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 등을 이용한 책 누름기
2009.03.30 04:16
* 이런 간편한 독서대 어때요?
책상에서 독서를 하다보면 한쪽 책장이 자꾸 넘어가서 한 손으로 붙잡고 봐야 한다.
책장을 잡지 않고 손을 내려놓으면 훨씬 편하다.
그래서 귀찮게 넘어가는 책장에 눌러 줄 물건을 만들어 본 것이 헌 전화번호부로 만든 간단한 독서대.
적당한 모양에 종이라서 감촉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녹색으로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는 게 장점.
못 쓰는 헌 전화번호부 또는, 헌 책을 가로 21cm 세로 7cm 두께 2cm 내외 정도의 크기로 자를 대고 여러 번 칼질하여 잘라낸다.
거기에 보기 좋게 녹색 테프로 전체를 감싸주면 끝.
무게가 약간 더 나가게 하려면 본체 사이에 얇은 철판을 넣어두면 좋을 듯.
철판은 문구용 쇠자나, 납 성분이 들어간 것 같은 얇은 제도용 긴 자 같은 것 등등.
여러 개 만들어서 독서하는 친지들에게 나눠줄 경우, 긴 쇠자를 잘라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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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우
2009.04.08 01:35
이게 뭐야..|+rp2+|17230|+rp3+|main_sibal -
SadZombie
2009.04.08 04:14
책 누름기에 관하여 토론 해 봅시다 여러분.
저는 반대입장입니다 책 누름기는 헌 책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였는데
헌 책은 분리수거함에 분리수거 하는게 착한거라고
오늘 바른생활시간에 배웠습니다|+rp2+|17231|+rp3+|main_sibal -
천무
2009.04.15 19:53
이런걸 여기에 계속 놔두는 이유에 대해서 토론해봅시다.
방만한 운영인가 자유로운 운영인가.ㅡ.ㅡ;|+rp2+|17235|+rp3+|main_sibal -
네카딘
2009.07.08 18:39
토론을 해봅시다.
저도 마찬가지로 반대 입장이네요.
전화번호부 또는 헌책 등을 활용한거라고 하셨는데,
우선 저희 집에는 버릴만한 헌 책이 없습니다. 헌 책이라해도 가-끔씩 읽습니다.
또 전화번호부는 오랜 옛날 학교다닐적 아나바다 운동이니 뭐니 해서 폐휴지로 기부한지 오래입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책의 크기는 다양합니다.
매우 작은 책, 유독 큰 책, 평범한 크기의 책 등 한 면의 면적크기는 물론이거니와
두깨, 길이마저 다른 책이 많습니다.
저렇게 잘라 만들게 되면 특수한 구조를 구상해 만들지 않는 이상
모든 책에 독서대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입니다.
특히 두꺼운 책의 경우 납,철 등의 무개를 더 해주더라도 밀고 넘어가주는 모습을 볼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셋째 이유로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책을 붙잡지 않고 보면 더 불편하던데요.
마지막 의견으로는..
이 글의 어느 부분이 토론인지 모르겠습니다.|+rp2+|17333|+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