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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빌어먹을 놈들의 안티스파이웨어.

2006.10.15 07:12

검한자루. 조회 수:476 추천:3

 


 


  바이러스를 조심하세효? 지금은 그 말 참 듣기가 힘든 것 같다.


 


  예전엔 한번 나타났다 하면 대형사고들을 치는 바이러스는 없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대처법이 다 나오니까, 이젠 대수롭지도 않다.


 


  하지만 요즘엔 바이러스 보다는 이 스파이웨어라는 넘들이 엄청나게 설치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를 가하는 바이러스와는 달리 이 스파이웨어라는 놈은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거나(키로거)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애드웨어) 것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그런데 이 스파이웨어라는 놈이 현재 엄청나게 인터넷 상을 설치고 있는 것은 누구든지 다 알거다.


 


  그래서 그런지 안티 스파이웨어라는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많다.


 


  근데 문제점은  이 안티 스파이웨어라는게 더욱 더 골치 아프다는 거다.


 


  첫째, 사용자의 동의없이 강제로 설치가 된다. 그리고 어느새 부팅시 실행되는 프로그램목록에 들어가있다.


 


  둘째, 실시간 감시의 영향으로 컴퓨터가 엄청나게 느려진다.


 


  셋째, 치명적인 스파이웨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비읍시옷된다는 듯이 과장을


          하여 돈을 내고 결제를 유도 시킨다.


 


  실제로 어떤 홈페이지는 의도적으로 스파이웨어를 심은 후 강제적으로 안티스파이웨어를 설치,


 


  결제를 유도하는 아주 악덕인 놈들도 있다.  


 


  근데 더 웃긴 것은 이런 안티스파이웨어나 툴바, 서치바 들이,


 


  스파이웨어보다 삭제가 더 어려우며, 지멋대로 사용자 컴퓨터의 설정들을 바꿔버린다.


 


  오히려 스파이웨어보다 더 귀찮은 프로그램이 되어버린거다.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이 아닌가?


 


  솔직히 난 ' 염치없이 무료만을 원하는 놈들'에게 시달려야 하는 업자들에게 악한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렵고 열악한 조건을 모르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좀더 편한 사용보다 오로지 돈만을 추구하는 그들의 생각이 약간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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