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도 소수의 몇몇을 위해 돌아간다.
2005.08.08 08:06
요즘 세상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PDA, PS, 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캠핑카, 해외여행, 홈시어터, 그외 참 많은것들이... 저는 그런것을 저 후진국의 가난한 사람들이나 소수의 빈민층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것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커보니깐 그게 아니더군요.
며칠 전 이었던가? 학원에서 '붉은돼지'로 통하는 한 영어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 이러시더군요. "대한민국에서 30명중에 10명정도만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간다. 나머지는 고등학교 끝나고 취업하거나 지방대로 진학하거나 폐인이라 불리는 사람이 된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시겠지요. 하지만, 상관있습니다. 뉴스에서 해외로 신혼여행가는 XX씨부부, 여름에 CC펜션으로 피서가는 VV씨와 DD씨 커플 등은 모두 그 10명안에 드는 존재, 그중에서도 몇명에 속하는 '좋은 대학' 출신들입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토익점수를 받아서 좋은 직장에 좋은 성적으로 입사한 경우이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30명중에서 10명, 그중에서도 소수 3~5명 안에 드는 몇몇의 사람들의 생활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리는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대다수는 지방대나 이름없는 대학 출신 부모밑에서 자라서 역시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간신이 서울안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이름없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간신히 밥 안 굶고 최소한의 문화생활이나 하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키워드
-상당히 발달한 현대사회지만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언론이나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그 소수의 생활이 마치 국민들, 나아가서 지구인 대부분의 생활이라 외곡되고 있다.
사실 이런것을 다루려면 자본주의원칙이니 경쟁의논리니 하는것이 거론되여야겠지만 묘하게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바람에 실제 토론은 여러분의 손에 맡기겠습니다.(이런 무책임한놈! ㅡ.ㅡ;;)
며칠 전 이었던가? 학원에서 '붉은돼지'로 통하는 한 영어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 이러시더군요. "대한민국에서 30명중에 10명정도만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간다. 나머지는 고등학교 끝나고 취업하거나 지방대로 진학하거나 폐인이라 불리는 사람이 된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시겠지요. 하지만, 상관있습니다. 뉴스에서 해외로 신혼여행가는 XX씨부부, 여름에 CC펜션으로 피서가는 VV씨와 DD씨 커플 등은 모두 그 10명안에 드는 존재, 그중에서도 몇명에 속하는 '좋은 대학' 출신들입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토익점수를 받아서 좋은 직장에 좋은 성적으로 입사한 경우이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30명중에서 10명, 그중에서도 소수 3~5명 안에 드는 몇몇의 사람들의 생활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리는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대다수는 지방대나 이름없는 대학 출신 부모밑에서 자라서 역시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간신이 서울안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서, 이름없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간신히 밥 안 굶고 최소한의 문화생활이나 하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키워드
-상당히 발달한 현대사회지만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언론이나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그 소수의 생활이 마치 국민들, 나아가서 지구인 대부분의 생활이라 외곡되고 있다.
사실 이런것을 다루려면 자본주의원칙이니 경쟁의논리니 하는것이 거론되여야겠지만 묘하게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바람에 실제 토론은 여러분의 손에 맡기겠습니다.(이런 무책임한놈! ㅡ.ㅡ;;)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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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2005.08.08 09:10
모두 소수에 듭시다. -끝-|+rp2+|5853|+rp3+|main_sibal -
PianoForte
2005.08.08 09:22
그래서 모두가 그러한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라며 등장한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하지만 결국 (사실상) 실패했지요. 왜일까요?
인류는 초기부터 조금 더 풍요로워지기 위해서, 빈부격차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로는 '풍요로운 소수'에 들기 위하여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든 최대의 효과를 꾀해 왔습니다. 이것이 인류가 지금껏 구가한 문명과 번영의 원동력이 되었지요. 공산주의는 이러한 것을 대부분 부정해 버렸기 때문에 정체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현대 복지국가의 개념에서도 이러한 격차를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격차가 지나치게 되지 않고, 잘난 소수에 들어가기 위한 기회를 최대한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현대 복지의 주안점인 겁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대학교까지의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생각의 일환이지요.
하긴 요즘의 대한민국은 이러한 격차가 너무 심해보이긴 합니다. 무언가 대책이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이를테면 정부도 부동산 투기를 잡는다는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긴 한데...|+rp2+|5854|+rp3+|main_sibal -
레드샤크
2005.08.08 12:14
세상엔 크게 3가지 이데올로기가 있죠. 공산 주의, 자본 주의, 복지 주의. 공산 주의는 다들 알 것이고, 자본 주의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민주 주의입니다.(자유와 평등의. 실은 평등이 아니지만;;) 복지 주의는 스위스나 뉴질랜드 같은 나라를 말하죠.(복지 주의가 사실 진정한 자유와 평등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30명 중에 10명이 아니고, 30명 중에 5명 쯤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저희 반에서 서울 쪽으로 학교 간 놈이 35명 중에 8명인가 됐으니까요;;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랍니다. 더 문제인 것은, 왜 서울로 학교 가는 것을 중요시하냐는 것이지요. 나라 자체가 너무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수도권 학교들이 다 들어가기 어렵죠. 그럼 외국을 보실까요? 미국은 수도인 워싱턴에 워싱턴 대학이 있지만,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있는 서울대처럼 그 나라 최고의 대학이 아니죠. 게다가 최고의 학교인 하버드, MIT, 예일이 있는 주도 메사추세츠주입니다. 뭐 워싱턴주와 가까운 곳에 있긴 하지만;; 어쨌건;; 스탠포드 대학은 캘리포니아주에 있을 정도이니까요. 한국보단 조금 낫죠. 사실 빈부 격차는 한국보다 미국이 심하다고 합니다. 미국 할렘가가 한국 빈민촌보다 더 심하다고 하긴 하더군요. 뭐 범죄율도 더 높고 노숙자도 더 많다고 하니;; 흠... 어쨌건 미국이 한국보다 나은 점은 별로 없습니다. 미국이 바로 자본 주의의 모범을 보이는 국가고, 한국도 자본 주의니까요.
그러나 미국보다 한국이 더 천박하긴 합니다. 미국보다 더 [돈이면 다 되는 나라]가 한국이죠. 게다가 회사의 최고 경영자도 전문 경영인이 아닌 자기의 혈육으로 대체하구요. 참 보기 안 좋아요 그런 거. 자기네들의 영광을 세습하는 것은 왕정 체제에서 끝냈어야 하는데, 한국은 일제 식민 통치 하에 여러가지로 바뀌어서 아직까지 왕정 체제의 못된 버릇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연좌제까지 그대로 물고 늘어지죠. 아비가 죽으면 아들이 대신 죄를 짊어지고.(법적으론 보호되지만, 취직하기 힘들죠.) 이게 뭡니까 대체.
모두가 그런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공산주의였지만, 그것은 보상이란 것이 없었죠. 즉, 열심히 일한 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없으니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죠. 그러나 복지 주의는 보상이란 것이 있죠. 그러나 일을 잘 못하는 자들에게도 최소한도로 즐길 수 있는 돈이 나와요. 그것이 바로 진정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물론 한국에서도 돈이 나오지만, 그 쥐꼬리만한 돈으로 무얼하라는 건지;; 아, 스위스는 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복지 회관에서 밥 먹여주고 재워주는 거였나? 어쨌건;; 스위스가 세계 자살율 1위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왜냐면 너무 살기 편해서 자살한대요 ㅡㅡ;; 심심해서 말이죠. 한국처럼 살기 힘들고 빈부 격차가 심해서 오기가 생기게 해버리면 오히려 자살율이 떨어질지도;; ㅎㅎ
그래도 저는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심심하고 살기 좋은 나라에서 한번쯤 살아보고는 싶습니다.(아마 천국이란 곳이 그런 곳 아닐까요. ㅋㅋ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심심하고 살기 좋은 곳. 어찌보면 맞네요. 범죄도 없고, 쾌락도 없고. ㅋㅋ)|+rp2+|5873|+rp3+|main_sibal -
레드샤크
2005.08.08 12:28
그런데 중소기업을 무시하는 발언도 조금 그렇네요. 솔직히 한국이 이상한 나라이긴 합니다. 대기업만 너무 컸죠. 외국의 경우 중소기업도 꽤 큰데 말이죠. (나이키가 대기업이면 반스나 컨버스는 중소기업 같은 거죠.) 그러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너무 무시하시는 것 같아요. 그들은 지금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제 생각에는 먹고 살 정도만 벌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아니면 말구요. 저도 솔직히 먹고 살 정도로만 살거든요. 그런데 그 이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 벌이를 하는 거구요. 뭐, 제 친구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집에 모두 바치지만, 그래도 아르바이트를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용돈이 생기기는 하더군요. 어쨌건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는 겁니다. 이름 없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고 부모 탓할 것은 아니죠. 그건 정말 부모가 슬퍼할 일이죠. 저희 부모도 둘 다 고졸입니다. 근데 잘만 살고 있어요. 나름대로 행복하구요. 그리고 언론의 경우 부유층이 5% 중산층이 20% 소시민층이 75% 정도라고 통계를 낸적이 있습니다. 언론이라고 그런 부유층 사람들의 생활이 한국 인들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소시민층이 75%인 것도 알고, 소시민층이 더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신데렐라] 이야기 같은 드라마들을 많이 뽑아내는 거죠. [신입사원]도 그렇고요. 부유층이 그런 드라마 보시는 줄 아십니까? 아니에요. 그들은 그런 이야기 콧방귀 뀌면서 안봐요. 왜냐구요? 한국에선 말도 안되는 내용이거든요. 물론 미국에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가난한 아가씨와 돈 많은 부잣집 도련님의 사랑. 한국에선 말도 안되죠. 어쨌건 언론도 부유층이나 중산층의 생활이 소수의 생활인 것은 알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중산층이란 월수입 300만원 이상인가 500만원 이상인가일 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중산층인데 부유층은 알만하죠. 월수입 1000만원 이상이겠죠?
그러나 나머지 75%는 월수입 200만원도 안되요. 어떤집은 100만원도 안되고, 어떤 집은 50만원도 안되죠. 제 친구네 집은 월수입 0원입니다. 즉, 부모님께서 모두 안 계세요. 그 녀석 스스로도 힘들다고 느껴요. 그러나 열심히 살아간답니다. 그리고 즐길 것 다 즐기고요. 살아갈만해요. 아직은.
세상이 소수의 몇몇을 위해 돌아가는 게 아니라, 세상이 소수에 의해 돌아가니까 세상이 소수에 맞게 변한 거에요. 우리가 소수가 되면 또 마찬가지가 될 거에요. 아니라구요? 한번 성공해보세요. 그럼 가난했을 시절을 잊는 경우가 80% 정도는 된답니다. 나머지 20%나 죽을 때 사회에 기부하거나, 살아 있을 때도 많은 이들을 도와주고 그러는 거죠.
우리는 그 소수가 돌리고 있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거니까 아직은 살만해요. 아직은. 최소한 왕정 체제 때처럼 귀족과 천민이 나뉜 것은 아니니까. 옛날보다야 가능성은 높답니다.|+rp2+|5875|+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5.08.08 23:47
서울과 워싱턴 비교는 좀 아닌듯... |+rp+|5873|+rp2+|5912|+rp3+|main_sibal -
레드샤크
2005.08.09 14:08
서울과 워싱턴 비교 부분에서는 스스로 모순에 빠졌습니다;; 원래 거기서 워싱턴이 나오면 안되는 거였는데;; |+rp+|5873|+rp2+|5951|+rp3+|main_sibal -
윌슨
2005.08.10 05:54
세상은 소수의 몇몇을 위해 돌아가는게 아니라 소수의 몇명때문에 돌아가는 거에요|+rp2+|5980|+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5.08.10 20:36
그렇죠
근데 문제는 그 소수가 요즘은 사실상의 세습이 된다는 것 |+rp+|5980|+rp2+|5995|+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5.08.10 20:37
그리고 그 소수가 자기 좋은데로 돌리는 세상이 소수를 위해 바꿔는것
그러니 소수가 되야지할듯...) |+rp+|5980|+rp2+|5996|+rp3+|main_sibal -
윌슨
2005.08.11 22:16
제가 말한 소수는 진정한 천재들을 말하는 거에요 권력에 의해 만들어진 엘리트는 그저 부과 권력만 있는
일반 사람들과 다름 없어요
예를 들어 빌게이츠 한사람이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인구 전체를 먹여살려도 남을 돈 일걸요??
어쩌면 세계전체사람들을 먹여살릴 수도 있구요 |+rp+|5980|+rp2+|6022|+rp3+|main_sibal -
레드샤크
2005.08.12 09:29
빌 게이츠가 돈이 많지만 그 정도는 아니에요. ㅡㅡ;; 세계 인구가 60억. 한끼 식사를 1달러라고 치면 세계 인구 전부를 먹이는 데에 한번에 60억 달러가 들죠. 3끼 먹이면 180억 달러구요. 오래 먹일 수는 없어요. ㅡㅡ;; 빌 게이츠 순식간에 망함. |+rp+|5980|+rp2+|6034|+rp3+|main_sibal -
Asua_
2005.08.13 06:13
동감 -끝- |+rp+|5853|+rp2+|6051|+rp3+|main_sibal -
|개새|
2005.08.13 10:53
빌게이츠 개인재산이 600억 달러정도 될텐데...
마이크로소프트 다 팔아도 한달이나 버틸지... -_-;;;|+rp2+|6062|+rp3+|main_sibal -
SPar
2005.08.14 07:41
ㅡㅡ;그 소수의 20%정도의 사람들이 우리사회의 80%의 이익을 차지하고 또 그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비중또한 80%를 차지합니다.ㅡㅡ;억울한일이지만 그들이 우리사회 전반을 돌아가게 하고있죠.ㅡㅡ;|+rp2+|6090|+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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