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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스토리구성 메인플롯과 서브플롯

2007.07.20 02:14

Evangelista 조회 수:758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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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구사하기 어려운 다중플롯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군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중 리어 왕을 보자면,


 


이 이야기는 메인 플롯인 리어 왕에 관련된 이야기와 서브 플롯인 글로스터 백작 일가에 관련된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리어 왕은 막내딸 코델리아를 내쫓고 그 후 다른 딸들에 배신당하여 황야를 헤메게 되고 한편 글로스터 백작은 차남(서자입니다) 에드먼드의 모략에 넘어가 건실한 장남 에드거를 내쫓은 후 에드먼드에게 배신당해 장님이 되어 헤메게 됩니다.


그 둘은 같은 시공간에서 시작하여 두 이야기로 갈라지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재회하며 에드거가 에드먼드와 리어 왕의 두 딸을 살해하며 리어 왕의 죽음으로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즉, 그냥 놔두면 별개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기법입니다. 그냥 있다는 것 정도만 이해하시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햄릿의 경우에도 메인 플롯인 햄릿 본인의 이야기와 서브 플롯인 오필리아와 레어티즈의 이야기로 나뉘며 사극인 헨리4세 역시 심각한 분위기의 메인 플롯인 헨리 왕의 이야기와 유쾌한 분위기의 폴스타프 경의 이야기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일단 그런 것이 있다는 것만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사용하기 극히 어렵습니다. 다만 앞에 말씀드린 작품들을 읽어 보신다면, 그리고 연극으로 공연하는 것을 보신다면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