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10년전 일어난  "대지진"

그로 인해 비극은 시작되었다.

그 날, 아마 그때였다.
우리가 서로를 밀쳐내기 시작한 것은.
본래 하나였던 것이, 나뉘어진 것은.

 

그리고,
그 속에서 나타난 아이들과 괴물.

인간이 아니라 하기엔, 너무나도 순수하고
인간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지닌

인간은 그 아이들을 "능력자"라
불렀다.

 

"능력자"와 마찬가지로
대지진 이후 나타난
"리바이어"

 

그 존재는 인간들에게
너무도 잔인하고, 두려운 존재였다.

 

언제나, 그 둘은 같은 곳에 존재했다.
능력자가 있는 곳엔 "리바이어".
그들이 항상 따라다녔다.

 

마치 쫓고 쫓기는 것 처럼…

 

그것을 두려워한
인간과 "리바이어"의 전쟁.

 

3년이 흐르고, 10년이 흘렀다.
많은 생명들이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흐르는 피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생각했다.
능력자가 있기 때문에 리바이어들이
있는 게 아닐까─

 

그때부터였다.
인간들은,그 아이들을 밀쳐냈다.

 

배척하고, 밀어내고,
이해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 날들 중 하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일행

 

 

 

그리든 로크

성별 : 남

나이 : 17

 

어릴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스피어즈 길드"에 들어갔지만 배신당하고 만다.

그 이후로 정처없이 떠돌다가 같은 처지의 동료들을 만나고

스피어즈에 납치된 "유리"를 구해내려 하고있다.

 

평소에는 예의바르고 순진한 모습이 많은

호감형의 모습이지만, 그 뒷면에는 상당히

비밀이 많이 있는 듯 하다.

 

"어느샌가 달빛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

─멀리서 아른거리는 불빛이 눈부셨다…."

 

 

 

 

 

남쪽의 파괴자

주작

 

성별 : 불명

나이 : 불명

 

로크의 몸을 빌려 세상에 나오는 사신 중의 하나.

옛부터 남쪽의 파괴자라고 불리었다.
파괴자라고 불린만큼 잔인하며 파괴를 일삼는 행위를 즐긴다.

 

어째서 로크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지는 알수없으며

무엇이 목적인지도 모른다.

 

 

아스칼 바인

성별 : 남

나이 : 18

 

그는 능력자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조용히 일생을 연인과 함께 생활하고 싶었다.

그러나 "길드"에 의해 그의 꿈은 이룰 수 없게 되어버리고

죽임당한 연인의 복수를 위해 현재 스피어즈 길드를

붕괴시켜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고 있다.

 

 과묵하고 말이 없는 성격

전투시에도 어김없이 강한 실력을 뽐내며

팀의 에이스 역활을 맡아내고 있다.

하지만 그의 방법은 다소 잔인한 면이 있기때문에

"그리든 로크"와는 충돌이 잦은 편이다.

 

"저기에 푸른 하늘이 보이지만

내 것이 아니다.

그 눈부심에 흘린 눈물만이 나의 것."

 

 

 

메이르 유리

 

(현재 납치된 상태)

성별 : 여

나이 : 16

 

힘을 모두 소진하고 숲을 배회하던 로크를

구해준 소녀. 평화로운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증폭자"라는 사실이 "길드"에게

알려져 그녀는 납치된다.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

남을 배려한다고 생각하는 행동이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은 제법 고민을

하고있는 듯하다.

 

"날개를 봤어요.

깃털이 한장씩 부서져 흩날리는

그 하얀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메이르 레이

 

성별 : 남(?)

나이 : 15

 

메이르 유리와는 남매 지간이다.
조용히 마을에서 누나와 함께 지내고 있었으나

자신이 "능력자"라는 사실과 누나가 "증폭자"인 사실을

스피어즈 길드에게 들키고 난 후에는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고있었다.

여자같은 외모에 평소 자주

오해를 받는 듯하다.

(본인이 가끔 즐길때도 있다만 대개는 싫어하는 편;;)

 

덤벙대는 누나 유리와는 달리

침착하고 실수없는 성격. 

하지만 의외로 마음이 여려서 짖궂은 장난에는

금방 얼굴을 붉히고 만다.

 

"사실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 없어요.

자, 봐요. 저건 아름답죠?

그래서 잡으려고 손을 뻗는 거에요.

줄곧 가지고 싶었던 것이에요."
 

 

라일라 메이

 

성별 : 여

나이 : 18

 

팀 멤버 중에는 가장 세상 경험이 많은 인물.

유일하게 "능력자"가 아닌 인물이기도 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던전에서 만난 이후로

일행을 도와주겠다며 같이 다니고 있지만,

진짜 목적은 현재도 불명이다.

 

행동력은 있지만 말이 없는 바인과

말은 많지만 별로 신빙성이 없는 로크 사이를

잘 조절해주는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하고

할수 있다.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할말은 하는 성격.

자신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는듯하다.

 

"우리는 인간이야.

서로를 끌어안아주기 위해 팔이 두개인 거야."

 

 

 

시루에라

성별 : 여

나이 : 16

 

본래 어느 왕국의 정통 계승자였지만,

능력자라는 이유로 중신들의 큰 반대와

국민들의 불신으로 결국은

왕국을 벗어나 어느 한 작은 신전에서

무녀가 되어 현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엉뚱하고 고집이 강하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 주변을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

항상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큰 장점이지만..

왠지 무리를 하는 듯한 얼굴이다.

 

"슬플때는 웃어.

그리고 나에게 묻는거야.

아파?

많이 아파?"

 

 

 

민트 반

 

성별 : 여

나이 : 16

 

시루에라와 같은 무녀 동기로써

어리광쟁이인 시루에라의 옆에 있어주는 좋은 친구이다.

능력자였지만 마을에서 받아주고

나름대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었다.

하지만 그 나날도 "리바이어"에 의해 끝을 내리고

그녀는 혼자 살아남아 무녀가 되었다.

 

주위를 가장 잘 챙기며 배려하는

상냥한 성격. 시루에라와는 달리

주변에 폐 끼치기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반도 반 나름대로 무리를 제법 할 때가 많다.

 

 

"이게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상처? 아니에요.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며 지금까지 새겨온

저만의 증거랍니다."

 

카이라 카인

 

성별 : 남

나이 : 18

 

일행과는 술집에서 처음 만났으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능력자의 힘을

긍지로 여기며 살아왔다.

현재는 "스피어즈 길드"에 총사령관에

위치한 자가 자신의 형이 아닌가하고

의심중이며

그것을 밝혀내려 하고 있다.

 

상당한 여색가이며 바람둥이이다.

물론, 그것도 여성에게 마음을 줄때의 얘기지만;;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일행의 분위기 메이커로 암울한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녀석

 

"생각하라고?

그런건 필요 없어.

필요한건 근성이야!" 

 

 

 

 

 

 

 

 

스피어즈 길드

 

일개 길드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에도

손을 대고 있으며 점점 그 힘은 강대해져

이미 이 왕국에서는 스피어즈 길드를

대적할만한 존재가 없을 정도다.

 

그들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최근에 들어서

반란을 꾀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카인(?)

 

성별 : 남

나이 : 27

 

스피어즈 길드의 "총사령관"이며

거대한 야망을 품고

그것을 이루려는 사나이.

"카이라 카인"이 형이라도 부른 사나이.

본인은 그것에 대해 딱잘라 거부했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는 불명이다.

 

그가 움직이는데는 항상 "케이스"의

예언이 함께한다.

 

신중함 뒤에 불같은 성격이 항상

함께하며 능력자를 도구 취급한다.

그다지 자비로운 성격은 아니다.

 

 

"나는 구세기의 망령따위가 아니다.

오히려 망령이 되는 건 네쪽이야."

 

 

하이드 쟈칼

 

성별 : 남

나이 : 24

 

항상 녹색 두건을 차고다니며

두건을 건드리면 상당히 예민해진다.

스피어즈 길드의

 

3명의 파수꾼중 한명이며

탐색 능력이 뛰어나다.

"아올 쟈칼"과 "스텔 쟈칼"과는 의남매 사이.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배려심이나

상대방을 위할줄 아는 성격.

장난끼 많고 내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의남매 중에서는 가장 맏형이며

책임감도 그만큼 강하다.

 

"어이, 어이, 어이! 그딴 헛소리 할 소리 있다면

네 몸이나 한번 더 살펴봐. 귓구멍 막혔냐?"

 

 

아올 쟈칼

 

성별 : 남

나이 : 16

 

하이드 쟈칼과 의남매인 동시에

3명의 파수꾼중 하나이다.

마법 능력이 뛰어나며 얼굴에 난

상처에는 사연이 있는 듯하다.

 

하이드와는 죽이 잘 맞아

서로 곧잘 어울리는 편.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말투는 상당히 험하고

성격도 그에 따라 잔인한편.

스텔 쟈칼과는 진짜 친남매인 듯하다.

 

"날려버리고 싶지?

날려봐.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하진 마.

자, 뭐해?

분한 게 아니었어?"

 

 

스텔 쟈칼

 

성별 : 여

나이 : 15

 

아올 쟈칼과 하이드 쟈칼과 더불어

3명의 파수꾼 남매이다.

저격 능력(활)이 뛰어나며

아올과 하이드의 짖궂은 장난의 희생감이

되는 소녀.

항상 묵묵부답이고 주위에 관심이 없는 듯한 그녀의 태도에

주위에서 좋지않은 시선을 받고있다.

 

 

어린 얼굴에 맞지 않게

말이 없고 성격또한 조숙한 편이다.

하이드는 아니지만,

아올 쟈칼과는 진짜 친남매 사이인 듯하다.

 

 

 

"…"

 

 

 

잭 폴켄

성별 : 남

나이 : 22

 

케이스의 호위 기사.

항상 케이스의 옆에서 그녀를 지켜보며

호위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만큼 강하며, 적에게는

일체 배려심이 없다.

어느덧 케이스에 관한 그의 이런

관심과 행동은

그도 모를 감정이 피어나는 원인이 된다.

 

 

전투시와는 반대로 상황파악이 의외로 안되고

약간 어리버리한 타입.

덕분에 하이드 쟈칼과 아올 쟈칼의 훌륭한

놀잇감으로써 희생이 되고 있다.

 

그래도 화나면 무서우므로 둘은 한도를 지키면서

놀리는 중이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하지만, 어느샌가 다른 생각이 들게 되었다.

손을 뻗는다면, 닿을 수 있어.

─손에 넣을 수 있어."

 

 

케이스

 

성별 : 여

나이 : 15

 

스피어즈 길드의

실질적인 명령은 모두 그녀에게서

내려진다.

그만큼 그녀의 예언이

정확하다.

완고하고 냉철한 카인이라도

이 케이스의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해진다.

원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수없는 성격이어서

그녀의 목적조차 스피어즈 길드에서

아는 이가 없다고 한다.

 

 

말이 없고 조용하지만,

한번 내린 지령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실행시키는

확고한 면이 있다.

 

"뭐가 보입니까?

밝은 세상?

나는 이렇게 보입니다.

검은 세상 속에서, 그 가운데에 딱 하나.

나는 내가 원하는 것밖에 보지 못합니다."

 

 

 

 

 

레지스탕스 세력

 

능력자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움직이는 세력.

보통 인간의 몸으로 능력자를 상대하기

위해 그들은 정보교란책과 게릴라 전법을 터득했다.

 

 

라비 길

 

성별 : 남

나이 : 16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지스탕스의 리더 자리를 맡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인간의 힘을 초월한 초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라비 길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얄궂게도 그것은 항상 그런것이 아니며

상처를 입고 난뒤 5분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5분동안의

라비 길은 능력자에 버금가는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아픔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감정 표현에도 서투르고 왠지 주위와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어린만큼 어수룩한 면이 있지만

능력자에 대한 증오만은 확실한듯

전투 성과는 착실히 내주고 있다.

 

"…끝났다."

 

 

로렌시아

 

성별 : 여

나이 : 18

 

라비 길을 옆에서 보좌하는 참모관의 역활.

어수룩한 라비 길이 결정을 못하고 있을때면

항상 그녀가 도와주곤 한다.

 

어른스럽고 약간은 청초한 이미지.

파일로 헤일과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

 

 

"자신의 정의를 타인에게 관철시키고 싶다면

그에 따른 책임이 있어야겠죠."

 

 

파일로 헤일

 

성별 : 남

나이 : 20

 

20대 약간은 댄디한 남성으로

레지스탕스의 정보탐색은 대부분 파일로 헤일이 하고

있으며 게릴라전의 작전도 거의 파일로 헤일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볼수 있다.

 

그만큼 영리하고 똑똑한 그이기에

그는 생각한 바가 많이 있다.

 

능력자에 대한 증오라기 보다는

뭔가의 다른 목적을 갖고 행동을 취하는 듯하다.

 

라비 길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며

때문에 로렌시아와는 자주 대립하는 편이다.

 

 

"세상엔 두종류의 인간이 있지.

하나는 굴복하며 비굴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또 하나는 처절한 비명을 질러가며 죽어가는 인간,

넌 어느쪽이지?"

 

 

마릴 곤

 

성별 : 남

나이 : 15

 

 

레지스탕스의 최연소 대원중 하나.

멀리서 보면 모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알수 있을 것이다.

마릴 곤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

즉, "장님"이다.

믿고 사랑하고 있었던 숙모들 곁에서 자라왔지만,

그 끝에는 커다란 배신이 있었고,

그는 양쪽 눈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

 

덕분에 성격도 많이 삐딱하고 삐뚤어진 상태.

아무도 믿지 않고, 기대려 하지 않는다.

 

계속 귀찮게 구는 녀석이 있다면 "스이키"정도 일것이다.

 

"나에게 이래저래 명령하지마.

결국은 모두 다 똑같은 놈이야.

똑같은 괴물들이라고."

 

 

스이키

 

성별 : 여

나이 : 15

 

 

마릴 곤과 마찬가지로 레지스탕스의 최연소 대원중 하나이다.

애교많은 얼굴에 귀염성 있는 성격으로

삭막한 레지스탕스에서 그나마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도 맡고있다.

 

항상 혼자에 침울한 표정인 마릴 곤이 신경쓰이는지

차갑게 대하는게도 신경쓰지 않고

항상 밝게 인사하며 친구가 되려 노력하고 있다.

 

 

"난 네가 두렵지 않아.

너는 지금 그렇게 강한 척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있지만

눈을 감으면 알 수 있어

엎드린채 흐느끼고 있는 너를

나는 느낄 수 있어."

 

 

 

 

왕국

 

 

500역사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번창해온

"크로티안 왕국"

 

하지만, 지금은 허울뿐인 명성과

간신배들의 향락 정치로 인해

 

왕권은 약해질대로 약해져있는 상태이다.

 

현재 황제자리에 있는

"로간트 그랑셰"는 현재 몸져 누운 상태.

 

유일한 왕국의 전통 계승자인 "로웰 그랑셰"는

어릴적부터 몸이 약해 정치를 할수있는 상태가 아니다.

 

그래서 현재는 누님인 "세실 그랑셰" 가

 실질적인 왕권을 잡고 있다.

 

 

 

세실 그랑셰

 

성별 : 여

나이 : 18

 

몸져 누운 아버지와 몸이 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현재 왕권을 잡고 왕국을 통치하고 있는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약해질 대로 약해진 왕국을

다시 세우고 싶어하며

 

그 소망으로 인해 현재는

"능력자"에 관해 관심을 가진 상태.

 

나이는 비록 정치를 하기엔 어리지만

어릴적부터 하나를 알면 열을 알던 총명함으로

정치도 잘 헤쳐나가고 있다.

 

남동생 "로웰 그랑셰"에게는 엄한 누나로서

앞으로 열어나갈 강대한 왕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게 내 방식입니다.

욕하고 싶다면 욕해도 좋아요.

모두 비겁한 변명입니다"

 

 

로웰 그랑셰

 

성별 : 남

나이 : 16

 

본래는 몸져 누운 아버지를 대신해

현재 왕권을 맡아야 할 황실의 유일한

정통 계승자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도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하고

도저히 정치를 맡기에는 자질이나 능력이 부족해

 

현재는 누나에게 모든걸 맡긴채 자신은

그것을 배우고 있다.

 

사실 그에게는 왕국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큰 존재였으며 어울리지 않았다.

 

지금 그의 꿈이 있다면 아버지와 누나와 함께

단란한 식사를 하며 지내는 것 뿐이다.

 

"아니야. 누나는 나쁘지 않아.

모두를 위해 저렇게….

정작 이렇게 무능한 내가 나쁜걸."

 

 

하엘 마트릭

 

성별 : 남

나이 : 48

 

현재 왕국의 군대중에서도

용맹하기로 소문난 제 3소대의

총 책임자이며 나이를 먹음에도 불구하고

 용맹은 지금도 식지 않았다.

 

정치에 관해서는

강하게 밀고 나가는 것보다는

조금 더 생각해서 서로가 약간이라도 피해를 덜 볼 수 있는

방법이 옳다 생각하며 거기에 관해선

"세실 그랑셰"와 자주 부딪히는 원인이 된다.

 

"다니엘 마트릭"이라는 아들이 있다.

 

평소 인자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평복을 입고 있다면 아무도

이 사람을 제 3소대의 총 책임자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다니엘 마트릭

 

성별 : 남

나이 : 18

 

"하엘 마트릭"의 외아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귀에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그의 정의는 아버지와는 전혀 다르다.

 

그는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이 잘못되더라도

그것을 실행시키는 것이 총 책임자가 지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아버지의 방침에는 많은

불만이 있다.

 

냉철하고 곧은 성격으로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고집도 세다.

 

 

"이건 명령이다.

거역할 셈인가?

…그렇군.

자네도 나를 그런 눈으로 보는군."

 

 

칸트라 라일

 

성별 : 남

나이 : 19

 

하엘 마트릭의 제 3소대에 속해있다.

현재는 하엘 마트릭의 직속 친위대의 일원으로

그곳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 귀족이 아닌 자라면 왕족 기사단의 자리는 꿈도

못 꾸겠지만, 하엘 마트릭의 원조로

그는 지금 원하는 자리를 얻었고,

지금도 하엘 마트릭을 향한 충성은 변함이 없다.

 

 

"저의 검은 왕국을 위하여.

저의 목숨은 장군을 위하여."

 

 

로빈슨 랄파

 

성별 : 남

나이 : 18

 

본래 동부 슬럼가에서 하루하루 힘든 삶을

연명하고 있었지만,

로빈슨 가문의 청렴하기로 알려진

"로빈슨 찰드"의 숨겨진 아이라는 것이

유서에서 드러나

하루만에 로빈슨 가문의 맹주가 되었다.

 

덕분에 주위에서 쏟아져 나오는 비난의 화살은

대부분 로빈슨 랄파를 향한 화살들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 신경쓰지 않고 있고있다.

다니엘과는 그럭저럭 마음이 맞는 친구로

권력에는 관심이 전혀 없지만

나름대로 목표는 있는 듯하다.

 

항상 여유만만하며 느긋한 성격.

 

"하핫, 좀 진정됐어? 노력하지 않는 건

네 쪽에서 시작했다고."

 

 

사드만 리카

 

성별 : 여

나이 : 19

 

로빈슨 랄파의 "보좌관"으로

항상 로빈슨 랄파의 옆에서

로빈슨 가문의 맹주로서의 행동이나

매너에 대해 알려주는등

대부분 잡다한 것들은 모두 사드만 리카가

해주고 있다.

 

하지만 맡은 일만 해낼 뿐. 그녀는

로빈슨 랄파가 그다지 탐탁치 않은 모양이다.

오른쪽 눈은 언밸런스한 머리모양으로 항상

가리고 다닌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용무가 있을 때에는

평판이 좋은 술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디 그쪽으로 가주세요."

 

 

드반시아 다오스

 

성별 : 남

나이 : 18

 

왕국 제 4개 가문중의 하나인

드반시아 가문의 하나뿐인 아들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항상 망나니처럼 행동하고 다니며

주변에서 멀어지려 하고 있다.

 

하루만에 로빈슨 가문의 맹주가 된

"로빈슨 랄파"를 맹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마주치면 항상 시비를 건다.

 

껄렁껄렁하고

기분되는 대로 행동하는 성격.

하지만 그만큼 그가 생각하는 건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

 

 

"뭐야? 뭘 그리 야려?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있던 자식에게는

이몸의 용안이 그렇게도 신기한가 보지?"

 

 

샤리 드반시아

 

성별 : 여

나이 : 16

 

드반시아 가문의 딸

다오스의 여동생이다.

제멋대로인 오빠와는 대조적으로 주변 사람과도

잘 어울리며 사람을 배려할 줄도 안다.

 

사람들의 평판도 좋은편.

그만큼 오빠는 동생과 비교를 당하고 있다.

 

다오스가 어디서 사고를 치면 항상

뒷정리는 샤리의 몫이다.

 

그리고 난 후에 항상 다오스에게 충고와 연설을 늘어놓는다.

물론, 거의 제대로 들어준 적은 없다.

 

다니엘 마트릭을 짝사랑 하는 듯하다.

 

 

 

"이게 뭐야~! 또 오빠가 그런거야?

하아… 정말이지 못 말리는 오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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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과 불의 노래. - 츠바사 크로니클

 

 

 

 

 

 

세계관과 세력간의 대립 그에 관한 캐릭터 소개를

모두 종합해서 올립니다.

 

 스케일이 커진만큼 스크롤의 압박도 크네요. -_-;

 

부디 이 캐릭터들이 모두 제 활약을 제대로 끝내준채로

 

멋진 이야기가 진행됐으면 합니다. [오오 힘내보는 겁니다;]

 

기대해주세욥 +_+

 

 

http://club.paran.com/club/home.do?clubid=makerpg200x  <-- 팀 클럽 놀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