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유(율)이건 체벌이건, 학생 인권에 관해
2005.05.25 07:01
학생도 인권이 있지 않습니까?
두발은 엄연한 신체의 한 부분으로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잘리지 않을 권한(?)이 있고
체벌은 폭력의 한 종류로서 당한 이의 정신상태를 이상케 할 수도 있다는 점에 --하고(생각안남;;)
또 다른 종류의 학생인권침해에 해당할 수도 있는 교복 등의 의복 제한
그리고 강압적인 0교시 등에 대한 생각까지 다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두발자[유]에 찬성합니다. 체벌에는 반찬성, 반반대이고.
적어도 교복에는 찬성하고요 -교복 속의 옷이나, 양말은 제한반대-
0교시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발제한폐지서명운동 nocut.idoo.net
두발은 엄연한 신체의 한 부분으로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잘리지 않을 권한(?)이 있고
체벌은 폭력의 한 종류로서 당한 이의 정신상태를 이상케 할 수도 있다는 점에 --하고(생각안남;;)
또 다른 종류의 학생인권침해에 해당할 수도 있는 교복 등의 의복 제한
그리고 강압적인 0교시 등에 대한 생각까지 다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두발자[유]에 찬성합니다. 체벌에는 반찬성, 반반대이고.
적어도 교복에는 찬성하고요 -교복 속의 옷이나, 양말은 제한반대-
0교시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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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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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Nun
2005.05.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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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병기관공
2005.05.25 07:47
두발제한을 좀 푸는것이야 좋지만 자유화 되면 보기 정말 안좋을듯...|+rp2+|674|+rp3+|main_sibal -
★호떡★
2005.05.25 07:58
학생들 너무 풀어놓으니까 이런 문제가 대중화 되는 듯..
그래요. 솔직히 두발 제한하면 인권 제한이니 뭐니 해서 시위하고 그러지만..
솔직히 이성에게 잘 보일려고 지금 이러는 것 같은데..
그리고 두발자유화를 시키면 머리를 단정하게 기르던가 하면 아무소리 안하지만.
솔직히 단정하게 기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왁스 바르고.. 머리 파마하거나.. 웨이브 , 매직도 할텐데요 =_=;|+rp2+|685|+rp3+|main_sibal -
레크
2005.05.25 09:22
규제만 약간 완화하길. 너무 tight한 학교들에 한해서..
그 외에는 인권침해긴 하지만, 건전하게 돌아가는데요 뭘.|+rp2+|726|+rp3+|main_sibal -
dr_쟈칼
2005.05.25 09:50
염색,파마 빼곤 다된다.. 최근에 채택된 저희 학교의 두발 자유화입니다. 참고로 남고 입니다.|+rp2+|736|+rp3+|main_sibal -
dr_쟈칼
2005.05.25 09:51
왁스 사용가능해졌습니다만.. 전과 비교해 바뀐게 없더군요;; 애초에 왁스는 가방에 숨겨와서 바르고 다녔기때문에..;
학생 부장선생님 보면 도망치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만.|+rp2+|737|+rp3+|main_sibal -
dr_쟈칼
2005.05.25 09:52
두발자유화 되보면 아는데, 별로 바뀔거 없습니다. 단지 학생부장선생님 얼굴을 그냥 보고다닐수있다는것뿐... 차라리 그냥 도망다니던 스릴이 더 즐거웠습니다. 남학교라 솔직히 크게 멋부릴 이유가없는데도, 그랬던건 아마 그래서가 아닐가 하는데..|+rp2+|738|+rp3+|main_sibal -
dr_쟈칼
2005.05.25 09:54
게다가 우리학교 부장선생님은 마음씨가 좋아서, 두발 걸려도 바리깡으로 민다던가 하는 그런 큰 처벌을 안하기때문에; 그냥 가위로 구랫나루 살짝 소심하게 짜르는 귀염성을..;|+rp2+|739|+rp3+|main_sibal -
쉐로
2005.05.25 16:26
dr_쟈칼//남학교라면 그렇지만서도, 남녀공학같은 경우에는 남자와 여자중 남자가 특히 신경을 더 많이 쓰는 편입니다. 왁스를 칠하고 놀러갈떈 염색도 하고 싶고,, 샤기컷도 하고 싶고~ 그래서 두발 자유를 폐지하라는 건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유]는 심했습니다. 자[율]이면 모를까, 최소한 머리는 기르게 하더라도,
염색은 할수없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알록달록... 보기 흉합니다-_-;
최소한 한국인의 전통 머리색인 검정색이 우리나라사람들은 제일 잘 어울립니다 ㅇㅅㅇb|+rp2+|750|+rp3+|main_sibal -
마법수련생
2005.05.25 20:53
쩝. 군대 두발에 관해서라면 할말이 많은데 -_-|+rp2+|759|+rp3+|main_sibal -
RM닉네임
2005.05.26 01:17
두발자유... 이미 포기했다...
내년이면 졸업인데...|+rp2+|766|+rp3+|main_sibal -
수경선생
2005.05.26 02:04
두발자유는 그리 좋은생각은 아닙니다. 머리길고 염색한 모습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꽤'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학교에서 두발 규정을 멋대로 정하거나, 너무 심한 체벌(머리 한가운데에 고속도로를
낸다거나)을 하는 것 이겠죠.|+rp2+|769|+rp3+|main_sibal -
시뮬알피지_짱
2005.05.26 02:15
우리 북일고에서는 0교시 없는데 딴학교는 있나보네.
우리 학교에서는 불가능한 두발자유, 하지만 되었으면 좋겠다.|+rp2+|772|+rp3+|main_sibal -
Saiζ
2005.05.26 02:35
두발자유는 찬성인데 약간만 하는것이 좋을듯 않그러면 스릴이 없잖아 하하하...|+rp2+|773|+rp3+|main_sibal -
도카린
2005.05.26 03:01
두발자유 하건 안하건 비슷할텐데. 두발제한 있을때도 요리조리 피하면서 멋부리는 애들은 자유되면 염색하고 지지고 볶고 난리날테지만 평소에도 관심 없던 조용한 애들은 두발자유가 되도 여전히 얌전할테고;;|+rp2+|775|+rp3+|main_sibal -
늑대소년
2005.05.26 04:02
현재 염창중학교 두발자유때문에 투표중임...;|+rp2+|783|+rp3+|main_sibal -
[안타까운현실]
2005.05.26 05:52
두발단속을 안한다고 해본다면 간단하게 지금 초등학교의 머리들을 고등학교에서 볼수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니, 더 심하겠군요. 중,고등학교가 그렇게 된다면 그다지 좋을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채벌은 제가 아는한 선생님이 하라는 기본적인 것들을 하면 맞을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맞으면 그건 채벌이 아니라 폭력이겠지요. (신고하세요)맞을일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채벌이 폭력이네 뭐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쩌다 못할때는 서로 맞으면서 웃지요. 교복은 상당히 좋은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제의 잔해네 뭐네 하지만, 몽땅 자기들대로 입고 산다면 학교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0교시... 학원을 봐보세요. 0교시 없습니다. 첫시간 어떤가요? 수업시간 도중에 오는 녀석도 있고, 설사 시간에 맞춰 온다고 해도 0교시가 있을때보다 정신이 산만하겠죠. 0교시는 그날 하루 공부를 하기위해 정신을 좀 진정시키는 시간이 아닐까요. 시간을 줄이거나 하는것은 좋지만 아에 없애는것은 반대입니다.|+rp2+|793|+rp3+|main_sibal -
팔라스나인
2005.05.26 06:18
저는 제 머리가 잘리는 것은 싫지만, 두발 자유화에는 반대합니다.
만일, 두발 자유화가 된다면 남의 나라사람들이 와서 보기에 이 나라는 날라리들만 있는 나라로 보이겠지요.
게다가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기에, 자신의 머리를 자신이 관리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자유라는 것에는 책임이 곧 따르기 때문에(위에 도깨비 님이 이렇게 말하셨듯이), 두발 자유화가 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단속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머리를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두발자유가 되는것은 별로 원치 않습니다.|+rp2+|797|+rp3+|main_sibal -
팔라스나인
2005.05.26 06:21
덧붙여서, 두발단속을 무조건 학생의 인권침해 라는것 보다는,
선생님의 위상을 살려드리는게 낳을듯 싶습니다.
요즘은 조금만 체벌을 가해도 선생님 고소하는 세상이니..ㅡㅡ;
스승에 대한 은혜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rp2+|798|+rp3+|main_sibal -
아슈크
2005.05.26 07:18
헤에.... 선진국에서는 머리 자윤데.....
그리고 선생님의 위상은 선생님께서 스스로 새우는 겁니다.
5/14 스승의날 행사때 우리 학생부장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네가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너희는 선생을 존경할 자격조차 없다! 이 인간쓰레기들아!(중략)"
이런 선생은 정말 존경하기 힘들지요. 이 선생, 그날 마이크 하나 고장냈습니다.
뭐, 저희가 많이 떠들긴 했지만....
다른 방법도 있잖습니까? 이런 욕질은 자신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행위지요.|+rp2+|808|+rp3+|main_sibal -
아슈크
2005.05.26 07:19
물론 이 선생은 특별한 경우십니다. [보통] 선생님이시라면 이러한 일은 하지 않겠지요? |+rp+|808|+rp2+|809|+rp3+|main_sibal -
[DSS]도스
2005.05.26 07:23
이 나이 이 얼굴로 머리 길러봤자 담배 술밖에 더사겠나 -_-;;|+rp2+|810|+rp3+|main_sibal -
flint
2005.05.26 09:37
근데 요즘 뭐 때리고 그러긴 하나요-_-? 졸업한지가 하도 오래돼서-_-;|+rp2+|822|+rp3+|main_sibal -
죄를짊어진자
2005.05.26 10:41
두발 자유를 하든, 교복 자유를 하든, 0교시를 없애든, 범생은 범생이고 양아치(적당한 표현이 없어서리...)는 양아치입니다. 그냥 머리카락 안 잘라서 좋다, 암것이나 입고와도 되서 좋다, 정도의 변화만 있을 뿐이겠죠. 껍데기는 변해도 속은 안 변합니다. 하든말든.|+rp2+|828|+rp3+|main_sibal -
SPar
2005.05.26 18:23
플린트//머리 쥐파먹은것처럼 잘라버림|+rp2+|833|+rp3+|main_sibal -
SPar
2005.05.26 18:24
사람의 머리카락은 당연히 그사람의 것이 되어야하고 자신의 소유인것은 남에게 피해가가지않는한 어떻게 활용하던 상관없는일인데 학교에서 설득력있는이유없이 남의 소유인것에대해 함부로 규제하는것은 문제가있다고생각|+rp2+|834|+rp3+|main_sibal -
SPar
2005.05.26 18:50
아 그렇긴한데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규제를 확 풀어버리면 샤기컷 울프컷 스트록컷 귀두컷(?)같은 휘황찬란한 머리들이 난무할테니 그건좀 그렇고 천천히 완화해서 푸는것이 좋을듯..|+rp2+|843|+rp3+|main_sibal -
크레시스
2005.05.27 02:10
학생이나 선생이나 다들 자기쪽에서만 생각하기때문에 저런 마찰이 일어나는게 아닐까요?
우선 선생님쪽의 생각을 간단히 말해서 '머리가 단정치 못하다, 머리가 길면 불량학생이다'일텐데요. 머리가 단정치 못하다라... 하지만 기준이 뚜렷하지 않기때문에 문제됩니다-_-;; 저희학교같은경우는 선생님 내키는데로 하는경우가-_-;;; 또 머리가 길면 불량학생이다. 음... 사실일지도 모릅니다만 솔직히 범생이들이라고 짧은머리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거든요-_-;;
그리고 학생들에서 볼때는... 이건 좀 할말이 많지만 저의 생각을 올리자면 요즘 학생들은 인권문제에 대해서 너무 빨리 눈을떳다고나 할까요-_-;;; 솔직히 머리자르는거는 교복처럼 하나의 '규제' 이기때문에 교복처럼 봐도 되거든요... 그걸 인권문제 어쩌니 하면서 지나치게 문제시하는것도 있고... 또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는것도 하나의 이유죠-_-;;; 어린나이에서부터 과외을 다니다보니 실력있는 강사를 자주 만났겠죠. 실력있는 강사가 있는데 만약 학교 선생님이 실력이 없다면 요즘 학생들 눈에 들어오겠습니까-_-??
어쨌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풀리겠죠...언젠가는...-_-;;|+rp2+|855|+rp3+|main_sibal -
세상을바꾸는방법
2005.05.27 04:21
학교의 규칙이 싫으면 혼자 독학하면 될것이지...
차마 독학보다는 학교가 좋다고 생각하는것 같군요.
학생인권이니 뭐니...... 에휴......
그리고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건 자신의 능력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는 자신의 특징을 재대로 살릴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두발자유화? 그딴것보다 좀 더 자신의 특기를 살린 교육이 더 절실하게 필요한것 같은데요?
이런 애기는 아예 어둠속 그림자에 파뭍혀 버린 셈이니 원... |+rp2+|862|+rp3+|main_sibal -
셀샤스
2005.05.27 05:43
물론 그 누구든간 권리는 있습니다. 규제는 안되죠.
하지만 자유다! 라고 풀어두면 자유를 자율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방종으로 행하는녀석들은 꼭 있다는겁니다.
양아치가 아닌이상 머리같은걸로 방종을 일삼는 어처구니없는경우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런녀석들이 미꾸라지가 물흐리듯 거지같은짓을 합니다.
"스스로의 법칙안에서 스스로를 규제할줄 알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이것만 충족될수있따면 저는 두발자'율'에 대해 찬성합니다.|+rp2+|879|+rp3+|main_sibal -
새턴인DAN
2005.05.27 06:39
군바리도 인권이 있지않습니까
두발은 엄연한 신체의 한 부분으로서 타인의 의사에 의해 잘리지 않을 권리가 있는데
(군바리한테 인격이 어딨냐?! 권리도 없어! 의무만이 있을뿐이야...라는 게 현실)
(군바리의 경우엔 현실적으로 맞지도 않지만 -ㅅ-)|+rp2+|886|+rp3+|main_sibal -
외로운갈매기
2005.05.27 06:41
두발자유화에 찬성 ! 이유는 머리 깍는 돈이 아깝다 ! 우리 부모님은 내 용돈으로 머리를 깍으라고 하신단 말이닷!! 한달에 만원인데!! [쿡]|+rp2+|887|+rp3+|main_sibal -
래그래갈
2005.05.27 07:37
일단 많은 분들이 지금 학생들의 두발자유화 요구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학생들 역시 염색이나 파마같은 행위는 하지 않아야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강제로 머리가 깎이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것 뿐이랄까요. 미국이나,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 및 후진국을 가더라도, 학생의 머리를 우리나라처럼 강제로 깎고, 여학생머리에 고속도로 내는 나라는 없는것으로 압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 학생두발제한 관습을 전파한 일본마저도 지금은 학생의 염색까지 허용하는곳이 많죠.|+rp2+|891|+rp3+|main_sibal -
트윈버스터
2005.05.28 09:08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귀찮아서 머리 안깎는데 가끔은 눈을 반이상 가릴때도 있다.|+rp2+|1019|+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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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학생으로서 그정도의 자유에 의한 책임을 지기에는 너무 힘들고
자유 보다는 좀더 (두발을)길게 하는게 더 좋을듯 싶은 저의 작은 의견입니다 ^_^|+rp2+|671|+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