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먹지나 말았으면.=ㅅ=|+rp2+|10687|+rp3+|main_sibal

지나치게 앞서가시는 듯. '외계문명을 만나면 우리는 어떻게 이웃을 정의할 것인가.' 보다 '과연 외계 문명이란 존재할 것인가.' 부터 생각하셔야죠. 그런 생각은 망상에 불과합니다.|+rp2+|10689|+rp3+|main_sibal

없을 것 같아서..|+rp2+|10690|+rp3+|main_sibal

"정력에 외계인이 좋대요"
내일자 신문 대서특필 '외계인 멸종' |+rp+|10687|+rp2+|10691|+rp3+|main_sibal

푸하하하! 로안님, 대박!! |+rp+|10687|+rp2+|10694|+rp3+|main_sibal

먼저 해부해 봐야겠지요|+rp2+|10695|+rp3+|main_sibal

음...
확실히 맞습니다만.. 그런 생각은 옳지 못합니다. 고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십전대보탕님의 말씀데로라면 '가설 자체가 망상이다' 라는게 되버리거든요..
... 그것이 망상에 불과하기때문에 연구할 필요조차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라면서 손을 탁 놔버리면 안되거든요 -,,-;
그 가설 하에 북을 치고 장구를 쳐서 그것의 진위 여부를 가려보는것이 차라리 더 좋은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진위 여부보다는 그것이 있다라는 가정아래 말고나가는게 더 좋습니다..
음음...십전대보탕님의 의견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시길 ~♥ |+rp+|10689|+rp2+|10702|+rp3+|main_sibal

혼혈이나 피부색이 다른 지구상의 인종들과는 달리, 외계인의 경우엔 여러 면에서 볼 때 우리와 완벽히 다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해봅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지금 상황에서 외계인들을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구상을 설탕을 포화상태까지 집어넣은 수조라고 생각을 해 봅시다. 이런 수조 안에 또 다른 설탕을 집어넣는다면, 그 설탕은 쉽게 녹아들지 못하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지구상에서도 인류는 서로 종을 나누고 구분합니다. 물론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세상을 인식하는데 편리하기 때문이긴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구분하고 배타적으로 대하죠. 기준도 불확실한 수 십, 혹은 수 백이 넘을 지도 모르는 민족들. 백여 개가 넘는 국가들, 마찬가지로 수십여개에 이르는 종교들, 종류를 해아릴 수 없는 사상들...이 안에 외계인이란 것은, 이러한 분류들 사이에 끼어드는 또 다른 새로운 불순물일 뿐입니다. 서로가 동등한 수준이 아닌 이상, 서로가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이상 결국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뿐일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조금 논점에서 빗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외계인을 이웃으로 볼 수 있는지를 따진다면, 아마 그들이 우리와 같은 생활권에서 생존한다고 볼 수 있는가를 따지면 될 듯 합니다. 생활권이 겹친다면 이웃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이 존재 여부도 불확실하고 생활권도 겹치지 않는다면 이웃이라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rp2+|10703|+rp3+|main_sibal

그래서 내가 생활권이 겹친다는 가정하에서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얘기하는 건 현실적인거라기 보다는
인간존중사상의 확대를 말하는 것........
어디까지나 인격이라고 볼수있는 게 있으면 존중을 하는게 원칙 아니겠습니까? |+rp+|10703|+rp2+|10710|+rp3+|main_sibal

크레시스님의 생각에는 '불변의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대전제로 깔려 있죠. 발견의 미학을 숭배하는 과학자의 사고방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진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저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에 한 번 끄적여 본 것입니다. |+rp+|10689|+rp2+|10712|+rp3+|main_sibal

존중이란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현재 우리가 같은 인격을 대하는 태도는 위에서 제가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외계인들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처럼 대하면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떠받들고 존경해야 하는 것인지요? 제게는 어려운 문제입니다.|+rp2+|10714|+rp3+|main_sibal

인간끼리도 치고 받고 싸우는데 외계인끼리 어찌한다고 ㅡ,.ㅡ?|+rp2+|10715|+rp3+|main_sibal

평행우주론에 의하면 우주는 무한하고 그 무한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원자들이 같은 결합을 해서 자기 자신이 무한히 있을 수 있는데......
그 외계인이 도플갱어일수도(응?)|+rp2+|10718|+rp3+|main_sibal

저희가 이러고 있을떼 다른 외계인들이 우리에 대헤 이렇게 예기하고 있을지두..|+rp2+|10720|+rp3+|main_sibal

어째서, 어째서 외계인을 그렇게 인간의 입장에서 정의할 수 있는 건가요?
어째서 외계인이 인간과 같은 문명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어째서 외계인이 인간과 같은 인격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어째서 외계인이 인간과 같은 방법으로 우주에 진출하며, 또한 어째서 외계인이 인간과 같은 방법으로 존재하리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마지막 건 그렇다 쳐도 무슨 게임이나 영화같은 이야기군요. 존재 자체도 확실치 않은 외계인에 대해 이런, 전제조차 명확하지 않은 가설을 세울 필요가 있을까요?-_-|+rp2+|10724|+rp3+|main_sibal

저... 왜 날 빼놓고 얘기하지.............|+rp2+|10728|+rp3+|main_sibal

이런 모순은 인간이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해서 생긴 일인 것 같네요.
외계인이니 뭐니 하더라도 똑같이 존중하되
우리는 우리의 생존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대처하면 되겠죠 뭐
그게 생태계인걸 -_-;

생태계 보호니 어쩌니 해도 궁극적으로 생태계 보호 안하면 인간이 멸종하니까 그런 거고

각자 자기 종의 번영이 최우선이죠 뭐(자기 자신의 안전과..)

여하튼 외계인 앞에서 반성하라!!! 반성하라~ㅅ! |+rp+|10728|+rp2+|10729|+rp3+|main_sibal

외계인이고 뭐고 인간이
나중에 다 박살냅니다|+rp2+|10734|+rp3+|main_sibal

외계인을 이웃으로 두다니.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전쟁을 선포한다.

일어나라 지구인이여, 이 우주의 지적생명체는 인간으로 족하다~!!
으하하하하하..ㅡ.ㅡ;|+rp2+|10742|+rp3+|main_sibal

엄마, 얘 흙먹어. [의미불명] |+rp+|10742|+rp2+|10746|+rp3+|main_sibal

외계생물체라면 어떨 지 모르지만 외계인이라면 적절히 관찰하고 갈 듯.
여기서 외계인은 외계人을 말함.|+rp2+|10748|+rp3+|main_sibal

그 외계 문명인들이라는 자들이 우리와 인격적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다면 인간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우해 주어야 할 것 입니다.|+rp2+|10760|+rp3+|main_sibal

의외로 외계인들은 지구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미 수없이 지구를 습격하거나, 내정간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그 피해에 대한 이야기가 전 역사에 걸쳐 전무하다시피하는 것은 필경 지구에 대한 자치권을 인정하고, 나름대로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외계인들 중 폴라리스 거주군은 광자대(포톤 벨트)에 들어서면서 기후가 급변할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재난구조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rp2+|10779|+rp3+|main_sibal

자세한 것은 '포톤 벨트'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조금 믿기 힘든 구석도 있지만, 왜 우주인이 지구에 대한 가시적인 간섭을 보이지 않고 암암리에 활동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이 책의 결론은 우주인에 대한 존재여부보다 당금 지구가 맞이하는 엄청난 기후변동에 대한 예고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흥미롭습니다.|+rp2+|10780|+rp3+|main_sibal

만약 이런 가설들이 없었다면 지금처럼의 과학은 발전하지 않았을겁니다.. |+rp+|10724|+rp2+|10840|+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