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헬렌켈러님의 글을 인상깊게 읽고 느낀바가 있어 좀 적어봅니다.


글을 굉장히 거창하게 쓸까 생각했는데, 역시 짧게 쓰는것만큼 효과적이지는 않더라구요.


 


여하간에 제목에서 썼듯이, 저는 현 입시제도 즉 수학능력시험으로 대별되는 대학입학제도가 우리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는


꽤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모두에게 평등하잖아요?


'모두의 기호에 맞느냐' 는 이상적인 이유때문이 아니라, '누구나 가능한가?" 는 차원에서 생각해보자 이겁니다.


그런 평등의 이념에 비추어 봤을때 우리의 대입제도는 꽤 적절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물론 입학사정관이니, 기여입학이니


하는 이설들이 많이 끼어들긴 하지만, 이상이 아닌 현실의 차원에서 보았을때 우리의 입시제도는 그렇습니다.


공부만 하면 되잖아요? 당장 우리에게 손짓 하나만으로 몇몇 제도를 갈아치울수 있는 힘이 없는 한은 크나큰 고통없이


따라갈수 있는 대세가 있어야 할진대, 제 생각에는 현 제도는 거기에서 별로 어긋나지 않습니다.


 


역시 길게 쓰는 글은 맛이 없네요. 글은 쓰는것보다는 의견을 교환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비판, 호응 모두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