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 프로그램에 대해서....
2005.07.11 06:07
제가 넘겨 짚은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요즘에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관객들을 보면 예전보다 열정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흥겨운 음악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따라부르고 열렬한 환호와 함께 일어서서 춤도 추고 그랬는데...요즘을 보면 귀찮은 건지 노래가 싫은건지...왠만한 지방 방송이 아닌 이상은 환호 외엔 별로 호응이 없더군요.
물론 요즘 인기 많은 버즈나 윤도현이나 그런 가수들에게는 환호는 많습니다.
다만 신인이나 그렇다하게 많은 인기를 받지 않는 가수들같은 경우에는 판이하게 호응이 차이나더군요.
그런 가수분들은 흥이 나서 마이크를 관중석으로 들어서 관중들에게 노래를 이끌어도 관중들의 호응이 없어서 보는 저도 약간 안쓰럽더군요.
옛날에는 노래만 있으면 무조건 흥이 나고 그랬는데...요즘은 노래를 가리면서 흥을 내는것 같아요.
제가 넘겨 짚거나 잘못 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여러분의 생각은?
요즘에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관객들을 보면 예전보다 열정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흥겨운 음악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따라부르고 열렬한 환호와 함께 일어서서 춤도 추고 그랬는데...요즘을 보면 귀찮은 건지 노래가 싫은건지...왠만한 지방 방송이 아닌 이상은 환호 외엔 별로 호응이 없더군요.
물론 요즘 인기 많은 버즈나 윤도현이나 그런 가수들에게는 환호는 많습니다.
다만 신인이나 그렇다하게 많은 인기를 받지 않는 가수들같은 경우에는 판이하게 호응이 차이나더군요.
그런 가수분들은 흥이 나서 마이크를 관중석으로 들어서 관중들에게 노래를 이끌어도 관중들의 호응이 없어서 보는 저도 약간 안쓰럽더군요.
옛날에는 노래만 있으면 무조건 흥이 나고 그랬는데...요즘은 노래를 가리면서 흥을 내는것 같아요.
제가 넘겨 짚거나 잘못 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여러분의 생각은?
댓글 13
-
럭셔리백
2005.07.11 06:14
발라드 대세 |+rp2+|4827|+rp3+|main_sibal -
KBOY∮
2005.07.11 17:10
외모지상주의|+rp2+|4845|+rp3+|main_sibal -
nala_ra
2005.07.11 20:32
좋아하는 애들한테 열광하고 그러는건 어쩔수 없지................... |+rp2+|4846|+rp3+|main_sibal -
천무
2005.07.11 21:01
옛날하고 요즘하고 달라진 것은 예의문화가 많이 약해졌다는 느낌 정도일까요.ㅡㅡ;
쉽게 말하면 점점더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런 생각들이 무조건 안좋다고 보기도 뭐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만 좋아하고 자기가 별로 관심없는 가수에 무관심한거는 자기 좋아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신세대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으나..
에전같이 무대에 나와서 수고하는 사람들에게 그 고생에 대한 예의로 박수를 보내주고 환호를 해주는 선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할까요..
원인은 뭐 서양식 마인드가 일반화 되면서 나는 나고 너는 너다. 라는 개인주의가 많이 보급되는 시점에 자녀를 많이 낳지않는 풍토가 혼자자라는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부채질을 해서 지금 10~20대의 사람들이 그러한 여러가지 사회환경적 영향으로 많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살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뭐 어쩌겠습니까..ㅡㅡ; 그냥 혹시 나는 안그런가 돌아보고 자기는 좀더 따뜻한 사람이 되면 되는겁니다. ㅎㅎㅎ|+rp2+|4847|+rp3+|main_sibal -
코드
2005.07.11 23:32
빠돌빠순이들을 키우려는 기획사들의 세력다툼장이 되어버렸죠..
옛날에는 가사도 음악도 좋은 것들이 많았는데..
요즘 보면 거기서 거기인 가수들이 많은지라 ^^|+rp2+|4852|+rp3+|main_sibal -
pluto
2005.07.13 02:03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전에 i콘서트에 간적이있는데 소방차 한분이 관중에게 말을걸어도 답을하지않아서 실망하신 표정이었습니다.
|+rp2+|4902|+rp3+|main_sibal -
마법학교졸업생
2005.07.13 07:24
중요한건 요즘 음악프로그램에 '음악'이 없다는 것 입니다...|+rp2+|4909|+rp3+|main_sibal -
noPuS
2005.07.14 08:45
가끔 봤음. 가사 크게 부르고 마이크 관중석에 대도 조용하고, 뭐 질문해도 대답이 없다
같은 걾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매우 안타깝던….|+rp2+|4939|+rp3+|main_sibal -
※TheWow※
2005.07.16 03:49
가수의 외모와 '대중성'만 추구하는 외모지상주의&악성 대중주의가 판을 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rp2+|4965|+rp3+|main_sibal -
창조자
2005.07.23 13:14
윤도현러브레터가! 진정한 음악프로그램!|+rp2+|5217|+rp3+|main_sibal -
네스마티
2005.07.23 17:21
댄스가수가 그렇다고 나쁜건아니죠... 그들만의 색깔이 있는건데 우리가 뭐라 할수는 없는겁니다|+rp2+|5223|+rp3+|main_sibal -
드림캐쳐
2005.07.26 09:20
음악 프로그램...
작곡 프로그램 말씀하시는줄.... =ㅂ=...|+rp2+|5334|+rp3+|main_sibal -
[DSS]도스
2005.07.30 00:32
가수 : 세이 호오~
관중 : ....
글쎄 서태지 팬은 환호성 많이 지르는데요?|+rp2+|5452|+rp3+|main_sibal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 | 날강도디느님께. [1] | 레드샤크 | 2005.06.01 | 332 |
37 | 우리나라 사교육,...... [17] | 아크라온 | 2006.05.21 | 330 |
36 | 아프리카통일에 대한 고찰 [28] | 우주연방 | 2005.07.10 | 330 |
35 | 아직 많이 복잡하다 창도. [7] | 다르칸 | 2005.06.22 | 330 |
34 | 토론1 [6] | 쇼스케♧ | 2005.06.02 | 330 |
33 | 어리석은 생각 [17] | 안플라 | 2006.01.23 | 329 |
32 | 무의식적으로 낭비가 심한 우리들... [20] | 작은약속 | 2005.07.09 | 329 |
31 |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 [11] | 한글화마스터 | 2005.11.13 | 328 |
30 | 방학이다.. 우리가 견제할것은? [14] | MiNi'M' | 2006.07.22 | 327 |
29 | 문화상대주의를 어디까지 인정해야할까??? [12] | 우주연방 | 2005.06.05 | 326 |
28 | 일제문화 무조건 차단해야 하는가? [21] | RM닉네임 | 2005.05.29 | 326 |
27 | 이번 지방선거 단상. [9] | PianoForte | 2006.06.01 | 325 |
26 | 이 나라에 좌파가 또 집권하면 남미꼴이 날 것이다 [27] | 우주연방 | 2006.04.29 | 325 |
25 | 네오 소비에트가 성립될 가능성은??? [7] | 우주연방 | 2005.06.05 | 325 |
24 | 당신들에게 던지는 화두, 성장이 우선이냐 분배가 우선이냐. [6] | 네코군 | 2005.11.05 | 324 |
23 | 인간의 존엄성의 기준은 무엇인가 [22] | 우주연방 | 2005.06.25 | 324 |
22 | MD(Missile Defence) [4] | 우주연방 | 2005.06.11 | 324 |
21 | 반 성폭력 규약, 또 다른 형태의 성 차별? [15] | [진진] | 2006.06.03 | 323 |
20 | 안기부도청팀-미림의 도청에 관련해서 일명'X파일'에 관련해서. [57] | 시간의_지배자 | 2005.07.31 | 323 |
19 | 파일이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7] | 요즘들어 | 2006.02.18 | 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