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을 욕하는 우리들 할말 있는가
2006.01.15 12:22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정치인들 욕하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치인을 욕먹을 사람들로 가득 찼지요
하지만 저는 생각 합니다.
우리가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될까요
과속 하다가 감시카메라만 있으면 감속하는 사람들,
인터넷에 욕하는 것 보고 따라서 욕하는 사람들,
아무 일도 못하는 백수들,
돈받아 먹는 선생들,
군대가기 싫어 내빼는 사람들,
숱한 음주 운전자 들
모두 대한민국의 문제점이자 국민들의 한 모습입니다.
이글을 모고 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계시겠지요
정치인들이 잘했으면 정책을 바로 잡았으면 복지를 제대로 했으면
하지만 이건 못난 우리들의 변명에 불가 합니다.
대한민국이 정치인들의 나라인가요.. 아닙니다..
국민들의 나라이자 국민이 모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잘못되 보이면 국민이 못한 것이고
대한민국이 잘되 보이면 국민이 잘한 것입니다.
한낱 작은 정치인들만 욕하며 변명거리를 찾지말고
그들을 욕하기전에 내가 잘못된 점이 뭐가 있었는지
내 자신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못나 보였던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생각 해보며 행동해 봅시다.
----------------------------------------------------------------------
막 화나는 일이 있어서 막 써봅니다 ;
하지만 항상 생각했던 것들이기에 공감하는분 반성해야 할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치인을 욕먹을 사람들로 가득 찼지요
하지만 저는 생각 합니다.
우리가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될까요
과속 하다가 감시카메라만 있으면 감속하는 사람들,
인터넷에 욕하는 것 보고 따라서 욕하는 사람들,
아무 일도 못하는 백수들,
돈받아 먹는 선생들,
군대가기 싫어 내빼는 사람들,
숱한 음주 운전자 들
모두 대한민국의 문제점이자 국민들의 한 모습입니다.
이글을 모고 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계시겠지요
정치인들이 잘했으면 정책을 바로 잡았으면 복지를 제대로 했으면
하지만 이건 못난 우리들의 변명에 불가 합니다.
대한민국이 정치인들의 나라인가요.. 아닙니다..
국민들의 나라이자 국민이 모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잘못되 보이면 국민이 못한 것이고
대한민국이 잘되 보이면 국민이 잘한 것입니다.
한낱 작은 정치인들만 욕하며 변명거리를 찾지말고
그들을 욕하기전에 내가 잘못된 점이 뭐가 있었는지
내 자신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못나 보였던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생각 해보며 행동해 봅시다.
----------------------------------------------------------------------
막 화나는 일이 있어서 막 써봅니다 ;
하지만 항상 생각했던 것들이기에 공감하는분 반성해야 할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23
-
창조자
2006.01.15 12:27
-
슬라정
2006.01.15 13:28
저는 저것들 다 지키니까 정치인 싫어해도 돼죠?
욕은 안합니다... 하지만 싫어요...|+rp2+|8827|+rp3+|main_sibal -
타마마이등병
2006.01.15 18:19
난 저기에 해당도 하나도 안될 뿐더러 정치인도 욕 안합니다|+rp2+|8830|+rp3+|main_sibal -
靑龍
2006.01.15 19:34
과속하다 감속에 뜨끔..
(아버지랑 질주하면 저는 감시카메라 몇백미터 앞에 있음 표지판만 살핀다죠..)
근데 國k-1 욕은 안해요..|+rp2+|8833|+rp3+|main_sibal -
인간이아냐
2006.01.15 20:28
창도 시민들의 연령층을 고려해 저기 공부 안 하는 학생들도 추가해야 할 듯 싶습니다..-_-;|+rp2+|8834|+rp3+|main_sibal -
죄인 괴수
2006.01.15 22:40
저도 세요우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세요우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너무 적다고 생각되어 안타깝네요..|+rp2+|8844|+rp3+|main_sibal -
MoonMarsh
2006.01.16 00:03
제대로 알고 욕하면 되죠?|+rp2+|8850|+rp3+|main_sibal -
『연금술사』
2006.01.16 08:42
대부분은 학생이므로 보류.....그리고 욕은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애들이 강제교육시켜서....|+rp2+|8866|+rp3+|main_sibal -
협객
2006.01.16 23:49
프랑스 혁명 아시는분.
국민의 것인 주권을 자신이 독차지한 죄. 루이 16세의 죄명입니다.
당연히 국민의 나라인데, 국민의 이익을 대표해야 할 정치인들이 정치인의 나라처럼 나라를 돌리고 있어서 그럽니다.|+rp2+|8881|+rp3+|main_sibal -
협객
2006.01.17 00:03
심정같아서는 예에 전부 반박하고 싶지만, 정보가 부족한 관계로 딱 두가지만 하겠습니다.
아무 일도 못하는 백수들,
왜 아무 일도 못할까요? 하나는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일자리가 구직인구보다 적어서입니다. 이것은 둘 다 정부의 책임입니다. 국민을 교육시키는 것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정부의 정책에 따르니까요.
돈받아 먹는 선생들,
왜 돈을 받아먹을까요? 하나는 월급에 만족을 못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교직에 대한 자부심이 부족해서입니다. 이것은 둘 다 정부의 책임입니다. 월급을 충분히 주어서 상대적 빈곤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교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지위를 높여주고, 국민이 교사라는 직업을 존경하고 선망토록 해서 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합니다.|+rp2+|8882|+rp3+|main_sibal -
엔지르
2006.01.17 01:40
신성한 국회에는 캐쥬얼복장을 입으면 안됩니다.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4&article_id=0000016635§ion_id=100&menu_id=100
그러나 '신성한' 국회에서는 폭력을 사용할수 있으며, 소리를 지를수 있습니다.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170165§ion_id=100&menu_id=100
또, 옥션을 할수도 있죠.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8&article_id=0000000952§ion_id=115&menu_id=115
이정도면 국회의원 욕해도 된다 생각 하는데요?|+rp2+|8884|+rp3+|main_sibal -
A. 미스릴
2006.01.17 01:47
두번째는 찬성합니다만, "아무 일도 못하는 백수들"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한편의 일자리는 너무 비어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를 끌어오는 실정입니다." |+rp+|8882|+rp2+|8885|+rp3+|main_sibal -
*미르*
2006.01.17 05:32
뭐... 저도 이 얘기에 관해서는 확실히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세요우님이 예로 든 내용이 좀 억지스럽네요.|+rp2+|8890|+rp3+|main_sibal -
상한굴비
2006.01.18 00:31
우리가족은 과속하다가 감시카메라 발견해도 그냥 계속 과속하니까 됬죠?(-_-)|+rp2+|8899|+rp3+|main_sibal -
Pu자격s
2006.01.18 05:58
흠.. 국가는 정치인들만 다스리는게 아니라 우리들도 정치하는거죠
즉 정치인들을 욕하는 시간에 국가를 위하지 못한 잘못을 생각해 보아야 겟다고 생각합니다
|+rp2+|8906|+rp3+|main_sibal -
몰라여
2006.01.18 06:25
저기... 할말 있는데요?|+rp2+|8909|+rp3+|main_sibal -
かずき
2006.01.18 23:35
공부 안해도 잘되는 학생도 추가해야할..(퍽) |+rp+|8834|+rp2+|8918|+rp3+|main_sibal -
협객
2006.01.21 05:44
첫번째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듯하니 부연설명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뜬구름잡는 말로 설명했군요.
"한편의 일자리는 너무 비어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를 끌어오는 실정입니다."
말씀하신 남아도는 일자리는, 부족직업군이라고 해도 "못하는" 일자리가 아닌 "안하는" 일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고전적인 반론이지만 이제 그 반론은 무너져야 할 때가 됐습니다.
구직자가 취업을 못하는 것은,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가 부족해서 취업경쟁에서 밀려났거나,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는 충분한데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서 취업경쟁의 기회조차 주어질 수 없는 경우입니다.
말씀하신 일자리의 경우는 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 취업을 안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구직자 A, 고용주 B, 고용주 C가 있습니다.
여기서 구직자를 구매자로, 고용주를 상품으로 바꿔봅니다.
구매자 A는, 500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품B는 600원입니다. 따라서 구매자 A는 상품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상품C는 400원입니다. 그런데 구매자 A는 그 상품을 구입해야 할까요? 상품이 400원의 가격이 붙어 있다고 해도, 상품이 400원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판단해볼 일입니다. 400원하는 상품이 400원의 가치가 없으면, 10원의 가치가 있는 상품을 40개 사는 것이 낫습니다.
시간당 40만원 버는 변호사가 시간당 4천원 받고 타이핑을 쳐야 할까요? 차라리 그 1시간을 1000만원짜리 상품을 960만원에 사는데 쓰거나, 1시간에 50만원 가치가 있는 학업에 10만원을 투자하는겁니다.
A, B, C의 예에서의 금전을 시간으로 환산해봅니다.
변호사 A씨는 1시간에 40만원 버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입은 시간당 30만원 정도입니다.
직업 B는 1시간에 40만원을 줍니다.
그래서 변호사 A씨는 이력서를 직업 B에 보냈습니다. 다른 사람이 꿰찼습니다.
직업 C는 1시간에 4천원을 줍니다.
과연 변호사 A씨에게 그 직업이 이력서를 낼 가치는 있는 것일까요?
구직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저라도 (...) 시간당 4천원 받으면서 일하느니 차라리 봉사활동을 하고 맙니다. (참고로 뉴질랜드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원이 넘습니다.)
고용주가 너무 값을 낮게 부른 것일까요? 직업 C는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노동입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적은 직업 C에 많이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고용주의 잘못도 아니고, 구직자의 잘못도 아닙니다. 원하는 자리에서 일할만한 능력은 충분히 되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일자리의 불충분으로 붙은 경쟁 때문에 취업을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편에는 비어있는 일자리 많다고 하향취업이 실정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생기는 손해가 정말 없는 것인지요. 과연 능력을 썩혀가며 40만원짜리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4천원짜리 일을 해야 하는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정부의 책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향취업이 실정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실정에 맞춰서 알아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입니다.
실정은 제대로 된 실정인데 정보부족으로 판단을 제대로 못한 경우라면 당사자의 책임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하향취업이 아니면 취업이 어려운 경쟁 체제적인 실정에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정부의 책임입니다. |+rp+|8882|+rp2+|8999|+rp3+|main_sibal -
협객
2006.01.21 06:06
생산성이 적어서 보수를 많이 줄 수 없고, 단지 그 때문에 보수를 많이 줄 수 없어서 구인이 힘들다면 그 사업체는 경쟁력이 없으므로 도태되어야 합니다. 시간당 40만원 버는 일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도 그 일을 할 수 있어서 40만원 버는 일자리 꽉 찼다고 시간당 4천원 버는 일자리로 하향취업하라는 것이 과연 설득력이 있을지요.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사업의 경쟁력은 싼 인건비입니다. 그것은 시간당 4천원 받고 일할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시간당 4천원 받고 일할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 사람들이 40만원짜리 능력을 갖추기를 포기했거나, 아니면 그만한 능력을 갖출 기회조차 없어서입니다. 자신이 가진 재주가 4천원어치밖에 안되니 4천원짜리 일을 해도 불만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교육열만큼이나 대학나오는 사람도 많고, 재주가 40만원은 못되도 시간당 4만원은 되는 한국인들은 다를 것이고 4천원짜리 일에 불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4만원짜리 능력 중 4천원만큼밖에 발휘할 기회가 안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시간당 4천원이면 취업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라고 불리지요.
국내에 4천원짜리 능력의 인력이 없어서 4천원짜리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까지 끌어들여가면서 4천원짜리 사업을 해야겠다는 고용주의 발상이 웃기는겁니다. 동남아에서 들여오는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손해될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그만큼밖에 안되니까요.
하지만 유능한 한국인들에게는 능력에 걸맞는 일자리가 부족해서 취업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능력은 안 쓰면 썩는 것입니다. 국민의 교육열로 힘들게 대학을 보내놓고 고등학교 때 키운 수학능력을 지방의 소규모 대학에서 썩히는 건 썩어도 준치, 발효된 홍어회 정도입니다.
적당한데 하향취업해봤자 능력이 썩으면 썩었지 4천원짜리 사향산업인지라 비젼이 없으니 하향취업의 경우는 취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안하고 능력이라도 키우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권리입니다. |+rp+|8882|+rp2+|9000|+rp3+|main_sibal -
협객
2006.01.21 06:10
물론 중국의 경우도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능력을 쌓지 못해서 취업을 못하는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편에서는, "뽑을만한 인재가 없어서 채용을 못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즉, 30만원짜리 일할 능력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40만원짜리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이력서를 집어넣는다는 말입니다. 이 경우에 한해서는 구직자의 잘못입니다. |+rp+|8882|+rp2+|9001|+rp3+|main_sibal -
호랑이앞발
2006.01.22 05:21
국회의원을 씹어주는것도 국민으로써의 참여라 생각이 됩니다만...;;|+rp2+|9026|+rp3+|main_sibal -
레크
2006.02.12 01:35
정치인들에 대해서 평가할 권리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뽑은 정치인이기에, '정치인'이라는 최소한의 신분만이라도 배려하여 평가하는게 어떨까요.
우리는 그 '최소'조차도 무시하고 있습니다.|+rp2+|9370|+rp3+|main_sibal -
또치폐하
2006.02.16 01:59
무엇이든지 비판은하되 비난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p2+|9393|+rp3+|main_sibal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남 욕을 해서는 안되죠,, |+rp2+|8825|+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