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존재의 유무?
2005.06.19 22:46
영적 존재란, 귀신, 유령같은 것들입니다.
예를들면, 사람에게 정말 '기' 같은게 있다던가..
아니면 실재로 '영혼' 이라는게 존재 한다던가..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수면을 할때 겪는 '가위눌림' 현상 같은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봤을 때는 몸의 근육이 긴장해 경직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반수면 상태에서 현실인 것 처럼 착각하게 되고, 경직된 근육을 무시하고
깨어나려고 노력 하기 때문에 가위를 눌린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무속인 들은 기가 쇠하여 그렇게 되거나, 잠든사이 우리몸에서 잠시 영혼이
빠져나가는 순간이 있는데, 그 사이에 다른 영혼들이 방해를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가위는 몇번 눌려본적이 있습니다. (어제도.. 제길 -_-;;)
저는 이상하게 '가위 눌릴것 같다' 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귀에서 '삐-' 소리가 나면서 영 기분 나쁜게;;
문제는 긴장을 않해도 가위가 눌린다는거죠.
정말 영적 존재는 있는걸 까요?
창도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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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fect
2005.06.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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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머
2005.06.20 21:07
제 사상으론 영적 존재를 있다고 믿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영적 현상은 믿지 않습니다. 귀신은 존재 한다!
귀신은? 세계적으로 귀신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중 어디든 귀신은 밤에 나온다고 하죠.
또한 귀신은 물리력을 행사 할수 없으며, 아주 희귀하게 물리력 마져 행사할수있는 귀신도 존재한다고 하죠.
저는 귀신을 물리치는데 성경 십자가 성수 불경 이런건 믿지 않습니다. 단지 귀신은 낮에는 안나오는 만큼
밝은 빛을 두려워 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요. 머 퇴마사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안믿는 족속이기에... 제 생각에는 귀신이 있다고 해도 매우 희귀할거라 봅니다. 사라지지 않고 쌓여있다면
공포일테니 말이죠. 제 주변에서도 귀신에 관련된 일화가 있습니다. 저희 사촌집중 꽤나 갑부가 있었는데
3형제가 있었죠. 그런데 곤란하게도 3형제 부터 아버지까지 몽땅 사냥이 취미였습니다.
그리고 몇십년이 지났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3형제는 그때 까지도 사냥을 즐겼습니다.
세명다 사장이었기에 (한분은 공장 한분은 빌딩주인 한분은 기억안나지만;;) 어느날 부터 그 가문에
안좋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손주인가? 가 교통사고를 당했죠. 그다음은 누가 미쳐 버리고
공장 하시던 분은 부도를 내버리고 빌딩은 IMF때 헐값에 팔아버리고 병걸려서 죽은사람도 있다고 하고
어쨋건 다들 동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집안에 저주가 내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집안이 망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귀신에게 원한 쌓일일 만들지 말고 착하게 삽시다.|+rp2+|3393|+rp3+|main_sibal -
뱀신의교주
2005.06.20 23:20
세계 각국에서 옛날부터 믿어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rp2+|3397|+rp3+|main_sibal -
X-tra
2005.06.21 00:18
재미있는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영적 존재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있다면 산나는 일중 한가지가 될듯...|+rp2+|3398|+rp3+|main_sibal -
BAYONET
2005.06.21 02:18
객관적인 판단 하에 "있다" 라고 표명이 될 때까진 우리는 어떠한 이유를 대더라도
정말 있다 없다를 판단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있고 없고를 믿을 뿐이죠.|+rp2+|3404|+rp3+|main_sibal -
Blue Orange
2005.06.22 18:12
가위를 눌리는 것은 전혀 영적존재와의 관계때문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한 현상이죠. 이미 과학적은 설명이 되어있는 현상을 가지고 영적존재를 증명하기보다는 다른 소재를 이용하는것이 나을듯|+rp2+|3494|+rp3+|main_sibal -
Spiral
2005.06.26 23:19
저도 가위 딱한번 눌려 봤는데 신기하더군요.
힘빼고 누워있는데 뭔가 누르는 느낌이 희미하게 나더니
점점 압력이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해서 계속 그현상을 관찰하다가
압력이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가 되서야 가위인걸 눈치채고 빠져 나왔습니다.
손가락 하나만 움직여도 잘 풀리더군요
신기합니다.|+rp2+|3702|+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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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존재에 대해서 대단히 신경이 쓰인다면, 그리고 그것이 불편하다면 그것을 쫓는 방법으로서 미신을 사용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여기서 미신은 사회 전체적인 것 뿐 아니라 개인적인 미신도 포함하는 말입니다. 징크스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거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됩니다. (영적 존재가 없다 있다는 차원의 이야기는 아닙니다...)|+rp2+|3392|+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