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음악시장의 불황
2005.07.06 10:53
21세기로 접어들면서부터
우리나라의 음악시장이 점점 불황기로 접어들어
이제는 "앨범을 내면 적자다"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이러한 적자를 양성하는 음악시장에선 분명
점점 우수하지 못한 음악만이 생겨날뿐입니다.
사람은 볼수록 눈이트고, 들을수록 귀가 트인다고들 하죠.
예전같았음... "아 괜찮구나!" 하는 음악도
우리의 귀는 들을수록 수준높은 음악을 추구하게 되죠.
물론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높은퀼리티의 음반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들이 속속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바로 그런해인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예전부터 이러한 불황이 계속 된것은 아니고,
아티스트들의 앨범은 많은 진기록들을 만들며
엄청난 열기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mp3플레이어의 보급화와 p2p공유프로그램 등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다수 리스너들은 공짜로 들을수있기에
불법적인 다운로드를 하고있지요.
현재 우리나라 mp3보급률은 상당합니다.
또한 작년부터 회사들간의 가격전쟁과 함께... 핸드폰까지 합세해
mp3 대중화에 한몫을 단단히 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mp3가 나쁜것은 아니라는겁니다. 문제는 이 불법mp3파일과
불법적인 다운로드때문이죠.
공유는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저작권에 침해되는 행동이다.
이 두가지를 놓고 논쟁이지만,
우리는 더 질 좋은 음악을 추구하려면, 리스너가 되려면
먼저 나서 CD를 구입하고 mp3를 구매해야할것입니다.
싸이음악에는 돈을 써도되고, mp3들을때는 공짜로 들어야한다.
이건 너무 억지가 아닐까요...
더 음질좋고, 더 소장감이 있고, 시장을 발전시킬수있고,
자부심을 느낄수있으며, 리스너가 될수있는
CD를 사서들읍시다...
(물론 싸이음악 사는것도 음악시장발전에 기여를 할수있겠지만,
12500원짜리 앨범한장사는게 가수개인에게 300원정도의 이익을 남기는데..
얼마나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음악시장이 점점 불황기로 접어들어
이제는 "앨범을 내면 적자다"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이러한 적자를 양성하는 음악시장에선 분명
점점 우수하지 못한 음악만이 생겨날뿐입니다.
사람은 볼수록 눈이트고, 들을수록 귀가 트인다고들 하죠.
예전같았음... "아 괜찮구나!" 하는 음악도
우리의 귀는 들을수록 수준높은 음악을 추구하게 되죠.
물론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높은퀼리티의 음반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들이 속속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바로 그런해인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예전부터 이러한 불황이 계속 된것은 아니고,
아티스트들의 앨범은 많은 진기록들을 만들며
엄청난 열기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mp3플레이어의 보급화와 p2p공유프로그램 등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다수 리스너들은 공짜로 들을수있기에
불법적인 다운로드를 하고있지요.
현재 우리나라 mp3보급률은 상당합니다.
또한 작년부터 회사들간의 가격전쟁과 함께... 핸드폰까지 합세해
mp3 대중화에 한몫을 단단히 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mp3가 나쁜것은 아니라는겁니다. 문제는 이 불법mp3파일과
불법적인 다운로드때문이죠.
공유는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저작권에 침해되는 행동이다.
이 두가지를 놓고 논쟁이지만,
우리는 더 질 좋은 음악을 추구하려면, 리스너가 되려면
먼저 나서 CD를 구입하고 mp3를 구매해야할것입니다.
싸이음악에는 돈을 써도되고, mp3들을때는 공짜로 들어야한다.
이건 너무 억지가 아닐까요...
더 음질좋고, 더 소장감이 있고, 시장을 발전시킬수있고,
자부심을 느낄수있으며, 리스너가 될수있는
CD를 사서들읍시다...
(물론 싸이음악 사는것도 음악시장발전에 기여를 할수있겠지만,
12500원짜리 앨범한장사는게 가수개인에게 300원정도의 이익을 남기는데..
얼마나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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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블루
2005.07.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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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2005.07.06 16:5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음반시장 자체의 트렌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지 않는한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거 같진 않습니다. 게임시장도 거의 죽어가던 찰나 온라인게임이라는 획기적 트렌드로 전환하면서 살아났듯이(물론 여전히 온라인이 아닌 게임들이 어려운건 사실) 음반시장도 지금와서 불법다운로드 같은거를 막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닌듯 하고. 이렇게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현실에 사람들보로 알아서 사라고 한들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ㅡ.ㅡ;;
이세상의 경제논리는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준들 경제논리를 뒤엎을 수는 없기에..(쉽게 말해 더 싸고 좋은걸 선호하는 경제논리) 우리나라 음반시장은 뭔가 획기적인 트렌드 변화가 필요한 시기일듯 합니다.|+rp2+|4582|+rp3+|main_sibal -
오래
2005.07.07 00:08
너무 멀리까지 왔습니다. mp3플레이어도 이미 대중화됐고,
제작년 즈음부터 해서 스트리밍서비스나 mp3 유료 다운로드같은 웹 기반의 서비스로
음반시장 체제가 이미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안과의 전쟁을 피할 수가 없죠.
음저협에선 조만간 지난 2월보다도 더욱 강력한 저작권법을 내세울겁니다.
CD시장은 당연히 축소되겠지만, 완전히 망하진 않을겁니다.
TV가 나온후의 라디오처럼, 특정층에게 어필하는 소장품으로 바뀌겠죠.
요즘 밀리언셀러는 없어도, 잘 팔리는 몇몇 뮤지션은 아직도 CD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이, 활동 시작기간과 CD발매 시작시간을 일치시켜 왔는데
이제 신인이나 언더들은 활동시작과 함께 CD를 발매하기가 힘들겁니다.
일단 MV나 스트리밍서비스를 통해 수요의 검증부터 받아야, 기획사에서 CD를 찍을테니까요.
그리고 싱글은...우리나라 사람들의 구매특성상 활성화되려면 아직 먼 이야기 같네요.|+rp2+|4599|+rp3+|main_sibal -
다르칸
2005.07.07 01:16
길길길길 -ㅅ- 소리바다 솔직히 말해서 무료. 그러므로 나는 뭐라 할 수가 없심 ;ㅁ;|+rp2+|4602|+rp3+|main_sibal -
코드
2005.07.07 02:06
그냥 이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작은 소견이나마 말씀드리자면..
한국시장은 사실 MP3 문제가 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미국을 보자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뮤지션의 CD 나 DVD 는 당연히 사서 그들을 지원해줘야 한다는 생각, 혹은 MP3 로 들어도 이왕이면 iPod 서비스를 사용하여 조금이나마 돈을 내고 듣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보면 정식 DVD 나 CD 를 찾기전에 먼저 공유사이트에서 원하는 가수이름을 검색하여 MP3 나 DivX 로 받아보는것이 거의 당연하듯이 행해지네요. 물론 모두는 아니지만요. ^^
한국엔 이러한 의식이 약간 모자라려니와, 애플처럼 MP3 를 멀리보고 긍정적인 사업을 펼치는 회사조차 없기 때문에 업친데 덮친 격으로 악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국 음반의 퀄리티도 사실 한때보다 약간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일본이나 유럽, 미국등을 보면 멀었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저는 사실 한국음반시장의 음악을 억지로 듣는 편입니다. 대중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들어보지만, 죄다 아직도 외국 스타일을 슬쩍씩 카피하거나, 정말 하루면 뚝딱 만들 수 있을것같은 음악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봐도 억지억지로 보게되는 것입니다. 음악성에 대한 퀄리티 문제죠.
인구를 생각한다면 물론 한국엔 좋은 뮤지션들도 많은 편이죠. 하지만 장르의 다양성도 모자라고, 가사들도 (특히 발라드)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빠순이들을 유치하려는 기획사들도 정말 유치하구요..
현재 미국또한 노래도 못부르는 가수들을 기획사들이 밀어주면서 띄우는 일이 매번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언더그라운드 시장이 당당히 인정되고, 가수의 얼굴이나 가창력도 중요하지만 실험성과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는 걸 비교한다면 한국의 음반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여러가지 문제가 겹쳤음으로 만약 정말 한국시장을 살리려면 하나하나 묶인 실을 풀어나가듯 해야되겠죠. 적다보니 무지 긴 글이 -_-;;|+rp2+|4603|+rp3+|main_sibal -
RPG란
2005.07.07 04:10
동방신기 정도 되면 상관없을 듯. 화보집을 음반보다 더 많이 내는데(그것도 가격도 비싼걸) 꼬박꼬박 사주는 팬들이 있으니..ㅡ.ㅡ;|+rp2+|4611|+rp3+|main_sibal -
내마음블루
2005.07.07 08:59
솔직히 남자가수들은 모르겠지만 여자가수들은 노래보다는 몸으로 승부한다는....
다 벗고 나와가지고 하는 말이 섹시컨셉이라니... 노래는 별볼일 없지만 꼭 순위권안에 들죠...
에휴... 그래놓고는 안사준다고 땍땍거리니.. 통하기나 하나??
제대로 노래부터 만들고 그런소리를 하지... 어떤때는 가수들 음성 싹다지우고 음악만 구해서 듣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는..|+rp2+|4624|+rp3+|main_sibal -
마법학교졸업생
2005.07.07 09:15
요즘 가수들이 시디 파는데 노력이나 제대로 하고 있나? 앨범이 안 팔린게 먼저인지 가수들이 노래를 포기한게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가수'라는 단어가 노래부르는 사람이 아닌 얼굴마담(말이 좋아 엔터테이너지 그들이 찝쩍거리는 여러 분야중 제대로 하는게 하나라도 있나요?)으로 인식되고 있는게 사실이죠. 지들이 앨범 사지 말아달라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잖아요? 광고찍는건 봐준다 치더라도 각종 오락프로에 화보집에 심지어는 누드집(ㅡ.ㅡ;;)까지... 진정한 예술정신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음악만 계속 쏟아져나온다면 한국 음악시장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모든 노력이 담겨있는 음악을 만든다면 안 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흠냐... 잡담이지만 저의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댄스가수들에 의해 무대에서 추방당한 밴드들이 다시 그들을 밀어내고 당당히 제자리를 찾는 것 입니다. 모름지기 공연이라 함은 최소한 키보드, 베이스와 드럼과 기타정도는 갗춰야 그래도 무대꼴은 갗췄다 할 수 있거늘...
'그까이꺼 대에충 컴퓨터로 음악 짜갖구 대에충 입 뻐끔거리거나 현란한 춤 추거나 스트립쇼하면 무대다'라는 생각은 쫌 버려 수만이를 비롯한 돈벌레들아!!!|+rp2+|4629|+rp3+|main_sibal -
마법학교졸업생
2005.07.07 09:21
그리고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고(혹은 알면서도) 대책없이 무턱대고 mp3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팔아먹은 회사들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rp2+|4631|+rp3+|main_sibal -
오래
2005.07.07 09:30
가수가 광고찍고 오락프로 출연하고 화보집, 누드집 내는게 죄라고 할 순 없습니다.
가수도 예술성이 어찌됐건 소비자에게 있어선 일종의 상품입니다.
다른방법으로 자신을 PR하고 다른방법으로 수익을 남기는게 죄는 아니죠.
댄스가수도 립싱크만 안한다면 평가절하돼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장르의 차이니까요.|+rp2+|4632|+rp3+|main_sibal -
misfect
2005.07.07 17:54
현실적으로 전세계의 모든 음악을 제공해 줄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몇십년동안 저작권이 유지되는 것, 그리고 외국 음반의 저작권...인정해주는 게 당연하지만요.
소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음반들은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 아닙니까. 제가 알기로는 90년대 후반의 별로 인기 없었던 일본 음반의 경우에는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유료 mp3로 모두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니고요.
공유 프로그램들이 좋은 점이 그 점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업로드가 빠른 곳이면서 모든 분야에 대해 업로드를 하려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유 프로그램보다는 한계가 있겠죠. 용량이나 업로드 속도 등등...
음반을 팔려면 음반 자체가 mp3보다 특화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공유 프로그램은 곡을 들어봄으로써 그것을 평가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전부 통제하지도 못하고요.
음반 자체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서(예를 들어 음반에 어떤 cd키같은 것을 제공해 그것을 통해 가수의 페이지에 접속해서 특별곡을 들을 수 있다던가,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던가 하는...) 차별화를 하고, 그 차별화가 음반을 사야 한다는 동기를 충분히 부여해 주는 수준이라면 음반도 판매가 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적자가 나도 생산은 계속된다는 것이 이론입니다. 회사 관리비(건물 유지비따위)보다 그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이 많은 이상, 적자가 나더라도 생산은 계속됩니다. 왜냐면 회사에서 음반을 생산하던 하지 않던 건물 유지비 등은 들어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보다 더 떨어지면 회사가 문을 닫고요. 음반업계가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도 사실인지도 모릅니다. 문닫을 정도는 아니지만 손해를 보고 있는게 지금의 음반업계인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해도 음반업계가 적정한 양과 질을 공급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들의 권리가 있는데, 과연 그들의 책임은 무엇일까요. 하지만 함부로 말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공유프로그램이 불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rp2+|4635|+rp3+|main_sibal -
마법학교졸업생
2005.07.08 01:33
오래//노래하면서 춤추는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런 류의 가수들 대부분의 질이 상당히 낮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죽어라고 춤추면서 노래가 제대로 나올리가 없지요. 강철체력을 가진 인간이면 몰라도...ㅡ.ㅡ;;|+rp2+|4650|+rp3+|main_sibal -
새턴인DAN
2005.07.08 05:17
노래하며 춤추는 가수들은 엄밀히 말해 가수라기보다 아이돌이 맞지 않을까요.
아이돌은 말그대로 팬들에게 하나의 매력을 가진 우상의 역할만 수행하면 되기때문에 노래는 그저 대외적인게 아니겠습니까.
아, 말은 이렇게해도 전 아이돌보다 가수가 좋아요 |+rp+|4650|+rp2+|4661|+rp3+|main_sibal -
오래
2005.07.08 05:30
질높은가수와 질낮은가수는 어느장르에나 다 있는거죠 뭐
우리들의 친구 뇌사마가 있는 반면
마이클잭슨, 브리트니같은 본좌급 댄스가수들도 있으니까요 |+rp+|4650|+rp2+|4662|+rp3+|main_sibal -
Mistroa
2005.07.08 07:42
음반산업과 비슷한 예를들자면, 불법으로 망한 "패키지게임"산업입니다. 우리나라 패키지게임 불법으로 다 망했습니다.
불법cd복제등으로...그나마 잘나가던 소프트맥스도 마그나카르타(일명 버그나카르타라고 함)를 내놓고 소맥은 pc패키지 게임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그리고 2005년 초기에 발매된 손노리의 마지막 패키지판인 "패키지의 로망"을 내놓으면서 다시는 pc패키지게임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산pc패키지게임이 거의 나오지않고있는 실정이지요.
이런얘길 한 건, 음악도 이렇게 pc패키지게임처럼 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음악이라는 것은 게임보다 더 대중화되어 있어서 완전 망하지는 않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이젠pc패키지게임과 다를바가 없게되어버립니다.
결국p2p같은 공유프로그램으로 인해 음반산업이 망하게된다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망한 것 또 있습니다... 바로 만화계... 만화책 3000원짜리 몇달을 고생해가며 만들었더니,
책은 안사고 다 빌려보기만 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불법으로 봅니다.
3000원짜리 만화책 한 권 팔아봤자 300원정도의 이익밖에 안온다고 합니다.. 만화가들에겐..
빌려보는 건 불법이 아니지만, 빌려보고 소장용으로라도 살 생각을 안한다는 거죠. 빌려보면 그 순간 끝, 이겁니다.
만화책도 스캔해서 인터넷에 올려 퍼뜨리는 정신병자들이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결론은 음악시장의 불황은 사람들의 선입견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돈 없다는 핑계로 안사려고만 하지 말고, 맘에들면 어느정도의 희생(?)을 감수하고 사야한다고 봅니다.|+rp2+|4670|+rp3+|main_sibal -
래그래갈
2005.07.09 06:24
제가보기엔 말이죠..ㅅ=;; 이제 가수들이 해야하는 모션은 이런 대형 엔터테이먼트 기계형 가수가 아닌, 소량다품종 생산 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ㅅ-. 이렇게 말하든 저렇게 말하든, 소비자는 우리입니다. 우리 입맛에 맞추지 못하면 부진한건 당연하죠.ㅅ-, 음반시장에만 기대어 있지 말고, 휴대폰 벨소리, 대형사이트들에서 사용하는 음원사용료, 인증서비스를 도입한 mp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등..ㅅ=, 현재도 음반시장을 대체할 소스들은 많이 존재하고있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리라고 봅니다.ㅅ=; 전 국내가수 노래를 mp3로 받지도 않고, 꾸준히 음반도 사서 듣습니다만.ㅅ=, 가수들이 자신들이 변할 생각은 안하고 대중들이 자꾸 자신들의 편의에 맞추어주길 바라는 태도가 그닥 고깝게 보이지는 않네요.ㅅ=;|+rp2+|4694|+rp3+|main_sibal -
밀크마스터
2005.07.09 08:18
래그래갈//소량다품종 생산체제라뇨... 가수가 생산품입니까. 또한 오히려 많은 음반들이 나와주어야 경쟁으로 인해 더 큰 발전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입맛이라기보다도 제 생각엔 한국인의 견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한가지 비유를 들자면 필요한 그림,또는 자료서적을 구매하지않고, 디카등으로 찍어오기만 하여 필요한 부분만 보는식이랄까요...
물론 대다수가 이렇다는건 아닙니다. 현재 10대세대들이 이러한 경향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는것 뿐이죠...
2001년까지만 해도... 앨범 100만장 판매 가수들을 쉽게 볼수있었습니다. 200만장이 팔린가수도 꽤 될정두였죠..
지금도 과거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있는 앨범이 많다고 보기에 그 주장은 아니라고보네요. |+rp2+|4705|+rp3+|main_sibal -
마그나
2005.07.10 02:21
가수는 생산품이 아니라 제조기 (..엥)|+rp2+|4761|+rp3+|main_sibal -
PianoForte
2005.07.10 10:33
우리나라 전체가 불경기,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그리고 음악을 포함한 문화산업은 그러한 불황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산업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가난해졌다고 생각하면 으레 문화생활비 지출부터 줄이게 마련이지요).
음악산업은 여기에 MP3 등등의 요인이 더해져 불황의 정도를 더 심하게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MP3 불법 다운로드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음악시장이 갑자기 확 살아날까요? 글쎄요.
|+rp2+|4786|+rp3+|main_sibal -
마그나
2005.07.12 08:21
간단히 결론은 사세요 !!!! <- 이게 모든글을 압축시켜논 (..)|+rp2+|4879|+rp3+|main_sibal -
RM닉네임
2005.07.14 03:50
이런글 기억에서 잊혀지면 나타나고, 기억에서 잊혀지면 나타나고, 기억에서 잊혀지면 나타나고...|+rp2+|4931|+rp3+|main_sibal -
네스마티
2005.07.23 17:20
음반 불황이라고 하는건 더팔아먹기위해서 지어낸 상술입니다. 음반 사는사람은 사요 저처럼 안사는놈은 안사고|+rp2+|5222|+rp3+|main_sibal
적자까지는 아닙니다. 인기없는 앨범들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사람들이 즐겨듣는 엘범같은 경우에는..
흑자이긴하나 예전처럼 돈이 많이 들어오는게 아니라는 점이겠죠..
그리고 윗글에 잘못된점이 있는데.. 자신이 cd를 소유하면서 mp3파일을 만드는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사람에게 전송하는것은 불법입니다.
사람들이 불법인걸 몰라서 그렇게 사용하는것일까요??
솔직히 mp3 들어보면서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은 사게 됩니다.
하지만 cd사봤자 그안에 들을만한 곡은 타이틀곡등의 알려진 곡등을 제외하고는 별볼일 없는경우가
태반이죠...
여태까지는 다들 타이틀곡만 들어보고 샀었으나 현제는 mp3의 보급으로 모든 곡들을 들어볼수
있게되니 아 이 노래하나 듣자고 cd사느니 mp3 받아서 듣고만다.. 이런생각이 더 강화된거죠..
적어도 저같은 경우는 cd의 한 엘범안에 곡수의 70%이상이 들을만 하다고 느끼면삽니다.
그런데 산 음반을 보면 한국음반보다는 게임 ost나 애니매이션 ost가 더 많다는...
게임이나 애니매이션의 경우는 중간중간에 모든 음악이 삽입되어서 그런지 대부분 괞찮았었더라는..
한마디로... 앨범대충말들지 말고 재대로 만들면 적어도 저 같은 사람은 산다는 거죠..|+rp2+|4578|+rp3+|main_sibal