] 예
[리온] 거거(..)
[미티에] 가문 지식 체크 해보세요.
[리온] 주사위 굴림 : 1d20 ( 19 ) + 0 = 19
[리온] 25
[미티에] 브류타뉴, 황제직속 임페리얼 가드 소속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입니다
[미티에] 이 테크프리스트들은
[미티에] 거의 국보급 아티펙트나 국가에 지대한 영향을 줄만한 일에 나서요.
[리온] "브류타뉴, 황제직속 임페리얼 가드 소속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시군요."(..)
[카론] "그럼 공무원?"
[미티에] 그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채, 다리만 끄덕끄덕 거리고 말을 합니다
[카론] "저 실례지만 몇 급이신지 [..]"
[테크프리스트] " 잘 아는군. 최근에 자네 일행들이 무언가 큰 일을 했더군..? "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는
[미티에] 카론을 무시합니다[..]
[미티에] 대신에
[미티에] 시장이
[미티에] 카론을 향해서
[미티에] 손짓발짓 하면서
[미티에] 빌고있어요[...]
[리온] "그것이 큰일이라면야."
[카론] @시장을 보고 안심하라는 듯이 끄덕여줍니다
[테크프리스트] "뭐, 우선 서있긴 무엇하지않나? 그 자리에 앉게. 시장은 나가주시고. "
[미티에] 시장은
[리온] *자리에 앉습니다.
[베르티나] @앉습니다
[미티에] 어버버 어버버 거리다가
[카론] @시장에게 안타까운 눈빛을 쏩니다
[아슈] *앉지요
[미티에] 황급히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미티에] 책상위로 손가락을 끼우고 일행을 바라보는 테크프리스트
[베르티나] "대충 감이 잡히는데... 그.. 뭐였더라?"
[테크프리스트] " 혼돈의 서. "
[베르티나] "아 맞아요 그거"
[베르티나] "그것 때문인듯 한데 그 일은 그곳에서 끝나지 않았나요?"
[테크프리스트] " 혼돈의 4대신 진취가 남긴, 우리 인류 전의 지적 생물체를 멸망시킨 물건중 하나이지. "
[카론] @배회
[카론] @경청합니다 [..]
[리온] "그렇군요."
[테크프리스트] " 책은 다시 복원되었네. "
[테크프리스트] " 그리고 그 책이 다시 등장했다는것은 "
[베르티나] "했다는것은?"
[테크프리스트] " 세상에 또다른 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이야기랄까. "
[테크프리스트] "우선, 자네들은 고대의 혼도의 4대신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
[리온] "그렇지만 혼돈의 서는 이미 타지않았습니까?"
[리온] "한권이 아닌건가요?"
[테크프리스트] " 아. 그것은 불타지 않아. 잠시 모습을 잃었을뿐이야. "
[리온] "존재로선 언제나 존재한다.."
[테크프리스트] " 각 사악한 신은 세상을 파괴할두개의  아티펙트를 남겨뒀지."
[카론] "판도라의 상자?"
[테크프리스트] " 그 것 자체는 이미 신격. 절대 파괴가 불가능하지. "
[리온] "형체따윈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이군."
[미티에] 아무말안하는 테크프리스트. 긍정의 뜻인듯?
[카론] "그럼 혼돈의 서와 같이 언급되던 판도라의 상자는 뭐지요?"
[테크프리스트] " 혼돈의 4대신, 혼돈의 서를 만든 진취가 만들어낸 상자이지. "
[테크프리스트] " 이 세상의 모든 혼돈, 질서 자체가 들어있는 상자,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을뿐이야. "
[카론] "상자 자체도 위험한 건가요?"
[리온] "그것이 우리를 부른 이유인가요?"
[테크프리스트] " 그렇네. "
[카론] "그건 아니겠구나 [..]"
[테크프리스트] " 왜 부른것이냐면 "
[테크프리스트] " 사실 그 치명적인 아티펙트들은, 세계 곳곳에 숨겨져있고 우리 테크프리스트들만 알고있지. "
[리온] "그렇군요."
[테크프리스트] " 그런데, 우리의 정보망으로는 "
[테크프리스트] " 혼돈의 서 외에, 또다른 아티펙트가 브류타뉴 북쪽 지방에서 나타났더군 "
[리온] "그렇군요."
[테크프리스트] " 이미 자네들은 혼돈의 서가 어떠한 형체를 가졌는지도 이미 알아버렸네 "
[리온] "그걸 가져다달라는건가요?"
[테크프리스트] " 그러니 자네들은 이 일을 해결하는데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안됀다는것. "
[테크프리스트] "아니, 그것도 우리가 회수했네."
[테크프리스트] "나와 '우리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
[테크프리스트] " 혼돈의 서가 봉인된 신전에 방문하여, 소행자와 원인을 밝혀내는것. :
[테크프리스트] " 이번 일에 개입된 당신 일행들과, 커미사르 외 우리 테크프리스트 셋이 이번 일에 나설것이네 "
[리온] "그런 위험한 일이라면 대가가 필요하겠죠."
[아슈] (리온 잘한다;ㅁ;)
[테크프리스트] " 신전에서 나온 아티펙트들은 일절 가져도 상관없네. "
[카론] "그래도 무서운데 [....]"
[리온] "좋군요."
[테크프리스트] " 최초로 묻어진 그 신전에는 혼돈의 서의 마력을 막기위해 장치해둔 강력한 아티펙트들이 있지 "
[테크프리스트] " 이젠 의미가 없으니, 찾는다면 가져가도 좋네. 다만 "
[테크프리스트] " 그만큼 이번일이 위험하다는것은 고려해두도록. "
[카론] "저기 질문!"
[카론] @손을 듭니다
[미티에] 미동도 안하는 테크프리스트
[미티에] 말하라는 뜻 같은데요
[리온] "그렇군요."
[카론] "거부할 권리는 있나요 우리에게?"
[베르티나] "아마 없을껄"
[테크프리스트] " 거부할 순 있지. "
[테크프리스트] "하지만 영구히 이 공간에서 격리될 것이다. "
[카론] @소곤소곤 "예의상..."
[카론] @쿨럭
[카론] "영..영구?"
[베르티나] "결국 하지 않으면 여기서 굶겨 죽이겠다는거군?"
[리온] "조건이 있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뭐, 말해보게. 협조자여 "
[리온] "만약 일을 성공적으로 끝낸다면."
[리온] "그후 저희를 한 세력에게서 보호해주실수 있겠습니까?"
[테크프리스트] ".. 흐음. 황제의 의지를 거스르지 않는 일이라면 고려는 해보겠네. "
[베르티나] "오히려 황제 쪽에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리온] *끄덕
[베르티나] "리온 이쪽이라면 설명해도 괜찮을까 싶은데 어떤가
[카론] "아아."
[리온] "하시죠."
[미티에] 미동하는 테크프리스트
[테크프리스트] " 흐음. 흥미롭군. 말해보게 "
[베르티나] "네가 해"
[리온] "후우."
[리온] "저희는 지금 쫓기는 몸입니다."
[카론] "에?"
[리온] "아마 테크프리스트시라면"
[아슈] *긁적
[미티에] ?
[미티에] 아아
[미티에] 코페쉬 남작
[미티에] 베른경이 사린보냈고
[미티에] 코페쉬 남작이 뒷배경 시장입니다
[리온] "코페쉬 남작에 대해 들어보셨겠지요?"
[테크프리스트] " 유명한자이지. "
[테크프리스트] " 그 반역자로 찍힌 일행이 당신들인가보군 "
[리온] "그렇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흐음. 그 일에대해선 자세히 알고있네. "
[리온] "그는 지금 뭔가를 꾸미고 있는것 같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그런가. 하지만 그가 활동하는 물증은 아직 찾을수가 없네 "
[테크프리스트] " 자네들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는 알고있으니, 그로부터의 보호는 확실히 해두지. "
[리온] "그가 왜 저희를 노리는지 아시겠는지요?"
[테크프리스트] " 다만, 브류타뉴를 벗어날 시엔 보장은 희박하다는걸 알아두도록. "
[미티에] 가만-히 있는 테크 프리스트.
[테크프리스트] " 부탁은 그게 다인가? "
[카론] "저기 어째 분위기가 완전 수락인건가 [..]"
[베르티나] "아참 그리고"
[베르티나]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말입니다?"
[미티에] 반응없는 테크프리스트[..]
[미티에] 말하길 기다리는듯?
[베르티나] "아 아닙니다 당신께 물어볼만한 것이 아닌것 같군요"
[리온] "그렇다면 계속 이어서하겠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그럼, 13시간 후, 새벽 2시에 남쪽 성문으로 모이도록. "
[테크프리스트] "더 할말이 있는가? "
[리온] "예."
[베르티나] "테크프리스트 이걸 고치실 수 있겠습니까?"
[베르티나] @모나테라스를 꺼내듭니다
[베르티나] (이럴때 써먹는게 일꾼이잖냐)
[테크프리스트] " ...무례하군. 황제의 근위병을 하찮은 수리공으로 여기다니 "
[베르티나] "아하 일단 물건을 보시죠"
[리온] *한숨
[미티에] 뭐
[미티에] 한 손을 내미는
[미티에] 테크프리스트
[베르티나] @쥐어줍니다
[미티에] 그것을 받고
[미티에] 이리 저리 휘휘 보고있습니다
[베르티나] "당신의 선배들이 만든 작품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흐음, 무례를 범한것에 목숨을 내놓아야 하겠지만, 이번만큼은 넘어가도록 하지. "
[테크프리스트] " 13시간 후에 보도록 하지. 그때 돌려주겠다. "
[베르티나] "그럼"
[카론] "끄응"
[테크프리스트] " 그리고, 아직 할말이 남아있던가, "
[미티에] 하고
[미티에] 리온을 스윽 하고
[미티에] 바라보는 테크프리스트
[리온] "그저 코페쉬남작이"
[리온] "하는 일들을
[리온] 알게된다면."
[리온] "그것을 저희에게 알려주셨으면 하는 것 정도입니다."
[미티에] 그의 후드가 잠시
[베르티나] "처벌권도 주시면 좋겠지만.."
[미티에] 가볍게 흔들립니다
[테크프리스트] " 그것은 너희가 앞으로 얼마나 제국에 충성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 "
[미티에] 좌우
[리온] "뭐 좋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우선 이번 일에 관한 협조자이니 좀 더 알아두도록 하지. "
[미티에] 그러곤
[미티에] 그는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미티에] 일어서니 키가 2m가 넘네요.
[아슈] *감탄하며 올려다봅니다
[리온] *메모(...)
[미티에] 왼손목에 무언가를 조작하는듯 하더니
[카론] @박수 [..]
[미티에] 투명해집니다
[베르티나] "역시 소문대로군요..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아슈] "사라졌다아.."
[미티에] 음
[미티에] 스펠크래프트
[미티에] 굴려보실분?
[카론] "쩝. 영구에서 놀랐어요오."
[리온] -_-/
[미티에] 굴려보세요.
[리온] 테이크10!
[미티에] 결과치!
[리온] 22
[미티에] 크아아악
[미티에] ..
[미티에] 저것은
[미티에] 기술이 아니라
[미티에] 마법이에요 마법.
[리온] 텔레포트?
[미티에] 예
[리온] "마법도 쓰는군요."
[미티에] 그런데
[미티에] 좀 복잡하군요
[미티에] 시동어의 흔적을 찾기 힘들었어요
[미티에] 아마 마법이긴 한데 저들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는듯?
[미티에] 자아
[미티에] 그렇게
[미티에] 있다가 잠시 후
[미티에] 후덜덜 후덜덜 일행의 눈치를 살피는
[미티에] 시장님이
[미티에] 일행을 시장의 저어-택에
[미티에] 머물라고 부탁하는군요[...]
[카론] @아무말도 없이 시장과 눈빛 교환 시도 [..]
[리온] "뭐 좋군요."
[시장] " 원하면 경비병들도 붙여주겠습니다! "
[아슈] "경비병은 괜찮습니다"
[시장] "아니아니, 붙여들여야지요! 이봐 경비대장! "
[시장] "아아, 아 그러십니까?"
[베르티나] "샤또르뇽 하고 큐바산 시가"
[아슈] "아뇨.. 있으면 저희가 편하게 쉬지 못합니다"
[카론] "웬지 감시병 역할일까아?"
[시장] " 여기 제 이름만 되면 제 저택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방이든 이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미티에] 횡설수설 깍뜻히 굽신굽신 거리는 시장[...]
[베르티나] "샤또르뇽! 큐바산 시가!"
[아슈] "호의 감사합니다."
[시장] " 아아! 대 대령하겠습니다 "
[미티에] 하고 휑 사라져버린 시장
[미티에] 무언가
[아슈] "베르티나 언니 너무 소리지르지 마세요."
[아슈] "여긴 언니의 저택이 아닙니다."
[베르티나] "아아? 한번 맛보면 해어나오지 못할껄? 아슈양도"
[아슈] "사양할게요"
[미티에] 시장의 저택은
[미티에] 꽤나 수준이 높아요
[미티에] 뭐 그리 으리으리하다거나
[미티에] 크다곤 볼 수 없는데
[베르티나] "이런걸 즐기는것도 숙녀의 예절이긴 한데 뭐 상관없나?"
[미티에] 중상류 시민보다 약간 큰 정도?
[미티에] 새벽 1시까지
[아슈] "그런 숙녀예절은 들어본적이 없지요."
[미티에] 일행은 이곳이나 이 도시에서 있을듯 합니다..
[리온] *서재가서 책볼래요( -_)
[아슈] *뜰에서 간단히 몸을 풉니다
[베르티나] @리온에게 이번일을 상의하기위해서 졸졸졸
[베르티나] @따라가다가 아슈하고 같이 몸을 풉시다
[아슈] "베르언니가 왠일로..?"
[베르티나] "블루이글 정비할겸. 전의 낙하 때문에 몸이 이상해진것 같기도 해서"
[아슈] "다친건가요?"
[<관전자>] 님의 대화명이 [카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베르티나] @백덤블링
[미티에] 슁.
[미티에] ..
[미티에] 아파요[..]
[아슈] "으음... 제가 허리 밟아드려요?"
[베르티나] ".. 그건 일단 자기 전에 하자구"
[미티에] 끄덕
[아슈] "그러죠"
[미티에] 예
[미티에] 패스?
[미티에] ..
[미티에] 베르티나
[미티에] 리온에게
[미티에] 토의할게 있지 않나요?[.]
[카론] "근데 아까 엔지니어 아저씨 마법 쓴 건가요?"
[리온] *끄덕
[베르티나] (있긴 했는데 패스)
[미티에] 뭐
[미티에] 저녁먹으면서
[미티에] 뭉쳤다 라고 해둘까요?[..]
[리온] 그러죠
[리온] "텔레포트입니다."
[리온] "다만 기존보단 좀더 복잡한."
[베르티나] "텔레포트? 마법이었단말이지?"
[베르티나] "손목 까딱거리는거 보면 아티펙트 아닐까?"
[리온] "아마도 아티펙트를 이용하는 것 아니면 자신들만의 방법이겠지요"
[아슈] "으음.."
[카론] "성직자니까 그럴까?"
[베르티나] "아무튼.. 정말 사실이긴 사실인가 보군"
[카론] "뭐 큰 관심을 보이지는 말아야하는 것일지도."
[카론] @하면서도 갸웃 갸웃
[베르티나]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가 나가는 전투는 피와 살점이 튀기는 일방적인 살육 이 된다는 이야기"
[아슈] "그런 이야기가 있나요"
[베르티나] "응"
[카론] @후덜후덜
[리온] "그럴만하죠."
[카론] "그럼 전 그렇게 무서운 사람한테 장난을 친거군요 [.....]"
[베르티나] "사실 저놈들 마법연구보다는 전투에 더 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미티에] 루머입니다
[미티에] ..
[아슈] "성직자..라고 보기엔 좀 그렇군요"
[베르티나] (네놈이 그런 전투가 된다는건 가장 잘 알텐데!)
[미티에] 자
[미티에] 시간 넘길께요
[미티에] 새벽 2시가 되어서
[미티에] 남쪽 성문에 모였습니다
[미티에]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데
[미티에] 8명의 병사들이
[미티에] 일행을 '호위' 해서
[미티에] 남쪽으로 데리고 왔네요[....]
[베르티나] @시가에 불을 붙입니다
[미티에] 아무래도 시장이 시킨듯?
[아슈] *한숨
[미티에] 벌레소리밖에 안나는 늦은 시각
[미티에] 남쪽 성문엔
[미티에] 시가에서 나오는 연기와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 그리고 그때 전투때 본 커미사르가 있네요?
[카론] @한숨
[카론] "왜 하필 우리일까."
[아슈] *커미사르에게 인사합니다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중 한명이
[카론] @한숨
[베르티나] @인사
[미티에] 무심하게
[미티에] 베르티나에게 모나테리스를 던집니다[..]
[리온] *인사합니다.
[카론] @받아요
[베르티나] @받아서 확인
[커미사르] " 아, 이게 얼마만인가. 오래간만이군 "
[베르티나] ".. 카론 왜 니놈이 받는게냐"
[아슈] "오랜만에 뵙는군요"
[커미사르] " 그땐 정말 훌륭했네. 병사 "
[카론] @구경하고 줍니다
[미티에] 전보다
[미티에] 더 빛이 납니다[..]
[미티에] 새것같군요
[베르티나] "휴우 역시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테크프리스트] "..그럼. 출발한다. "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은
[아슈] *따라갑니다
[베르티나] "출발!"
[미티에] 상당히 중무장입니다
[미티에] 어깨 위로, 알수없는 기계덩어리가 붙어있고- 거기서 전등처럼 불빛이 나와요
[미티에] 꽤나 복잡하게 생긴 헬버드를 들고있습니다
[미티에] 후드는 머리와 등을 깊게 싸고있고요
[미티에] 그들의 몸엔 갑옷대신에 알수없는 기계조각들이 붙어있습니다[..]
[베르티나] "헤에~ 아슈양과 똑같은 취미인가~?"
[아슈] "같은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베르티나] "쳇"
[미티에] 그렇게
[미티에] 테크프리스트 셋의 불빛을 따라
[미티에] 밤길을 얼마나 걸었을까
[미티에] 해가서서히 뜨고..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은 멈춥니다.
[카론] @하품
[베르티나] @하품할때 손가락을 집어넣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우선, 태양이 보일때까지 이곳에서 쉰다. "
[카론] @핥아요
[리온] "그러죠."
[베르티나] "아.. 아아하하하앙.."
[아슈] "..."
[카론] @무시하고 쉽니다
[베르티나] ".. 왜 안웃는거야!"
[베르티나] @오랜만에 구석지 모드
[리온] *외면합니다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은
[리온] ( -_)
[미티에] 바닥에 무언가를
[미티에] 슥슥 그리고있어요
[리온] *뭔지 봅니다.
[카론] @소근 소근 "쯧쯧 품위없어."
[미티에] 흔한 마법진이 아닙니다
[미티에] 처음보는 형식인데요?
[미티에] 파격적이에요.
[리온] +_+
[미티에] 원, 삼각형 사각형[...]이런게 아니라
[미티에] 팔면체도 있고
[리온] *라는 눈을 하고 열심히 메모중(..)
[미티에] 응?
[미티에] ...할말 잊어먹었잖아!
[미티에] ..
[미티에] 여튼
[미티에] 처음보는 마법진입니다
[미티에] ..
[테크프리스트] " 이곳을 기점으로, 해가뜨는 동시에 평행세계로 이동한다. "
[리온] "평행세계?"
[아슈] "평행..세계?"
[테크프리스트] " 시간과 공간은 같으나 세계의 시간이 멈춰져 있는곳. "
[카론] "!?"
[카론] "저 위험하지는 않겠죠?"
[베르티나] ".. 리온.. 평행세계 라는게 뭐야?"
[테크프리스트] " 신의 시간의 공간이다. "
[카론] "아아 신....신?"
[카론] @눈이 동그랗게
[베르티나] "아아.. 그렇군요 라고 말하기에는 하나도 모르겠군요"
[아슈] "뭔진 모르겠지만 위험한 곳이란 느낌이 드는군요."
[테크프리스트] ".. 뭐 너희들은 그런걸 알아둘 필욘 없고, 조용히 따라오면 된다. "
[베르티나] "예에예이"
[테크프리스트] " 자, 다들 진형의 '외각' 지시한곳에 서라 "
[미티에] 라면서
[베르티나] @알아서 착착착 스스로 어린이?
[미티에] 이곳 저곳
[미티에] 가르킵니다
[아슈] *가리키는대로 섭니다
[리온] *섭니다.
[미티에] 뭐 카론도 섰을거라 믿고[..]
[미티에] 해가 뜨는 동시에
[미티에] 진 가운데의 테크프리스트 한명이
[미티에] 그 괴상해보이는 헬버드를 바닥에 꽂습니다
[미티에] 잠시 후
[미티에] 뭐랄까
[미티에] 순간 '죽음'을 일행은 경험했습니다
[미티에] 정말 순간이라서
[미티에] 눈 깜빡일 사이였어요.
[미티에] 하얀종이를 눈앞에 쫙 펼쳤다 닫은 기분을 느끼곤
[미티에] 그 중앙에 있는 테크프리스트는 헬버드를 뽑으며 말을 합니다
[테크프리스트] " 도착했다. "
[카론] @구토 시작
[베르티나] "뭐였을까 그건.."
[아슈] *주위를 두리번 거립니다
[미티에] 부근은
[베르티나] @등을 퍽퍽퍽
[미티에] 아까 이동전과 똑같아요
[카론] "흑흑."
[미티에] 다만
[미티에] 다른게..있다면
[카론] "예민한 엘프에게 이런 ./...이런 충격을 주다니!"
[미티에] 하늘이 없달까?
[미티에] ...
[아슈] "하.. 하늘이 없어.."
[리온] "말그대로 평행세계로군요."
[카론] @하늘을 봅니다
[미티에] 그냥
[미티에] 검습니다
[미티에] 밤같은 검은이 아니라
[미티에] 마냥 검어요[..]
[미티에] 그런데
[미티에] 지상은 밝습니다
[테크프리스트] " 이곳은 왜곡된 시간을 가진공간 "
[아슈] *당황해합니다
[테크프리스트] " 우리 세계와 종이 한장의 두께보다 얇게 붙어있는 곳이지 "
[테크프리스트] "... 뭐, 우리세계와 크게 다르게 생각 안하면 된다. 좀 괴의하게 보이겠지만. 따라와라. "
[베르티나] ".. 그런거 말해도 모르는데 굳이 설명을 해야.."
[카론] @현기증
[카론] "난 싫어."
[미티에] 아쉽게도
[미티에] 카론은
[미티에] 현기증날 일이 하나 더 생겼어요
[카론] "?!
[미티에] 일행이 한걸음 내딛으며
[미티에] 걸어갈 생각을 하자
[미티에] 어떤 기억들과
[미티에] 공간, 시간들이
[미티에] 일행 부근을 빠르게 스쳐지나갑니다
[리온] "신기하군요."
[미티에] 자
[미티에] 일행
[미티에] 모두
[아슈] *흠칫
[미티에] d 100
[미티에] 고고고 'ㅂ'
[베르티나] 주사위 굴림 : 1d100 ( 50 ) + 0 = 50
[리온] "과연 신의 세계라고 부를만합니다."
[카론] 주사위 굴림 : 1d100 ( 39 ) + 0 = 39
[아슈] 주사위 굴림 : 1d100 ( 52 ) + 0 = 52
[리온] 주사위 굴림 : 1d100 ( 45 ) + 0 = 45
[미티에] ....흐음
[미티에] 카론정도인가?
[카론] "아아 난 무신론자야 [..]"
[미티에] MSN으로 보내겠어요
[미티에] 없다
[미티에] ...
[미티에] 별 수 없다
[미티에] 여기서 말을 하는수밖에[...]
[미티에] 카론이 그 영상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것은
[미티에] 시야는 흑백이였어요.
[미티에] 어떤 한 로브를 입은
[미티에] 마법사로 보임직한 청년이
[미티에] 청년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미티에] 시야는 점점 흐려지고..
[미티에] 그 청년은
[미티에] 품에서 어떤 한 책을 내려놓고
[미티에]  책을 펼치곤
[미티에] 어디론가로 걸어갑니다..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그 책에선 사악한 기운과 무언가가..
[미티에] 만 보고
[미티에] 기억이 끊깁니다
[미티에] 도착했어요
[미티에] 그 사원이라는곳을
[테크프리스트] " 이곳이다. 원래 우리의 세계라면 부근의 작은 산이였겠지만.. "
[베르티나] "흠.. 일단?"
[미티에] 일행이 보이는 그 사원은
[카론] "이상하다아 [..]"
[아슈] *머리를 흔들어 어지러움을 떨쳐내며 사원을 봅니다
[미티에] 산 크기 그 자체였습니다[..]
[리온] "호오."
[베르티나] "굉장히 크군?"
[리온] 주사위 굴림 : 1d20 ( 11 ) + 0 = 11
[테크프리스트] " 여기부터 우리는 3개 조로 나눠서 최하층까지 내려간다. "
[아슈] "왜 나누는 거에요?"
[테크프리스트] " 이곳은 진취의 사원. 마법과 혼돈, 그리고 운명을 간섭하는 악신이다 "
[테크프리스트] " 크기를 보면 알수있지 않은가? "
[테크프리스트] " 그리고 "
[테크프리스트] " ...뭐, 들어가보면 알겠지. 왜 조를 나누려고 하는지 "
[미티에] 하면서
[아슈] "..."
[미티에] 앞장서는 테크프리스트와 커미사르
[리온] "흐음."
[미티에] 문이 앞에
[미티에] 있습니다
[카론] "저기 [..]"
[미티에] 문의 높이는..
[아슈] *어쨌든 따라갑니다
[미티에] 50m고요
[카론] "아까 이상한거 보신 분 없나요?"
[베르티나] "일단 팀을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미티에] 문의 기분은
[베르티나] "이상한거라니 뭐?"
[미티에] '혼돈' '불길' 입니다
[카론] "그게 아까 이상한 게 보였는데 [...]"
[미티에] 단순히 붉어보이는 문인데 무언가 꿈틀거리는것 같은 기분
[리온] "뭐가요?"
[카론] "나만 본건가아?"
[카론] "아무도 못  봤어요 ?"
[아슈] *부지불식간에 뒤로 한발짝 물러섭니다
[카론] "책 들고 가던 남자."
[카론] "설마...유..유령?"
[카론] @꺄아
[리온] "뭔지 말해야 알죠."
[리온] "책?"
[카론] @아까 무얼 봤는지 설명합니다 [..]
[베르티나] "그러니까 로브 를 입은 누군가가 이상한 책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걸 봤다구?"
[베르티나] "... 뭐야 그게"
[카론] @끄덕 끄덕
[카론] "무서웠단 말입니다 [..]"
[베르티나] "하나도 정확한게 없잖아!"
[테크프리스트] " 나, 진취의 두번째 사원의 관리자 하이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칼-텐잘의 의지에 따라 진취의 운명에 모든것을 맞긴다. "
[미티에] 하고
[미티에] 칼-텐잘 이라고 불리는 그 테크프리스트는
[미티에] 문에 손을 대곤..
[미티에] 빨려들어갑니다.
[미티에] 그 부근에 있는
[카론] "아아 난 아마 오늘 죽을지도....사신이었던건가 [..]"
[아슈] *흠칫
[미티에] 다른 테크프리스트들과 커미사르도
[미티에] 손을 대자
[미티에] 다 빨려들어가고요.
[베르티나] "우리도 해야 하는건가?"
[아슈] "저렇게 들어가는건가.."
[아슈] *손을 댑니다
[베르티나] @목청을 다듬고
[미티에] 손 대니
[미티에] 무언가
[미티에] 손이 뜨거우면서
[미티에] 압착기에 넣은 기분[...]과 함께
[미티에] 시야가 팍 하고 어두워집니다
[미티에] -우선 아슈는 사라짐.
[베르티나] @손을 슬쩍
[미티에] 마찬가지로
[미티에] 빨려들어가는 베르티나
[리온] *손 슬쩍~
[미티에] 카론은요?
[카론] @주저합니다
[카론] (.....)
[미티에] 혼자만
[미티에] 남았어요
[미티에] 무시무시해보이는 세계에서
[카론] @갈래요 갈래 무서워
[미티에] ㅠ_ㅠ
[미티에] 자
[미티에] 일행은 머리가
[미티에] 깨질것같은 고통속에서
[미티에] 정신이 듭니다..
[아슈] "으으..." *관자놀이를 누르며 일어납니다
[미티에] 예
[아슈] "여긴..?"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봅니다
[리온] "후우."
[미티에] 저 가운데엔
[미티에] 제단이 있고
[베르티나] "허.. 허리 허리!"
[베르티나] @데굴데굴
[미티에] 지도에서 오른쪽 부근에
[미티에] 일행이 정좌한 자세로
[미티에] 정신이 듭니다[...]
[카론] "무서워어어어어."
[미티에] 그런데
[카론] @울쌍을 짓습니다.
[미티에] 일행 외에
[미티에] 테크프리스트와 커미사르는
[미티에] 없어요.
[아슈] "..."
[베르티나] "이런식으로 나뉘는거였나?"
[리온] "흐음."
[리온] "그렇군요."
[아슈] "일단.. 주위를 조사해볼까요?"
[카론] "이틈에 도망갑시다 [...]"
[베르티나]  "조사 조사 조사~"
[아슈]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리온] "어디로 도망가죠?"
[미티에] 뭐
[미티에] 일행의 앞에는
[카론] @울쌍을 짓습니다.
[미티에] 제단이 있고
[미티에] 그 제단엔 공용어로 적혀있습니다
[아슈] *읽어봅니다
[미티에] 혼돈의 서를 가지고있는 진취의 의지에 따라 그대 나아가라. 그러나 선택의 운명은 파멸을 얻으리라.
[아슈] "...라고 적혀있군요"
[베르티나] "뭔가 제대로 선택하면 뒈진다 라는 느낌인데?"
[미티에] 저게 일행이 있는 방입니다.
[미티에] 위 아래로 갈 통로가 있고요
[카론] "아아 선택지에 도망은 없는건가 [..]"
[미티에] 북쪽의
[미티에] 통로에는
[아슈] "일단 왔으니 부딪혀봐야죠"
[미티에] 강철의 문이 닫혀져있고
[미티에] 남쪽은 어둠으로 열려있습니다
[아슈] *문을 밀어봅니다
[미티에] -어두운 통로라는 말
[미티에] 스르르륵 문이 밀려요
[미티에] 그냥
[베르티나] "... 뭐야 이거"
[미티에] 가볍게
[미티에] 미는데도
[베르티나] "선택 하라는건가?"
[미티에] 이거 무슨 나무문도 아니고
[아슈] "잠겨있는건 아니군요."
[미티에] 밀려 열리는데요
[미티에] 참
[베르티나] "자 어느쪽일까?"
[미티에] 위에 언급했듯이
[미티에] 진취라는 신은
[미티에] 마법의, 혼돈의, 그리고 운명을 관장하는 악신입니다
[미티에] 설명 끝.
[아슈] "투표하지요."
[카론] "아아."
[아슈] "문쪽으로 가고싶은 분 손드세요."
[아슈] *전 손듭니다
[미티에] 문쪽과
[미티에] 남쪽
[미티에] 지도좀 봐요[..]
[미티에] 지도를
[미티에] 뜨면
[미티에] 챗창 밖으로
[미티에] 드래그 추천.
[미티에] 현재 위치
[미티에] 응
[미티에] 지도다
[미티에] ...
[아슈] "저밖에 없는거군요."
[아슈] "그럼 다른 분들은 통로쪽입니까"
[베르티나] "흠.."
[베르티나] @동쪽과 서쪽의 벽을 밀어봅니다
[미티에] 음
[미티에] 단단합니다
[카론] "어찌되었든 대세를 따른다에 한 표입니다!"
[미티에] 밀리진 않네요?..
[베르티나] @당겨봅..
[미티에] 당겨질리가 없어요[...]
[미티에] 묘하게도
[미티에] 던전 복도는 어두운데
[미티에] 방은 최소한의 시야를 보장해줄정도의 빛이 느껴집니다
[미티에] 어딘진 몰라도요.
[베르티나] "흠.. 나도 문쪽에 한표"
[미티에] 라이트를 쓰시거나 횃불을 들으셔도 무방합니다
[아슈] "그럼 문쪽으로 가는거군요
[카론] "그럼 가죠."
[미티에] 문으로 갑니다
[아슈] *갑니다
[베르티나] @갑시다!
[미티에] 방의 저쪽에는
[미티에] 피의 분수대가 있어요
[카론] @덜컥
[미티에] 위에서 아래로
[미티에] 계속 피가 흘러내립니다만
[카론] "꺄아아악!"
[미티에] 결코 일행쪽으로 넘어오진 않고
[카론] @최대한 작은 비명
[미티에] 맨 아랫층 계단에 흡수됍니다
[베르티나] "헤에? 뭐지 이건"
[아슈] "...."
[카론] "설마 만지면 힘이 불끈 솟는 분수라거나 [..]"
[아슈] *피냄새에 얼굴을 찌푸립니다
[베르티나] "확실히 피 인가?"
[미티에] 베르티나
[아슈] 주사위 굴림 : 1d10 ( 2 ) + 0 = 2
[미티에] 스펠크래프트 체크
[미티에] 아니
[미티에] 이런건
[미티에] 마스터 몰래 굴려야하는데
[미티에] 다 뽀록났다 십샵샵
[미티에] ..
[미티에] 음
[미티에] 그냥 피의 분수에요
[미티에] ^_^
[미티에] 일행 어떻게 하나요?
[아슈] 네모난게
[아슈] 분수대?
[베르티나] @피의 분수 외에 다른게 있나 찾아봐요
[미티에] 끄덕
[미티에] 분수 외엔
[미티에] 특별히 눈에띄는게 없을지도?
[미티에] 써치
[아슈] 주사위 굴림 : 1d20 ( 13 ) + 0 = 13
[카론] 주변은 어둡3?
[미티에] 저게 붉은색의 피의 호수가 보일정도
[미티에] 음.. 그러니까 필라멘트 전구정도의
[미티에] 밝기는 있습니다
[베르티나] 주사위 굴림 : 1d20 ( 4 ) + 0 = 4
[미티에] 잘
[미티에] 못찾겠어요
[미티에] 피의분수밖에
[미티에] ..
[아슈] *분수 가까이 가봅니다
[미티에] 거부감이
[미티에] 팍팍 피어오르는데요?
[미티에] 의지내성.
[아슈] 주사위 굴림 : 1d20 ( 7 ) + 2 = 9
[미티에] 무서워요[...]
[미티에] 도저히 앞으로 못나가겠습니다
[아슈] "벼..별로 가까이 가고 싶지 않네요"
[베르티나] "그럼 내가.. 가볼까나"
[미티에] 베르티나도 의지체크.
[미티에] 끄덕
[베르티나] 주사위 굴림 : 1d20 ( 2 ) + 1 = 3
[카론] "그냥 가지 말지 [..]"
[미티에] 더 무서워염
[미티에] ..
[베르티나] "으. 으..으흐..흐흐흐흑.. 여 역시 피 피는.."
[카론] @춤추는 빛 시전 [..]
[아슈] *베르티나 토닥토닥
[미티에] 댄싱라이트
[미티에] 방에서 빛이
[미티에] 반짝반짝
[미티에] ..
[미티에] 조시는갑다
[미티에] ..
[베르티나] 어잌후
[미티에] 기억력이 참
[미티에] 나도 아름답구나
[미티에] ..
[미티에] 음
[미티에] 일행
[미티에] 어떻게해요?[..]
[미티에] 정 모르면 다른데 가셔도 돼요.
[아슈] "카론씨라면 갈수 있으시겠어요? 저 분수 가까이에"
[베르티나] "일단 여기는 막혔으니 그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건가?"
[미티에] ?
[아슈] "그래야 겠죠.."
[미티에] 써치
[미티에] 실패했잖
[미티에] ...
[아슈] "그럼 다시 돌아갈까요
[카론] "저 뭐라도 집어 던져 볼까요?"
[미티에] 끄덕
[미티에] 안보여염
[미티에] 그냥
[미티에] 피의분수에염
[카론] "이..이동하죠;"
[아슈] *다시 돌아서 반대쪽으로 갑니다
[베르티나] @졸졸졸
[미티에] 남쪽으로 가요?
[아슈] 네
[아슈] 남쪽으로 갑니다
[카론] @따라 갑니다
[미티에] 바닥엔
[미티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미티에] 길을 잃고있는가, 그대들은 어디서 왔는가?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각 방향마다
[미티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슈] *표지판을 하나씩 봅니다
[미티에] 동쪽 - 희망
[미티에] 남쪽 - 삶
[미티에] 서쪽 - 의지
[미티에] 북쪽 - 생명
[베르티나] "흠.. 난 남쪽에 한표"
[카론] "용캐 죽음은 없군요."
[아슈] "삶..인가요"
[카론] "난 서쪽에 한 표!"
[아슈] *고민..
[베르티나] "왜 니놈과 정 반대의 성향의 말을 고른걸까나~"
[미티에] 자자자
[미티에] 어디로 갈꺼에욤[..]
[아슈] "저도 삶을 선택하겠습니다."
[미티에] 그럼 남쪽.
[아슈] *삶의 방향으로 갑니다
[카론] "정 반대라니 [..]."
[미티에] 방으로 가니
[미티에] 방으로 가니
[미티에] 바닥엔 테크프리스트와 커미사르의 시체들이 있습니다
[카론] "!"
[아슈] *흠칫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정면에 보이는 벽에 적혀있습니다
[베르티나] ".. 굉장히 뭔가 잘못 들어온 느낌?"
[미티에] 그대들의 믿음을 믿는가? 그 믿음이 진짜 믿음인가? 파멸이 있을지언정 의심하지 말고 나아가라.
[아슈] "이.. 이 테크 프리스트들"
[미티에] 그 말을
[카론] "왜인지 몰라도 아까 그 엔지니어씨 무기를 회수해야 한다는 느낌이 [..]"
[아슈] "실력이 상당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미티에] 일행이 읽으니
[미티에] 테크프리스트와 커미사르의 시체가
[미티에] 스스스슥 사라집니다
[미티에] 하나의 먼지가 되듯
[아슈] "사.. 사라졌다?"
[베르티나] "안되에에에에! 내 텔레포트 브레이슬릿!"
[미티에] 여기서
[미티에] 스펠크래프트
[미티에] 가지고 계신분?
[리온] "환생일지두요."
[리온] -_-/
[카론] "쿠어어 날 내보내 주세요오오."
[미티에] 굴려보세요
[리온] 테이크 10 22
[미티에] 가짭니다
[리온] "역시 가짜군요."
[베르티나] "에에 그래? 그럼 다행이고"
[카론] "짜..짜가?"
[아슈] "깜짝 놀랬군요.."
[리온] "누군가의 장난입니다."
[아슈] *방을 다시 둘러봅니다. 다른 출구나, 특별한게 있는지
[미티에] 있습니다
[미티에] 서쪽에
[미티에] 길이 하나..
[베르티나] "흠.. 파멸이라도 나아가라.. 인건가"
[카론] "그럼 가야 할까요?"
[베르티나] "왠지 굉장히 심술궂은 신이로구만"
[아슈] *서쪽통로로 갑니다
[카론] "뭐 난 무신론이니까 [..]"
[카론] @따라갑니다
[베르티나] "이.. 이봐! 막 가지 말자구!"
[베르티나] @따라갑니다
[리온] *한숨
[리온] 갑니다(..)
[카론] "아아 앞 사람이 가면 따라 가는 법 [...]"
[미티에] 그곳엔
[미티에] 형체가 불분명한
[미티에] 알수없는 물체? 생명체가
[미티에] 구겨져 있습니다
[미티에] 방 구석에요
[베르티나]  @전투준비
[미티에] 공 같으면서도
[미티에] 벽 같기도 하고
[아슈] 생명체인지 물체인지 알수 없나요?
[카론] @횟불을 일단 꺼내 둡니다
[미티에] 어떻게보면
[미티에] 조각같기도 하네요
[리온] *돌을 던져봅니다(..)
[미티에] 알수없는 재질을 가진 무언갑니다
[미티에] 돌을 던지니
[미티에] 물컹 하더니만
[카론] @횃불에 불을 당깁니다 [..]
[미티에] 돌을 이내에 슥슥 흡수합니다[..]
[아슈] "..돌을 흡수하네요."
[리온] "흡수?"
[베르티나] "저거 뭔지 아는사람?"
[미티에] 슬라임은 아닙니다
[리온] *지식 굴려볼까용
[아슈] "마치 슬라임같은 .."
[미티에] 예
[미티에] 그런데
[미티에] 갑자기
[미티에] 형체가
[미티에] 변해요[..]
[미티에] 일행이 들어온 입구 외에
[미티에] 왼쪽 하단 구석으로
[리온] 무슨 지식 굴려요?(..)
[미티에] 보여요
[미티에] 카론은
[미티에] 일행도 다 보이는데
[미티에] 아카나
[아슈] *검집에 손을 댄채 뒤로 물러납니다
[카론] 주사위 굴림 : 1d20 ( 6 ) + 6 = 12
[미티에] 음?
[미티에] ..
[리온] 테이크10 22
[미티에] 카오스 비스트입니다[..]
[미티에] 형체가 없어요.
[미티에] 괴물임미더
[리온] "몬스터군요."
[베르티나] "아아 몬스터군...?"
[카론] "후퇴하라아아!"
[리온] "카오스 비스트."
[미티에] 자
[미티에] 전투하나요?
[베르티나] "공격적인놈인가?"
[미티에] 그러면 우선권.
[카론] "전군 후퇴하라 [....]"
[미티에] 말그대로
[미티에] 규칙이 없는놈[..]
[아슈] "부딪히지 않는게 좋겠죠"
[베르티나] "안부딛친다에 한표"
[아슈] "잘 모르는 것이기도 하고"
[미티에] 아니요
[미티에] 마법저항이 있습니다
[카론] "도망가고 싶다에 한 표!"
[아슈] *일단 뒤로 물러납니다
[리온] "그게 좋겠죠."
[미티에] 그런데
[미티에] 이놈이 즐거운게
[미티에] 아예 피해를
[미티에] 흡수해버릴수도 있어요
[미티에] [...]
[미티에] 우선 뒤로?
[미티에] DR이 아님.
[아슈] 네 뒤로 물러납니다
[미티에] 퍼센티지임
[미티에] 아까의 방으로
[미티에] 돌아오니
[미티에] 테크프리스트들이 있던 자리에
[미티에] 무언가가 떨어져있습니다
[아슈] *주워봅니다
[베르티나] "응?"
[미티에] 하나는 부서진 칼의 손잡이고
[미티에] 하나는 어떤 한 생물의 가죽의 일부분
[미티에] 하나는 가운데 손가락만한 송곳니입니다
[리온] *디텍트매직 써볼께요
[미티에] 부서진 칼에선
[미티에]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지고
[미티에] 송곳니엔 미약한 에너지가 느껴져요
[미티에] 아마 어떤 마법적 생물의 이빨이였는듯도?..
[리온] "뭔가 마법적인 것이군요."
[아슈] "일단 가지고 있는게 좋겠죠..?"
[리온] *끄덕
[아슈] *챙겨둡니다
[미티에] 끄덕.
[미티에] 이제 어떻게하나요?
[미티에] 다시 올라감?
[베르티나] "그럼 일단 이곳은 이렇게 됬는데.."
[아슈] *그리고 이번엔 의지의 길로
[미티에] 그런데
[미티에] 위로 올라가니
[베르티나] "왠지 영 껄적지근 하네"
[미티에] 표지판이 바뀌었어요..
[아슈] 어떻게..?
[미티에] 동 - 갈망
[미티에] 남 - 죽음
[미티에] 서 - 파괴
[미티에] 북 - 소멸
[베르티나] ".. 젠장 좆됬다"
[카론] "그러고보니 아까 계속 전진하라고 [...]"
[카론] "이번엔 어디로 가야하나..."
[아슈] "갈망..으로 가죠"
[리온] "다시 남쪽으로 가보죠."(..)
[카론] "남쪽에 한 표!"
[베르티나] "왠지 죽음.. 은 꺼림직 하지 않아?"
[카론] "그나마 말이 제일 부드러운 [...]"
[리온] "삶과 죽음은"
[리온] "일체합니다."
[카론] "파괴랑 소멸보단 낫잖아요."
[아슈] "죽음이 부드럽나요"
[리온] "삶이 곧 죽음이고 죽음이 곧 삶이지요."
[베르티나] "소멸이 그래도 나은것 같은데"
[카론] "갈망은 무언가 나와 맞지 않아 [..]"
[베르티나] "항상 웃기기를 갈망하잖아 니놈"
[카론] "당연하죠! 제 직업적 사명입니다."
[베르티나] "그럼 일단 너부터 가라"
[아슈] ",,,그럼 다들 남쪽으로 가길 바랍니까?"
[베르티나] @남쪽문에 밀어넣습니다
[카론] "어어 [..]"
[카론] @갑니다?
[미티에] 어두운 복도를 지나
[미티에] 아까의 그 예의 방에 들어왔는데
[미티에] 구조가 좀 바뀌었어요
[아슈] *어쩔수 없이 가요
[미티에] 아까 없던 그 빈공간엔
[미티에] 정말 이질적으로
[미티에] 안어울리는 '하얀색'의 덧칠을 한
[미티에] 직사각형의 돌조각이 있습니다
[미티에] 제단의 최소한의 형식을 갖춘듯?..
[미티에] 그 위엔
[미티에] 소름끼칠정도로 예리해보이는 단검이 있고
[미티에] 그 앞에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아슈] *글씨를 읽어봐요
[카론] @글씨를 소리 내지 않고 읽...
[미티에] 선택하라. 파멸이 너의들에게 해답이될 수도있고, 독이될수도 있다.
[미티에] 너희
[아슈] "해답..? 득?"
[미티에] 독
[베르티나]  "자살.. 하라는거야 뭐야?"
[아슈] "자살이란 의미는 아닌것 같습니다"
[카론] "오답과 정답이 한 곳에 있는 건가 [..]"
[아슈] "리온씨."
[베르티나] "리온 혹시 말이지 저 제단에 피를 뿌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슈] "여기 제단이나 저 단검에 마법적인게 걸려있나요?"
[카론] "지금 저도 그 생각했..."
[아슈] "봐주시겠습니까"
[리온] *디텍트매직 날립니다.
[미티에] 방 공간 자체가
[미티에] 마법적인 기운이 느껴집니다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디텍트 매직을 쓰니..
[미티에] 아까의 벽에 있던 그 글있죠?
[미티에] 마나의 에너지로 다른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리온] 예
[리온] 뭐라고 써있나요?
[미티에] 지하 34층, 45층으로 가기위한 포탈
[베르티나] ".. 도데체 이 건물 몇층 인걸까?"
[리온] "마법적인 글이 적혀있군요."
[아슈] "음?"
[리온] "지하 34층.45층으로 가기위한 포탈
[베르티나] "지하 45층?!"
[아슈] "...그렇게나 깊나요 여기가"
[리온] 신전 자체가 산정도의 크기이니 그정도는 되겠지요.
[아슈] "그런가요.."
[베르티나] "문제는 '지하' 잖아"
[아슈] *단검을 집어들어봅니다
[미티에] 무언가 살이 아린 기분입니다
[미티에] 하지만 이내 그 기분은 사라집니다
[미티에] 음 그러니까
[미티에] 종이에 베인 기분?
[리온] "그런건 함부로 만져서 좋을게 없죠."
[미티에] ..
[아슈] "그치만 마법적인 것도 없다 했으니.."
[아슈] "그냥 보통 단검인거겠죠"
[미티에] 자
[미티에] 일행은 어떻게
[아슈] *일단 챙겨놓습니다
[카론] "베르티나씨 말대로 피라도 뿌려볼까요?"
[미티에] 포탈을 찾아낼 수 있을가
[미티에] [....]
[미티에] 있을가
[미티에] [..]
[미티에] 을까
[미티에] ..
[아슈] "어디서 피를 구하시겠단 거죠"
[리온] 다시 그
[리온] 비스트있는 방으로 가보죠
[리온] 바뀌지 않았을까요?(..)
[미티에] 갑니까?
[베르티나] @단검을 받아서 손가락을 살짝 벤다음 피를 제단에 뿌려봅니다
[리온] 카오스비스트
[미티에] 베르티나, 뿌려요?
[미티에] 똑 똑
[미티에] 피가 떨어뜨리니
[미티에] 그
[미티에] 예의 하얗던 돌에
[미티에] 전체가 붉게 물들곤..
[미티에] 녹아버립니다
[아슈] "하아?"
[미티에] 그리고 그 안에
[미티에] 어떤 한 칼의 끝부분 조각을
[미티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베르티나] "응?"
[리온] "오."
[아슈] *줍습니다
[미티에] 그건 몰라요
[미티에] : D
[카론] "멋져요 베르티나 [..]"
[아슈] "마치 퍼즐같네요"
[베르티나] "말이지 말이지? 아까 우리 검의 힐트 를 줍지 않았던가?"
[리온] "아까 그 손잡이 부분이랑 맞나 확인해보실래요?"
[카론] (근데 한 칼이라니?)
[아슈] *손잡이를 꺼내서 맞춰봅니다
[카론] (칼 하나라는 뜻인가 [...])
[미티에] 몸통부분이
[미티에] 없어요.
[미티에] 칼의 머릿부분이
[미티에] 박살나있는것.
[아슈] "아직 조각이 다 모인건 아니네요"
[아슈] *일단 챙겨둡니다
[리온] "그럼 아까 비스트가 있는 방으로 가보죠."
[베르티나] "오케이"
[미티에] 방에 가니
[리온] "뭔가 바뀌지 않았을까요?"
[아슈] *갑니다
[미티에] 마법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미티에] 다만 애매한게
[미티에] 하나는 크고 붉은색이고
[미티에] 하나는 작고 오렌지색이에요
[아슈] "선택을 잘 해야겠군요"
[미티에] 두개 끝
[리온] 두개라.
[리온] "두개라.."
[베르티나] @주위에 던질만한게 있나 찾아봅니다
[미티에] 써치
[베르티나] 주사위 굴림 : 1d20 ( 17 ) + 0 = 17
[미티에] 베르티나 뭘 잘못먹은걸까요
[미티에] 정말 유심히 뒤져보니
[미티에] ...손에 던질만한 '돌'이 쥐어져 있습니다
[베르티나] "엥?"
[미티에] 원인은 없고 결과가 있네요그려
[미티에] [...]
[베르티나] "자 어느곳에 던져볼까?"
[미티에] 신의 세계라는것을
[미티에] 염두해두길
[미티에] : D
[아슈] "오렌지요"
[카론] "차라리 기도가 나으려나 [..]"
[베르티나] @오랜지 색의 마법진에 돌을 살짝쿵 던져 보아요~
[미티에] 돌
[미티에] 번쩍 하더니
[미티에] 사라집니..
[미티에] ..
[미티에] 마법진은 여전히 건재
[미티에] ..
[리온] "포탈이군요."
[베르티나] @다시 다른 돌을 찾아봅니다
[미티에] 쥐어집니다
[미티에] : D
[베르티나] @붉은색에
[미티에] 마찬가지로
[미티에] 번쩍 하고
[미티에] 사라짐
[미티에] ...
[아슈] "아까 층이 두개 였다고 했었죠"
[리온] *끄덕
[아슈] "아마 두개는 다른 층인가보네요"
[리온] "아마도 그렇습니다."
[아슈] "그럼 어느쪽으로 가든"
[아슈] "상관없다고 보네요"
[리온] *디텍트매직 쏩니다.
[미티에] 붉고 큰게
[미티에]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미티에] 아무래도
[미티에] 저게 더 마법력이 강한것 같은데요
[리온] "붉은게 45층이겟군요."
[미티에] 그건 NPC
[아슈] "그럼 45층으로..?"
[아슈] "그치만 우리가 가야 하는곳이"
[미티에] 최하층.
[아슈] "어느 층인진 모르잖아요"
[미티에] 막연히
[미티에] 최하층[..]
[리온] "맨 아래겠죠."
[아슈] "음..."
[카론] "34에서 중계해서 갈까요?"
[아슈] "알겠습니다."
[리온] "사나이 무를 뽑았으면 검이라도 베야."
[베르티나] "어이어이 그 반대지 않아?"
[아슈] "그럼 붉은색 마법진으로 가죠"
[카론] "단번에 내려가긴 민망한데 [..]"
[아슈] "다들 동의하죠?"
[베르티나] "왠지 검집들을 모으고 내려가야 할 듯한데?"
[리온] "예."
[리온]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리온] "파멸에 가면"
[아슈] "그럼..
[카론] "아아 난 복잡한 건 질색이에요오오."
[리온]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카론] @도리도리
[아슈] "안가본 곳도 들러보고 가는겁니까?"
[카론] @항복 [...]
[리온] *끄덕
[아슈] *그럼 다시 되돌아갑니다
[아슈] *표지판들 많은 곳으로
[미티에] 아까의 그 제단이 있는 방을 거쳐
[베르티나] @슈슉
[미티에] 갈려고 하는데..
[미티에] 포스 필드로
[미티에] 막혀있습니다.
[아슈] ".."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방에는 다른 글씨가 써져 있네요
[리온] 뭐라써있어?
[리온] 요
[리온] ?
[미티에] 포탈은 일방통행입니다
[미티에] ....
[미티에] ..
[리온] "이렇게 되면"
[아슈] "갈수밖에 없군요"
[리온] "고대부터 내려오는"
[리온] "방법을 쓸수밖에 없겠군요."
[아슈] "음?"
[카론] @캬악 퉷
[카론] @손 위에 침을 [..]
[리온] "이런 먼저쓰다니!"
[리온] *카론을 꾸짖..(..)
[카론] @강력한 박수!
[미티에] 포스필드로
[미티에] 튀었어요
[베르티나] "... 왠지 진짜 고대 에만 쓰일듯한 느낌이다"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음?
[미티에] ...
[아슈] ">.."
[미티에] 아
[미티에] 그래?
[미티에] ..
[리온] 오
[리온] 저
[리온] 포스필드에 튀겨볼래요(..)
[미티에] 튀겼어요
[미티에] 포스필드의 벽을 따라
[미티에] 흘러내려요
[미티에] ...
[아슈] "...더...러워요.."
[베르티나] @머리를 싸매고 끙끙거립니다
[베르티나] "저 바보들.."
[미티에] 디 4
[미티에] ..
[리온] "더러워도 효과는 탁월합니다."
[미티에] 크고 아름다운것에 튑니다
[카론] 주사위 굴림 : 1d4 ( 4 ) + 0 = 4
[미티에] ?
[미티에] 마스터가
[미티에] 굴렸는뎀
[미티에] ...
[리온] "오"
[미티에] 크고 아름다운것에 튀었어요
[미티에] ..
[미티에] 오렌지색으로?
[카론] "먼저 가셔요 리온씨 [..]"
[카론] @툭
[리온] *갑니다.
[카론] @침도 닦을겸 [..]
[카론] @슥삭슥삭
[아슈] *오렌지로 뛰어듭니다
[미티에] 슈팟
[미티에] 사라지는 아슈
[카론] @갑니다 가 [..]
[미티에] 다들 가나요?
[미티에] [...]
[미티에] 포탈에 들어갑니다...
[베르티나] @갑니다
[미티에] 어떤 큰 반원 돔의 공간이에요
[미티에] 저쪽 위에서
[미티에] 물줄기가 떨어지고있고
[미티에] 일행의 동남쪽엔
[미티에] 짙은 푸른색의
[미티에] 액체가 고여있습니다
[미티에] 그리고...
[미티에] 서남쪽엔
[미티에] 시체가 있고요
[미티에] 하반신은
[미티에] 엑체에 빠져있습니다
[미티에] 상반신은 거의 다 부패했는데
[미티에] 물 안에는 살아생전 그대로의 모습같아보여요
[아슈] "..."
[카론] 저기 시체에 어떤 상처가 있나요?
[미티에] 완전히 썩어서
[미티에] 모르겠는데요.
[카론] 무기가 남아있거나 등등
[아슈] *물가로 가서 시체와 물 속을 살펴봅니다
[미티에] 물 속은
[미티에] 한없이... 짙은 푸른색으로..
[미티에] 이질적입니다
[미티에] 물이 흘러드는데도
[리온] *디텍트 매직 발사
[카론] 썩었다는 건 뼈만 남았다는 건가요?
[미티에] 전혀 움직임이 없음.
[아슈] "물속의 시체는 그대로군요.."
[미티에] 뼈 위에 약간 남은 살조각?
[미티에] 디텍트 매직
[미티에] 음
[미티에] 시체의
[미티에] 갈비뼈 사이에
[미티에] 무언가가 있는듯?
[아슈] "리온씨 뭔가 알아냈나요?"
[리온] *갈비뼈에 손을 푹 넣어봅니다
[미티에] 기분나쁜 느낌과 함께
[미티에] 무언가 단단한게 잡힙니다
[리온] *잡아듭니다
[베르티나] "우.. 우욱"
[아슈] "음..?"
[미티에] 푸른색의
[베르티나] "비위도 좋구만'
[미티에] 16각형의, 2번째 손가락 2마디만한
[미티에]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카론] @이미 구토
[리온] 마법적인게 느껴지나요?
[미티에] 예
[미티에] 무슨 마법계통인진 몰라도
[미티에] 디스펠 종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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