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 아바타 아이템들은 왜
2007.05.22 01:14
대부분이 여성용인 것일까?
창도조시 운영진의 어떤 글에 의하면 창조도시에 실제로 존재하는 여성 회원은 전체 회원수의 약 10% 가량.
그러나 아바타 시장을 가 보라. 아이템들의 7,80% 아니 그 이상이 여성용 아바타이다.
왜 그런 것일까?
아바타 아이템 제작자들이 여성용 아바타를 집중적으로 제작한다는 것은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하는 것인가. 이것을 단순히 제작자들의 취향 차이라고 단정짓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여성 아바타 아이템이 남성 아바타 아이템에 비해 더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가.
후자의 경우, 90%의 남성 회원들 중 높은 비율이 여성 캐릭터 아바타 아이템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말이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양성적인 내면? 혹은 몸은 남성이지만 여성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아바타라는 것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자신을 대신하여 자신을 표현해 주는 캐릭터가 아닌가? 제 2의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바타인데 그것을 여자 옷으로 꾸민다니, 매우 해괴한 일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바타라는 것을 자신의 캐릭터라 여기지 않고 그저 옷입히기 놀이용 도구 쯤으로 여기는 것일까?
아니면 고 품질의 아바타 아이템들은 죄다 여성용이기 때문에 패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여성용 아바타를 구입하는 것인가.
어떤 것이 사실이건 간에, 현재의 아바타 시장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본다.
여성 회원이 적은 만큼 전 처럼 여성용 아바타를 남성이 착용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조금 무리인 듯 싶으나, 일부 남성 아바타를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바타 장인들을 비롯한 솜씨좋은 아바타 제작자들은 남성용 아이템을 제작하여 어느정도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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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mond
2007.05.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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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mond
2007.05.22 02:42
어쨌든 제이님이 말한 편중된 아바타의 문제는 장인 및 업로더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당체 올려야 뭘...-_-; |+rp+|16334|+rp2+|16335|+rp3+|main_sibal -
시라노
2007.05.22 02:53
훗 전 거의 가면류나 그런걸 만들었기떄문에 패스 당할일이군요[응?]|+rp2+|16336|+rp3+|main_sibal -
루퍼스.N.빈츠
2007.05.22 04:17
글쎄요... 데이터 손실 이전에는 남성용 아이템도 꽤나 됐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만... 군복 이라던가 이것저것...
그리고 아바타 꾸미기에 대한 것은 아바타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정도까지 애착을 갖지 않고 그저 '예쁘니까', '멋지니까' 정도의 이유로 아바타를 꾸미는 분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의 문제를 그 사람의 성향까지 끌어들여 '해괴하다' 라고 까지 표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솔직히 현실세계를 보아도 남성복 보다는 여성복이 압도적으로 패셔너블 한 데다 종류도 많죠...
남성복의 경우 보편적인 기준의 '남성다움' 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이나 색채가 제한될 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여성의 경우 색의 선택이나 디자인 폭도 훨씬 넓어지는것이 보통입니다. 당연...하달까... 디자인 하는 입장에서는 제한이 없는쪽을 더 선호하게 되는거죠. 게다가 여성복은 남성이 입었을 경우 거의 모든 경우가 부적합 판정 입니다만... 남성복의 경우 여성이 입었을 때의 제한이 훨씬 덜하다는 것도 갭이 되는 이유겠네요.
...속물적으로 이야기 하면 여성 케릭터는 남성 여성에게 보편적으로 사랑받지만 남성 케릭터는 상대적으로 같은 남성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도 이유가 되네요...
울며 겨자먹기가 될 정도라면 전콘을 갖고말지...선택의 여지가 없는것이 아니니 울며 겨자먹기로 여성아바타를 꾸미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 아바타 시스템은 강제력이 작용하는 공제차원의 시스템이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마련해준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뼈대와 기준 뿐이지 기본적으로 자발 참여에 의한 시스템인 만큼 개인이 개인에게 '요청'을 할 수는 있어도 개인이 제작자 다수에게 '요구'를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바타 제작 참여자의 경우 대부분이 '크링을 벌기 위해' 가 아니라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 혹은 '자기가 입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니 구매자의 욕구를 수용해야 하는 '의무'가 없습니다. 그저 물건을 내놓고 맘에 드는 사람은 사갈것이고 안드는 사람은 안사가겠지 라고 생각 할 뿐입니다. 물론 크링벌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런 요구에 맞춰 아바타 아이템을 '자발적으로' 제작 할 것이고 말이죠.
과연 한쪽 계통에 치우친 아이템 시장은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을 바꾸려는 노력이 자발적이 아닌 '~~을 해야 한다.' 라는 강제적인 것이 된다면 그나마 있던 제작자 조차 떨어져 나가는 결과가 될 지도 모르지요.
취지는 좋으나 뉘앙스가 좋지 않네요.|+rp2+|16337|+rp3+|main_sibal -
Mr. J
2007.05.22 04:42
저는 아바타 제작을 해 본적이 없으므로 그 바닥이 어쩐지는 도통 알 수 가 없지요.
저는 다른 취향을 가진 하나의 소비자(?)로써 현재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 뉘앙스가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아바타 제작에 아는 것이 없다고 해서 지적을 하면 안된다고 볼 순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아바타 제작자들이 공짜로 제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정한 댓가를 받으면서 팔고 있지 않습니까? 편협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겨서 말을 한 것인데, 마치 '아바타 제작자들이 제작 해주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공손하게 말을 해야한다' 처럼 말씀을 하시네요.
마치 아바타 제작자들이 댓가없이 수고하는 사람들처럼 말씀하시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바타 제작자들이 '자신이 직접 정한' 댓가를 받으면서 아바타를 판매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전 그저 편협된 아바타 시장의 문제를 지적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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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J
2007.05.22 04:45
여자 취향으로 옷을 입히는 것이 개인 취향이라면 그것을 해괴하다 여기는 것도 개인취향입니다.
개인 취향은 어떻게든 쓰일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여성복이 '패셔너블'하다고 해서 남자가 패셔너블한 여성복을 입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rp+|16337|+rp2+|16339|+rp3+|main_sibal -
루퍼스.N.빈츠
2007.05.22 05:35
무언가의 선택이나 활용에 있어서 개인 취향이라는 것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인정해 줘야 할 문제 입니다만 그런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들어 해괴하다 라고 까지 말하는 것은 개인 취향을 떠나 인신공격에 가깝습니다. 그런 선택을 한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만큼 공격적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어느쪽이든간에 의견을 낸다는 것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뉘앙스가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하는 것은 내말을 듣고 상대가 기분 나쁘던 뭐던 상관 않겠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현재의 아이템 시장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것은 저도 동의 합니다만 문제 제기 자체가 공격적이라면 반응하는 측도 날카로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문제 제기에 대한 고찰을 하기도 전에 뉘앙스만으로 '그럼 당신이 직접 하면 돼잖아.'[어디까지나 예로서 입니다. 기분나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라는 식의 맞불이 놓일 가능성도 충분하고요. 물론 잘못된 대응이고 좋지 않은 현상 입니다만 뉘앙스가 그정도까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실례로 아무리 좋은 취지의 의견도 대놓고 까대고 공격하는 의견은 무조건 동의를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작에 감사하고 공손히 말하라.' 라니...과대해석을 하신것은 아닌가요. 어디에도 그렇게까지 써놓은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혹시 '뉘앙스가 그렇잖아.' 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거라면 님 의견에 문제를 제기하는데 뉘앙스가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요. ...라고 하면 끝이 없죠. 그렇게 보일수 있는 덧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신경 쓴다고 썼는데 그렇게 보이는 글이 되었네요.
하지만 역시 그냥 보기에는 본문 자체가 공격적이다 보니 이런식으로라도 덧글을 다는 수 밖에 없었네요. 예전에는 제가 주로 제작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일까 라고 자문해 보기도 합니다만 제가 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 있었더라도 같은 덧글을 달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아바타 게시판에 요청 게시판이 있으니 그곳에 총체적인 의견으로서 남성복을 늘려달라고 요청을 하거나 하는 편이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네요. 어디까지가 제작자가 정한 가격에 수량으로 마음대로 파는 물건이라 해도 기본은 제작자의 제작 욕구에 있습니다. 역시 '요청' 이 아닌 '요구'는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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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J
2007.05.22 05:47
자극적으로 글을 작성한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해괴하다는 표현만 뺸다면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그 표현에 기분이 상하신 모양이군요.
그 부분을 뺀다면 대놓고 깐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을 말한 것인데 사실을 그대로 쓰는 것도 비방의 한 종류라 여기신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그리고 만약 직접하라는 식의 댓글이 올라온다면 할말이 없게 됩니다만 저는 제작자가 아니라서요, 할 말은 없지만서도 별로 감흥은 없습니다. 노래 못부르면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없나요? 끼없고 못생겼다고 해서 연예인에 대해 뭐라 할 수 없는 것 역시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바타 제작을 못하고 또 안해봤다 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제작자들에게 있어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하기를 바라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권유를 하지 않고 곧바로 지적을 할 뿐, 물론 거기에 감정이 한 일부가 날카로운 반응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rp+|16340|+rp2+|16341|+rp3+|main_sibal -
루퍼스.N.빈츠
2007.05.22 06:16
어느 한 표현에 기분이 나빴다기 보다는 글 전체의 뉘앙스가 좋지 않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딱히 기분이 나빠졌던 것은 아니고요.
사실이 사실이라도 그것을 상대에게 대놓고 표현하느냐 안하느냐는 어디까지나 의견을 내는 입장에서 상대의 기분이 어떨지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같은 지적이라도 그 형태에 따라 대응도 달라지는 것인데 권유 없이 지적만을 하시겠다고 하시면 이런 태클은 이미 각오 하셨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듣기 좋은 말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쓴소리도 쓴소리로 들리게끔 하셔야지 욕으로 들리게 써놓으시면 상대는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하기도 전에 기분만 나빠져서 그에 대응 할 거라는 거지요.
무엇보다... 여기는 토론게시판 이랍니다. 어느 문제를 지적하는데 있어 감정이라는 요소는 최대한 자제하고 해결 방안이나 다른 견해의 의견 교환을 주로 하는 게시판이지 어떤 문제를 대놓고 지적한 후에 그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곳이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천무님의 공지 '논쟁의 원인'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rp+|16340|+rp2+|16344|+rp3+|main_sibal -
협객
2007.05.22 06:52
프린세스 메이커 5 인기 폭발. 왜, 주 고객은 여자가 아닌 남자들인가.
오타쿠 월드 키세케 돌 인기 폭발. 매니아층은 주로 남자. (모르는 분은 알려고 하지 마시고.)
일본의 블루세라숍의 주 고객은 여자가 아닌 남자.
세일러 문 옷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 중에는 은근히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다더군요. 물론 일본에서는 지나친 것은 변태 취급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여고생이 입던 팬티로 페로몬 효과까지 낸다든지 하려는 그런 경우는 어쩌면 남자들의 로망일지도 모르지만 일부 (전부가 아니라면) 정신과 의사들에 의하면 치료가 필요한 수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어느 정도의 여장은 굳이 변태적이 아니고 허용될 수도 있으나, 판결에서 판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퍼퓸이라는 영화가 있다고 하지요? 향수. 그러니까, 여자의 향기에 매료되어 그 향을 갖기 위해 살인을 한다는 내용이라던가.
여자를 너무 좋아하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되어보고 싶다든지 그런 심리가 충분히 있을 수도 있고, 특히 남자들은 결혼해서 살다 보면 사랑스런 아내의 너무나도 예쁜 미니스커트를 입고 마스카라를 발라보고 싶은 충동도 일어날 수 있을겁니다.
일본에서는 심한 경우 혼자 사는 여인네들의 팬티를 훔친다든지 하기도 한다던...
반면 아직 머리에 쓰는 팬티까지는 아직 만들 생각이 있는 분이 아바타 상점에 없으신 듯합니다.
(아바타 상점에서 머리에 쓰는 팬티 만들면 아마 대박터질 듯. 빨간팬티 노란팬티 곰무늬 팬티 색깔 별로...)
|+rp+|16340|+rp2+|16347|+rp3+|main_sibal -
유진
2007.05.22 07:39
전 제가 입고싶은 옷들을 만듭니다 -_-;
남성 유저들이 많은것을 알고 있기에 남성용 옷들도 만들지만,
이 글은 기분이 살짝 나쁘군요.|+rp2+|16348|+rp3+|main_sibal -
유진
2007.05.22 07:43
그리고 여자 아이템이 남자것보다 잘 팔리더군요.
아무래도 시간 많이 들여서 만드는 만큼 잘 팔리는 쪽을 만들고 싶지 않겠습니까?
공들여서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다면 허무하지요. 그렇게 별볼일 없는 거였나 하는 기분도 들고.
제작자분들이 유저에게 여성 옷을 입기를 요구하기 이전에 ( 쿠로님은 어느정도 예외선상입니다만(....) )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여성 옷을 더 선호하는 것이 피드백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rp2+|16349|+rp3+|main_sibal -
Vermond
2007.05.22 07:43
어차피 수요랑 공급 대부분이 여성복을 원하는 지금 별수없음...-_-;;
(예외인 1人)|+rp2+|16350|+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45
글쎄요... 전 제 의견을 말했을 뿐, 그것에 몇몇 사람들이 기분이 나빠질 것은 예상한 결과이지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아바타 제작자건 소비자들이건 몇몇은 기분이 안 좋겠지요. 그러나 전 제 의견을 이야기 할 뿐입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루퍼스님은 의견을 단 것이고요.
천무님 글을 확인하라니, 이것을 지금 논쟁으로 생각하시나요? 전 안그런데.
천무님 글을 확인하세요. 저는 지금 뉘앙스 같은 것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 아닌데 그것으로 본 주제를 끌고 가시니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글이 기분이 나쁘다 어쩌다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 아닌데 제가 원한 주제보다 어째 제 태도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시니 말입니다.|+rp2+|16351|+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47
사실 제 입으로 말하기 뭣해서 본문엔 대충 '해괴하다'고 표현한 부분입니다만, 협객님이 제대로 말씀해 주셨군요. 일부 독특한 개인취향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 충분히 이상하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별로 민감한 반응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인터넷 상에서 성별을 속이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rp+|16340|+rp2+|16352|+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48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균형이 필요하죠. |+rp+|16350|+rp2+|16353|+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53
제작자가 유저에게 여성 옷을 입도록 요구했다고는 말 안했는데요....
제가 한 말은 유진님이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rp+|16349|+rp2+|16354|+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56
주제를 벗어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논하고 싶으시면 쪽지를 해 주세요.
여기에 올리면 금방 확인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rp+|16351|+rp2+|16355|+rp3+|main_sibal -
Mr. J
2007.05.22 12:59
뉘앙스가 좋지 않다? 그것을 첫 번째 이유로 잡고 계시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 토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럴 예정도 없었고요. 하실 말씀 있으면 쪽지로... 제가 원하는 것은 논쟁이 아닙니다만. |+rp+|16340|+rp2+|16356|+rp3+|main_sibal -
협객
2007.05.22 17:43
그렇다면 아바타 상점에 블루세라숍은 따로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일본에서도 블루세라숍 상품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p+|16349|+rp2+|16357|+rp3+|main_sibal -
유진
2007.05.22 18:56
여성 아바타만을 제작하는 제작자 덕분에 멋진 옷을 입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여성용 아바타를 사야 한다라는 느낌으로 알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Mr.J 님이 그저 제기한 것 뿐이고 Mr.J님이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Mr.J님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제가 읽은 바에 의하면 아바타 제작자들이 남성 아바타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라는 것. 인데, 맞나요?
물론 그 의견은 틀리지 않고 저도 가급적 남자 아바타도 만들도록 노력합니다만, 너무 강요하는 말투라 기분이 상해버렸습니다. __)
바른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좋지만 몇몇 기분이 나빠질 것은 예상한 결과다 라고 하면서 더 부드러운 말투로 할 수 있는 것을 궂이 딱딱한 말투로 사용하실 것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의외로 같은 의견을 주장해도 토론에서는 말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rp+|16349|+rp2+|16358|+rp3+|main_sibal -
협객
2007.05.22 19:00
하지만 인형놀이는 자체가 전통적으로 그리 남성적인 취향이 아닙니다. ㅡ.ㅡ;;;;;;
남성적인 취향이 아니다 보니, 여성적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여성적인 아이템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랄까요.
남성용 아바타를 해달라고 하기 이전에, 남자가 인형 옷갈아입히기 취향을 갖는다는 것부터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성적인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남성적인 아이템을 찾는 것 역시 해괴하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상당한 모순을 갖습니다.|+rp2+|16359|+rp3+|main_sibal -
애플쨈
2007.05.22 22:57
그러게요.. 아바타의 남성용 아이템들이 여성용 아이템에 비해 적긴 합니다.
기왕이면 남성용 여성용 모두 골고루 균형있게 갖춰진게 좋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이건 제작자들에게 그냥 호소하는 이상으로는 별 수가 없겠네요 -_-;
음.. 그래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뭐 무턱대고 "여성용아이템과 남성용아이템의 비율을 50:50에 가깝게 맞추라"는 식으로 딱딱한 규칙을 적용할 수도 없는거고 말이죠. 만약 그렇게 했다면 제작자들의 반발이 심할테죠.
하지만 모든 제작자들에겐 아니라도
장인이나 고급제작인같은 높은 라이센스를 획득한 제작인들에겐 적용해 볼 만한 규칙같습니다.
지위와 함께 그에 따른 책임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토론의 취지는 좋았지만 남을 건드리는 격한표현은 앞으로 좀 자제하심이 좋겠습니다.
Mj님께서 그리 나쁜의도를 품고 말하신게 아니란건 알겠지만
왜 그 많은 자연스러운 표현을 놔두시고
구지 격한 표현을 선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rp+|16337|+rp2+|16360|+rp3+|main_sibal -
밥세
2007.05.23 00:55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유니섹스 풍조 때문에 남자들도 관심을 같게됬죠 ㅡㅡ;;; |+rp+|16359|+rp2+|16361|+rp3+|main_sibal -
협객
2007.05.23 02:53
ㅡ.ㅡa
현대 사회는 심히 개방적이 된 탓에 프리섹x를 넘어서 그룹섹x 풍조까지 번지고 있어서 문제라고들 합니다...
프리섹x도 그룹섹x도 피해를 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풍조입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자유라고 하기에는 (보호자가 동의했다는 이유로 생사람을 정신병동에 가두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정신과 의사들에 의하면, 치료가 필요한 성도착증이라고 합니다.
불교 신자가 묵주반지를 악세서리로 끼는 것과,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멋으로 입는 것은 같은 종류의 자유일까요?
저도 남자이지만 솔직히 아주 어릴 때는 어머니 화장품에 손대거나 누나들의 치마를 입고 거울을 보기를 즐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혼난 적은 없었습니다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안하게 되더군요.) |+rp+|16359|+rp2+|16362|+rp3+|main_sibal -
협객
2007.05.23 03:05
그리고 일부 여자분들 볼 때면 가끔씩 "내가 여장을 해도 저 여자보다는 훨씬 예쁠텐데"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신은 참 희한한 취향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남자가 여장을 한 것보다도 못생긴 여자도 만들고... |+rp+|16359|+rp2+|16363|+rp3+|main_sibal -
천무
2007.05.23 07:18
간단합니다. 여캐가 더 이쁘니요..ㅡ.ㅡ;
실예로 온라인게임(성별골라지는)에도 상당수 남성유저들이 여성캐릭을 고르지요.
아바타를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캐릭터 정도로 여긴다고 보시는게 좋을듯.|+rp2+|16364|+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5.24 04:08
이쁘니까 샀음 ㅡ,.ㅡ;|+rp2+|16366|+rp3+|main_sibal -
Evangelista
2007.05.24 04:26
유니섹스 이야기에 프리섹스와 그룹섹스를 갖다붙이시는 센스에 경탄했습니다. |+rp+|16359|+rp2+|16367|+rp3+|main_sibal -
황제폐하
2007.05.24 04:43
이쁘고 돈있어서(응?) 샀음 ㅡ.ㅡ;|+rp2+|16368|+rp3+|main_sibal -
타루마
2007.05.24 08:12
협객님은 얼굴에 자신이 있으신가봐요?ㅎ |+rp+|16359|+rp2+|16369|+rp3+|main_sibal -
Bryan
2007.05.24 22:13
귀찮아서 안삼 ㅡ.ㅡ;;|+rp2+|16371|+rp3+|main_sibal -
호박기사잭
2007.05.25 04:31
예쁘고 아름다운것을 소망하는 것에는 각자가 추구하는 것에서 다르게 나타나겠지요
아바타는 분명 어원에서 있어서 분신이라는 개념이지만...하나의 커다란 자아로써 현실에까지 크게 영향을 미칠정도로 그 개념을 깊게두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바타를 선택함에 있어서
정말로 성정체성에서 있어서 여성이 되고싶은 욕구의 돌파구로 여성아바타를 선택하든, 저 처럼 다른 이성이나 미의 대한 본능을 이용해서 유저들 속여먹으려고 일부러 예쁜 여케릭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PC방에서 30먹은 아저씨가 여케 컨트롤 하면서 다른 남성유저들 등처먹는 모습 목격한 그날의 깨달음이란....)
제 예상으론 그저 예쁜 여케릭이 "눈에 좋으니까"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rp2+|16372|+rp3+|main_sibal -
호박기사잭
2007.05.25 04:36
의도의 대해선 문제가 없지만 의도의 따르지 않은 오해는 어쩔 수 없다.
뭐 현재의 반응은 이런 경우 인듯 싶습니다.
|+rp+|16351|+rp2+|16373|+rp3+|main_sibal -
NewPencil
2007.05.25 05:13
요즘은 크링도 부족해서 아무것도 안사요.|+rp2+|16374|+rp3+|main_sibal -
Asua_
2007.05.28 04:08
제 생각은 이거에요. 남자니까 여캐를 좋아하는겁니다. 크치만 정말 아바타사러 들어갔다가 다여자것뿐이라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rp2+|16378|+rp3+|main_sibal -
십전대보탕
2007.05.29 07:34
남자들이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가 이유지요.-_-;;|+rp2+|16379|+rp3+|main_sibal -
아란
2007.05.29 18:34
잘 팔리니까.|+rp2+|16385|+rp3+|main_sibal -
핑크팬더
2007.05.30 05:21
전 여지껏 남자옷만 만들었으니 모두 패스!
깔깔깔-!!|+rp2+|16399|+rp3+|main_sibal -
사람님
2007.07.19 11:52
천무님말씀대로..온라인게임에서랑 같은 현상..
뭐..어떻게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성별만 남자아바타지...저랑은 전혀 관계없는 옷 덕지덕지입혔습니다만..)
"그냥 그러고 싶으니까"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rp2+|16716|+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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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이후로 많은 데이터 손실, 일부 장인 잠수
현실적으로 볼때 현재 아바타는 쿠로님이 독점하고 있음
(신2 아바타 제작만 봐도 알수 있음)
그런데 쿠로님은 맨날 여성옷만 만듬-_-
신2남캐 기본복장 만든후 더 이상의 업뎃 없음
단순한 취향인 것 같음-_-
결론=일인독점체제의 문제|+rp2+|16334|+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