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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뻘글만 쓰면서 놀던 짜스터라고 합니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발상에서 결국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게임이 완성되었는데요.


 


게임제작 및 정보가 이루어지는 활성된 싸이트이고 서로간의 공유를 하고자


 


2년동안 준비한 게임의 제작 소개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 게임을 만들게 된 동기


 


군대전역후 우연히 아마추어 게임제작을 접하게 되었고 게임제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여러 인터넷 검색 끝에 RPG 만들기 시리즈를 알게 되었고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조금씩 정보를 모으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게임 장르


 


에이사는 작년부터 준비한 게임작입니다.


 


1인 제작으로서 제작하기에는 너무 광대한 스토리나 내용물은 언제 끝날지도 몰라


 


결국 인물이 적고 SF 판타지작을 다루보고자 생각하던 아이디어 중에 에이사를 선택했습니다.


 


 


=== 시나리오


 


사실 저는 그래픽을 담당하고 스토리 작가를 모셔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작하려고 했습니다.


 


몇 명 올드유저라면 제가 가끔 모집란에서 스토리 작가를 모신 글을 보셨을텐데요.


 


2명을 모셨지만 갑자기 잠수타는 등 저를 곤란하게 만들어 굉장히 힘들게 했습니다.


 


결국 혼자 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모든 분야를 혼자서 했는데요.


 


스토리 같은 경우는 소설이나 글 형식으로 쓰지 않고 초기부분만 준비해놨기 때문에


 


쑤셔넣기 식으로 툴제작과 동시에 스토리는 생각나는대로 집어넣었습니다.


 


나름 다듬는다고 다듬었는데 주인공이 실마리를 푸는 형식이 굉장히 어색한 부분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나름 소소한 반전과 작은 감동을 주고자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그래픽


 


그래픽에는 정말 많은 공을 들였고 할말이 많습니다.


 


- 일러스트



2009년 최초 에이사 모습입니다.


 


노란 츄리닝 컨셉과 대검사 발상은 순간적으로 머리에 떠올랐기에


 


바로 스케치에 옮겼습니다.




2차 이미지입니다. 디자인은 변한것은 없습니다.


 


다만 필자같은 경우 기본이 안되어있고


 


작년과 올해 들어서는 조금 그림체나 인체비례 등 여러가지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2차 경우는 반전신형이기 때문에 대화창에 얼굴 이미지로만 쓰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그린 3차 이미지입니다.


 


스토리 진행시 비쥬얼 노벨형식을 띄기 때문에


 


반신 컷으로 그렸습니다.


 


더군다나 색채는 작년부터 처음 입혀봤기 때문에 색채감이나 퀼리티는 많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잠시 완성전에 소개를 한적이 있었는데


 


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만만치 않은 태클도 많았습니다.


 


" 일러스트 바꿔라. 여자 맞냐. 미친년 같다. " 등



최근에 그린 그림입니다.


 


에이사 이후로 차기에 제작하지 안할지 모르지만


 


조금씩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포스터입니다. 뭔가 있어보일려고 준비해봤는데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전락했습니다.


 


 


 


 


- 도트


 



 



 


아이콘은 찾아봐도 어울릴만한 자료가 없어서 직접 제작했습니다.


 


 



 



케릭터 칩셋 같은 경우는 도트를 찍는다는 개념보다는 그려서 제작했다는게 어울릴것 같습니다.


 


통일성을 위해 기본 RPG XP 그래픽을 따라가기에는 필자가 많이 실력이 부족합니다.




보스는 일반퀘스트에 나오는 보스까지 포함하여 총 11종의 다양한 보스를 준비했습니다.


 


나름 다양한 패턴을 만드느라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 시스템


 


- 전반적인 시스템


 



 


 



 


본 영상은 테스트 당시 찍은 모습입니다.


 


게임진행과 스토리진행에 원활한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


 


몹배치 레벨 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보스전 같은 경우는 네오모듈 스크립트와 이벤트 그리고 픽쳐를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다양한 사냥터를 제공하고자 여러 맵들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통행설정을 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


 


상당히 많이 맵 뚤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일이 수정하기 힘든 점과


 


게임에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에 일부 수정후 방치를 해두었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폴더안에 패치사항을 참고하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게임툴을 다룬 것은 올해들어서 이기때문에


 


게임툴에 관한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 '조합' 시스템 등을 넣어


 


최대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 게임 난이도


 


처음 게임이 나오고 테스트 당시에 최악의 난이도였습니다.


 


테스터는 이그노스트 팀원분들이 해주셨는데


 


클리어하신 분이 카오스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국 대폭 하향을 한뒤 몇 버전을 거쳐 게임이 완성되었습니다.


 


다행히 그 이후로 게임 클리어자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특히 에이사 게임은 맵 탐색이 의외로 어렵다는 평이 많아


 


최대한 길을 유도할수있도록 단서를 주는 메세지를 넣어두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게임난이도는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성우


 


이건 시스템에 관한 내용입니다만 따로 적고 싶습니다.


 


 


 



 


혼자 게임 제작한다는 틀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같이 한다는 의미를 두고 싶었기 때문에 성우분들도 모집했습니다.


 


성우는 3분을 모집했는데 모두다 성우 지망생분들입니다.


 


 


[에이사] : 유희정 - 천사가 되고파~


 


에이사에 대해 굉장한 애착심을 가져주셨고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제이엘] : 임진솔 - 할말 없음


 


그냥 멋졌습니다. 남자로써도 부러운 목소리였습니다.


 


[세브리나] : 김보영 - 에이사 대박나세요 ^^


 


음질도 굉장히 신경써주셨고 제가 원하던 케릭터 성향이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제작측이나 성우측이나 풀 보이싱은 어렵기 때문에


 


엔딩에만 부분 도입하였습니다.


 


다른 성우분들도 모집하였으나 잠수를 타는 허다한 일이 있어


 


3분의 성우분들도 모시고 제작하였습니다.


 


*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성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축전


 


게임이 완성된 동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습니다.


 



카오스님의 슬램덩크 패러디입니다.


 


혼자 간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카오스님의 에이사입니다.


 


엔딩의 대사가 많이 마음에 와닿으셨나봅니다.


 


거기다가 동영상 제작까지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레비스님의 에이사입니다.


 


위엄있고 강렬한 에이사를 그려주셨습니다.


 



그랑데님의 '시베리우스 벤'과 '에이사'입니다.


 


굉장히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싸군님의 시베리우스 벤입니다.


 


굉장히 멋진 또 하나의 벤이 탄생했습니다.


 


 


* 축전으로 게임을 축하해주신 이그노스트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글을 적습니다.


 


 


 


=== 제작을 마치며


 


저 말고도 장시간 동안 게임을 투자하여 엄청난 대작을 이루신 분들도 많습니다.


 


대다수 알고 계시는


 


 


"RF - XXX의 비극"


 


"허X"


 


"서프XXX"


 


"판타지 로케XX" 등


 


 


(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스럽니다. )


 


필자같은 경우는 그래픽이나 게임툴을 다루는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게임성 등 여러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첫작품인 만큼 많은 공을 들였고 나름 애착있게 만든 게임입니다.


 


부디 즐거운 게임 플레이가 되시고 제작측의 선사하는 작은 감동이라도 느끼셨으면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게임은 '게임자료실'에 검색하시면 찾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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