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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만화/애니 [잉여리뷰]느와르Noir

2010.06.23 12:35

RainShower 조회 수:296 추천:1


Noir Ost - melodie


 


 <스 포 일 러 함 유> 주의해주세요.


 


 



 


 


 암울 애니라고하면 이 애니를 빼놓을 수 없다! 여성버디무비 중독자, 마시모 코이치 감독의 작품.


 


 개인적으로 마시모 감독과 그 일당(이하 마시모 사단)의 오리지날 스토리 작품을 모두 섭렵하였고, 또한 마음에 든다.


 


 마시모 감독의 특징은 총과 2명의 여성콤비, 그리고 자신을 찾기위한 여행, 이 3가지로 나타낼수 있다. 느와르는 그런 그의 개인적인 취향이 충분히 반영된 그만의 작품 중 하나이다. 마시모 사단의 여성버디무비는 이후 <어벤져>, <매드럭스>, <엘카자드>로 이어진다. 필자는 모두 다봤다....(잉여)


 


 느와르의 대략적인 내용은


 


 주인공 미레이유 부케는 느와르(Noir)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살인청부업자. 어느날 의문의 이메일을 받는데..


그 내용은 '과거로의 순례'. 그리고 첨부된 멜로디. 그 멜로디에 미레이유는 자신의 끔찍한 과거, 부모님이 누군가에게 살해 당한 순간을 회상하게 된다. 미레이유는 그 이메일을 보낸 또 다른 주인공, 유무라 키리카와 만나게 된다. 키리카는 '유무라 키라카'라는 존재가 서류상으로 조작된 존재이며 진짜자신은 누구인지 모르고 단지 '느와르'라는 단어밖에 기억나질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키리카는 오르골을 미레이유에게 보여주고, 미레이유는 그 멜로디를 듣고 자신의 부모님이 죽었던 현상에서 들렸던 것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느와르' 그리고 '멜로디'... 그들은 그 작은 공통점으로 시작해 '과거로의 순례'를 시작하게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는 '느와르'의 진정한 정체. 그 뒤에 모습을 드러내는 '소르더'라는 집단. 그리고 느와르가 되기 위한 3명의 묘목. 


 


 겉으로 보기엔 액션장르지만, 실제로 보면 미스테리 조금에 우울한 드라마 쪽이다. 이 애니를 액션을 기대하고 본 사람들은 다 중도탈락하더라. 하지만 끝까지 보면 나름 남는게 있는 그런 애니다. 특히 OST나 오프닝, 엔딩은 정말 대박이다. 오죽했으면 OST 시디가 발매되고나서 '드디어 느와르 애니를 지울 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까지 나왔는가.


 


 반면, 미스테리 쪽에 끌리는 성향이라면 이만한 먹잇감은 없으리라고 본다.


 


 2001년도 작화지만 꽤 깔끔한 작화. 액션자체는 화려하고, 상상을 뛰어넘으나(총으로 벽에 구멍을 뚫어 그 구멍으로 벽 넘어 사람을 맞춘다. 먼치킨 ㄷㄷㄷ) 그를 표현하는 역동성은 제로. 스토리는 내 취향.(초 암울)


 


 또하나 특이한 점은 이렇게 피튀기는 내용인데 화면에는 피한방울 안나온다. 총을 맞아도 그냥 픽픽 쓰러질뿐. 처음에는 그런저런 넘어가면서 봤지만, 후에 생각해보면 굉장히 소름돋는다. 수도없이 사람을 죽이는데 그녀들의 표정은 무뚝뚝할뿐이다. 피가 보이지 않는건 마치 그녀들의 시선에서 본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 장면(사람이 죽는데 피가 안나와)을 보면서 보는 나조차 감정이 굳어버린게 아닐까라는 생각조차 들게했다.


 


  상당히 분위기 타는 작품으로, 미모의 여성킬러들과 유럽도시의 풍경, 잔잔한 음악,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기위한 여행. 이 요소가 딱 어울어져서 기억에 박히는 작품.(26화 완결)


 


 <명대사>


 


 우리들의 손은 너무 검어. 그 죄는 이제 지워지지 않아. 그래도 난 유무라 키리카로서 그 죄를 받아드리겠어.   - 유무라 키리카 -


 우리들은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차피 어둠의 세계이다. 그렇기때문에 빛을 추구하는거야. - 미레이유 부케 -


 


 오프닝 : 코펠리아의 관, 엔딩 : 아름다운 감정, 외 OST 다 추천!! (특히, 작중 오르골에서 나오는 멜로디 'Melodies' 강추)


 


 액션이 보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


 암울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겐 강추.


 


 


 - 유무라 키리카 -  '나 우울하고 건조한 여자야.'라고 말하고 있는 얼굴.


 



 - 미레이유 부케 -  이쁜 누님. 키리카보단 덜 드라이하다..


 



- 크로에 -  중반쯤에 등장하는 캐릭터. 주인공들만큼 비중있는 인물.


 


그 외 여러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