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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싱글온라인게임과, 순수자작게임의 가치차이..??

2006.10.16 00:32

이더플 조회 수:872 추천:2

 


 안녕하세요~? 이더플 입니다.


 Hot 시민발언장에 싱글온라인게임과 순수 자작게임 에 대한.. 논쟁이 있기에


 저도 평소 생각했던 점이기에.. 적어봅니다.


 


 혹시..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 적은 횟수가 적고.. 창조도시에서 많이 보지 못했다고..


 자유게시판 쯤으로 생각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적는것 아니냐(?)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


 (그래도 구창도때부터 6년간은 창도 꼬박 다녔습니다. ㅡㅜ..)


 


 결론부터 얘기하면.. 싱글온라인게임과, 오리지널 순수 자작게임의 중에 뭐가 가치가 있는가..??


 를 따지면.. "서로 가치 있다."가 정답일 겁니다. 즉, 이게 이래서 더 좋다~ 가아니라..


 둘다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우선 순수자작게임부터 말하면~


 (단어사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상 싱글온라인게임과 순수자작게임 으로 적겠습니다.)


 하나포스 자료실에 가보면.. "네모상자"님이 말하신 대로 입니다..


 소위 싱글온라인게임, 패러디게임들이 판을 치며.. 버젼이 높은 게임뿐 아니라.. 0.1v데모판,


 혹은 테스트버젼 만해도,  다운로드수가 몇백은 아주 우습게 올라 갑니다.


 버젼높은것은 천단위 숫자까지 올라갑니다...


 "로사"의 경우는 스토리, 시스템 등에 있어서는 조금 예외지만.. 몇만단위 까지도 올라갑니다.


 


 반면.. 순수자작 게임은.. 창도에서 많이 소개된 게임이라면.. 다운로드수가 높은편이지만..


 그외에 초보유져가 만든것은.. 다운로드 수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저도 하나포스에 "이더플월드" 올려 봐서 알지만.. "네모상자"님 말대로..


 XX의 싱바 테스트버젼.. 이 다운로드수가 800정도 되는데.. 제가 스토리 나름대로 짜고..


 여기저기 전투시스템 만들어서 만든 게임은 아무리 버젼이 높아도.. 다운로드수가 100이라면..


 아무래도 제작자는 좀 힘이 빠지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100명 받아 준신것도 제작자는 감사할 일이지만.. 이왕이면 많은 분들이 해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스토리가 엉망인데다가.. 싱글게임초보분들이 만든 것중에는.. 소스를 있는 대로 갖다


 붙여서.. 몇백 Mb가 되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싱글온라인게임은 순수자작게임에 비해 별로 가치가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싱글온라인과  패러디 게임 말입니다. ^ㅡ^


 싱글온라인게임은 대부분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온라인게임이나, 관심이 많은 애니 들을 소재로


 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인기도없고.. 진부한 스토리에 액션도 많지 않은 자작게임들보다는 싱글온라인 ,패러디 게임을 더


 선호합니다. 실제로.. 많은 싱글온라인, 패러디게임이.. 스토리중심의 게임들보다는 다양한 액션과


 시스템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를 중심으로한 최소한의 스토리, 혹은 주인공만 똑같고 내용은


 다른것도 있어서 스토리가 아주없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한편, 창조도시에서는 스토리가 어느정도는 잘 짜여지고, 주로 롤플래잉전개의 게임내용을 담고있는


 게임을 좋은 게임이라고 평합니다.



 제 얘기긴 하지만.. 몇달 전에 올린.. 순수자작 게임쪽인 "학교괴담 50년전의 학교 지하실"은.. 첫버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조회수와, 꽤 많은분이 추천을 해  주셨습니다. 거기다 회원추천게임란까지도 갔습니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지금 제가 만들고 있는 횡스크롤ARPG 이더플데이즈는.. 처음 올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스토리보다는.. 플레이어의 레벨업에 비중있는 시스템과, 퀘스트, 등의 싱글온라인게임같은 요소가 많다고


 생각하셨는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신선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학교괴담~"보다는 좀 외면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더플데이즈는 게임내의 자유도만 좀더 강조했지.. 전반적인 내용은.. 의도한 스토리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결론이 되가는 군요 ^ㅡ^*


 


 순수자작게임은.. 장기간에 걸쳐서 제작자의 생각과 스토리의 구성으로.. 창도 우수작들 처럼..


 후반부에 갈수록 가슴찡하고, 뭔가 남는듯한 감동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싱글온라인게임 또한.. 버젼업해서 올리는 것만 자주 했을 뿐이지.. 실시간적인 버그수정과,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이 원하는것도 반영해야하고.. 가끔 이벤트도 만들어야하며.. 게임의 버젼이


 높아질경우, 총제작 시간과 노력으로보면은...


 순수자작게임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게임들입니다.


 (마치 정말로 온라인게임처럼.. 무제한 버젼업으로 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도우수작들도.. 최근에는 거의 그렇지 않지만.. 예전 게임들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바람의검심, 20세기소년, 등의 패러디 게임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순수자작게임들이 우수작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애니들도.. 나루토의 경우, 덤벙거리지만 동료를 생각하고, 외로운점이 많았던 나루토의 모습도 있습니다.


 언제나 화려한 액션만을 보여준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패러디게임 또한 나쁜게 아닙니다.


 애니처럼.. 주인공의 감정처리라던지,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전개되는 게 진정한 패러디


 게임입니다. 우수작에 바람의 검심 같은 게임처럼 말이죠.


 


 하나포스의 싱글온라인의 경우에는.. 주로 온라인게임의 똑같은 부분을.. 플레이하지만.. 바람의 나라처럼..


 중국이나 자신이 생각한 곳을 추가하는등.. 다양한 이벤트와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바람의나라와 같은


 시대배경에 비슷한 맵칩을 사용해야 하지요.. 바람의나라가.. 원작소설과 많이 다르다곤 하지만..


 게임성과 스토리성이 없다고 말할수 없지않습니까~??


 온라인게임이 아니지않느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 게임의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것처럼


 플레이 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앞에 말한대로 싱글온라인게임혹은 패러디 게임과, 순수자작게임은 서로 가치 있는 것이지


 뭐가 더 가치있고, 뛰어난 게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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