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주의의 위험성
2006.06.18 23:44
몇년전의 일이다.
두 여고생이 미군 장갑차에 의해 죽은 사건이 일어났고 곳곳에서 반미 집회가 열렸다.
여기 더불어 일부 좌익 전교조는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하기 시작했고 몇만에 이르는 간첩들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친북사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물론 느끼기는 힘들겠지만....
특히 요즘은 간첩신고를 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 경향까지 있다.
물론 두명의 생명은 귀하고 소중한것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를 시행하는 나라들은 전부다 낙후되었고 종주국인 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미
공산주의는 헛된 실패작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아직 종전이 아니라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더불어 미국은 미워해도 미국인은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있다.
6-25전쟁때만해도 미군이 3만 3,629명 전사했다.
100명 1000명이 아닌 자그마치 3만 3,629명의 젊은이들이.. 그 사람들의 부모님들은 지금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의 보고 우리 아들이 저들의 공산화를 막아줬는데.."너무 배은 망덕한것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이다.
또한 우리 할아버지 때만 해도 미국의 구호물자를 먹고 살았다.
나는 친미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역사의 연대를 기억하지 않는 요즘 사람들에게 미국을 미워하되 미국인은 미워하지말라는
사실과 공산주의는 죽음이다라는 것....특히 6-25를 기억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을 뿐이다.
북한과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중이다. 휴전이다 종전이 아닌 휴전....
두 여고생이 미군 장갑차에 의해 죽은 사건이 일어났고 곳곳에서 반미 집회가 열렸다.
여기 더불어 일부 좌익 전교조는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하기 시작했고 몇만에 이르는 간첩들이 활동하기
시작했고 친북사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물론 느끼기는 힘들겠지만....
특히 요즘은 간첩신고를 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 경향까지 있다.
물론 두명의 생명은 귀하고 소중한것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를 시행하는 나라들은 전부다 낙후되었고 종주국인 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미
공산주의는 헛된 실패작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아직 종전이 아니라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더불어 미국은 미워해도 미국인은 미워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 있다.
6-25전쟁때만해도 미군이 3만 3,629명 전사했다.
100명 1000명이 아닌 자그마치 3만 3,629명의 젊은이들이.. 그 사람들의 부모님들은 지금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의 보고 우리 아들이 저들의 공산화를 막아줬는데.."너무 배은 망덕한것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이다.
또한 우리 할아버지 때만 해도 미국의 구호물자를 먹고 살았다.
나는 친미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역사의 연대를 기억하지 않는 요즘 사람들에게 미국을 미워하되 미국인은 미워하지말라는
사실과 공산주의는 죽음이다라는 것....특히 6-25를 기억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을 뿐이다.
북한과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중이다. 휴전이다 종전이 아닌 휴전....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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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2006.06.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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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괴수
2006.06.19 03:10
물론 그런점이 있습니다만 그건 자국의 국력 신장이면 해결될 문제인데.. 이놈의 나라가 국세의 10%를 공무원들이
쳐먹고 다니는 나라이니 성장하기가 박정희 정권 당시보다는 힘들죠..역대 대통령들인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은
경제 말아 먹었고 김대중도 그다지 업적이 없으니깐요...ㅠ.ㅠ |+rp+|10923|+rp2+|10929|+rp3+|main_sibal -
인간이아냐
2006.06.19 03:34
국력 신장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지요. 다른 나라들도 시체놀이나 하고 있는 건 아니니...
그게 딱히 공무원 문제다, 라기보단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박정희 정권 때 우리 경제가 직접적으로 얻은 이익은 좋은데, 그만큼 만들어 놓은 문제도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불황의 원인 중 하나.-_-; |+rp+|10923|+rp2+|10932|+rp3+|main_sibal -
Yggdrasil
2006.06.19 08:15
국회의원 월급을 팍 줄이면 제대로 된 사람만 할텐데...;;;
하지만 그것만의 문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복합적'이라는;; |+rp+|10923|+rp2+|10933|+rp3+|main_sibal -
로안
2006.06.19 10:00
확실히 북한에 대하여 너무 느슨해진 것은 사실입니다..-ㅅ-|+rp2+|10934|+rp3+|main_sibal -
인간이아냐
2006.06.19 15:54
저도 그런 생각을 해 봤는데, 뇌물 수수를 노릴 수도 있죠. |+rp+|10923|+rp2+|10935|+rp3+|main_sibal -
카스-오로치
2006.06.19 18:25
독립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 했지만 통일은 자주적으로 해야겠죠.|+rp2+|10936|+rp3+|main_sibal -
바밤바
2006.06.19 22:31
국회의원의 연봉이 7천 정도인데 사실 지금 해먹고 있는 분들보면 되기전부터 갑부였거나, 이미 월급외 수입이 많은(뇌물이던 펀드던 사업이던...) 경우가 대부분이죠-_-;있는 돈 간신히 끌어 당선된 아주 청렴하고 검소한 분에게는 꽤 많은 연봉이겠지만...그런 분에게만 통용이 되고 협박이 되는 금액의 연봉이라면 줄인다고 어떻게 되지는 않을 듯-_-;
월급이 줄었다고 뇌물수수를 노리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그들에게 정치인, 국회의원이라는 뱃찌는 사업, 정치적 야심을 위한 발판일 뿐일 거라는 생각-_-; |+rp+|10923|+rp2+|10938|+rp3+|main_sibal -
호야군☆
2006.06.20 15:34
일단 답글쓰기전에 제 생각붙터 써야겠군요;; 생각이 자주 바끼므로,
일단 글 잘읽었습니다. 그렇군요. 왜 그런것인지 우리는 북한보다는 미국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물론, 저만 그런것일 수도 있는것이고요.)
저는 그러한 이유가 같은 피가 섞인것 떄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과 중국이 차라리 미국와 아프리카보다는 친밀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역시 흐르는 피 때문에 아닌까 생각해봅니다.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서 미국보다는 북한은 게다가 하나의 땅에서 둘로 나누어졌다는 북한은 새로운 국가가 아닌 그저 우리나라라 생각하기 때문에 친북주의가 생겨난것 같습니다.
미국도 우리나라를 어려울때 도와준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이윤이라도 해야하나(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미국도 이익을 따져가며 도와준것이지 우리나라를 마냥 도와줬다고 생각안합니다.
그예로이제는 미국의 말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별다른 반박도 할수 없다는거죠.(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일단 그렇게 생각합니다.
북한이나 미국이나 다른나라이다.
정작중요한것은 우리나라이다. 북한은 우리와 합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아무튼 잘모르겠지만 오직 저만의 생각 한번써봅니다.|+rp2+|10948|+rp3+|main_sibal -
호야군☆
2006.06.20 15:37
일단 천무님의 의견에 저도 한표;
다른나라는 다른나라일뿐입니다. 우리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북한과 친해지자는거죠.
땅떵어리가 작은 우리나라니깐 늘릴겸...-_-;ㅋ 그 외에도 다양합니다.ㅋ |+rp+|10923|+rp2+|10949|+rp3+|main_sibal -
호야군☆
2006.06.20 15:38
하긴요; 북한도 일단은 다른나라니깐 조심조심;
간첩신고합니다.;ㅅ; |+rp+|10934|+rp2+|10950|+rp3+|main_sibal -
카일러스
2006.06.21 07:15
븍한에 대한 어떤 우호한 감정을 매우 좋은 현상이지만, 그것이 김정일이라는 희대의 폭군을 감싸주고 그들의 무단통치를 그대로 인정하려는 것이 큰 문제. 이는 북한주민들조차도 호소하는 현실입니다. 주의를 떠나서, 김정일은 학살자며 통일을 가로막는 민족반역자입니다. 그가 진정으로 민족을 생각한다면 핵미사일이 아니라, 철책선을 끊었을 겁니다. 안타깝지만, 평화통일은 정말로 불가능한 일.|+rp2+|10965|+rp3+|main_sibal -
카일러스
2006.06.21 07:21
죄인괴수님은 그런 점에서 고무적인 지적을 하신 듯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국시는 반공입니다. 그것은 주의에 대한 혐오보다는 김정일 정권을 비롯한 내부의 민족반역자들의 처단에 대한 우리의 결의입니다. 수천만 북조선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김정일 정권은 몰아내야만 합니다. 어찌 보면 천왕 배달국 시대에 호족과 곰족의 분립 상황을 다시 보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rp2+|10967|+rp3+|main_sibal -
The_L.F
2006.06.23 08:32
두명의 생명도 소중한거지만, 역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미국이 없었으면 6.25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을 것이고, 이미 한국은 공산화가 되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가 되었겠지요.
그리고 평화통일은 불가능할 겁니다. 그전에 북한에서 선전포고가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rp2+|11008|+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06.23 22:18
통일을 스스로라....... 불가능한 일............
어차피 이런 폴란드같은 나라라면 스스로 일을 결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여튼 나의 북조선까기 신공이 좀 먹히고 있구나|+rp2+|11026|+rp3+|main_sibal -
카일러스
2006.06.24 18:12
하지만 그 폐허의 잿더미 속에서 우리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통일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저는 6000년전에 그랬듯이 새로운 무리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드리라 믿고 있으며, 그것은 곧 이 땅에서 실현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rp+|11026|+rp2+|11049|+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6.27 11:41
미국도 하나의 나라일 뿐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게 마련입니다.
미국이 80년대에는 후세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란이 반미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서였죠.
그래서 80년대 내내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을 치렀고, 어쨌든 승자도 패자도 없이 전쟁은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후세인은 석유와 페르시아해로 나가는 해로를 확보할 의도로 쿠웨이트를 점령했고,
자신들의 중동석유 장악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미국의 부시 Sr.은 걸프전을 일으켜 쿠웨이트를 탈환한 겁니다.
미국이 한국전쟁 때 남한을 지원한 것은 전략적으로 한반도가 미국에게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아니, 오히려 미국은 1950년 초에 남한에 주둔중이던 대부분의 미군을 철수시켜서 북한의 남침을 유도했다는 설까지 있는 판입니다.
미국이 진정으로 '착한놈'이었다면 자기들 피해가 크다고 해서 베트남에서 미군을 그렇게 간단히 철수시켰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 코앞의 이웃인 중국 러시아보다는 미국에 허리를 굽히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ㅡㅡ;
그렇다고 미국에게 고마워해야 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구호물자를 퍼줬던 것은 잉여물자 처분용+한국경제 예속화의 일환이었다는 사실도 있지요.
한국의 밀농사가 망한 것도 결국은 미국의 구호물자 때문이고...|+rp2+|11095|+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6.27 11:49
통일이 불가능할까요?
어찌 보면 이미 통일은 시작됐습니다. 남북간의 교류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까.
통일이란 게 뚝딱 이루어지는 게 절대 아니죠. 남북이 영원히 갈라질 게 아니라면, 적어도 수십년에 걸친 통일의 대장정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독일도 점차적으로 교류를 늘리고 통일을 이루어가기 시작했지요. 다만 독일의 경우에는 소련권의 붕괴로 예상보다 빠르게 통일이 진행되는 바람에 큰 후유증을 겪기도 했지만... |+rp+|11026|+rp2+|11096|+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6.27 12:19
그리고 현 상황에서 북한이 남한을 침공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별로 없습니다.
예전처럼 중국이나 소련이라는 든든한 백이 있어서 북한은 남한만 바라보고 있으면 되었는데,
북한 홀로 남아있는 지금은 북한 혼자서 미국도 상대해야 하고, 일본도 상대해야 하죠.
어쩄든 북한은 지금 자기 체제 유지하기에도 급급한 상황에서 모처럼 북한에 좀 호의적인 남한을 다시 적으로 돌려버리고 싶진 않을 겁니다(물론 그렇게 하기 싫다고 진짜 그렇게 되지 않을지는 ㅡㅡ;).
그리고 그나마 북한에 우호적인 중국도, 남한을 군사적으로 공략하는 건 원하지 않겠지요. 중국은 외교를 통해서 남한에 대한 영향력을 늘리려 하고 있고, 아직 미국을 적으로 돌릴 때도 아니고, 남한을 공격해도 북한이 이길 것 같진 않으니까 ㅡㅡ;
김정일 정권은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안정된 상태입니다. 그냥 반체제인사 적절히 잡아주고 미국이나 남한을 향해서 뻥카(?) 몇 번 날려주면 북한 주민들을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진짜로 미국에 미사일을 날릴 생각이었다면 미국은 당장 북한을 초토화시켰을 겁니다. ㅡㅡ;
그럼 이러한 안정이 무너지는 때는 언제인가? 역시 김정일의 카리스마가 무너지는 때가 되겠지요. 김정일이 연 65세인가 그럴 텐데, 김정일이 대충 10년쯤 더 살고 죽는다고 가정하면 그때까지 김정일의 후계구도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겠느냐는 게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김정일의 자식들은 아무리 봐도 영 불안하고 ㅡㅡ; 후계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정일이 사망하면, 북한 군부에서 정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겠죠. 그들은 아무리 해도 김일성-김정일만큼의 정당성을 얻을 수 없고, 역사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권력자가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취하는 방법은 외국(특히 반감이 있는 이웃나라)에 대해 공세를 취하는 겁니다. 김일성이 죽었을 때 난리가 났던 것도 이 위험성 때문이었는데, 어쨌든 김정일로 이어지는 후계체제는 완벽히 갖추어져 있었으니까, 별 일이 없었던 것이죠. 아마 전쟁이 날 수 있다면 김정일이 죽은 직후가 최대의 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rp2+|11097|+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6.27 12:35
그리고 '반공'이란 건 공산주의에 휩쓸릴 위험이 있을 때 하는 얘기죠.
지금 당장 미국이나 서유럽인들에게 공산주의 혁명 어쩌고 해 볼까요? 아마 98%는 코웃음을 칠 겁니다
(유럽의 사회주의는 여기서 말하는 '공산주의'와는 상당히 다름).
소련-중공-북한식의 '공산주의 혁명'은, 헐벗고 굶주린 나라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 대다수 인민들이 먹고 살 만한 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서유럽이나 일본에 공산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건 미국의 엄청난 경제지원으로 이들 나라들이 빨리 자본주의 경제를 재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가 완성되어야 이행할 수 있는 것이 공산주의다'라고 말했던 마르크스가 이 광경을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겠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한가지는, 북한이 남한의 공산혁명이나 남한의 내부붕괴를 적극적으로 꾀했던 시기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거나, 남북간의 경제력이 크게 벌어지기 전입니다.
96년엔가 잠수정이 동해안으로 침투하다가 망신만 톡톡히 당했던 사건 이후로는 이렇다할 큰 사건이 없죠(서해교전은 정규군 간의 교전이니 여기선 열외이고). 이후의 정부가 빨갱이라서 그런 것들을 감춰주고 있는 게 아니라, 이젠 그래봐야 소용없게 됐다는 것을 북한이나 남한이나 슬슬 알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rp2+|11098|+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6.27 12:50
마지막으로, 요즘의 친북(?)바람은 하도 우리가 파란색으로만 세상을 보다 보니 감청색이나 보라색을 봐도 빨개 보이는 것이지, 그중에 진짜 빨간색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1980년대에는 실제로 학생운동층에서 '주체사상으로 공산주의 통일을 이룩하자!!'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ㅡㅡ;;;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친북이라고 할 만 하죠.
지금 북한이 상거지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북한에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군사력으로도 이미 남한은 북한을 크게 능가하고 있죠. 이미 세계 수준의 탱크와 선박을 자체제작하는 나라가 남한이고, 기름이 없어서 배도 비행기도 제대로 띄우지도 못하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사실 미국의 간섭이 없다면 미사일도 우리가 훨씬 좋은 걸 만들 수 있습니다. 몇 년 내로 우주선을 자체발사하자고 떠벌리는 나라가 그 정도 기술력이 없을 리가 없죠 ㅡㅡ;;
북한만 바라본다면 미군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미군이 필요하다면 그건 주변 강대국들 때문이고... 뭐, 어찌됐건 제 나름대로의 썰이었습니다.|+rp2+|11099|+rp3+|main_sibal -
HelenKiller
2006.08.16 17:10
북한과 남한의 '합칠 수 있는 가능성'은 김정일이 없어진 후에야 생깁니다. |+rp+|10948|+rp2+|12319|+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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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미국은 우리나라가 북한과 통일되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만약 동북아 4강과 미국이 그걸 진심으로 바랬다면 우리는 벌써 통일됐어야 합니다..ㅡㅡ;;
1:1로 만나서 이야기 해도 될걸 굳이 6자회담 이런식으로 복잡하게 만들고 조직적으로 우리의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가 통일되서 좋은건 우리뿐이지 중국,일본,러시아,미국 등 어느나라도 좋아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북한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경제적으로 나름 성장되어있는 남한과 결합되면 대한민국은 상당히 주변국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됩니다.
고로 미국,일본,중국,러시아 이 나라들에게 가장 좋은상황은.
대한민국의 분단상황임.
우리가 얼른 통일을 하려면 우리나라 정부가 다른나라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잘 하면 될텐데.
그게 국제정세상 쉽진 않으니.
답답할 뿐이지요.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미국놈들이 우리를 얼마나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었는지를..ㅡ.ㅡ;;
일본은 역사적으로 나쁜넘들이나 지금은 딱히 우리한테 별다른 해를 입히진 않습니다. 헷소리 하는거만 빼면.
근데 미국은 여전히 우리나라를 이용해 먹고 있다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이용당해야 하는게 한일뿐...
근데 어떤 특정한 사건을 가지고 반미감정을 일으키려고 하는 세력들도 문제는 있습니다. 정당하게 발언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반미를 외쳐야지. 찌라시 기사처럼 어떤 사건을 이용해서 자기 주장을 피력하려고 하는건 영 보기가 안좋음.
효순미선양 안타까우나 언제까지 그애들을 우려먹어서 자기들 주장을 관철시킬 것인지..ㅡ.ㅡ;;
애들을 두번죽이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rp2+|10923|+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